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경남도당(이하 경남도당)’은 6일 오후 1시 30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성산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노동존중 자주통일 진보정치 실현하자”고 다짐했다. 경남도당은 기자회견에서 “창원은 진보정치의 진원지”라며 “창원은 수많은 당원들과 노동자들과 민중들의 땀과 피로 개척돼 온 진보정치의 근거지다. 창원은 2000년 민주노동당으로부터 시작해 통합진보당으로 이어지며 가장 먼저 노동정치를 꽃피우고 진보정치를 발전시켜온 ‘진보정치1번지’”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내년 4월, 바로 이곳 창원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뤄진
경남도는 지난 5일 경남도 명희진 정무특별보좌관이 구치소와 관련해 거창을 방문, 구인모 거창군수와 단식 운동에 나선 김태경 거창군의회 의원을 차례대로 만났다고 6일 전했다. 명 정무특보는 거창 구치소와 관련한 김경수 경남도지사 의중을 전달하는 한편 주민 갈등 해소를 당부했다. 구인모 군수와의 만남 직후 김 지사의 입장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명 정무특보는 “갈등은 이해당사자와 학계, 시민단체 등이 포함된 거버넌스를 통해 조정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해 나가야 한다”며 “일방적으로 돼버리면 오히려 갈등만 증폭되는데 김 지사는 그런 문제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6일 오전 10시,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 야구장 명칭에 ‘마산’은 꼭 삽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 수년간 갈등과 혼란을 뒤로 하고 엔씨다이노스의 새 야구장이 이제 몇 달 있으면 개장하게 된다”며 “그동안 경남도와 창원시 갈등으로 공사비 조달이 여의치 않아 당초 목표했던 개장시기보다 다소 늦어졌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어 “현재까지 공사진행 정도도 순조롭고 엔씨구단과 경남도·창원시간의 협조도 원활해 많은 야구팬들은 2018년 시즌에는 새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것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는 지난 5일 올해 8월 회장을 비롯한 전 임원진이 사퇴함으로 인해 11인이 긴급회동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권영규 현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위원으로 넥센타이어㈜ 공장장 조상문, ㈜창녕 대표 성낙병, 신우중공업㈜ 대표 안병구, ㈜가야ESC 대표 윤병국, ㈜지앤 대표 이희원, ㈜화인베스틸 본부장 손재수, ㈜주영산업 대표 이진호, 대성종합가스 대표 김보학, 해드림㈜·영남엘피씨 대표 황용주 등 10명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날 구
김해시는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함께 가야, 행복한 희망복지도시 김해’를 목표로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케어’, ‘사회통합 실현을 위한 일자리공동체’,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교육도시’, ‘함께 소통하는 희망공동체’,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안전도시’, ‘지원체계조성을 통한 복지공동체’ 6개의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43가지의 세부사업으로 짜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김해시민 600여 가구의 욕구조사와 전문가 집단의 초점 집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6일 초계면 유하리 농협창고를 첫 시작으로 내달 30일까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시작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산물벼 1만4644포, 건조벼 19만4101포로 총 20만8745포(40kg 조곡) 이며,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해담이다. 농가별 배정기준은 올해 신설된 논 타작물 재배실적, 전년도 수매실적 및 벼 재배면적 등을 적용한다. 올해는 우선지급금은 지급하지 않고, 중간정산금(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함으로써 농가에 자금을 적기 공급할 계획이며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부
하동군은 정부의 2019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화개면 5개리(里)가 최종 선정돼 15억 2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16년 화개면 목통마을, 2017년 적량면 영신마을, 2018년 화개면 의신마을에 이어 4년 연속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풍력·태양열 중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주택이나 공공건물 등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한다. 군은 내년에 15억2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
사천시는 지난 5일 오전 시청 6층 종합상황실에서 ‘사천 항공클러스터 확충을 위한 연결도로 구축사업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사천시의회에서 보고회를 가졌다. 사천시는 ‘우주항공 미래도시 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사천만을 가로지르는 제2사천대교인 가칭 ‘사천항공산업대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교량이 건설되면 곤양면과 사남면을 왕복하는 차량이 축동면 지역으로 우회하지 않고 직접 연결돼 20㎞가량의 단축효과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사천항공산업대교 기본구상 용역을 맡은 ㈜다산컨설턴트와 ㈜우리이
양산시는 6일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 비전 실현을 위한 민선 7기 5대 분야 10대 추진전략 53개 공약 56개 세부사업의 공약사항을 확정, 발표했다. 김일권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실천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실천방안에 대해 확정을 제시했다. 공약사항은 ‘활기찬 경제’, ‘행복한 교육’, ‘따뜻한 복지’, ‘쾌적한 도시’, ‘통하는 행정’ 등 5개 분야로 사업비는 총 499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활기찬 경제 분야 8개 사업과 행복한 교육 분야에 14개 사업, 따뜻한 복지 분야
경남도교육청은 5일 박종훈 교육감 2기를 맞아 책임교육, 혁신교육, 미래교육 체제구축과 새롭게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2월 27일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본청 실·국 설치 기준이 2실·국 이내에서 2실·국 이상 3실·국 이하로 개정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경남도교육청은 현재 2국 2관 2담당관 1단 12과 66담당에서 3국 2관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현재 진행형이다. 연내 예정대로 이뤄질지 미루게 될지, 이후가 될지 아직은 판단할 수 없지만 일단 연내 이뤄진다는 것을 가정하고 준비한다”고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여야정상설협의체 합의 관련 브리핑을 열어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답방이 예정대로 추진 되느냐는 얘기가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홍 원내대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국회가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에 대해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하면 김정은 위원장의
김해시는 5일 김해의생명센터 내 의료합성소재 분야 입주기업인 ㈜현우테크가 ㈜메가스타(투자전문회사)로부터 15억 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최근 김해의생명센터에서 이남식 현우테크 대표, 이종래 메가스타 대표, 윤정원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우테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유착방지(Adhesion Barrier) 필름 제조와 관련해 폴리에틸렌 옥사이드(PEO)를 이용한 ‘무독성 심부체강창상피복제(유착방지제) 제조’ 원천기술을 확보, 국내 처음으로 제품화를 추진하고
경남도는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내년도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한 ‘여야 합동 예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한 이번 협의회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 발전을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 여야가 따로 없다”며 여야정 협의회에 기꺼이 응해준 지역 국회의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뒤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함양~울산 간 고속국도 건설 △한림~생림(국지도60호선) 건설 △광도~진전(국도14호선) 건설 등 SOC사업과 △금속 3D 프린팅 인증체계 구축사업 △중소형 특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2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협력회사 직원대상 정신건강증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정신건강증진 지원사업은 한국남동발전 직원 대상의 상담, 컨설팅, 코칭 등 서비스 프로그램인 근로자지원프로그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협력회사 직원 및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삼천포발전본부에서 시행한 정신건강증진 지원사업은 본부 내에 근무하는 협력회사 직원 약 30명(한전KPS, 한전사업개발 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심리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합천군 친환경농업협회(회장 서임교)는 지난 2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8회 경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친환경농업인의 상호정보 교환과 교류를 통해 친환경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그동안 정성들여 생산한 경남 18개 시군의 우수친환경농산물을 전시홍보하고 다양한 친환경농자재도 선보였으며 체육행사 및 어울림한마당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친환경농업에 기여한 농업인 및 단체에 대한 경남도 친환경생태농업대상 시상식이 있었는데
허성무 창원시장은 5일 시청 간부공무원 30명과 함께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허 시장은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상임 공동추진위원장이다. 시는 지난 10월 25일 부산에서 출범한 범국민추진위원회와 발맞춰 창원시 산하 공무원들이 우선 동참하고, 읍·면·동 등 일선 행정기관에 서명지를 비치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국가기념일 지정의 당위성도 알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내년에 열릴 부마민주항쟁 40주년
함양군은 지난 4일 오전 9시 고운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함양군 다문화가족 노래·춤 경연 및 패션쇼 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회장 차정숙)가 주관하고 (주)한영기업(회장 김상일)이 후원한 이날 대회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경연대회, 부대행사 등이 마련돼 다문화 가족들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다문화 가족과 이들을 돕고 있는 봉사원들이 함께하며 어울림
함안군은 ‘함안군 미래(30년) 먹거리사업 발굴’이라는 주제로, 군의 발전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코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군정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미래 함안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군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고자 마련됐으며 군정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내용은 △미래전략산업 육성방안 △복지·교육분야 발전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잘사는 선진농업 육성방안 △머무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0월 27일부터 4일까지 9일간 제13회 거제섬꽃축제를 개최했다. 거제섬꽃축제는 ‘꽃을 품은 섬, 거제 愛 취하라’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규제개혁의 산실인 푸드트럭도 같이 운영됐으며, 청년 셰프의 아이디어가 든 스테이크, 와플, 아이스크림, 닭강정 등 다양한 음식이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김형호 시정혁신담당관은 “푸드트럭은 지난 2014년 법 개정을 통해 합법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게 된 규제개혁의 대표사례로 청년창업자들이 하루하루 꿈을 벌어가는 이야기가 담겨져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내년 5월까지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발생 제로화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5일 황진용 구청장 주재로 전 부서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 종합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공유하는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산불 취약 읍면동 현황과 지원부서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효율적인 산불 예방 홍보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논밭두렁 소각과 입산자 인화물질 소유 등 산불 위험 요인 원천 차단을 위해 읍면동 현장 밀착 홍보력 강화에 중점을 두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