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가 배달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분과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분과 설립은 전국 최초의 시도로, 배달산업의 안정적인 발전 및 제도적인 정비를 통해 산업을 한층 더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배달업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분과 설립을 이끌어가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서 두 단체는 배달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분과 설립과 운영을 원활하게 실시한다. 분과 설립은 배달업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업활동을 지원하고, 배달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두 단체는
하동군은 홍순창 화개제다 대표가 전통식품의 전통성과 보존 가치 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23년도 대한민국 식품명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2일 지정서를 수여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하동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인물은 제16호 박수근(수제 녹차), 제28호 김동곤(우전차), 제30호 홍소술(죽로차), 제67호 정승환(죽염홍된장), 제91호 황인수(청석골)에 이어 이번이 6번째다. 전통식품 분야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전통성, 해당 분야의 경력 및 활동사항, 계승 발전 필요성 및 보호 가
경남도는 7일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해외사무소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해외사무소별로 지난해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해외사무소는 ▲일본 동경 ▲중국 산동·상해 ▲미국 L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호치민 등 5개국 6개소로 운영 중이다. 각 해외사무소는 기업 통상 지원과 외국 자본 국내 투자유치, 국제 교류, 관광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주요 성과로 일본 동경사무소와 미국 LA 사무소는 현지에
밀양시는 오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을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적정 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경남도에 주소를 두고 밀양시 소재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지난해 8월 30일 기준 농업경영체(재배 품목 벼) 등록된 농가다. 지원 범위는 1000㎡이상~40000㎡이하로 경작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 단가는 사업 신청 면적 확정 이후 결정되며 연중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경남도는 7일 오후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국제회의실에서 (예비)창업가 및 창업기업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경남 창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공식 유튜브 ‘경남TV’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돼 현장 참석이 어려웠던 300여 명의 창업인들이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질의 답변을 주고받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경남도 주관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추진하는 창업 지원시책을 한자리에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시·군, 경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센터
산청군은 지난 군청 군정 회의실에서 ‘2024년 농업소득증대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최근 심의위원회는 한미영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심의 위원 8명이 참석해 ‘2024년도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심의 결과 지역 내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 500여 명을 선정해 28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건조기 및 저온저고시설 지원사업’은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농산물 신선도 유지, 유통기한 연장을 통한 상품성 향상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김해 대동농협은 지난 3일 중국 운남성 곤명에서 현지 화훼업체인 운남금란화훼유한공사, 김해시 소재 서양란 생산업체 선영농산과 함께 한국 서양란 중국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선영농산은 국내에서 서양란 생산과 수집을 담당하고 대동농협은 수출 업무 전반을 주관하며 중국 업체는 현지 유통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들은 한국산 서양란을 포함한 화훼류가 중국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유통될 수 있게 서로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대동농협은 총 6만본(20만 달러) 수출 물량 중 우선 오는 3월에 2만본을 수출하고 5월과 11월에도 각각
창원시가 올해 농산물의 유통 통합조직 육성을 강화하고 가격 폭락에 대비한 수급 안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내 출하 농산물의 산지 조직 규모화 및 조직화를 유도하고 공동 출하를 통해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등 물류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유통 통합조직 육성을 강화하고, 잦은 이상기후와 생산비 증가에 따른 수급 불안정을 최소화하고자 수급 안정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공동선별비는 생산 유통 통합조직의 출자 및 출하조직이 농산물 표준규격 준수사항에 따라 공동 선별·공동 출하에 따라 선별 인건비를 지원하고, 수도권 출하 유통 지원
밀양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사업’에 지난 2022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하는 중이다.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장용지 가격 상승과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민간 지식산업센터가 주로 수도권에 집중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160억원을 지원한 가운데 조성한다. 밀양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나노국가산업단지 내 9753㎡의 부지에 259억원을 들인 가운데 총 8300㎡ 규모의 제조업, 연구 및 지원시설을 갖춰
경남도가 올해 상반기 ‘경남도 추천상품(QC)’ 지정을 위한 신청을 6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접수한다. 경남도 추천상품(QC)은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다. 경남도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추천상품을 지정하고 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유효기간 만료 전 재지정 심사를 거친 경우 연장이 가능하며, 올해 상반기 신규 지정 또는 재지정을 원하는 생산자는 3월 5일까지 생산지 관할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시군에서 추천받은 상품을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 등 5개
최근 대형 마트 입점, 온라인 서비스 도입 등 소비 유형의 변화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터전이었던 전통시장은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지역 전통시장은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규모가 작은 시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자연적으로 소멸되기도 한다. 전통시장과 지자체가 협력해 요즘 유행하는 소비 유형에 맞춰가는 노력이 돋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고성군이다. 고성군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어느 지자체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은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중소벤처기업부 공
창원시는 직영으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설 전날인 9일까지는 정상 영업을 하고 설날 당일과 이튿날까지 이틀간 휴점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로컬푸드직매장은 설날 특판행사가 한창이다. 창원시 대산면 북부리에서 생산된 한라봉 세트가 5kg에 3만원으로 저렴하면서 신선하고 맛도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쌀로 만든 오색 떡국 세트 주문도 한창이다. 그 외에도 창원지역 가공품인 창원 단감넛츠, 꿀, 주류, 멸치, 어간장 선물세트 등을 10~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동읍 설향
밀양시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월 중순까지 원예·축산농가에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공급한다. 유용 미생물은 토양 속의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 개선과 병원성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원예 작물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축산농가의 가축 생육환경 개선과 축산분뇨 악취 저감에도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해 2559농가에 744t의 유용 미생물을 공급해 토양 개선, 축사 악취 저감 등 친환경농업 육성을 지원했다. 특히, 공급 차량으로 현장 공급 서비스를 시작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시는 농업경영체를 등
BNK경남은행은 설날을 맞아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창원중앙역에서 무빙 뱅크(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설날맞이 무빙 뱅크는 귀성객과 지역민들에게 신권을 교환해 주고 용돈 봉투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무빙 뱅크 내에 탑재된 ATM 기기를 통해 귀성객들은 현금 출금, 입금, 이체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설날맞이 무빙 뱅크 이용 시간은 오는 8일과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김형태 고객기획부장은 “세뱃돈으로 줄 신권을 교환하지 못했다면 설날맞이 무빙 뱅크가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6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2024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이사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재단 부이사장인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 허성판 파로마가구 대표, 소효근 ㈜컬리넌홀딩스 대표, 정병인 ㈜마스터항운 대표, 허재영 전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손병환 농협대학교 총장, 조복래 전 연합뉴스 상무이사,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정천식 ㈜블루인더스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재단 조직 개편, 지난해 결산과 사
함안군은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칠원읍 오곡 민원센터 1층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플라자’를 운영한다. 이는 가야읍에 소재하는 함안군 일자리 센터에 방문하기 어렵거나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다. 전문 취업상담사가 오곡 민원센터에 내방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 상담을 실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함안군민이라면 누구나 구인·구직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일자리 정보 제공 외에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거나 각종 일자리 관련 지원 제도 등에 대
거제시는 2024년 경남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3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소규모 일자리 사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경남도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과 조선업 도약센터 운영 총 2개 사업이다.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은 조선업 등 중소기업의 신규 인력 채용 활성화와 근로자의 주거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사업 대상은 국가산업단지, 일반 산업단지, 농공단지, 협동화 단
진주시는 중소기업의 구매판로 확대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중소기업 인증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장등록을 마친 제조업체 또는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장등록 의무가 없는 업체로, 건축물대장상 건축물 용도가 ‘공장’이거나 ‘제조업소’인 업체의 올해 신규 또는 갱신 인증 취득 수수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다. 중소기업 인증 분야는 구매판로 분야 16종, 기술 인증 분야 7종 등이다. ▲구매판로 분야는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도 전시복합산업(이하 마이스)의 성장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경남 MICE 얼라이언스(이하 GNMA)’ 신규 회원사를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GNMA는 경남에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마이스·관광산업 관련 민·관 협의체다. 지난해 기준 총 112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경남의 마이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GNMA에 가입하면 국내외 마이스 유치 마케팅 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회원사 간 네트워킹,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참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오는 8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세계 방산전시회 World Defense Show(WDS)’에 참가해 제2의 중동 붐을 위한 미래사업 협력 강화에 나선다.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 사우디 WDS에는 45개국 900여개의 기업과 정부 대표단, 군, 방산업계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 총 4가지 전시 ZONE(고정익 존, 회전익 존, 수송기 존, 미래 존)을 구성하고 KF-21, FA-50, LAH, 수리온 등 주력 기종과 다목적 수송기(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