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소멸위기에 대응하고 기업체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법무부-경상남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역대학인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어능력시험 자격반 개설, 외국인 유학생 취업 매칭과 인구감소지역 정착 등 지원 시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수요조사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의령군 소재 기업체 또는 우수인재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체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기업체를
4·10 총선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가 지난달 29일 MBC경남에서 열린 마산회원구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윤한홍 후보가 언급한 부분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는지 조사해 달라며 선관위에 고발하겠다”고 1일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는 후보자 토론회에서 자신이 경남부지사 재임 당시 민간사업자와 체결한 경남마산로봇랜드 조성 사업 변경실시협약이 경남도와 창원시에 매우 유리하게 체결됐다고 했으나 2023년 경상남도 감사위원회가 발
경남 창원 제조업체들은 2분기 경기가 1분기보다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창원지역 제조업체 154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창원지역 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전망지수(BSI)가 1분기 98.0보다 12.4포인트나 상승한 ‘110.4’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경기전망지수가 기준치 100을 상회한 것은 4분기 만이다. 경기전망지수는 기준치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전망한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창원상의는 2분기 경기 호조 전망과
김해시는 수송 부문 온실가스 저감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024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사업비는 1억8000만원으로 전기이륜차 57대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액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기타형 270만원이며 전기이륜차의 유형, 규모, 성능(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 지원 접수 희망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김해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기관 등이다. 기존 내연기관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이 1일 내서 원계근린공원을 찾아 맨발 흙길 산책로 조성 예정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는 맨발 산책로가 부족한 내서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원계근린공원에 250m 길이의 맨발 산책로를 만든다. 맨발 산책로는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원을 투입해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산책로 위치와 동선을 점검하고 세부 편의시설 설치 내용을 점검했다. 내서 원계근린공원 주변 녹지대와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맨발 흙길 산책로를 만들 예정이다. 마산회원구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
경남도는 진해구 석동에서 창원 성산구 천선동을 잇는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석동터널)가 지난 3월 21일 개통됨에 따라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분산 효과로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해소됐다고 1일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석동터널 1.96km를 포함해 총길이 3.85km의 왕복 4차로 도로 건설사업으로, 진해군항제 개최 시기에 맞춰서 당초 계획보다 10일 정도 앞당겨진 지난 3월 21일 조기 개통됐다. 석동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이미 이용 중인 귀곡~행암(6.88km, 4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이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경제와 고객에 든든한 은행’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 은행장은 먼저 “‘지역경제 생태계에 큰 힘이 되는 은행’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내외부에 걸친 변화와 혁신에 힘을 쏟은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비해 조직의 역량을 다지고, 외부적으로는 지역사회에 진정성 있는 애정을 보이며 ‘지역 상생’과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실천함과 동시에 수도권 영업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신임 사무처장에 김환석 상주적십자병원 관리부원장이 4월 1일자로 부임했다. 김 신임 사무처장은 1994년 대한적십자사에 입사한 이후 경남지사 사회협력팀장, 구호복지팀장, 부산혈액원 총무팀장, 통영병원 관리부장, 상주병원 관리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사무처장은 “혈액, 병원, 지사 등 지금까지 해온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인도주의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3월 27일 진흥원 내부직원들의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Chat GPT 활용 세미나’를 진행했다. 진흥원은 디지털기술융합협회 백남정 회장을 초청해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Chat GPT 3.5와 4.0의 비교, 그리고 Gemini, CLOVA 등의 다양한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소개와 확장 프로그램의 활용을 통한 업무 적용 방법을 모색해서 기업 지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남해군은 지난 3월 29일 이권재 경기도 오산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관계자들이 남해군을 방문해 상호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남해군과 오산시는 상호 친선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지역 문화·관광·스포츠·산업경제 활성화, 농·축·수산분야 협력 및 지원, 민간 교류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심재철 오산시 교류협회장은 남해군 방문을 기념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군과 오산시가 소중한 인연을 맺은 만큼 공동의 발전과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3월 29일 거제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거제문화지음공사(별관동 구 호텔 리모델링) 현장과 대극장 무대시설 공사 현장을 지도·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대극장 무대시설공사 및 거제문화지음 공사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실태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특별히 계획됐다. 먼저 거제문화지음 공사 현장을 방문한 박 시장은 내부 철거가 완료된 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하며 “노후화된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만큼 벽면과 바닥 등을 세심히 확인해 누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소극장이 있는 본관동과 문화
함안군은 성산산성 18차 발굴조사와 관련해 지난 3월 27일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산산성 18차 발굴조사는 함안지역을 대표하는 삼국시대 산성인 성산산성 내 핵심유적인 동성벽 권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기초 학술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서는 집수지, 성벽, 성산서원 등 유적의 시기별 변천 과정과 운영양상을 규명하고자 학술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현장공개회에 앞서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원, 군 관계자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관련 학계 조사성과 검토 및 보존대책 수
창녕군 영산면 만년교 주변에 지난 주말부터 만개한 벚꽃과 개나리꽃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창녕군/
경남도는 올해 1분기 생산과 소비지수가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17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록 등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1월 경남 경제기상도를 ‘쾌청’으로 예보한 것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2024년 1~2월 경남 수출은 자동차,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항공 등 제조업 호조세에 힙입어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 67.5억 달러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는 27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경남 무역수지는 2022년 10월 흑자로 전환된 이후 17개월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동차 미주권 수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경남 유권자 수가 총 277만6070명으로 확정됐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0총선과 재·보궐선거의 투표소 921곳을 확정했다.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또, 거소투표 신고자 8500여 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발송하고, 선거공보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2300여 명에게도 보냈다. 이와 함께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등록한 38개 정당 중 선거공보를 제출한 정당의 선거공보도 함께 발송했다. 경남선관위는 어르신·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유권
4·10 총선 경남 김해을 국민의 힘 조해진 후보가 31일 서울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실망시킨 것을 사과해야 한다”며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하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는 “3선 중진 본인 책임은 언급이 없다”며 공방을 벌였다. 조해진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실망시킨 것을 사과해야 한다. 국민을 분노하게 한 것을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내각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대로 가면 국민의 힘은 참패하고, 대한민국은 망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
경남도는 지난 3월 24일 한국GM 소유 지중 송전선로 고장으로 가동을 멈춘 한국GM 창원공장이 31일부터 조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한국GM 정전 발생 직후 신속한 복구지원을 긴급 지시하고, 공장가동 정상화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한전, 창원시 등과 현장 대책회의를 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전에서는 복구지원TF팀을 전격 가동하고, 다양한 기술, 장비, 인력을 지원하는 등 조속한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했다. 이를 통해 당초에는 복구기간이 열흘 이상 걸릴
경남도는 고용률 68.4%, 취업자수 149만7000명 달성을 목표로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를 해소하기 위한 인력지원을 중점으로 올해의 일자리 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임기 내 53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계획으로 지난 27일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이 확정됐다. 올해는 총 249개 일자리 사업에 2조199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대비 7842개 늘어난 18만9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계획은 산업인력수급을 위한 세대별 맞춤 일자리 지원과
경상남도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지방자치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에 따라 경남도가 지원하던 교복 구입비를 지난해 10월 경남교육행정협의회 협의를 거쳐 올해부터 경남교육청이 교복 구입비 전액을 지원하게 됐다. 경남교육청은 교육 복지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학부모 혼란을 줄이고자 경상남도교육청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신속하게 제정해 학생 6만4000여 명에게 교복 구입비 192억원을 지원한다. 또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 신입생에게도 30만원 한도 내에서 일상
진주시는 제23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장에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을 위촉했다.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제23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을 제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각 분야 전문가, 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 등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회 각계각층 인사 34명으로 구성된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는 논개제 주관, 예·결산 승인, 행사계획안 확정 등 축제 전반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고 있다. 지난 2월 16일 열린 제전위원회 총회에서 위원들은 축제 발전과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