9월에도 항만물동량 감소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감소폭은 줄어들었다. 국토해양부는 25일 9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9284만2000t으로 전년 동월 9472만t에 비해 약 2.0%(187만8000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는 경기침체로 항만물동량이 대폭 감소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감소율”이라 설명했다. 품목별 물동량을 살펴보면 전년 동월에 비해 유연탄이 19.5%로 크게 증가했고, 유류와 광석은 각각 9.9%, 13.0% 감소했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광양항 등 주요 항만에서는 전년 동월에 비해 물동량이 각각 5.2%, 5.0% 감소했으며 평택, 당진항은 자동차 수출물량 증가 등으로 물동량이 14.1%로 증가했고, 포
수익이 발생하면 차입금을 상환하거나, 미래를 위해 남겨둔다는 국내 상장사가 3곳 중 2곳에 달했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상장기업 7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국내기업의 경영성과와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8.6%가 올해 발생할 수익의 최우선 사용처로 ‘차입금 상환’(34.4%)과 ‘내부유보’(34.2%)를 답했다. ‘신규투자’를 하겠다는 기업은 23.7%로 적지는 않았지만, 경제위기의 여파로 재무안정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경우 ‘차입금 상환’(36.9%)이 가장 높았다. 이어 ‘내부유보’(28.0%)와 ‘신규투자’(27.7%)가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의 경우 ‘내부유보’가 45.1%에 달했다. 이어 ‘차입금 상환’
총수 있는 대기업 집단의 내부지분율(총수일가와 계열사 지분 합계)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부지분율은 높을수록 외부 적대적 M&A 세력으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는데 유리하지만 지배구조의 불투명성 또한 높아진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자산기준 5조원 이상인 48개 그룹(소속 1139개사)들의 주식소유 현황에 따르면, 총수있는 31개 재벌사의 내부지분율은 53.01%로 지난해(50.95%, 28개)에 비해 2.06%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총수일가 지분이 줄되 계열사 지분은 늘어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위 10대 그룹의 경우 1%대 지분율을 가진 총수가 특수관계로 얽힌 계열사를 방패삼아 그룹을 실질적으로 장악하는 현상이 더 굳건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네시아에서 24일 밤(현지시간) 또 다시 강진이 발생해 주민들을 패닉상태로 몰아넣었다. 지난달 수마트라에서 규모 7.6 지진으로 1000여명이 희생되고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덮친 것이어서 주민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목격자들은 “이날 지진이 발생하자 주민들이 집과 건물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전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밤 11시40분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진앙지는 타님바르제도 사움라키 북서쪽에서 232㎞ 떨어진 반다 해의 해저 138.5㎞지점”이라고 말했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진앙지의 깊이 때문에 이번 지진으로 인도양에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기상당국은 “이날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최근호에서 북한 외무성의 리근 미국국장이 미국에서 성 김 대북특사와 회동하는 등 북핵 협상의 시동을 재개하는 것과 관련, “북한의 고위관리가 미국에 오면서 6자회담이라는 외교적 춤판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고 비판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2일 ‘세상의 지옥’이라는 글에서 “서방 세계가 북핵 문제를 북한의 인권 유린에 앞세우고 있지만 북한의 인권 문제는 핵이슈에 묻혀버려선 안 된다”고 강조하고 “북한에 대한 입방아로 밥 먹고 사는 싱크탱커와 학계, 정치논객, 정책 담당자들이 6자회담을 빌미로 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고 조직적인 인권 유린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코노미스트는 “1995년부터 4년동안 북한에서 60만~100만명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가 지난 24일 자신이 추진하는 동아시아공동체 구상에 미국이 참여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혀 종전 입장을 바꿨음을 보여주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24일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한·중·일 3개 국 정상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 정상들이 참석한 ‘아세안 + 3’ 회의에서 지역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동아시아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욕을 나타내면서 한·중·일 3국이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회담에서 미국의 참여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히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과 관계가 일본 외교의 기축”이라고 강조한데 이어 회담 후 수행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을 배제할 생각은 없다”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난 23일 늦은 시각에 미 전역에 신종플루(H1N1) 비상사태를 선언한 배경은 행정부가 이 병의 확산을 최우선으로 막아야 한다는 긴박한 상황을 인식한 때문이다. 비상사태 선언의 내용에는 주무장관인 캐슬린 시벨리우스 보건장관에 모든 행정 규제나 법규의 차원을 넘어서 병의 확산을 막는 것에 최우선 주안점을 두고 일 할 수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즉 행정부의 정책 절차나 법규, 혹은 내규 등을 건너 뛰어 질병확산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보건장관이 판단해 추진할 수 있는 전권을 부여한 것이다. 배경에는 이미 미국 내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희생자가 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시벨리우스 장관은 신종플루 차단과 감염
‘2009 대교 눈높이 전국 중등리그(경남리그)’에서 밀양 밀성중학교(교장 김상호·감독 백승인·이사장 손흥상)는 지난 18일 창원 토월중학교를 2대1로 이기고 제45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 대회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수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대한축구협회장 트로피를 가슴에 안았으며 한편 최우수선수상에는 김대범(3년), 수비상에는 류관우 선수(3년)가 받았다.대한축구협회는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기 중의 전국규모 축구대회를 폐지하고 지역 리그대회와 연말 왕중왕전으로 전환해 총 58개 권역으로 나눠 치뤄지는 본 리그제는 학원, 클럽을 포함해 초·중·고등학교 총 576개 팀이 참가한 명실상부 한국 초·중·고 축구팀의 최강자를 가리는 열띤 경연장이 됐다.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권정호)은 2010년도 예산안을 2조9663억 5059만원으로 편성해 제240회 경상남도교육위원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2009년도에 비해 금액으로는 1472억 7917만원이 늘었으며 비율로는 5.2%가 증가한 규모다. 예산 주요내용은 공무원 인건비는 동결하고 유아 및 특수교육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예산편성과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초·중학교 학력향상,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운영, 농산어촌 전원학교 육성사업 및 도시저소득층 밀집지역 학생의 실질적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 사업 등이다. 특히 초·중학교 의무교육실현을 위한 무상급식지원은 현재 초등학교와 100명이하 중학교까지 지원되던 것을 전 중학교까지 확대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가 22일 개통 1주년을 맞았다.‘누비자’는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된 시민공영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으로 개인 자전거를 소유하지 않더라도 언제·어디서·누구나 편리하고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녹색교통수단이다. 시는 지난 2008년 3월 ‘시민공영자전거 도입방안’을 확정한 이후, 해외 주요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면밀히 분석해 우리 실정에 적합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개발했다.‘누비자’는 우리나라 IT분야의 강점을 접목해 자전거용 GPS 위치추적장치, 키오스크의 멀티미디어화, 초고속 인터넷망을 활용한 첨단 상황관제실 운영 등 유비쿼터스 기술을 자전거에 접목시킨 새로운 기능의 시스템을 개발·도입하게 됐다. 또 시민공영자전거 명칭을 공모해 ‘창원시 곳곳을 자유롭게 다닌다’는
포항스틸러스가 일방적인 경기 끝에 2골 차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고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포항은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움 살랄(카타르)과의 경기에서 전·후반에 1골씩 터진 황재원과 김재성의 헤딩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맛봤다. 전·후반 90분 동안 거의 공격을 펼쳤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인 포항이지만, 2골을 얻고 승리하는데 그쳐 대량 득점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움 살랄은 골키퍼 바바 말릭의 불안한 경기력에도원정에서 2골 차로 패해 홈에서 치러질 2차전에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 수 있게 됐다. 경기 시작과 함께 노병준의 헤딩슈팅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포
동남권 신공항 결정을 정부측에 촉구하기 위해 경남·경북·대구시민들이 부산의 엇박자에 대응해 22일 오후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모여서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창녕군에서는 김충식 창녕군수를 포함 120여명, 밀양시 200여명을 포함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남권신공항 대구경북추진위위원(공동위원장 김범일·김관용)가 주최하여 국회의원, 공항 전문가 등을 초청, 영남권 신공항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었다. 경남, 경북도,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토론회는 정부, 정치권, 전문가그룹에 영남권을 넘어 남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신국제공항 조성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조기에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동남권 신국제공항 대구·경북 공동추진위원장(김범일·김관용)은 초대의 말을 통해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손태진(21·삼성에스원)이 제9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1회전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손태진은 22일 오전 대전 한밭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김성민(23·진천군청)과의 전국체전 태권도 남자 일반부 페더급 1회전에서 0-1로 패했다. 1·2라운드에서 득점을 따내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한 손태진은 결국 먼저 1점을 내줘 고개를 떨궜다. 한편, 베이징올림픽 헤비급 금메달리스트 차동민(23·한국가스공사)은 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뉴시스
제9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23일 오전 9시 화려한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열흘간 마산돝섬해상 유원지와 신마산 일원에서 개최된다.마산돝섬 선착장에서 열리는 이날 개장식에는 황철곤 마산시장, 노판식 시의장, 이태일 도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국내외 사절단, 시민 등 500명이 참석, 테이프 커팅을 하게된다.올해는 국화 수량이 지난해보다 8600여그루 증가한 61만여그루가 돝섬과 신마산 일대에 식재됐고 지난해 한줄기에 1053송이를 피워 국내 기네스에 올랐던 다륜대작은 올해 1315송이 이상의 꽃을 피워 최다 꽃송이 분야 기네스 월드 레코드 기록 도전에 나선다.특히, 이날 돝섬 하늘마루에 전시돼 있는 다륜대작 1315송이 세계 기네스 도전 작품 제막식도 갖는다.이날 개장식에 이어 만남마루, 반달동산
‘우생순’의 주역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38)이 16년 만에 국내무대 복귀전을 치렀다. 임 감독은 22일 오전 10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용인시청과의 제9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핸드볼 여자 일반부 12강전에 후반 5분부터 25분 간 코트를 누볐다. 이날 경기서 서울시청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던 용인시청을 34-32로 제압, 2008년 공식 창단 후 첫 전국체전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임 감독은 경기를 이틀 앞둔 지난 20일 출전의사를 드러내 국내에서 그의 활약을 지켜보지 못했던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서울시청은 용인시청과 접전을 벌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반전 막판까지 17-10, 7점 차로 크게 앞서갔다. 하지만 서울시
왕기춘(21·용인대·사진) 선수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출전을 하루 앞둔 22일까지 행방이 묘연해 관계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허균 경기도유도회 전무는 지난 21일 오후 전화통화에서 “아직까지 (왕기춘 선수의 복귀여부에 대한) 별다른 성과가 없다”고 밝혔다. 왕 선수는 23일 오전 10시 목원대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 유도 남자 대학부 73kg급에 출전,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을 거둘 것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왕 선수는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한 여성과 실랑이 끝에 뺨을 때린 사건으로 경찰에 입건, 조사를 받았다. 이후 왕 선수는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행방을 감췄고, 인터넷 팬 카페를 통해 최근 사건에 대한 사죄와 동시에 “앞으로
마산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5회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공모에 응모한 결과 대한상의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8월 전국 최초로 기업유치기획단을 창단한 이후 기업친화적인 마인드로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인과의 대화 △부족한 공장용지난 해소 대책 추진 등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시는 미국발 금융위기 등으로 새로운 투자가 어려운 시점에 75개 기업체를 맞춤형 부지 알선을 통하여 유치함으로써 1000개 기업시대를 열게된 점이 다른 자치단체 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영수기자kys@gnynews.co.kr
사천시 동서동 저도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저도경로당(마을회관) 공사가 마무리돼 23일 오전 마도동 164-1번지 신축현장에서 도의원, 시의원 등 내외귀빈과 주민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다. 이날 준공식을 가지는 경로당(마을회관)은 발전소 주변지역지원사업비 1억원을 들여 71.34㎡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신축됐다. 한편 이번 저도경로당 준공으로 주민들은 마을 대소사를 의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장규상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기식)는 건강생활운동 활성화를 통해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부산지역본부장배 배드민턴대회를 24일과 오는 25일 양일간 강서 체육관과 금정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김기식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공단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 지원과 더불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나아가 체육행사를 통한 건강에 대한 관심 유발로 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 및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특별한 의미를 두고있다”고 말했다. ‘전국민 건강보험 시행 20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주년’ 기념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에서 주최하고, 국민생활 체육 부산광역시배드민턴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 131개 클럽 1900개조 3500명이 참가한다. 임일문기자
다양한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오늘날에도 용서받지 못할 범죄가 있다면 바로 아동성폭력 범죄일 것이다. 아동성폭력 범죄가 발생한 것도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일명 ‘나영이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큰 이슈로 부각돼 처벌수위에 관한 논란이 뜨겁다. 쌍둥이 여자아이를 키우는 나로서도 몸서리 칠 만큼 경악하고 분노했던 사건이다. 나뿐만 아니라 현재 아이들 키우는 대한민국의 부모들 모두 다 같은 심정이었을 것이다.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고, 좋은 것만 생각하며 자라야할 어여쁜 여자아이가 평생 동안 지울 수 없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할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저려온다. 결국 이 모든 것들은 어른들의 책임이고 또 다른 나영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 또한 어른들의 책임이다. 이러한 아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