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국가전염병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9일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 초청 강좌 제44회 ‘사천아카데미’를 취소하고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국가전염병 심각단계 선포 이전 10여명에 달하던 인플루엔자 확진환자가 지난 9일 하루 동안 49명이 발생했고 437명의 확진 환자 중 1명이 사망, 75명이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지난 11일부터 항체 발생일인 오는 20일까지 정점으로 인플루엔자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이번 이소연 박사 초청 아카데미 강좌를 전격적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급부상 하고 있는 사천에서 대한민국 최
경상대학교(GNU·총장 하우송)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와 축하공연 등의 행사로 짜여진 ‘미리 가 보는 대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상대 학생지원처(처장 이상경)는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토·일요일 제외) 7일간 경상대학교 체육관에서 경남도내 시 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중 행사 참여를 신청한 51개교 학생 1만 6860명과 교사 530명을 대상으로 미리 가 보는 대학 행사를 진행한다. 경상대 이상경 학생지원처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등학생들을 초청하여 2010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설명과 대학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여 대학입시 지원율을 높이고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상대는 행사장 내에 ‘발
창원시와 그린스타트창원네트워크는 동절기 에너지 사용량 급증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증가를 막고 시민들의 CO2줄이기 자율참여를 위한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시는 출근길 직장인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협약을 체결한 두산인프라코어(주), LG전자(주), 셰플러코리아(유) 등이 참여해 그린오피스 캠페인을 가진다. 또 그린스타트창원네트워크와 자전거타기실천연합회를 주축으로 하는 녹색생활실천 범시민 참여 거리캠페인도 예정돼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장바구니 사용, 친환경상품 구입 등 녹색 가정 만들기 △에너지 절약, 자원절약을 통한 그린오피스 △친환경운전 실천 및 자전거 타기 활성화 등을 중점 홍보해 시민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최근동기자
통영시에 삼도수군 통제영의 옛 거리를 테마로 한 ‘통제영거리’가 2013년까지 조성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오후 진의장 시장을 비롯하여 구상식 의장, 시의원 그리고 관계 실.과장들이 모안 가운데 ‘통제영거리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용역을 맡은 경남도시건축연구소는 통제영거리를 과거와 현대를 잇는 축제의 거리로 만드는 기본 구상안을 내놨다. 이 안에 따르면 1만9515㎡ 부지에 병선마당(강구안 문화마당)과 삼도수군 통제영(세병관 일원)을 잇는 길을 250m, 폭 10m로 만들고 1차 계획으로 통제의 거리의 상징적인 건물로 청남루를 복원하게 된다. 또 청남루 주변을 정비해 세병관에서 청남루에 이르는 상업거리를 조성하게 되며 조선수군의 군수품을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권정호)은 학교장의 안정적인 학교경영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2010학년도부터 초빙교사제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학교에 필요한 교원을 초빙하는 초빙교사제는 교육감이 지정하는 학교에 한해 정원의 10%까지만 초빙 가능했으나 2010학년도에는 모든 학교에 교사 정원의 20%에 해당하는 교원을 초빙할 수 있다. 그리고 학교단위에서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로 하는 교사를 초빙교사제로 확보하지 못하는 학교는 학교장 전입요청 및 전보유예권을 통해 확보토록 했다. 기존의 전보유예는 학교마다 1~2명으로 제한했으나 2010학년도부터는 초빙교사의 범위 내에서 전보유예를 확대했다. 또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자율화 추진 방안
창원시는 이달중 청사서편 담장을 허문다. 이번 사업은 청사전면 1차 사업완료 구간에서 고운치과 사거리까지를 사업구간으로 정해 철재울타리 철거와 시청 사거리변에 보행자 공간을 확장하고 광장을 설치하게 된다. 시 청사서편 담장을 허물고 난 자리는 조형분수·벽화·산책로·쉼터 등 친환경공간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2008년 말에 시행한 청사 전면 담장허물기 사업(1차)에 이어 2차 사업은 이달에 착수해 내년 2월 완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닫혀 있던 공간이 광장, 보행자 공간 등 시민에게 친환경적인 열린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라며 “시청 전면 1차 담장허물기사업과 정문 문주철거 구간과 연계돼 폐쇄적인 관
마산시가 내년도 노인복지사업에 378억6100여만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맞춤형 노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청소년 예절학습당 운영 지원, 노인교실 운영지원, 노인일자리 제공 등 17개소에 21억900만원을 들여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을 조성하는데 지원할 계획이다. 또 노인 돌보미 바우처, 독거노인 도우미 파견, 무료급식소 운영, 식사배달사업, 기초노령연금 지급 등 50만9000여명에 286억9100여만원을 지원,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사업을 벌이게 된다. 노인여가·보호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여건조성을 위해 노인요양시설과 재가복지시설 운영, 경로당 냉난
거제시는 일운면 지세포 소재 ‘거제요트학교’를 오는 24일 개교한다. 거제요트학교(학교장 김병원)는 전국 최고의 항세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지세포항에서 선진 레포츠인 요트 항해기술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해양레포츠와 산업적인 면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요트 대중화와 요트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8억원을 들여 연수실을 비롯한 20척의 요트계류시설과 요트의 기본인 딩기급 22척, 윈드서핑 20척, 그리고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을 위해 카약 10척, 바나나보트, 크루즈 요트 2척을 확보하여 초보자에서 중급자까지 다양하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 요트교실은 경험과 전문 인력이 풍부한 거제시 요트협회에서 향후
의령군이 범 군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호국 의병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운동에 대해 국민 대다수가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으며 특히 의병활동의 가치에 대해서는 높은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여론전문조사기관인 (주)리서치 21에 의뢰해 시행한 ‘임진왜란 시기의 의병에 대한 인식과 호국의병의 날 제정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전국 응답자 1000명 중 74.6%가 의병기념일의 필요성과 제정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중 ‘매우 긍정적’이 26.3%였고 ‘긍정적’이 48.3%, ‘보통’이 22.6%였다. 긍정적이지 않다는 답은 2.8%였다. 또 의병기념일을 4월 22일로 제정하는데 대해서는 73.4%가 찬성했고 ‘보통’이 23.6%, 동의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3.0%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지난 1999년 10월 14일 창원시 여성단체(회장 구자숙)와 자매의 연을 맺고 있는 전라남도 고흥군 여성단체(회장 최설희)가 17일 창원을 방문했다. 고흥군 여성단체 임원, 공직자 부인 등 40여명은 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 56명과 함께 시여성가족회관에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친선 교류행사로 깊어가는 가을 날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와 고흥군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상호교류의 폭을 더욱 넓히고 변함없는 우호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단체는 주요활동을 소개하며 정보를 교환한 뒤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모닝콘서트’(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의 로맨틱 환타지아) 공연 관람과 창원과학체험관, 성산패총을 견학했다. 최근동기자cgd@gnynews.co.kr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은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인터넷공동구매 정기예금 09-3호’를 판매한다. ‘인터넷공동구매 정기예금 09-3호’는 금융 상품 공동구매 방식을 적용하여 전체 예금 모집 금액에 따라 차등화된 금리를 제공한다. 인터넷 뱅킹으로만 신규·해지가 가능하며 100만원 이상 금액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고 금리는 전체 예금 모집금액에 따라 최저 연 4.4%에서 최고 연 4.9%까지 적용 가능하다. 이번 정기예금 09-3호는 1호, 2호 인터넷공동구매 정기예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참여를 반영해 모집액 규모도 확대하고 적용금리 또한 상향 조정했다. 또 많은 고객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넷북, 닌텐도, 영화 예매권, 뮤지컬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행
남해군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신축공사(MBT시설)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군이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쓰레기 매립장 부지 내에 기존의 쓰레기 처리방법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은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은 폐기물속에 포함된 썩는 물질은 고온발효 미생물에 의해 발효한 후 토양개량제로 이용하고 썩지 않는 물질인 플라스틱, 고철, 유리, 섬유, 고무류 등은 재질별로 자원화하고 비닐봉투 등은 고형연료로 만들어 에너지화하는 시설이다.군은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을 지난 2001년에 최초로 도입해 그동안 수많은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지난 2008년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로 인정받았고 마침내 국고지원을 통해 녹색성장을 대표하는 첨단시설로 신축 중에 있다.이 시설은 기존의
합천군(군수 심의조)과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미토요시의 농협 다카세지부 청장년부 한국연수단(단장 나카우치 요시오)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합천을 방문한 연수단은 세계문화유산인 해인사를 관람하고 이어 딸기 재배시설과 작업장을 견학했다. 그리고 합천농협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상호 농업 현황과 경영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히라 토시히오 시의원은 “합천을 처음 방문해 농업시설 견학과 합천농협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양국 농업경영의 차이점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번 교류가 상호 농업인들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심의조 합천군수는 이날 오후 연수단을 찾아와 격려하면서 “문화·체육·청소년 분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농가, 농가인구, 농업경영규모, 영농형태 등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연구기관 등의 각종 정책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9년 농업기본통계조사’를 한다. 격년제로 하고 있는 이번 조사는 2007년과는 달리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과수·양파재배 농가(약 4790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특징이 있다. 내달 7일 예비조사를 시작으로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조사원 54명이 조사대상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 형태로 하게된다. 9개 분야 3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조사는 조사완료 후 자료처리 과정과 사후 확인절차를 거쳐 2010년 5월경에 책자와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형태로 결과를 공포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권정호)은 영재교육 수혜비율을 올해 도내 초·중·고 학생의 0.77%에서 내년에 1.19%까지 확대키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남도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 2010학년도 경남 영재교육 진흥 방안에 대한 심의를 한 결과 이같이 영재교육 수혜비율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따라 학교의 영재학급 39학급과 지역교육청의 영재교육원 11학급이 확대되고 영재교육대상자는 올해 도내 초중고 학생 3919명에서 내년에 6017명(대학 영재교육원 포함)으로 대폭 확대된다. 학교의 영재학급은 학급당 인원이 20명 이내이며, 교육영역은 수학, 과학영역 위주이나 학교에 따라 논술, 영어 등의 영역이 설치돼 있다. 대상학년은 초등학교 4, 5학년, 중학교 1, 2학년
통영시 평림동 대평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체험관’ 준공식이 진의장 통영시장, 구상식 통영시의회 의장, 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개최됐다. 평림동 512-2번지에 위치한 체험관은 대지 753㎡에 건축물 246㎡지상 1층 건물로 민박시설 5실과 식당시설 128㎡로 총사업비 2억으로 건립 되어 도시민들이 농어촌체험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평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조성 마을협의회는 이 체험관을 활용해 다양한 농어촌체험을 원하는 도시 관광객들을 유치할 방침이다. 주변 환경을 이용한 참게 및 가재잡기 체험장과 군부대 시설을 이용한 서바이벌게임 및 극기훈련, 바다를 이용한 어촌체험과 수상레저, 농촌체험인 유자 따기와 우마도로체험, 체육시설인 축구장이용 등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은 16일(현지시간) 경제회복을 위해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달러화 가치 하락에 대해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뉴욕경제클럽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FRB 정책결정자들은 최저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실제 금리 인상 없이 달러화 신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달러화 가치의 ‘자유낙하’는 거의 가능성이 없다면서도 전적으로 이를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달러화 가치 변화의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례적으로 달러 관련 발언을 한 뒤, FRB는 앞으로 전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유와 같은 상품 가격이 최근 오르긴 했지만 이는 글로벌 경제활동의
호주가 퇴직 연령을 연장하고 이민을 독려해야 다가오는 미래에 기술 부족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는 이 같은 특단의 조치가 있지 않는 한 2025년에는 140만명의 기술자가 부족한 상황에 내몰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주 빅토리아주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앞으로 적절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호주의 경제활동인구는 2025년까지 현행 65.2%에서 61.8%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고 일간 지 오스트레일리안이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연방 및 주정부가 고령 인구의 직업 장벽을 낮추고 숙련 기술자들의 이민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핵심이다. 보고서 작성에 관여한 다린 리치는 “적절한 노동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동참가율
최근 유럽에서 신종플루(H1N1) 보다 더 치명적이며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우려를 주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동유럽의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가 치사율이 높은 가운데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면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 보다 더 우려를 주고 있는 것을 확인, 유럽 국가들과 함께 조사에 들어갔다. 치사율이 높은 이번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성 폐렴을 일으키는 것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발생, 이미 200명 가까이를 숨지게 한 뒤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르 유스첸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6일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호소하고 “이번 질병은 확산되면서 의사들도 죽게 하고 있으며, 21세기에 전혀 파악되지 않은 종류이다”고 국
세계 각국은 전 세계의 기근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긴급현안’으로 설정하고 농업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지만, 자금지원에는 난색을 보였다고 보이스오브아메리카(VOA)가 보도했다.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엔의 ‘식량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지도자들은 기근을 해소해야 한다는 데는 합의했지만, 유엔이 추진하는 ‘매년 440억달러 농업지원안’을 최종선언에 포함시키는 데는 난색을 표했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전 세계인구 6명 가운데 1명꼴인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근상황에 처해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문제는 이날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식량안보 정상회의의 핵심의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는 힘을 모아 신뢰를 쌓아나가야 한다”며 “공동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