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과 전기차 양산업체인 CT&T는 6일 친환경 전기차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하는 전략적 제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LS산전은 인버터와 차량탑재형 충전기, LDC를 일체화한 통합 전기차용 인버터 모듈을 개발, 공급하게 된다. 통합 모듈이 개발되면 PCU, LDC, 충전기 등 각 부품을 별도로 장착할 필요가 없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 3개의 별도 제품을 하나로 만들어 제품을 최소화, 경량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체적인 제품의 효율도 높일 수 있게 된다. 개발된 통합 PCU 모듈은 현재 CT&T가 개발한 도시형 근거리 전기차(City EV) e-존과 c-존에 우선 공급하고 현재 개발하고 있는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 전략형 신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부품·소재 무역수지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품·소재산업은 수출이 전년대비 6.8% 감소한 1710억달러, 수입은 19.5% 감소한 1197억달러로 무역수지는 513억달러(전년 348억달러)로 파악됐다. 이는 부품·소재특별법이 제정된 지난 2001년(27억달러) 보다 19배 증가한 무역수지 흑자 규모로 2003년 62억달러, 2005년 227억달러, 2007년 364억달러에 이어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부품·소재 수출은 세계 경기침체로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세를 보였지만 상반기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의 수요증가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특히 개별소재 반도체 및 액정디바이스 등 전자부품과 광섬유 등 정밀기
우리 술 대표기업인 국순당은 오는 3월 26일까지 우리 술 기초 과정을 익힐 수 있는 ‘신토불이 전통주 만들기’ 1기 강좌를 송파문화원 평생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순당은 지난해부터 송파문화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신토불이 전통주 만들기’ 강좌를 총 4회 실시한 바 있다. 우리 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잃어버린 우리 술 문화를 복원하고, 누구나 우리 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식과 소양을 갖추게 하고자 한 것. 체계적인 실습과 수강생들의 심도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수강생을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해 모집한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백세주, 증류식 소주, 담금주(리큐르) 등의 실습시간과 여러 나라의 다양한 술을 시음하는 시간도 포함돼 있다. 또한 마지막 주에는 강원
LS전선(대표 구자열)이 호주에서 7200만호주달러(약 754억원) 규모의 지중(地中) 케이블 공급 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LS전선은 남호주주(州) 주도인 애들레이드시(市) 인근 토렌스 섬 발전소에서 시 근교 서부 변전소까지 18㎞ 구간에 275㎸급 지중 케이블을 설치, 내년 12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이는 호주 남부 지역 최대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로 애들레이드의 증가하는 전력 수요와 낙후 된 설비로 인한 비상(정전)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전력 케이블들이 30년 이상 돼 교체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상에 전주를 설치해야 하는 가공(架空) 케이블에 비해 토지 소유자들이나 환경과 안전 등에 미치는 영향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지중 케이블이 선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쉽게 하고, 수요기관의 물품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가 조달업체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되고 조달청 구매조직도 개편된다. ‘다수공급자계약제도’는 조달청이 다수 조달업체들과 각종 상용 물품에 대해 단가로 연간계약을 체결 후 공공기관에서 수요가 발생한 경우 별도의 계약 없이 조달업체에 직접 납품요구를 하고, 물품을 공급받는 계약 방식이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올해 6조원 상당의 물품을 공공기관에 공급하면서 시장규모가 날로 팽창하고 있는 다수공급자계약제도의 개선과 구매조직 개편을 통해 ▲MAS시장의 건정성 제고 ▲공정한 경쟁유도 ▲가격관리 강화 ▲고객서비스 강화 등 공공조달시장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5
올해 지역경제 여건이 지난해에 비해 좋아지고, 생산과 매출 등 지방기업의 경영실적도 나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지방소재 2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0년 지역경제 주요 이슈와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들의 85.7%는 올해 지역경제 여건이 지난해와 비슷(47.4%)하거나 좋아질 것(38.3%)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지난해와 비교한 올해 경영실적 예상을 묻는 질문에는 ‘증가할 것’이란 의견이 과반수(51.3%)를 넘어섰다. ‘비슷할 것’이란 응답은 35.2%에 달했다. ‘감소할 것’이란 의견은 13.5%에 그쳤다. 이같은 긍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응답기업의 65.2%는 ‘현재 경영활동유지의 안정위주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했
민주당은 당론과 배치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을 상임위에서 강행처리한 추미애 환경노동위원장에 대해 당 윤리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하는 청원을 냈다. 우제창 원내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제 원내대표 명의로 당 윤리위에 추 위원장의 징계를 요구하는 청원을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이강래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과 김재윤 의원 등 환노위원들, 홍영표 당 노동특별위원장, 최영희 제5정조위원장 등 국회 윤리위 제소 요건에 맞도록 20여명을 모아 제소를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예산부수법안과 예산안 처리 시차 문제, 노조법에 대한 의사일정 합의 없는 소집 등으로 김형오 국회의장을, 예결위회의장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예산안을 일방 처리한 심재철 예결
코스피지수가 1700선 등정에 실패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96.14)보다 5.52포인트(0.33%) 떨어진 1690.62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1696포인트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1700선을 눈앞에 둔 채 뒷걸음질 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701.62포인트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1.5% 이상 급등 마감해 이날 장 초반 코스피지수 상승을 예고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9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1700선을 상향 돌파하는 듯 했지만 이후 하락 반전했다. 개인과 기관이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은 탓이다. 프로그램 매도폭도 커져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결국 지수는 1690포인트까지 밀렸다.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관계자는 “1700선의 저항과 프로그램 매도
KT(회장 이석채)가 디도스 공격을 네트워크 기반에서 차단할 수 있는 ‘시큐어넷 안티디도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인터넷사업자)의 백본 네트워크에 대용량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디도스(DDoS) 공격이 발생할 경우 고객사 서버에 대한 이상 트래픽을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서버를 자체 관리하는 기업을 위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KT는 고객사 서버의 IP대역에 대한 디도스 공격여부를 24시간 모니터링 하며, 이상 트래픽이 발생할 경우 비정상 패킷은 차단한다. 또 정상 패킷만을 고객사 서버로 전송함으로써 디도스 공격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의 경우 별도의 디도스 방어장비를 구축할 필요가 없으며, 24시간
경남은행 전 영업점에서 경상남도 지역개발채권 매입과 매도가 가능하게 됐다.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경상남도 지역개발기금 특별회계 금고 및 채권업무약정’체결에 따라 ‘경남도 지역개발채권 업무’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경상남도 지역개발채권’은 지역민 복리증진과 지방공기업 운용. 그리고 각종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해 경남도가 발행하는 채권이다.대상분야는 자동차 신규등록 또는 경남도가 전액 출자한 법인의 계약 등으로 공사·용역·물품계약과 함께 각종 인·허가시 매입해야만 하는 채권 등이 포함된다. 2010년도 경상남도 지역개발채권의 발행규모는 총 2600억원으로, 발행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발행조건은 연 2.5% 복리가 적용되며, 상환은 발행일(매입월 말일)로부터 5년 거치 후 원
지난해 약 14만6000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됨에 따라 정부가 당초 계획한 물량을 초과 달성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사업승인(건축허가) 기준으로 계획물량인 14만가구보다 4.3% 많은 총 14만5974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됐다고 5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전체 공급량의 70.8%인 10만3328가구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29.2%인 4만2646가구가 공급됐다. 이는 다가구·부도주택 등 매입 9900가구(6.8%)를 포함한 수치다. 이와 함께 도심내 최저소득층이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료를 지불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한 전세임대주택(기존주택·소년소녀가정·신혼부부)도 1만4145가구를 공급, 당초 목표량인 1만3000가구를 초과 달성했다. 유형별로는 기존주택 전세임
똑같은 아파트를 두 달 후에 1억5000만원 싸게 살 수 있을까? 경매시장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현상이다. 5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가 연속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재경매 아파트의 낙찰가가 종전 낙찰가격보다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재경매란 낙찰은 됐지만 잔금미납으로 다시 경매 부쳐지는 것을 말한다. 똑같은 부동산이 두세 달 후에 다시 팔리는 것이기 때문에 시차에 따른 부동산 가격을 분석하는데 유용하다. 실제로 지난해 12월14일 감정가 10억원인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우성아파트 226동 302호(164.4㎡)는 8억1526만원(낙찰가율 82%)에 낙찰됐다. 이 아파트는 두 달 전인 10월5일 9억7215만원(97%)에 낙찰된 바 있다.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이 보장자산과 저축자산을 상품하나로 통합한 ‘무배당 베스트삼천만플러스보험’을 4일부터 출시했다.베스트삼천만플러스공제는 사망률 등 각종 위험률의 개선을 반영하여 기존 정기보험에 비해 저렴하며 주계약 및 목적자금특약의 만기축하금 및 납입완료축하금을 통해 보장과 저축의 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다.특히 주계약 2종의 경우 납입기간 종료시 가입금액의 30%를 납입완료 축하금으로 지급해 보험의 효용성을 높여주고, 만약 이 금액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보험기간 종료시까지 예정이율 4.0%를 연복리로 확정 적립하여 만기시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가입의 편이성 측면에서 주계약의 가입금액 3000만원(2종은 1500만원)까지 기존 가입상품과 관계없이 무진단 인수심사하여 가입할 수 있어 고객의 가입 편이성을
코스피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에 1700선에 육박하는 듯 산뜻하게 출발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1682.77)보다 13.37포인트(0.79%) 오른 1696.14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69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9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81.71포인트로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곧 상승 반전한 지수는 1680선을 회복한 뒤 1690선마저 상향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를 끌어올렸다. IT, 자동차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상승 탄력이 양호했다.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도 지수 상승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우증권은 “외국인과 기관 선물매도 확대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 전환 가능
경제불황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복권판매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4일 발표한 ‘2009년 복권 판매 동향’에 따르면 2009년 복권 판매액은 2조4636억원으로 전년(2조3836억원)보다 3.4%(8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4조2000억원을 정점으로 지속적 하락 추세를 멈추고 소폭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온라인(로또)복권이 지난해 한 해 동안 2조3494억원 판매해 전년(2조2680억원)보다 판매액이 12.8%나 증가한 반면 인쇄·전자복권은 전년(1156억원)보다 14억원 감소한 1142억원을 판매해 1.4% 감소했다. 재정부는 지난해 1년 동안 복권판매액이 증가한 이유로 지난해 1분기 경기불황과 연초라는 시기적 특성으로 복
정부가 올해 경기 회복추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전체 세출예산 255조3344억원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178조3000억원을 상반기에 배정키로 했다. 또 일자리 지원을 비롯해 민생안정, 사회간접자본(SOC) 계속사업은 사업비의 71.7%(164조원)를 상반기에 배정해 사업효과가 조기에 가시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청사 신축시 에너지효율 1등급 기준에 맞춰 설계, 시공토록 하고 사무기기와 자동차 등 정부 자산취득시 에너지 절약인증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0년도 예산배정계획’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예년과는 달리 예산 배정과 동시에 ‘2010년도 예산 및 기금운
새해 중소기업들의 걱정은 원가상승 부담, 인력수급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의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이 바라본 2010년 경영환경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30.2%는 올해 가장 우려되는 경영애로로 ‘원가상승’을, 21.2%는 ‘인력수급 문제’를 지적했다. 반면, 지난해 경영애로로는 ‘자금조달’(27.5%), ‘원가상승’(25.0%), ‘내수판매 부진’(23.8%) 등을 거론했다. 부문별 조사결과에서도, “올해 원가상승 부담이 클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52.9%였다. 전년대비 10.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올해 자금조달이 어려울 것”이라는 응답은 44.2%로 전년대비 10.4%포인트 줄었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는
기획재정부는 4일 올해 1월중 6조41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달 중으로 오는 7일 3년물 1조6000억원을 비롯해 12일 5년물 2조5100억원, 19일 10년물 1조5000억원, 26일 20년물 8000억원 등을 통합발행한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282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에서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된다. 또 각 PD별 낙찰금액의 10%(우수 PD 25%, 차상위 PD 15%)를 낙찰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다만 각 PD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경쟁입찰방식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로 제한된다. 지난해 12월에는 경쟁입찰 4조4130억원, 국고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규모인 48억달러의 해외수주를 달성한 SK건설이 연초부터 해외공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SK건설은 인도 석유산업개발위원회(OIDB)산하 인도국영석유비축공사(ISPRL)가 발주한 ‘파두르(Padur) 원유 지하비축기지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인도 남서부의 항구도시, 망갈로르에서 북쪽으로 45㎞ 떨어진 파두르 지역에 125만t의 원유를 비축할 수 있는 지하비축기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총 공사 금액은 약 38억루피(약 900억원)로 SK건설은 터널 및 지하 공간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인도 현지 업체 KCT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SK건설의 지분은 60%로 수주 금액으로는 약 23억루피(약 540억원)이다. 이번
전자 관련업계 수장들의 2010년 신년사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이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전반적으로 전자업계의 활황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선두업체들의 ‘혁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업계, 전반적으로 활황세 보일 듯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조조정을 끝낸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재공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경기와 밀접한 전자업계의 특성상 ‘활황세’를 점치는 것으로 읽힌다.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역시 신년사를 통해 “올해 반도체 시장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이는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 역시 줄곧 강조해왔던 바다. 정보기술(IT) 업계의 씨앗으로 불리는 반도체 경기가 살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