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과 전기차 양산업체인 CT&T는 6일 친환경 전기차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하는 전략적 제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LS산전은 인버터와 차량탑재형 충전기, LDC를 일체화한 통합 전기차용 인버터 모듈을 개발, 공급하게 된다. 통합 모듈이 개발되면 PCU, LDC, 충전기 등 각 부품을 별도로 장착할 필요가 없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 3개의 별도 제품을 하나로 만들어 제품을 최소화, 경량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체적인 제품의 효율도 높일 수 있게 된다. 개발된 통합 PCU 모듈은 현재 CT&T가 개발한 도시형 근거리 전기차(City EV) e-존과 c-존에 우선 공급하고 현재 개발하고 있는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 전략형 신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중소기업들은 올해 채용규모를 소폭 늘릴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사원수 300명 미만 중소기업 519개사를 대상으로 ‘2010년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0곳 중 8곳인 83.2%(432개사)가 신규 인력을 충원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조사에서 채용을 진행했다고 답한 기업(77.3%, 401개사)에 비해 5.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채용예정 기업들의 모집인원은 총 4678명으로 기업 당 평균 10.8명 정도였다. 모집규모 역시 전년도(기업 당 7.9명)에 비해 증가, 올해 중소기업들의 채용시장이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채용 증감률에 대해 절반 가까운 43.8%가 작년에 비해 채용규모가 다소 증가할 것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해말 기준 1732만5000대로 집계됐다.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09년 우리나라 자동차등록대수는 자동차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작사의 신차출시 등 자체 경영혁신 영향으로 2008년의 1679만4000대 보다 3.2% 늘어난 1732만5000대로 나타났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증가하다 지난 2008년 세계적 경기침체로 둔화됐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등록대수를 차종별로 살펴보면 승용 1302만4000대(75.2%), 승합 108만1000대(6.2%), 화물 316만7000대(18.3%), 특수 5만4000대(0.3%)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자가용 1633만대(94.3%), 영업용 93만대(5.4%),
국토해양부가 기록적 폭설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 검사 등을 유예하는 방안을 내놨다. 국토부는 연초 기상관측 이래 유례없는 양의 눈이 내려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소유자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자동차 검사 및 점검을 일정 기간 유예할 수 있도록 각 시·도에 지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등 폭설로 인해 자동차의 정상운행이 어려운 지역에 있는 자동차는 차종이나 종전 검사(점검) 기간에 관계없이 시·도지사가 공고하는 바에 따라 검사(점검)를 받으면 된다. 이번 방침으로 유예되는 기간에 대해서는 검사지연 과태료도 부과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폐차업체 등이 보유한 견인·구난차를 활용해 폭설로 인한 사고 자동차의 처리에 적극
금융투자협회는 6일 “채권시장 전문가들 중 91.3%가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 전망한 전문가는 8.7%였다. 이달까지 채권전문가들은 12개월 연속으로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이달에도 동결 전망이 우세했지만 지난달에 비해서는 동결을 전망한 전문가들의 비율이 낮아졌다. 지난달에는 98.6%의 전문가들이 기준금리가 2.00%로 동결될 것이라 예상한바있다. 조사기간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였다. 조사대상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85개 기관, 242명)였다. 이 중 120개 기관 183명(외국계 17개 기관, 17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금융
코스피지수가 105일 만에 1700선을 탈환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90.62)보다 14.70포인트(0.87%) 오른 1705.32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1690포인트까지 뒷걸음질 쳤던 코스피지수는 재차 도전한 끝에 1700선 등정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기준으로 170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9월 23일(1711.47포인트)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97.88포인트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코스피지수는 아시아 주요 증시와 함께 상승세를 탔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된 덕에 코스피지수는 1700선을 넘어섰다. 이후 개인이 매도 폭을 늘리고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자 지수는 1700선을 중심으로 등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개인(가계)·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뉴 집집마다대출’을 출시했다. 뉴 집집마다대출은 종전 경남은행이 취급해오던 주택담보대출 3종(집집마다대출Ⅲ, 뉴 마이홈자동대출, 마이홈플랜 모기지론)을 폐지하고 장점만을 통합해 출시한 주택담보대출상품이다.따라서 최저 4.82%(시장변동금리 기준)의 저금리가 적용될 뿐 아니라, 설정료도 면제(대출금액 3000만원 이하를 비롯 백합종합통장대출 등은 본인 부담)된다.게다가 저렴한 중도상환수수료(3년 이내 상환시 1.0%, 3년 초과시 면제)와 함께 각종 은행거래(공과금 자동이체 등)로 최대 1.0%의 금리감면혜택도 기대 할 수 있다.특히, 뉴 집집마다대출은 고객의 자금계획에 따라 최장 30년 이내에서 상환기간과 상환방식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대출
지난해 세계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이 회사채를 통해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6일 “지난해 회사채 발행 규모는 1489개사 75조6567억원으로 2008년(45조9680억원) 대비 6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자금수요 급증’을 지난해 회사채 발행액 급증의 원인으로 꼽았다. 오재환 예탁결제원 정보운영팀 파트장은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 이후 기업들이 현금을 확보해두기 위해 지난해 상반기 회사채를 많이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집계 결과 지난해 회사채 발행액은 200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액은 2005년 40조6751억원에서 2006년 34조6986억원, 2007년 36조7134억
양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경영안정자금 300억원, 시설설비자금 50억원 등 모두350억원으로 경영안정자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150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분은 11일부터, 하반기는 7월 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양산시에 공장등록된 업체로 사업장과 본사가 관내에 있는 중소제조업체이어야 한다. 하지만 신청일 현재 시로부터 자금수혜 중이거나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인 업체는 제외된다. 경영안정자금은 기술개발비용, 제품생산 등에 소요되는 비용 등이고, 시설설비자금은 노후시설 교체, 경영관리 전산화 등 시설의 현대화에 들어가는 자금이면 지
집 한 채로 평생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 보증 역모기지 주택연금에 새로 가입한 사람은 총 1124명으로 전년 695명보다 62% 늘었다. 주택연금 보증 공급액도 1조7474억원으로 전년(8633억원) 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 7월 주택연금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가입자 수는 2334명으로 늘어났다. 공사는 주택연금의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에는 신규 가입자 수를 지난해 실적의 두 배가 넘는 2500명(내부 경영목표)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어서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주택연금 가입자가 이렇게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주택에 대한 고정관념이 변화하고 있는데다
채용시장이 유난히 어려웠던 지난해, 대학졸업자 3명 중 1명만 취업문턱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지난해 2월과 8월 졸업자 993명을 대상으로 취업현황을 조사한 결과, 35.2%(350명)가 현재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전년도에 실시했던 2008년 대졸자 취업률 조사결과(46.2%) 보다 1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3년 전인 2006년 대졸자 취업률(62.8%)과 비교해서는 27.6%포인트나 떨어졌다. 취업하기 위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횟수는 평균 34회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0회 이내’가 28.3%로 가장 많았고 ‘50회 이상’ 지원했다는 응답자도 20.2%를 차지해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면접 횟수는 평균 4회로, 약 8.5회
똑같은 아파트를 두 달 후에 1억5000만원 싸게 살 수 있을까? 경매시장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현상이다. 5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가 연속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재경매 아파트의 낙찰가가 종전 낙찰가격보다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재경매란 낙찰은 됐지만 잔금미납으로 다시 경매 부쳐지는 것을 말한다. 똑같은 부동산이 두세 달 후에 다시 팔리는 것이기 때문에 시차에 따른 부동산 가격을 분석하는데 유용하다. 실제로 지난해 12월14일 감정가 10억원인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우성아파트 226동 302호(164.4㎡)는 8억1526만원(낙찰가율 82%)에 낙찰됐다. 이 아파트는 두 달 전인 10월5일 9억7215만원(97%)에 낙찰된 바 있다.
지난해 약 14만6000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됨에 따라 정부가 당초 계획한 물량을 초과 달성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사업승인(건축허가) 기준으로 계획물량인 14만가구보다 4.3% 많은 총 14만5974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됐다고 5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전체 공급량의 70.8%인 10만3328가구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29.2%인 4만2646가구가 공급됐다. 이는 다가구·부도주택 등 매입 9900가구(6.8%)를 포함한 수치다. 이와 함께 도심내 최저소득층이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료를 지불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한 전세임대주택(기존주택·소년소녀가정·신혼부부)도 1만4145가구를 공급, 당초 목표량인 1만3000가구를 초과 달성했다. 유형별로는 기존주택 전세임
경남은행 전 영업점에서 경상남도 지역개발채권 매입과 매도가 가능하게 됐다.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경상남도 지역개발기금 특별회계 금고 및 채권업무약정’체결에 따라 ‘경남도 지역개발채권 업무’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경상남도 지역개발채권’은 지역민 복리증진과 지방공기업 운용. 그리고 각종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해 경남도가 발행하는 채권이다.대상분야는 자동차 신규등록 또는 경남도가 전액 출자한 법인의 계약 등으로 공사·용역·물품계약과 함께 각종 인·허가시 매입해야만 하는 채권 등이 포함된다. 2010년도 경상남도 지역개발채권의 발행규모는 총 2600억원으로, 발행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발행조건은 연 2.5% 복리가 적용되며, 상환은 발행일(매입월 말일)로부터 5년 거치 후 원
KT(회장 이석채)가 디도스 공격을 네트워크 기반에서 차단할 수 있는 ‘시큐어넷 안티디도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인터넷사업자)의 백본 네트워크에 대용량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디도스(DDoS) 공격이 발생할 경우 고객사 서버에 대한 이상 트래픽을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서버를 자체 관리하는 기업을 위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KT는 고객사 서버의 IP대역에 대한 디도스 공격여부를 24시간 모니터링 하며, 이상 트래픽이 발생할 경우 비정상 패킷은 차단한다. 또 정상 패킷만을 고객사 서버로 전송함으로써 디도스 공격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의 경우 별도의 디도스 방어장비를 구축할 필요가 없으며, 24시간
코스피지수가 1700선 등정에 실패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96.14)보다 5.52포인트(0.33%) 떨어진 1690.62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1696포인트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1700선을 눈앞에 둔 채 뒷걸음질 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701.62포인트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1.5% 이상 급등 마감해 이날 장 초반 코스피지수 상승을 예고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9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1700선을 상향 돌파하는 듯 했지만 이후 하락 반전했다. 개인과 기관이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은 탓이다. 프로그램 매도폭도 커져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결국 지수는 1690포인트까지 밀렸다.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관계자는 “1700선의 저항과 프로그램 매도
민주당은 당론과 배치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을 상임위에서 강행처리한 추미애 환경노동위원장에 대해 당 윤리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하는 청원을 냈다. 우제창 원내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제 원내대표 명의로 당 윤리위에 추 위원장의 징계를 요구하는 청원을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이강래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과 김재윤 의원 등 환노위원들, 홍영표 당 노동특별위원장, 최영희 제5정조위원장 등 국회 윤리위 제소 요건에 맞도록 20여명을 모아 제소를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예산부수법안과 예산안 처리 시차 문제, 노조법에 대한 의사일정 합의 없는 소집 등으로 김형오 국회의장을, 예결위회의장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예산안을 일방 처리한 심재철 예결
올해 지역경제 여건이 지난해에 비해 좋아지고, 생산과 매출 등 지방기업의 경영실적도 나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지방소재 2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0년 지역경제 주요 이슈와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들의 85.7%는 올해 지역경제 여건이 지난해와 비슷(47.4%)하거나 좋아질 것(38.3%)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지난해와 비교한 올해 경영실적 예상을 묻는 질문에는 ‘증가할 것’이란 의견이 과반수(51.3%)를 넘어섰다. ‘비슷할 것’이란 응답은 35.2%에 달했다. ‘감소할 것’이란 의견은 13.5%에 그쳤다. 이같은 긍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응답기업의 65.2%는 ‘현재 경영활동유지의 안정위주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했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쉽게 하고, 수요기관의 물품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가 조달업체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되고 조달청 구매조직도 개편된다. ‘다수공급자계약제도’는 조달청이 다수 조달업체들과 각종 상용 물품에 대해 단가로 연간계약을 체결 후 공공기관에서 수요가 발생한 경우 별도의 계약 없이 조달업체에 직접 납품요구를 하고, 물품을 공급받는 계약 방식이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올해 6조원 상당의 물품을 공공기관에 공급하면서 시장규모가 날로 팽창하고 있는 다수공급자계약제도의 개선과 구매조직 개편을 통해 ▲MAS시장의 건정성 제고 ▲공정한 경쟁유도 ▲가격관리 강화 ▲고객서비스 강화 등 공공조달시장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5
LS전선(대표 구자열)이 호주에서 7200만호주달러(약 754억원) 규모의 지중(地中) 케이블 공급 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LS전선은 남호주주(州) 주도인 애들레이드시(市) 인근 토렌스 섬 발전소에서 시 근교 서부 변전소까지 18㎞ 구간에 275㎸급 지중 케이블을 설치, 내년 12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이는 호주 남부 지역 최대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로 애들레이드의 증가하는 전력 수요와 낙후 된 설비로 인한 비상(정전)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전력 케이블들이 30년 이상 돼 교체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상에 전주를 설치해야 하는 가공(架空) 케이블에 비해 토지 소유자들이나 환경과 안전 등에 미치는 영향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지중 케이블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