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올해부터 한부모 및 청소년부모에게 지원하는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여성가족부 지침 변경에 따라 올해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자 소득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2인 가구 기준 약 232만원, 3인 가구 기준 약 297만원)로 완화한다. 또한 18세 미만 자녀에게만 지원하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22세 미만의 자녀가 고등학교 재학 중인 경우 3학년 12월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진주시는 저소득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금액도 인상했다. 지난 2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남웹툰캠퍼스가 22일 입주작가들의 새로운 연재·론칭 소식을 알렸다. 입주작가 경우 스튜디오 ‘좀비묵시록 82-08’이 지난 2월 22일 북미 라인 웹툰을 통해 론칭( 출시)했으며, 잇달아 3월 9일에는 대만에서 웹툰을 론칭했다. 또, 창작지원사업 지원을 받은 입주작가 식이의 ‘이스케이퍼’ 역시 지난 2월 28일 블라이스 플랫폼을 통해 연재를 시작했다. 2023년 경남웹툰캠퍼스 창작 지원을 통해 기획·제작한 ‘이스케이퍼’ 작품을 연재하게 된 식이 작가는 연재 소감에 대해 “오래 기획하며 여러 번 반복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16개 선거구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이 13석(무소속 당선 후 입당 김태호 포함), 더불어민주당은 김해갑·을, 양산을 3곳에서 승리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16개 선거구 중 창원의창, 창원마산합포, 창원마산회원, 창원진해, 진주갑, 통영·고성, 김해갑, 김해을, 밀양·의령·함안·창녕, 양산을, 산청·함양·거창·합천 11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총 37명이 출마했다. 정당별로 16곳에 모두 후보를 낸 국민의힘과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개막했지만 막상 벚꽃이 피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다. 창원시와 군항제위원회 등에 따르면 ‘제62회 진해군항제’ 벚꽃 개화율은 오전 기준 15% 수준에 머물렀다. 꽃이 핀 나무가 10그루 중 2그루에도 못 미친 셈이다. 전야제가 있었던 지난 22일과 개막일인 지난 23일 벚나무 개화율은 5~10% 수준이었다. 36만 그루의 벚꽃을 자랑하는 창원시 진해구는 군항제 기간에만 400만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벚꽃 명소다. 진해군항제는 통상 매년 4월 1일 개막하다가 2019년에 하루 빨라졌고, 지난해에는
합천군은 지난 23일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외부 관광객 등 500여 명이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매산 사계절 힐링 관광지 조성을 위한 산철쭉 1만본 나무 심기, 합천군 SNS 활성화 이벤트로 참가한 관광객들에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부산의 한 관광객은 “아이에게 나무 심는 즐거움과 교훈을 주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22일 본사 강당에서 봉사원 리더십 향상과 효율적인 봉사회 운영을 위한 ‘2024년 적십자 봉사회 리더교육 및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적십자 봉사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봉사회 회의 진행법 및 임원의 역할 ▲봉사회 운영에 관한 실무교육 ▲희망풍차 실무 과정 ▲봉사회 각종 서식 및 지침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고홍원 경남적십자사 사무처장은 “현장에서 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시는 봉사원분들께 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이해하고 봉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함안의 대표 습지인 대평늪과 질날늪에서 사조그룹과 함께 습지 보전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습지의 중요성과 생물 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습지를 보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조대림, 사조산업, 사조씨푸드, 사조오양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습지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습지 이해교육, 새집 달기, 습지 주변 플로깅,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김광일 사조대림 인천공장 생산본부장은 “함안에 이렇게 아름다운 습지가 있는 줄 몰랐다. 이번
창원시는 지난 23일 오전 의창구 의창동 소재의 두럭어린이공원에서 시민과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23창원읍민 독립만세의거 재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3·23창원읍민 독립만세의거는 창원읍 장날인 1919년 3월 23일과 4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의창구 의창동 북동지역에서 읍민 6000여 명이 모여 일제에 항거한 대규모 만세운동이다. 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 웅동 4·3독립만세운동과 더불어 창원지역의 대표적인 항일독립운동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재현행사는 경남시민문화네트워크 주관으로
남해군은 지난 2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사업장 임원진, 경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경남여성리더봉사단, 사랑의 리어카 수혜 대상자 2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리어카’와 쌀 및 과일 등 식료품 전달식이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사업장 기술봉사팀 김일록 명장이 직접 참석해 리어카 사용법을 어르신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록 명장은 “사랑의 리어카는 열정과 정성으로 만든 리어카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설계부터 타이어 주문까지 직접 손수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경남농협은 지난 22일 진주금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몽고식품㈜, (사)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와 함께한 ‘찬찬찬 밑반찬 나눔 꾸러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조재철 몽고식품㈜ 이사,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최민련 회장 및 회원, 신정호 진주금산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한 끼 식사가 힘든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200여 가정에 몽고간장 등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서 전달했다. ‘찬찬찬 밑반찬 나눔’은 가득 차다는 찬, 반찬 찬, 도울 찬을 모두 담아 건강과 행
창원FC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K3리그 3라운드 파주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첫 승리의 영광을 함께할 팬, 후원업체를 초청해 ‘스폰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스폰서 시축을 비롯해 창원FC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가 열린다. 홈경기를 직관하고 입장권과 함께 사진을 찍어서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 호텔 숙박권, 자전거,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에 기념일, 프러포즈, 축하 사연 등을 경기 2일 전까지 사진과 영상으로 신청하면 홈경기 시 전광판으로 송출하며 선정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 23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홈개막전에서 시 연고 프로구단인 NC의 승리를 기원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두산 베어스와의 홈개막전은 예매 시작 4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경기 전부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홈 개막 매진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다시 봄’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개막전에서는 앞서 2017~2018시즌 NC 중심타자로 활약한 재비어 스크럭스가 6년 만에 창원을 다시 찾아서 승리 기원 시구를 했다. 또한 지역 리틀야구단 대표 선수
거창군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구인모 군수가 당연직 회장이며,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임원 선출, 규약, 규정, 2024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거창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은 모두가 자유롭게 스포츠에 참여하는 ‘스포츠 기본권’ 실현을 위한 구인모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장애인체육회 설립위원회 실무회의를 개최해 규약 초안 마련, 장애인 체육사업 계
경남도 산동사무소는 한중 청소년 국제축구대회 개최를 위해 중국 제남육방문화전매유한공사를 고성군에 초청, 지난 23일 고성군축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산동사무소는 중국과 한국 학생들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를 개최하고자 중국 현지 축구기관·학교·클럽 등에 경남의 우수한 축구 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논의해 왔다. ‘한-중 청소년 축구대회’를 오는 8월 또는 9월 상호 일정을 조정해 열 예정이며 경남 관광지 방문, 경남FC 경기 관람 등 다양한 일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원활한
‘2024 진주남강마라톤대회’가 24일 진주시 신안·평거 남강둔치 및 진양호 일원에서 전국의 마라토너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경남도,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시체육회, K-water 남강댐지사가 후원했다.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서로 응원하고 달리면서 체력 향상과 더불어 목표 달성의 기쁨을 함께 나누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진주시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채수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무료 찻집 및 먹거리 코너 운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통영시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관내 전체 체납차량의 현소유자에게 번호판 영치 사전 예고했다. ‘체납차량 번호판 사전 영치 예고’는 2023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 수상을 받은 특수시책으로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기 전에 NICE평가정보프로그램을 활용해 휴대폰 문자로 사전 예고하는 체납 지방세 징수방법이다. 영치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횟수가 2회 이상이거나, 관외 자동차세 체납일 경우 지방세 징수법 촉탁규정에 따라 경남도내는 2회 이상, 타 시·도는 3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하면 번호판
밀양시보건소는 오는 29일까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결핵 예방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보건소 직원들은 25일과 27일 밀양시청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21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결핵 예방 홍보를 했다. 22일에는 세종중·고등학교 캠페인을 진행했다. 결핵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된다. 증상은 2∼3주
창녕군은 배회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치매안심단추 및 스마트태그2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치매 환자 10명 중 6명은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한 번 이상의 배회 경험이 있다는 통계가 있다. 치매가 있는 사람은 쉽게 길을 잃거나 실종될 수 있고, 치매 환자 실종 신고 또한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이에 치매안심단추사업은 치매안심단추가 부착된 어르신 발견 시, 대상자의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스캔해 정보를 파악하고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다가온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관내 농업인과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며, 쯔쯔가무시증은 10~11월, SFTS는 6~10월 중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산과 들에서 서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적이다.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며, 고열, 혈구 및 혈소판 감소 등의 치명률이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3층)에서 학교(원)장 및 소속 기관장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학교장 회의는 ‘다시 학교로, 교육의 중심은 학교다!’ 는 주제로 진주교육의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관내 학교장과 소속 기관장의 의견 수렴 및 소통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진주교육은 ‘교육활동 보호’, ‘미래교육 강화’,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 등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진주 얼을 되살리기 위한 특색교육 ‘에나 진주와 사랑에 빠지다’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가장 진주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