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4일 오후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원시체육회 주관으로 300여 명의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창원특례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한 해 동안의 창원 체육계 성과를 마무리하고 체육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정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원시의 체육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32명의 체육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올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박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 선수(MVP)’ 에릭 페디(30)가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14일 페디와 2년 1500만 달러(한화 약 197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6일 화이트삭스와 계약에 합의한 페디는 신체검사를 거쳐 화이트삭스의 일원이 됐다. 한국 무대를 평정하고 이제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해 안착을 노린다. 페디는 메이저리그 102경기(선발 88경기)에 출전해 454⅓이닝 동안 21승 33패 평균자책점 5.41을 기록했다. 그의 기량을 유심히 지켜본 NC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동부스포츠센터가 김해시 공공체육시설 최초로 14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체육시설 안전경영(KSP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은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경영 관리 체계, 안전·위생·시설 및 활동 수준 등 4개 분야 19개 항목 전반에 걸친 3차 컨설팅, 현장 심사, 인증 심의위원회를 통해 안전 관리가 우수한 체육시설을 최종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앞서 2018년 1차 시범사업부터 지난해 4차 시범사업까지 총 65개 체육시
1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총 6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먼저 16일 4개 종목의 체육대회가 열린다. ▲‘제11회 김해시스포츠스태킹협회장배 스포츠스태킹 대회 및 월드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이 불암동체육관에서 김해시스포츠스태킹협회와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의 주최·주관으로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또한 ▲‘제39회 김해시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가 김해체육관에서 김해시배구협회 주최·주관으로 개최, 14개 팀 250여 명이 경기를 치른다. ▲‘제29회 김해시유도회장배 유도대회’는 김해 유도체육관
‘2023 수려한 합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프렌들리매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합천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펼쳐졌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축구 21개 클럽 U-11, U-12 42개 팀 꿈나무 총 600여 명이 참가해 한겨울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겨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해주신 축구협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대회 기간 유소년 선수들을 힘껏 응원해 주신 학부모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 다니엘 카스타노(29)를 영입했다. NC는 13일 “카스타노와 계약금 13만 달러, 연봉 52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85만 달러(약 1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카스타노는 신장 190cm, 체중 104kg의 체격을 갖춘 좌완 투수로, 앞서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0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카스타노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동안 통산 24경기(선발 17경기)에 등판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김해시는 디케이락㈜(대표이사 노은식)와 김해시체육회(회장 서동신)가 태권도단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디케이락㈜는 내년 한 해 동안 김해시체육회 태권도단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선수단 운영에 도움을 준다. 1986년 창립하고 김해시 골든루트 산업단지에 있는 디케이락㈜는 글로벌 선도사와 대등한 기술력의 고유 브랜드로 해외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계측 장비, 반도체 분야 피팅 및 밸브 제조업체로, 2014년 3000만 달러 수출탑, 지난해 5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지역 대
경남FC 미드필더 송홍민이 결혼식을 올린다. 송홍민은 오는 16일 오후 1시 20분 인천 송도 메리빌리아 프리모소르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5년간 교제한 외국계 회사원 신부 정은지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송홍민은 지난 2018년 부천FC에서 데뷔해 현재 경남FC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 주전 미드필더로서 38경기에 출전했고, 중원에서 언제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송홍민은 K리그 통산 136경기에서 5골 6도움을 기록한 수준급의 선수다. 곧 결혼을 앞둔 송홍민은 “결혼을 앞두고 책임감을 많이 느끼며, 운동장에서
김해시청축구단 윤성효(61)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시청축구단을 떠난다. 김해시에 따르면 윤 감독의 계약 기간은 이달까지다. 지난 2017년 자신의 고향 팀인 김해시청축구단의 지휘봉을 잡은 윤 감독은 중위권이었던 팀을 2020년 정규리그 1위로 끌어올렸고, 같은 해 통합 K3리그 챔피언십에서도 경주 한수원을 누르고 초대 우승(16승 5무 3패)을 차지했다. 해당 시즌 K3·K4리그 시상식에서 K3리그 최우수 지도상을 수상했다. 이후 베테랑 선수들의 타 구단 이적으로 전력이 크게 약해진 상황에서도 올해 K3리그 종합 순위 3위(13
‘제2회 진주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오는 16~17일 진주중앙지하도상가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 J-ARENA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며 ▲전국대회인 ‘진주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지역대회인 ‘진주시 아마추어 e스포츠 대전’으로 진행된다. 전국대회는 아마추어 게이머 단체전(리그오브레전드 5인 1팀)과 개인전(피파온라인) 총 2개 종목, 지역대회는 개인전(스타크래프트) 총 1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진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학생, 진
합천군은 국내 최대 기전인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2번째 우승을 위한 ‘수려한 합천팀’ 구성을 마치고 지난 8일 오후 군청에서 출정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5번째 참가하는 이번 리그를 앞두고 고근태 감독을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새롭게 구성됐다. 1지명에 리그 통산 다승 5위에 랭크된 원성진 9단, 2지명에 미래 한국 바둑을 이끌 재목으로 역대 최단기간 입신에 오른 한우진 9단, 3지명에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송지훈 8단, 4~5지명에 각각 한태희 8단과 윤성식 3단을 구성하고,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후보
창녕군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023년 전국 초·중 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하며 2024시즌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팀워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창녕군을 방문한 초·중학교 축구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전국 초·중등 10개 팀 25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동계시즌에 축구, 야구, 씨름, 유도, 태권도, 사이클 종목 전지훈련팀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내년 동계시즌 동안 군을 방문하는 스포츠팀이 170여 개 팀 4000
밀양시 배구협회는 지난 9일 세종고, 밀성제일고 체육관에서 ‘제60회 밀양시 협회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시작 전 개회식에서는 배구협회 원로회에서 밀양시 출신 배구 국가대표로서 밀양을 빛내고 있는 이지윤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대회는 앞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 배구 동호인들은 그동안 연습해 왔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시원한 스파이크, 몸을 날려서 받기 힘든 공도 받아내는
‘2023 진주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가 지난 10일 충무공동 PBA당구클럽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 당구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당구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열렸다. 이날 경기는 256강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1위부터 3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됐다. 개회식에서는 당구 발전,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제민 진주시 당구연맹 전무 이사가 진주시장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갈고닦
남해군은 지난 8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경남도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군민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수상자들 및 가족, 장애인 체육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장홍이 회장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에 이바지하고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등 남해의 장애인 복지와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 정윤형
창원시는 11일 오후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이사장과 이사회 임원진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창원FC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재단법인 창원FC 설립 경과와 재산 출현 현황, 정관(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경남도의 설립 허가를 받기 위해 ▲설립 취지서(안) 채택 ▲2024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 ▲주요 규정(안)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또한 신임 임명된 서장욱 단장(대표이사)과 선임직 이사(5명), 감사(1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실시됐다. 시는 기존 K3리그에 참여 중인 창원시청 소속
진주시 육상연맹이 주최·주관, 경남도,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가 후원한 ‘2023 제33회 진주 마라톤대회’가 진주 노을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33번째를 맞은 진주 마라톤대회에는 추운 날씨지만 마라톤을 향한 열정과 사랑으로 뭉친 5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행사장을 뜨겁게 데웠다. 5km, 10km, 하프, 풀코스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1위부터 5위까지에게는 상장, 상패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사를 위해 진주를 방문해 주신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께 환영 인
산청군은 지난 8일 진주 금산면 송백지구 체육공원에서 ‘제1회 진주·산청 생활체육 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청-진주 상생 협력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교류전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승화 산청군수,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양 시군 체육회장·임원, 선수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교류전에 앞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웃음 전도사 강연, 개회식 및 간담회 등이 열렸다. 이후 본격적인 교류전에서는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어르신 위주의 3개 종목이 펼쳐졌다. 시군당 파크골프
진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 나눔은 지난 8일 오후 2시 풍호체육공원에서 장애인 축구팀 ‘FC로망스’ 창단식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 나눔이 주최 및 주관했고 ㈜가온메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일암 진해구청장, 박춘덕 경남도 문화복지위원회 도의원, 이해련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의원, 심영석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의원, 이종범 ㈜가온메탈 대표, 박철현 창원시장애인체육회 팀장, 김재곤 창원시장애인체육협회 수석 부회장 외 이사진, 이풍부 경남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김일주
경남도, 경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16회 경남도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은 경남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2008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장애인 체육인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유공자 시상,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