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는 분야별 자활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2019 자활사업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자활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사회·경제적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의 공익서비스 제공을 통해 함께 행복하게 사는 사회공동체를 실현하고자 2001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19년째를 맞았다. 현재 군의 자활사업은 환경되살림·햇살영농·에코클린·올해 시행되는 근로유지형 등 자활근로 8개, 채울·사랑나르미·에코클린 등 자활기업 3개, 돌봄지원센터·노
여영국 4·3창원 성산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두근두근 여영국의 심쿵창원’이라는 이름으로 여섯번째 정책발표를 이어갔다. 여 후보는 창원의 주요 산업 기반인 ‘방위산업 재편’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투자형 방위산업으로 창원지역에 신규 국방투자 연간 2조원 이상을 이끌어내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공약발표에는 정의당 평화로운 한반도본부장인 김종대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이 함께 참여했다. 창원지역의 방위산업은 창원 지역경제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창원시에는 국가지정 방위산업체 20개사가 있으며 연간 생산규모는
4·3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서필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정점식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자신을 비판하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한데 대해 24일 반박 자료를 내고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승리를 위해 같은 당 후보끼리 서로 음해하는 행위는 자살 행위에 해당 됨으로 자제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25일 밝혔다. 서 후보는 선거는 유권자로 부터 심판과 선택을 받는 과정이라고 전제하고 “우리당 후보들끼리 싸우는 모습은 통영시민과 고성군민들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정점식 예비후보가 지
4·3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깃발을 들고 세 번 째 출사표를 던진 홍순우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서울과 통영을 연결하는 LTE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이색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공천심사 면접 관계로 서울 당사를 찾은 홍순우 후보를 대신해 홍 의원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10여 명의 전현직 의원과 인사들이 호스트의 자리를 대신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과 전 원내대표 우원식 의원, 전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김두관 의원, 김대중 정부 청와대 부속실장을 지낸 김한정 의
함안군은 25일 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0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서별 신규발굴사업과 이에 대한 추진전략 보고위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 따르면 부서별 국비 신규 신청사업은 총 64건으로 총사업비 2414억 4000만 원 중 내년도 국비 신청액은 343억 50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비신청액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33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15억 원 △함안 아라가야 왕궁지 복원정비 사업 70억 원 △함안군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 10억
경남도는 창녕군 계성면에 소재한 ‘창녕 계성 고분군(昌寧 桂城 古墳群)’이 국가사적 제547호로 승격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창녕 계성 고분군’은 영축산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구릉 사면부에 형성된 대규모 고총 고분군으로, 1974년 경남도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됐다. 고분군의 서북쪽으로는 계성천이 흐르고 있으며, 주변의 낮은 구릉에 261기의 봉분이 분포하고 있다. ‘창녕 계성 고분군’은 1967년 문화재관리국이 주관한 5호분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1968년과 1969년 2차에 걸쳐 1호분과 4호분을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했으
진주삼성교통 파업과 관련 진주시청앞 광장은 “삼성교통 노동조합이 틀어 놓은 장송곡을 포함한 확성기 소리에 주위 시민들과 상인들이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걸릴 정도로 고통 받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파괴하는 장송곡 등 확성기 시위를 즉각 중단할것을 촉구한다”고 성토했다. 25일 진주자유시장상인회는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교통이 확성기를 켜놓고 파업하는 사이 자유시장과 상대동 주민들이 겪는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며 “자유시장 옆에서 시위 스피커를 통해 송출 되는 장송곡은 가득이나 영업이 어려
경남도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7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형 스마트 선도 산단 성공모델 발굴, 경남형 스마트공장 정책 고도화 그리고 지역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R&D체계 개편방안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스마트공장 추진성과·운영계획’과 관련해 윤명현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장은 경남도 스마트공장 추진성과 및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는 경남도의 스마트공장 추진사업의 기업지원 일선기관으로서 지난해 말 전담기관인 스마트공장지원팀을
김해농협조합장 출마예정자 제해식 후보는 25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해농협은 현 조합장의 18년 장기집권을 필요로 하느냐”고 반문하며 “조정재 김해농협조합장은 3선에 추가 1년1개월, 총 13년 1개월간의 재임기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계획한 농협과 농업, 농민조합원을 위한 사업과 계획을 다 펼치지 못했는가? 아니 현 김해농협조합장은 그간의 임기동안에 자신의 의지로 펼친 자랑할만한 사업이 한가지라도 있는지 묻고 싶다. 이제 김해농협조합장의 장기집권은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 후보는 “오는 3월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25일 의창구 관내 주요 언론사인 ‘경남연합일보’를 방문해 의창구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구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구민을 위한 소통과 현장중심 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서정두 구청장은 “경남연합일보 김교수 사장에게 구정홍보에 협조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의창구는 구민들의 행정수요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론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영국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선거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석방운동 바람직하다’는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의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틀 앞으로(2월 27일) 다가온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갈수록 가관이다. 5·18을 부정하는 인사들이 버젓이 출마하더니, 이제는 탄핵을 부정하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제1야당 당 대표를 뽑는 선거인지, 한 줌도 안 되는 극우-태극기부대 대표를 뽑는 인기투표인지 알 수 없을 지경”이라고 냉소를 보냈다. 대책본부는 이어 “가장 유력하
진주시는 지난 1월 21일 시작된 삼성교통의 파업이 장기화 되는 등 다가오는 개학 시즌까지 파업이 지속될 경우, 관내 중·고·대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전세버스 추가 투입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학교가 개학을 맞는 3월 4일까지 삼성교통의 파업이 종료되지 않을 경우 일부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현재 임시로 운행 중인 100대의 전세버스를 평일에는 12대를 증차해 통학을 지원하고, 대신 휴일에는 21대를 감차해 운행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
창원시는 25일 중장기 문화예술정책 자문과 문화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 재정립 등을 논의하기 위해 ‘새문화정책준비단’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문화정책준비단은 ‘창원시 새문화정책준비단 설치 및 운영(훈령 제311호)’에 따라 25명의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및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새문화정책준비단 기능, 역할, 운영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문화예술분야 주요 업무인 △공공갤러리 조성 및 예술은행 운영 △3.15의거 기념 시립예술단 오페라 창작공연 △문화도시 지정 추진
진주시는 25일 오후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SNS 서포터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진주시 SNS서포터즈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촉된 SNS서포터즈는 모두 99명으로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올해로 7기째를 맞이하는 진주시 SNS서포터즈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을 통해 진주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널리 알리며 시민과 시정의 소통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 상에서 미션수행, 현장취재, 시정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세종시 여민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기초자치단체장간담회에 참석해 거제형일자리모델의 취지와 필요성을 호소하며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해찬 당대표와 최고위원, 기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치단체장 재정집행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변 시장은 양대조선소 인력수급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거제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산학관 협약체결을 통해 훈련받은 청년들을 조선현장에 취업시키는 거제형일자리모델이 정부에서 지역균
함안군은 22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각 마을회관에서 마을 공동체 포럼을 실시해 모범 사례 등을 안내했으며 오는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해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5월 말에는 현장심사 후 공동체의식 함양정도, 사업의 적절성·효과성·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마을을 포상하고, 추가사업비 지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 공모대상 후보를 오는 9월까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5일 창원에 소재한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2일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이후 창원의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들의 현장 상황과 우려 사항을 듣기 위해 허성무 시장의 주재로 개최됐다. 세계 1, 2위의 조선사의 인수합병이 진행되면 저가 수주 경쟁 현상이 사라지고 수주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있는 반면, 울산 현대중공업 위주로 일감이 배정되어 창원·거제 등 경남지역의 협력업체들은 일감이
청정골 산청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목면 시배 유적지를 찾아“목면시배유지의 역사적 의미가 상당하다.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지난 23일 산청군 단성면 산청 목면시배 유지((山淸 木棉始培 遺址))와 남사예담촌 내 유림독립운동기념관, 시천면 남명 조식 유적지를 둘러보고 그 역사적 의의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이 총리는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목면시배유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익점 선생께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화를 재배한 곳이 경남 산청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드물다. 목면의 재배로 백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오후 평양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공식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탄 전용열차는 당과 정부, 무력기관 간부들의 뜨거운 바래움을 받으며 23일 오후 평양역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영철·리수용·김평해·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여정 당 제1부부장,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 함께 떠났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부인 리설주 여사의 동행 여부에 대해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 후보 가운데 황교안 후보가 당 지지층으로부터 60% 이상의 지지를 받아 압도적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0~23일 자유한국당 지지층 가운데 전국 성인남녀 710명을 대상으로 당대표 후보 지지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7%p)한 결과, 황교안 후보가 60.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뒤이어 김진태 후보는 17.3%, 오세훈 후보는 15.4%를 각각 기록했다. 황 후보는 모든 지역·계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으며 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