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024년 설 명절 장보기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설날을 맞아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동시에 진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장보기는 지난 4일 덕산시장을 시작으로 단성시장 및 산엔청 마실장터와 산청시장에서 6일까지 실시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상인들을 직접 찾아 격려,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도 참여해 성수품과 생필품을 구
남해 한 달 살기 프로그램 ‘태어났으면 남해살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남해에 장기간 머물며 여행을 하고 활동을 홍보하면 된다. 남해군 한 달 살기는 ▲단기형(15~30일)과 ▲프리미엄 장기형(40~50일)으로 운영되며 숙박비와 활동비를 지원한다. 팀별 1~2명 또는 3~4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남해에 머무르는 일상을 매일 2회 이상 SNS에 남겨야 하고, 유튜브 영상이나 스토리형 블로그를 2건 이상 작성하며, 또한 베스트 사진 2장을 제출해야 한다. 상반기 참가자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로
경남도는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사우디 WDS 2024 국제방산전시회’에 도내 방산기업 7개사로 구성된 경남 대표단이 참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우디 WDS 2024 국제방산전시회’는 중동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로 올해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터키, 영국, 중국 등 45개국 800여 개사가 참여하고 1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시장은 방산 분야에서 수요가 높고, 특히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등 중동 정세 불안이 고조되면서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의 ‘K-방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올해 ‘전자약·디지털 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 구축사업’을 포함해 총 288억원 규모의 4개 사업을 통해 의생명 기업들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전자약·디지털 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 구축사업은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의 기술 개발을 위해 설계부터 제품화까지 단절 없는 전주기 관리와 컨설팅 및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가능한 플랫폼으로, 지난해부터 3년간 8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올해 자동 원자힘 현미경 등 장비 11종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입 장비로
양산시는 청년 일 경험 제공 ‘양산 Pre-Job 사업’ 참여 사업장을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양산 Pre-Job 사업’은 지난 2021년 첫 시행 후 올해 4년째 진행되며, 관내 사업장(소상공인, 기업, 복지시설)과 미취업 청년을 매칭, 희망하는 직무 사전 탐색과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직무 역량 향상 및 취업 연계를 도모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들의 전공과 자격증 등을 접목시킬 수 있는 업무 경험 또는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 기업, 복지시설은 참여 가능하나, 단순 서빙·접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8193억원, 영업이익 2475억원, 당기순이익 2218억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 산업환경이 불안정한 가운데 어려움을 극복하고 KAI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 37%, 영업이익 75%, 당기순이익 91%가 증가된 수치다. KF-21 한국형 전투기 체계 개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함께 2020년 초 중단됐던 T-50 계열 항공기의 납품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은 지난 2일 지리산 아래 마천면에서 함양 흑돼지의 가공·유통·판매를 책임질 ‘함양 흑돼지 가공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경남도 축산과장 및 관내 농협 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양 흑돼지의 활성화와 가공유통센터의 발전을 응원했다. 함양 흑돼지 가공유통센터는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의 연계형 협업사업으로 군비와 도비 등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702㎡ 부지에 지어진 건축면적 330㎡의 지상 2층 건물로, 흑돼지 가공과 유통부터 제품 개발까지
경남도는 지난 2일 오후 도청 서부청사 2층 중강당회의실에서 ‘풍요로운 미래농업, 잘 사는 경남 농촌’을 위한 ‘2024~2028 경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24~2028 경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202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민선 8기 도정 과제 등을 반영해 경남도 농업·농촌의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하고 실천 계획을 세워 새롭게 도약하
김해시는 ‘2024년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붐업)’에 참여할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문제 해결,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부터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회적기업 진입 과정에 필요한 사회적 경제 전문교육, 경진대회를 거쳐 선정된 5명(팀)에 최대 1000만원 이내 사업화 지원금과 지역자원 연계, 사후 지원을 한다. 김해를 소재지로 한 예비 창업자와 2년 미만의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김해시
통영시 근해통발 수산업 협동조합은 지난 1일 통영시청 민원실 앞 야외마당에서 통영 장어 소비 촉진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시청 직원과 방문 민원을 대상으로 통영 바닷장어, 장어구이, 조미장어, 선어 등 6개 제품을 선보였으며, 재부 통영 향우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 40여 명도 함께해 행사가 풍성했다. 코로나19와 한일 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 수출 감소 등으로 지난 2020년부터 바닷장어(붕장어) 소비가 급감해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해 오뚜기에스에프와 업무협약, 각종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12회 참가하는 등, 바닷장
고성군은 농한기 농가 소득 보전과 증대를 위해 ‘보리 생산 장려금’을 2월부터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보리 생산 장려금’은 겨울철 노는 땅을 활용해 식용보리를 파종한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지급 계획량은 130ha로, 지난해 겨울에 식용보리를 파종한 농업인에게 ha당 30만원 정도가 지급된다. 다만 계획량보다 신청량이 많을 경우 지원 단가가 변경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 경영체에 등록한 관내 농업인으로 식용보리를 직접 파종 및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가축 사료용이나 녹비보리를 재배하는 농가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
밀양시가 관내 제조 산업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포함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계속되는 고금리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금융기관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올해 2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전체 융자 규모는 약 800억원 이다. 기업별 융자한도액은 전년도와 같게 최대 10억 원을 유지하되, 융자 한도는 상시 고용 인원과 매출액에 따라 2억에서 10억원 범위 내에서 차등 적용된다. 지원 기간은 운영자금이 2년, 시
2023년 하동군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에서 6억원이 넘는 생산액을 올리며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각종 가공 장비들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 제품을 만들어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8년 7월에 개소됐다. 그리고 농산물 가공제조실, 조리실습실, 조리도구실 등을 갖추고 분말 가공장비, 착유 장비, 음료 가공장비 등 총 58종, 63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에서는 잼류(딸기잼, 블루베리잼 등), 액상차(
함안군은 1일부터 ‘2024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사업 참여자가 보다 나은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게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38명 모집에 117명이 지원했다. 군은 3개 유형 18개 사업에 총 3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는 문화재 돌봄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읍면 마을가꾸기 등에 집중 배치된다. 사업기간은
김해시는 식량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타작물 재배 시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은 기존 쌀을 재배하던 농가가 겨울철에 보리, 밀, 조사료를, 여름철에 두류, 하계 조사료 등을 재배할 경우 품목에 따라 직불금을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작물별·작기별로 상이하며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하계에 두류, 가루쌀 재배 시 200만원, 옥수수는 100만원,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동계에 밀, 조사료와 하계에 두류, 가루쌀을
고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수 경기 활성화와 소비자 이익을 위해 고성사랑상품권 월 개인 구매 한도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군은 2월 한 달 동안 지류 상품권 13억원, 모바일 상품권 11억원, 카드 상품권 3억원 규모로 10% 할인판매를 실시하며 개인 한도는 지류와 카드 통합 한도 50만원이고 모바일은 별도로 50만원까지 10% 한도 내 구매 가능하다. 1일 오전 1시부터 제로페이랑 지역사랑상품권 ‘chak’ 어플에서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을 각각 구매할 수 있으며, 오전
고성군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을 만들기 위해 농가 맞춤형 아열대 과수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한라봉’이다. 한라봉은 오렌지와 귤의 교배종으로, 열매꼭지의 튀어나온 모양이 마치 한라산의 봉우리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특산물이지만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내륙에서도 수확이 가능해졌다. 그중에서도 청정 해역 한려수도의 맑은 환경을 가진 고성의 한라봉은 당도나 품질면에서 아주 우수하다. 마암면에 위치한 정용식 농가는 고성군에서 한라봉을 재배하는 1호 농가로, 우
창원시는 지난 1월 31일 단감작목회 좋은예감과 ㈜유니버셜푸드가 ‘단감 가공식품과 식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니버셜푸드가 단감 생산농가와 상호 협력을 통해 고품질 가공용 단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단감 가공품과 식단을 개발하고, 전국 체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창원 단감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생산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고품질 단감을 생산하는 데 노력하고, 지역 식품업체는 물량 확보에 어려움 없이 단감 가공품과 새로운 식단 메뉴를 개발할 수 있어 단감의 상업
김해시는 1일 진영읍 소재 금강메탈㈜ 임명숙 대표에게 ‘2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시는 매월 초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1992년 설립한 금강메탈㈜는 열간단조 금형제작 전문기업으로 샤프트, 프렌치 등의 자동차용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9년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기술개발과 연구에 투자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 성형용 단조금형 제작장치 등 5건의 특허 보유, QS-9000,
경남도는 도내 주요 관광 개발 대상지에 대한 투자가치를 높이고 관광 투자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창원시와 사천시, 함안군 등 관광 개발 대상지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현장 답사를 하고 자문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 관광 개발 민간투자 대상지 컨설팅 용역에 착수해 도내 주요 관광 개발 대상지에 대한 민간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용역의 일환으로 창원시 돝섬과 사천시 진도, 함안군 구 함안IC 부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을 시행했다. 먼저 창원시는 돝섬을 향후 조성될 마산해양 신도시와 연계해 창원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