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 창원학연구센터는 ‘마산 먹거리와 바다살이’ 스토리북을 발간한다. 이번 스토리북은 지난 2022년 발간된 ‘공간, 기억을 잇다-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재조명’과 ‘창원 공장 이야기-사람을 잇고 문화를 만들다’를 이은 세 번째 시리즈다. 창원학연구센터는 스토리북 발간을 통해 지역의 기억과 이야기를 발굴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스토리북에서는 먹거리를 매개로 마산 지역의 자연과 사람,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담아냈다. ‘마산 먹거리와 바다살이’는 총 4편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1편은 환경의 변화가 먹거리에
지난해 누적 탑승객 1600만명을 돌파한 통영케이블카가 삭도시설 정기검사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휴장한다. 이번 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삭도시설 정기검사로 궤도운송법에 따라 매년 1회 진행하고 있으며 지삭, 예삭, 제동 및 긴장 장치, 안전 센서와 같은 전기 시스템 이상 유무 등 케이블카 안전성을 위한 주요 항목들을 검사한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김용우 사장은 “이번 휴장기간 동안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과 정비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 한해도 많은 이용과 관심 부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청소년 문화활동을 촉진하고 동아리활동을 통한 진로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청소년문화예술단’(이하 문화예술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예술단은 봉사, 영상, 예술(공예), 댄스, 밴드의 5개 분야 8개의 동아리가 있고 자신의 관심과 장래희망에 부합하는 동아리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월 12일까지이며 관내 초(4~6학년)·중·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구글 폼(https://bit.ly/2024문화예술단지원신청서)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2월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17일 수요일(음력 12월 7일 경진일) ▶ 쥐 - 1948(戊子): 덕을 베푼 만큼 복을 받는다. 1960(庚子): 과로로 인한 병고가 우려된다. 1972(壬子): 욕심이 지나치면 구설수가 따른다. 1984(甲子): 이성 문제로 심신이 괴롭다. 1996(丙子): 자중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라. ▶ 소 - 1949(己丑): 부동산에 관심이 가는 하루. 1961(辛丑): 사익보다는 공익을 우선시하라. 1973(癸丑): 목표는 크고 원대하게 잡아라. 1985(乙丑): 부화뇌동하지 말고 침묵하
4일간 열린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8만7000명이 찾으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산청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한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든 ‘명품 산청곶감’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비롯해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4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모두 8만7000명이 축제장을 다녀
하동군은 군 홈페이지 ‘온라인 하동기록관’에 ‘사진기록전시관’을 오픈하고 군 행정과 주민들의 생활모습을 담은 1590장의 사진을 15일부터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하동군 기록관에서 소장 중인 총 22만1618장의 사진 중 주제별 87건 총 1590장을 선별한 것으로, 주로 194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를 다룬다. 전시 사진을 통해 재건국민운동, 새마을운동, 식량증산정책, 산림녹화사업,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활동, 대통령과 기초자치단체장 직선제, 전자정부 시작과 같은 중앙정부 정책과 정치적 변화에 따른 하동군의 발전모습과 더불
창원과학체험관은 상설전시관 1관을 기초과학관으로 새로 단장해 16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창원과학체험관은 지난 2010년 개관해 10여 년이 지남에 따라 전시환경이 노후화됐고 전시 아이템의 교육적 기능이 저하돼 개선사업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대두됐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시비 14억원을 투입해 ‘자연의 변화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지구의 생태 탐구’를 주제로 하는 기초과학관을 새롭게 조성했다. 기초과학관은 지구과학존, 물리학존, 화학존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어려운 과학의 원리 눈높이에 맞게 34개의 과학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
‘허공을 그리다’ 햇살을 조색하여 무지개를 펴내다가도빈정스레 진눈깨비를 퍼붓기도 했지오늘은 울트라마린 블루 일색바람 소리마저 력셔리하다 ◆ 시작노트 삶의 하루하루를 한 장 한 장의 도화지라 할 때 거기에 무엇을 그리냐하는 건 내 마음인 듯 싶다. 허나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그게 어디 마음처럼 쉬운 일이었던가? 비바람에 설한풍에 천둥 번개에…. 갈대처럼 흔들리며 주체할 수 없던 수많은 날들. 하지만 또 마음을 추스려 본다. 가늠키 어려운 ‘오늘’을 값진 울트라마린 물감으로 도색된 고품격으로 살아보리라고. ◆ 이준실 시인 약력 -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16일 화요일(음력 12월 6일 기묘일) ▶ 쥐 - 1948(戊子): 행운의 여신이 미소 짓는 하루. 1960(庚子): 한눈팔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하기. 1972(壬子): 노력이 인정받지 못해도 인내하라. 1984(甲子): 남의 말을 너무 믿지 마라. 1996(丙子): 흥분하면 망신당할 하루다. ▶ 소 - 1949(己丑): 가끔은 자신의 것도 챙겨라. 1961(辛丑): 자신의 역할을 분명히 하라. 1973(癸丑): 타의 모범이 되는 하루. 1985(乙丑): 건강에 유의하고 가정 단속
임금님도 반한 명품 함안곶감이 현대인들도 사로잡았다. ‘제13회 함안곶감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함안체육관에 성황리에 개최돼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함안곶감이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함안곶감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맛 좋은 함안곶감 판매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첫날인 지난 12일 개막식에는 임영오 곶감축제위원장을 비롯해 조근제 함안군수, 조해진 국회의원,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조인제 경남도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행사 첫날에
진주시는 16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일호광장 진주역에서 ‘378.5m : 역과 역 사이’ 기획전을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378.5m’는 처음 진주역(1925~1950년 운영)이 있었던 진주대로 915번길 서쪽 끝에서 현재 일호광장 진주역(1956~2012년 운영)까지의 직선거리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주역 개통 배경과 운영 현황을 알리기 위해 1900년대 전반의 흑백 사진과 지도, 신문 자료 등을 준비했으며 오랫동안 진주역이 소재했던 천전동 일대 발전사도 함께 다뤘다. 전시를 통해 1925년 진주역이 생기면서 남강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경남도립미술관 2층 전시홀에서 무수히 안녕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 안녕을 위한 대화를 개최한다. 안녕을 위한 대화에서 관람객 1만명이 넘은 무수히 안녕 전시에 참여한 김상돈, 신지선, 조현택, 홍이현숙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만나 특별한 경험을 한다.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전시와 작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시의 이해를 돕고 새해를 맞아 일상적 염원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안녕을 묻는다. 이번 대화에 함께하는 작가는 김상돈, 신지선, 조현택, 홍이현숙 총
창원 마산합포도서관은 2024년에도 매주 토요일 ‘다독다독 책놀이터’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독다독 책놀이터’는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동화구연과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문을 연 유아자료실 체험마당에서 동화구연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어린이와 부모님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독다독 책놀이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유아자료실 체험마당에서 진행하며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배부 받아야 참여할 수 있다. 마산합포도서관과 정진성 과장은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15일 월요일(음력 12월 5일 무인일) ▶ 쥐 - 1948(戊子): 오늘 하루 정성을 다해 준비하라. 1960(庚子): 겸손한 마음가짐이 필요한 하루. 1972(壬子):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노력이 결실이 있다. 1984(甲子): 상사 지시에 충실히 따르라. 1996(丙子): 장거리 여행을 주의하라. ▶ 소 - 1949(己丑): 말보다는 행동이 필요할 때. 1961(辛丑): 성급한 투자는 낭패를 초래한다. 1973(癸丑): 가는 곳마다 먹을 복이 넉넉하다. 1985(乙丑): 타인으
(사)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보존회가 오는 2월 3일까지 고성오광대 겨울탈놀이배움터를 연다. 이번 고성오광대 겨울탈놀이배움터는 지난 5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50여 년의 역사가 있는 고성오광대 탈놀이배움터는 현재까지 약 5만명 이상의 전수생이 참여했다. 올해 겨울탈놀이배움터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세한대학교 전통연희과, 경주대학교 한국음악과,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예술전공 학생들과 고려대, 중앙대, 성신여대, 서울여대 등 전국의 대학생 및 일반인 등 올해에도 어김없이 많은 전수생들이 방문할 것으로
거제시립(하청·아주·옥포·장평·수양·장승포)도서관에서 2024년 문화강좌 운영을 위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독서 진흥’, ‘특화 프로그램’, ‘취미·교양’ 3개 분야이며 분야별 예시 강좌는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관련 법령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고 해당 분야의 자격증 소지자, 강의·수상 경력이 있는 자, 학과 졸업생 및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중 상시 모집·선
하동군립예술단은 1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창단한 하동군립예술단은 총괄운영자 홍애련 예술감독과 가야금·피리·타악 국악 분야 3명, 바이올린·첼로·플루트·신디사이저 서양음악 분야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전국향우하동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향우와 군민 등 모두 500여 명이 객석을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은 총 8곡으로 이뤄졌다. 하동군립예술단의 퓨전국악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창작국악곡 ‘도약’을 시작으로 트럼펫 객원연주가와 ‘성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해 어려운 외국 용어 67개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 이 가운데 국민은 ‘칠링 이펙트’를 다듬어 써야 할 말 1위로 꼽았고 가장 잘 다듬어진 말로는 ‘솔로 이코노미’를 바꾼 ‘1인 가구 경제’를 골랐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우리 사회에 유입된 낯선 외국 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는 일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에 다듬은 외국 용어 중 쉬운 우리말로 바꿔 써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용어는 ‘칠링 이펙트’였다. ‘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12일 금요일(음력 12월 2일 을해일) ▶ 쥐 - 1948(戊子): 기선 제압이 성공의 히든카드다. 1960(庚子): 오랜 고생 끝에 재물의 이득이 있다. 1972(壬子):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하라. 1984(甲子): 갑자기 중요한 일에 영향을 주게 됨. 1996(丙子): 사소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소 - 1949(己丑): 일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여라. 1961(辛丑): 좋은 일에도 고민은 따른다. 1973(癸丑): 연인과 함께하니 즐거운 하루. 1985(乙丑):
거제시 학동고개~노자산 정상 부근 1.56㎞ 노선에 운행되고 있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케이블카 운영사인 거제케이블카㈜ 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개장 이후 지난 1월 8일 기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탑승객이 100만6000명에 달했다. 개장 원년이었던 지난 2022년 한 해가 극심했던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었음을 감안하면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는 다른 지역 케이블카 방문객 추이와 비교했을 때 순항 중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의 지난해 연간 방문객은 약 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