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의 전염성이 일반적인 유행성 독감을 능가한다는 사실을 영국 과학자들이 분석해냈다고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저널이 11일 보도했다.런던 임페리얼컬리지의 닐 퍼거슨 박사의 연구팀은 인플루엔자A의 전염 패턴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신종 플루가 20세기 전 세계를 떨게 했던 전염병에 필적할 만한 전염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사이언스저널은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플루의 확산을 우려해 전염병 경계수준을 최고 단계에서 1단계 낮은 5단계로 설정한 것을 합리화하고 있다”고 전했다.임페리얼컬리지의 크리스토피 프레이저 연구원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플루 바이러스가 멕시코 베라크루즈 주(州)의 라 글로리아 마을에서 최초로 생성됐다”며 “신종 플루의
진주시는 지난 13일 지난해까지 개설된 118km 임도를 사전 점검, 노면 및 측구를 정리해 물로 인한 배수구 확장을 예방하고 배수구 막힘 방지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정비키로 했다. 시는 확보한 예산 3000여만원으로 임도관리원을 사역, 임도 측구에 흙과 돌을 치우고 유입구를 정비해 사전에 재해가 없도록 대비하기로 했다. 또 임도변 잡관목제거 및 풀베기 작업 등으로 임도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2억3800만원을 투입, 시행중인 내동유수지구외 1지구 임도신설공사(1.04km)와 2억2800만원을 투입해 시행중인 진성면 가진리 외 2지구 임도 구조개량 공사(3.34km)도 6월말 조기 완료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환경친화적 녹색임도를 구축하여 임도
남해군은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0일간 2008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 광업·제조업·도·소매업 조사 등 8개의 연간 경제조사를 함께 실시해 정부의 각종 정책수립과 기업의 경영 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사업체 조사 경우 1인 이상의 사업체명과 소재지, 사업장 변동사항, 연매출액 등 9개 항목에 대해 조사하게 되며 총 4040개의 사업체에 대하여 임시조사원 14명이 직접 대상 사업체를 방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국가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개별 사업체의 비밀에 관한 사항은 엄격히 보호되므로 조사대상 업체는 이 기간 안에 원활
“먼저 건강 하이소, 사랑 하이소, 행복 하이소.”황철곤 마산시장이 13일 오전 석전2동 마산제일교회 2층 대강당에서 국내외 정세와 노인교양교육 등에 대해 특강을 가졌다.이날 특강에는 제일노인대학(학장 조우성 장로) 학생 600여명이 참석했다.황 시장은 특강에서 “꿈의 항만도시 드림베이 마산 실현을 위해 마산발전 신동력6+6프로젝트와 기업하기 좋은 마산만들기,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기반 조성, 경제위기극복종합대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 역점시책을 설명했다.이어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노인문제와 관련 “지난해 7월 1일 기준으로 65세 이상 고령자 수가 500만명이 넘어서 10명중 한명이 노인인구이고 마산 노인인구는 4만명이 다 되어간다”고 말했다.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 시책에 대해 “노인복
‘운명이 내 삶을 침몰시킬 때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2009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은행나무 펴냄)의 출발점이다. 소설가 정유정(43)씨의 경력은 특이하다. 광주기독간호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사로 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9년을 보냈다. 문학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작가의 남다른 경험은 오히려 소설에 자양분으로 작용했다. ‘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다. 자신을 옥죄는 운명에 맞서 새로운 인생을 향해 탈출을 꿈꾸는 두 젊은이의 고군분투가 정신병원을 통해 형상화한다. 이것이 바로 작가가 말하는 운명과 생존의 이야기다. 누구보다 가깝게 삶과 죽음의 의미를 배운 작가는 “간호사 생활을 하면서도 꿈은 문학에 가 있었기 때문에 암담했던 시절이 있
13일 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윤우)는부산지방노동청 진주지청(지청장 채경수)과 공동으로 시행한 ‘기업근무경력 퇴직여성 재취업 프로그램’ 수료식을 수료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근무경력이 있는 퇴직여성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을 양성해 지역 중소기업에 인력 공급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지난달 2일 접수를 통해 면접을 거쳐 선발 된 30명 수강생이 지난달 6일부터 13일까지 26일, 102시간에 걸쳐 기업회계기준, 세무실무, 전산회계, 사무자동화(엑셀, 워드프로세스, 파워포인트)과정 및 직장인 소양과정등의 실무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수료한 23명이 수료증을 받는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진주상공회의소와 부산지방노동청 진주지청에 따르면
13일 통영수협 위판장에 길이 2m20㎝ 크기의 청상아리 한 마리가 위판돼 12만원에 경매됐다. 통영해경은 이날 위판 된 청상아리는 통영시 홍도 남쪽 근해에서 중형기선저인망어선 17제일호 그물에 걸려 잡혔다고 밝혔다. 상어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유영하는 청상아리는 성질이 난폭해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는 식인상어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에 등장하는 상어가 청상아리다. 허덕용기자ty123@gnynews.co.kr
양산시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지난 4월말 기준 실적에 대한 행정안전부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 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12월 18일 오근섭 양산시장이 간부 회의시 비상대책팀을 구성해 서민들의 어려운 경제난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재정 조기집행을 시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토록 강력 지시함에 따라 좋은 성과를 거둔 계기가 됐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에서 246개(광역 16, 기초 230) 지방자치단체의 지난 4월말까지의 재정 조기집행 실적으로, 특별·광역시(7), 도(9), 시(75), 군(86), 자치구(69)의 5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평가지표는 재정 조기집행, 민간대상 실집행, 재정지출 확대, 정부시책 이
동아대학교 회화과 정갑주 교수가 우리나라 개화기 한글의 대중화와 근대화에 개척자 역할을 한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1876~1914)의 영정을 지난달 완성하고 이를 공개했다.동아대는 12일 주시경 선생의 영정을 공개한데 이어 지난해 봄 주 선생의 문중 어르신들의 부탁으로 정 교수가 영정제작에 들어 간지 1년여 만에 영정제작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그동안 주 선생의 또렷한 사진이나 영정이 없어 애태우던 문중과 한글학자들의 바람으로 영정제작을 하면서 정 교수는 주 선생을 기억하는 문중 관계자 10여명을 수차례 만나 외모를 세심하게 듣고 빠짐없이 수첩에 기록해 영정을 그려나갔다. 정 교수는 업무 시간 외 밤과 휴일을 이용해 연구실에서 작업을 하면서 그렸다 찢기를 수십차례 반복해 마침내 검은 두루마기를 입고 평소
김충식 창녕군수가 6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들의 애로를 듣고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국내에서 처음으로 따오기 인공부화에 성공, 창녕군에 희망의 기운이 샘솟는 가운데, 김충식 군수는 6급 이하 직원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군수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개최된 민원봉사과 24명의 직원과 ‘군수와의 대화’는 직원과 군수와의 거리를 좁히고,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데 중점을 두고 형식에서 탈피하여 퇴근 후 간단한 저녁식사와 함께 진행되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조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다운 대화를 나눴다.이번 군수와 대화는 전실과·사업소의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그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경진해향우회창립준비위원회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등) 거주 출향인사를 중심으로 향우회를 결성해 출향인사의 화합과 고향발전에 더욱 노력키로 결의했다.향우회 결성을 위해 지난 2007년 6월부터 꾸준히 준비해 2008년 6월 각 학교별 회장단을 주축으로 준비 위원회를 발족(위원장 최윤철)하고 본격적인 향우회 활동을 알리기 위해 지난 12일 오후 7시 강남문화센터(서울 서초구)에서 재경진해향우회가 공식출범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시 관계자 및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창립총회에서 배명국 전 국회의원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배명국 초대회장은 “재경진해향우회 결성을 계기로 출향인사들 간의 보다 친밀한 유대와 화합으로 고향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당부하고“상회교류를 통해 전국적인 향우회로 확대 결성해
마산시는 사랑과 정열, 매혹적인 짙은 향기와 화려하고 다양한 화색으로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의 표상인 장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마산의 기상 붉은 장미, 로봇시티와 함께’라는 주제로 ‘제1회 시화(市花) 장미 전시회’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시청광장 및 2층 현관에서 개최한다.품종은 정원용 장미 50품종 1000주와 절화품종으로 펄레드, 핑크벨 등 60품종 80점을 비롯 장미를 소재로 한 꽃꽂이 50점이 시청 광장과 현관에서 전시된다.생활용품으로 장미 관련 생활용품 10종 40점, 부대행사로 장미, 국화, 초화류 등을 판매한다.또 장미 관련 시화 20점이 전시되고 농산물전시판매장에서 파프리카, 새송이 버섯 등 수출농특산물 10개 품목을
사천시보건소가 성장기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보급해 건강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시키고 금연실천을 유도해 학업성취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청소년 흡연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여자 청소년의 흡연율이 성인여자 2배 이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과 청소년 금연교실, 그리고 금연체험관을 운영키로 했다.프로그램 내용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담배속의 주요 유해물질, 청소년 흡연이 해로운 이유를 비롯해 흡연예방교육과 흡연 청소년들을 파악해 주1회 학교를 방문하여 금연상담과 CO측정, 금연의지 강화 사이코 드라마교실 운영 등 금연을 지원하는 금연교실과 연계해 실시하고 금연체험관도 함께 운영된다.박
1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통영시지부(지부장 류성한)는 지난 9일 자원봉사활동으로 용남면 화삼리에 위치한 ‘처음사랑원’(노인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통영시지부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9일 2회에 걸쳐 할머니들의 지압 치료, 정원수 가지치기를 비롯, 환경정비에 정성을 다했다. ‘처음사랑원’ 할머니들은 “요즘 주말이면 가족끼리 보내기 바쁜데 이렇게 찾아 주어서 너무 고맙다. 뛰어 다니는 아이들이 마치 손자들을 보는 것 같아 참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사랑원 김복임 대표 할머니는 “할머니들께서 처음 오셨을 때는 건강이 좋지 않는 상태였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따스한 온정으로 기적처럼 건강을 되찾고 있다”며 “몇해 동안 정원수 가지치기를 못했는데 덕분에 처음사랑원
밀양경찰서(서장 전창학)는 13일 밀양시청에서 엄용수 밀양시장(위원장), 전창학 경찰서장(간사), 김기철 시의회 의장 등 모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법질서확립 동영상시청, 주요치안활동사항 및 협조사항, 밀양교육청 법질서확립 추진사항, 자유토의순으로 진행하면서 금년도 주요치안중점업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창학 서장은 밀양은 농촌지역으로 특히 농산물절도와 관련하여 범죄예방과 검거를 위해 CCTV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의회에서 CCTV설치에 따른 예산지원을 건의했다.이에 엄용수 밀양시장과 협의회 위원들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차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세부적인 계획을 검토하여 예산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협의회 위원들도 안전한
황인춘(35·토마토저축은행)은 14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파72. 697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28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지난 1월 동계훈련 도중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그 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황인춘은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했지만 경기를 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판단에 자신의 타이틀을 지켜내기 위해 필드로 돌아왔다.지난해 노승열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황인춘은 “실전이 부족하지만 전체적인 샷과 퍼트의 감각이 좋은 만큼 2연패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선보였다.우승을 위한 핵심요소에 대한 물음에는 “그린 공략이 가장 중요하다. 샷을 그린 앞쪽으로 보내 오르막 퍼트 찬스를 잡는 것이 관건”이라고 답했다.
마산중부경찰서 사행성게임장 합동단속 TF팀의 불법 오락실에 대한 강력 단속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합동단속 TF팀은 게임장 업주만 구속하는데 그치지 않고 게임장을 찾은 손님까지도 즉결심판에 회부했다. 경찰은 지난 1일 장군동 신한미지엔아파트 상가 지하 1층에 있는 불법게임장을 급습해 게임기 45대와 현금 47만원, 상품권 4400장을 압수한 데 이어 게임장을 운영한 실제업주 장모(69)씨를 지난 3일 구속했다. 또 이곳을 찾아 게임을 즐긴 손님 이모(38)씨 등 9명도 즉결심판에 회부했다. 이들 중 5명은 지난 12일 창원지방법원 마산시지원에서 벌금 5만원씩을 선고 받았다. 즉심에 출석하지 않은 4명은 재 차 출석을 요구해 끝까지 법의 심판을 받게 할 예정이다. 경찰의 이번 게
경남은행은 정부의 ‘일자리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부점장 전원이 급여를 자발적으로 반납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은행 부점장 201명은 급여 5%를 자진 반납해 그 재원을 신입행원 채용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이에 앞서 경남은행은 전 직원이 임금동결에 합의한 데 이어 전 임원진도 급여 20%를 자진 반납해 일자리 나눔 운동에 앞장선 바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전 직원들이 연차휴가를 자발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조성된 연차보상금을 재원으로 ‘청년 인턴십제도’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상반기 이미 80여명의 인턴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는 120명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조국제 인사부장은 “일자리 나누기로 고통을 분담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전 부점장들이 월급여
합천군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나흘동안 군내 모든 벽지 50개 노선 350km(의령군 4개 노선, 9km 포함)에 대한 교통량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조사는 2009년도 벽지노선 개선명령에 따른 운행버스(농어촌버스)의 손실보상금 지급기준 산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조사기간에는 각 노선마다 조사원 1명이 직접 탑승해 해당노선의 첫 운행 시간부터 마지막 운행시간까지 승·하차하는 실제 탑승객들을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15개반 77명으로 일반인으로 구성된 조사원 62명, 해당읍면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도원 15명으로 편성됐다. 조사는 조사원이 작성한 조사표를 매일 회수해 지도원이 집계표를 작성하게 된다. 군은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부산 연제우체국이 우체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13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교대역 주변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산체신청에 따르면 우체국 사칭 보이스 피싱과 관련해 우정사업본부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월 평균 2만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사기 전화를 받았어도 민원을 제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부산체신청 관계자는 “캠페인은 ‘속지마세요! 우체국 사칭 전화금융사기’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거리캠페인을 실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최근 신종 전화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더 이상 선량한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