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추성훈(33·일본명 야키야마 요시히로)의 인기가 연일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한국에서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16 서울 대회’ 티켓 판매에서도 ‘추성훈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23일 FEG코리아에 따르면 ‘CJ홈쇼핑 생생라이브’를 통해 서울대회 공식 오픈 티켓 사전 판매를 한 결과, 한정수량 전석이 매진됐다. FEG코리아는 “판매가 종료된 이후에도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이 대회 사무국으로 문의 전화를 해왔다”면서 “국내에서 많은 팬을 확보한 추성훈에 대한 관심이 고스란히 9월 K-1 월드 GP 파이널 16 서울대회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추성훈은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성홀에서 열린 ‘드림 5’에서 시바타 가즈요리(일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가 2008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14일 ‘올림픽 경기장 관람 규칙’을 발표, 디자인과 색깔이 같은 단체티를 입고 경기장에 입장할 수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규정을 다소 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OCOG 관계자는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각 국가 민족들의 전통옷과 연인과 친구 등이 같은 색깔과 디자인의 옷을 입고 응원을 하는 것은 허용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BOCOG 관계자는 그러나 “올림픽 경기장에서 입는 옷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적 목적이나 상업적 목적이 담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베이징올림픽조직위가 발표한 ‘올림픽 경기장 관람 규칙’에 따르면 올림픽과 무관한 정치적 피켓의 휴대를 금지하고 같은 디자인과 색깔의
최근 복귀에 성공한 추성훈(33)과 ‘하이킥의 달인’ 미르코 크로캅(34·크로아티아)의 대결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의 스포니치 아넥스는 23일 ‘드림’의 프로듀서 사사하라 케이이치의 발언을 인용해 추성훈과 크로캅의 대결 가능성을 보도했다. 사사하라 프로듀서는 22일 오사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추성훈은 같은 체급의 타무라 키요시(39·일본)와의 대결이 유력하지만 그 이상의 경기도 가능할 것”이라며 헤비급 선수인 크로캅과의 대결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추성훈은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드림 5 미들급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시바타 가쓰요리(29·일본)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따내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에 열렸던 ‘야렌노카 오미소카’에서 미사키 카
롯데가 외국인 투수 매클레리를 방출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마티 매클레리(34)를 웨이버 공시 신청했다. 롯데는 “투수진들 중 가장 많은 사사구(52개)를 기록하는 등 제구력 난조로 선발진에 큰 보탬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방출이유를 설명했다. 매클레리는 올시즌 19경기에 등판해 5승5패 방어율 4.60으로 부진했다. 한편, 롯데는 매클레리를 대신할 외국인선수로 타자를 물색 중이다. 뉴시스
무서운 상승세로 최근 7개 대회에서 5개의 우승컵을 따낸 태극낭자들이 미국을 떠나 유럽무대에 도전한다. 오는 24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벵의 에비앙 마스터스GC(파72·6286야드)에서 개막하는 ‘에비앙 마스터스’는 2주 동안 미국을 떠나 프랑스와 잉글랜드에서 대회를 치르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의 첫 대회다. 다음 주 잉글랜드 버크셔의 서닝데일GC에서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의 전초전 성격을 갖고 있지만 상금의 규모만큼은 메이저대회를 능가하는 두둑한 대회다. 에비앙 마스터스는 지난 달 박인비(20·SK텔레콤)가 우승한 US여자오픈의 상금(325만 달러)와 같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브리티시오픈(210만 달러)보다는 훨씬 많은 수준
‘좌완 괴물 에이스 김광현 VS 일본 최고 우완 다르빗슈 유.’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 야구대표팀이 8년만에 메달 획득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올림픽 메달도 메달이지만 한국 야구팬들은 이번 올림픽 본선에서 한국과 일본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대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사실상 한국 대표팀과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로 평가받는 김광현(20·SK 와이번스)과 다르빗슈 유(22·니혼햄 파이터즈)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최종명단을 발표한 한국과 일본의 선발진만 윤곽이 잡혔을 뿐, 누가 어느 경기에 선발 등판할 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김광현과 다르빗슈의 정면대결 여부는 확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민요 부르고 짚풀공예 하면서 더위는 잊어요.’ 산청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사문)가 농촌건강장수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장수마을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여름 무더위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차황면 신촌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민요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총 20회 과정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2회 실시되는 민요반은 경상남도 동초제판소리연구원 서춘복 지회장을 전문강사로 ‘판소리와 민요의 이해’ 이론을 비롯해 진도아리랑, 남원산성, 각시풀노래, 물레타령, 성주풀이, 춘향가 등의 가락익히기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또 생비량 송계마을에서는 마을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풀문화교
23일 진주시는 최근 하절기 폭염, 태풍, 장마 등으로 인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리피쿠스균에 오염된 어패류의 취급 또는 생식, 해수와 접촉을 통한 피부상처로 대부분 감염된다. 감염시 사망률(40~60%)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요구되는 질환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염성이 없는 질환이며 건강한 사람의 경우 질병에 걸릴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그러나 비브리오 불리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균에 오염된 해수 및 갯벌 등에서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세균성질병이므로 만성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발생시기 및
한나라당 허태열 최고위원은 23일 최근의 경제상황과 관련, “최근 대통령께서 내년 하반기는 경기가 나아지지 않겠나 했는데, 국회 민생 현안질의 응답을 보더라도 아무런 메시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확신이나 신뢰가 없다”고 말했다. 허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경기 진작을 위한 종합 마스터플랜을 내놓아야한다. 대국민 기자회견하든지 해서 국민들에게 비장하게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 모두 IMF때보다도 더 어렵다고 하고 피부로 느끼는 고통은 그때보다 심각하다”며 “IMF때는 금모으기 등 비장함이 있었는데, 우리 국민에게 고통 분담하자고 안을 제시하든지, 여하튼 빠른 시일 내에 내년 하반기에 나이질 것이
한나라당은 23일 지방세법 개정을 통해 9월분부터 재산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금년도 재산세가 전국적으로 18.7%, 서울은 28% 올랐다”며 “수도권의 중산층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 실무적으로 시정하기 위한 당정 간 회의가 있었다. 큰 방향을 잡고 금년 내로는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과표현실화에 맞게 세율을 내리는 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해 추진하는 방향을 생각 중”이라며 “지방세법 개정안을 8월중에 처리하고 9월분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환급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행정적으로 해결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 국민이 내는 세금을 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23일 개헌문제와 관련,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주기 차이에 대해 의원내각제를 실시한다면 절묘한 타이밍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의원내각제를 실시한다면 국회의원 선거는 2012년 4월에 있다 하더라도 2013년 2월24일에 현 대통령이 물러나고 2월25일부터 의원내각제가 시작되는 것이다. 절묘한 타이밍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내각제를 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의원내각제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만큼 적어도 21세기에 맞는 의원내각제를 하려면 연구도 많이 해야 하지만 8개월 동안 의원내각제를 할 수 있는 충실한 대통령제 하에서 연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된 김귀환 의장과 입건된 30명의 시의원이 7월분 의정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회 사무처는 지난 18일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의장과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 30명의 7월분 의정비를 각자 계좌로 송금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수당과 의정활동비 명목으로 매달 567만 원씩 연간 총 6804만 원을 받고 있으며, 의장은 월 560만 원의 업무추진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시의회 관계자는 “김귀환 의장과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서울시의원 중 의정비 수령을 거부하거나 반납 의사를 표명한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뉴시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3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야당 국회의원들의 발언을 제지하는 등 고압적인 답변태도를 보였다는 야권의 비판을 받았던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의 답변 태도를 거듭 강력 비난했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동안 긴급현안질의를 지켜보는 국민들께서 총리나 장관들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내용을 보면서 어떤 느낌을 가질까 생각했다”며 “이명박 정권이 촛불민심에 고개를 숙이고 뼈아픈 반성을 하고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직접 말한 내용이 모두 거짓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질타했다.그는 “한 총리를 비롯해 장관들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것을 보면 해도해도 너무하다”며 “과연 한 총리를 비롯한 내각이 모두 사퇴를 결의한 적이 있는지 의심이 간다”고 꼬집었
서울시의회 뇌물사건에 연루된 시의원에 대한 정치권의 주민소환 실시 논의가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고 있다.민주당은 23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등 야4당 공조를 통해 김귀환 서울시의장과 일부 시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 실시를 공개적으로 제안했다.하지만 선진당은 민주당이 공식 제안 이전에 언론에 발표한 것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주민소환 실시 여부와 시점에 대해서도 검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부족하다고 판단될 때 실시하자는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원혜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시의회 뇌물사건이 도마뱀 꼬리자리기로 끝나는 것 같다”며 “(한나라당이) 준 사람에게 탈당을 권유했지만, 받은 사람에게는 아무런 조치를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원 원내대표는 “지금 필요한 것은 의장 자리를
상반기 새 은행권의 위조지폐가 총 1075장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은 23일 ‘2008년 상반기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서 올 상반기 중 새 은행권 위폐는 총 1075장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은은 “새 은행권 위조지폐는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으나 올 들어 만원권을 중심으로 다소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동일 기번호(AK1441861J)의 새 만원권 위조지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 중 발견된 전체 위폐수는 7196장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2.6%(1033장) 감소했다. 뉴시스
올 6월중 해외부동산 취득 건수가 185건으로 6800만 달러 수준으로 조사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3일 발표한 ‘2008년 6월 중 해외부동산 취득실적 및 동향’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6월중 해외부동산 취득 건수는 총 185건으로 6800만 달러 수준에 이른다. 이는 지난달(131건, 4800만 달러) 대비 다소 증가한 것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286건, 1억4100만 달러) 비해서는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또한 올 2분기 전체 실적도 499건, 1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870건, 3억9400만 달러)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정부 국제금융국 관계자는 “전년 대비 해외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최첨단 의류가 섬유·IT 융합 기술로 현실이 됐다. 지식경제부는 23일 오전 11시 섬유센터에서 김동수 주력산업국장 주재로 ‘IT 융합섬유 간담회’를 개최하고 차세대 스마트 의류의 핵심기술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스마트 의류란 의류 고유의 감성적 속성을 유지하면서 첨단 디지털 기능이 부가된 신개념 의류다. 지하철 의류 광고에 핸드폰을 대면 바코드를 인식해 핸드폰 화면으로 입어 볼 수 있는 ‘모바일(i-TV) 쇼핑’, 심전도·호흡수·운동량 등을 측정해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각 응급조치를 하는 ‘바이오셔츠’, 광섬유 원단과 LED를 이용해 소리에 따라 7~8가지 색을 만들어내는 ‘소리반응 디지털컬러 의류’ 등이 오늘 행사에서 선보였다. 뉴시스
국내 경제전문가들은 현재 유가 수준하에서 3차 오일쇼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오전 한국은행 본관 소희의실에서 주요 연구기관 및 학계 인사들과 ‘경제동향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수급요인 외에도 투기적 요인, 지정학적 요인 등이 가세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 유가가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세계 경제성장 둔화 등 수급상황 개선 등에 힘입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과거 1, 2차 오일쇼크 때보다 낮아진 원유 의존도와 높아진 에너지 효율 등을 감안할 때 현재의 유가수준에서 3차 오일쇼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소비, 투자 등 내수부진이 지속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의 수출이 21.4%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김치와 인삼이 12.0%, 22.7% 각각 상승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3일 상반기 농·수산 식품의 수출동향을 조사한 결과 AI파동, 화물연대파업, 고유가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의 내용도 기존 일본, 미국시장 위주의 편향성에서 탈피해 중국, 러시아 및 오일머니 자원부국 등으로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우리 수출주력품목인 김치가 기생충알 파동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김치는 지난해 상반기 수출실적인 3억5700만 달러에 비해 12%상승, 4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인삼도 3억6700만 달러에서 4억5000만 달러로 22.7% 증가했다. 기타 품목의 경우
앞으로 금융기관은 신규대출과 관련해 신용정보회사(CB)로부터 신용등급을 조회할 때 고객 동의를 사전에 받아야 한다. 고객의 경우 각 금융사에서 쏟아지는 금융상품 소식을 받고 싶지 않다면 마케팅 목적으로 자신에게 연락하는 것을 중지해달라고 요청(Do-Not-Call제도)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의 전부개정안을 발표하고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그동안 금융규제 개혁의 일환으로 신용정보법 규제를 전수 조사했으며, 민간 규제 개혁 심사단 심의 등을 통해 추가로 규제 개혁 사항을 발굴해 왔다. 신용정보법의 전부개정안은 무엇보다 개인 사생활의 보호를 강화한다는 점이 눈에 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