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제366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5, 12, 19, 26, 27, 44’번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8’번이다. 1등 당첨자는 2명으로 53억5155만원씩 받게 된다. 2등은 39명으로 당첨자들에게 각각 4573만원씩 지급된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617명(각 110만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1467명(각 4만9000원)이다.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02만8514명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80일 이내로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뉴시스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진행된다. 국토해양부는 6일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에서 제작·판매중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승용차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차종에서는 앞면창유리 와이퍼의 내부 연결대가 눈, 얼음 등으로 인해 얼어서 잘 작동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한 운전석에 장착된 에어백 고정홈 2개 중 1개가 완전히 고정되지 않아 차량 충돌시 에어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와이퍼의 경우 시정대상은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가 지난 7월27일부터 11월 7일 사이에 제작·판매한 1만4372대며, 에어백의 경우 7월 27일부터 11월 19일 사이에 제작·판매한 1만6379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7일부터 GM대우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지난 4일,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지원 확대를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남길우)에 특별출연금 5억원을 추가 출연했다.이날 경남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한 경남은행 구철회 부행장은 남길우 이사장에게 ‘특별출연금 추가 출연증서’를 전달했다.이번 추가출연은 지난 6월 5일 ‘특별출연·업무대행 협약’을 맺고 5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두 번째다.구철회 부행장은 “추가로 출연한 특별출연금이 경남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오는 31일까지 100%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주고 있으며, 대출한도는 최고 5000만원 이내이다. 김영수기자kys@gnynews.co
‘중국경영관리연차총회’가 발표한 ‘올해의 최고 기업’에서 LG전자가 한국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지난 4일 베이징의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중국경영관리연차총회’에서 ‘차이나텔레콤’, ‘쑤닝전기’, ‘유피에스(UPS)’, ‘노키아’ 등과 함께 ‘올해의 최고 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총 20개 기업 중 외국 기업은 3개 업체에 불과하며 한국 업체로는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중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LG전자는 중국지역본부가 경기 불황에도 공격적인 투자와 프리미엄 제품을 내세워 올해 전년대비 45% 가량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
서울동물원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따뜻한 서울동물원 겨울여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동물원은 추위를 피해 내실로 들어가는 동물들을 위해 바닥에는 열선이 깔린 온돌침대를 깔아주고 천정에는 열등을 설치하는 등의 난방시설을 완비했다. 관람객들은 9개 정류장으로 나눠져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동물해설가의 안내에 맞춰 각 동물사에서 펼쳐지는 동물먹이주기 및 설명회 등에 참가 할 수 있다. 식물원에서는 통기타 가수의 아름다운 선율과 동물매직쇼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서울동물원 100주년 기념테마광장에서는 매일 오후 2시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열대동물인 사막의 파수꾼 ‘미어캣’과 어린왕자 동화속 주인공 ‘사막여우’, ‘프레리독’의 지하도시와 하늘정원
‘밀수조사 노하우, 이제 책 한권에 담아내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지난 2일 관세청 조사요원들의 조사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서인 ‘관세조사 길라잡이’를 제작해 관세청과 47개 일선세관에 배포했다. 세관에서는 선임과 후임간의 1:1 도제식 전수 등 기존의 교육방식으로는 날로 지능화되고 첨단을 달려가는 밀수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인식, 사건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대응요령, 조사기법 등 관세조사의 기초단계에서부터 심화된 내용까지 한권에 집약해 수록했다. 이로써 쉽고 재미있게 조사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됐다. 부산세관 김승효 조사국장을 팀장으로 조사요원 4명이 수개월에 걸친 자료수집과 발품으로 완성된 이번 책자에서는 검찰, 경찰 등 외부 수사기관의 실무자료도 관세조사의 관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2010년 희망메시지도 담아보세요.’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존’을 설치운영한다. 경남은행 본점 1층 로비와 영업부 객장 두 곳에 마련된 크리스마스-존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2010년 희망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이벤트공간이다. 특히 영업부 객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 2010년 희망메시지를 담아 매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경남은행 김갑수 홍보실장은 “은행 내방고객들에게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크리스마스-존’을 마련했다”며 “개성 있는 크리스마스트리도 감상하고 특별한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존’
5개 세목에서 한정됐던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한 국세 범위가 앞으로 모든 세목으로 확대되며 양도세 신고 시 인감증명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또 미분양 주택 리츠 펀드에 대한 법인세 추가과세 배제 기간도 연장된다. 이밖에도 노인복지주택에 대한 종부세가 비과세되며 파생상품형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대한 과세 방법도 보다 명확해졌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법인세법, 종부세법, 국세기본세법, 국세징수세법, 국제조세법 시행령 등 6개 시행령에 대한 개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ETF의 파생상품형 투자 이익에 대한 결산 시 분배 과세의 유보를 허용하되 투자자가 ETF 매도 시 배당소득세로 과세되도록 해 파생상품형 ETF가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은행들의 기한이익 상실일과 연체기간 산정방식, 영업시간 후 입금처리 등 대출원리금 지급관련 금융관행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은행 관행상 부과된 각종 대출 연체금들에 대한 부당 이익을 환급해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최근 서울고등법원은 토요일 또는 공휴일에 만기가 도래해 대출자가 그 다음날 납부한 경우 그동안 은행들이 부과한 연체이자는 타당하지 않다고 판결함에 따라 이를 참고해 일선 금융기관에 관련 사항을 지도했다”고 2일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11월 과다부과된 연체이자 환급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며 “세부 환급 방안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면 바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일부 은행에서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수가 지난해 대비 꾸준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부부 모두 충족)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로 집은 있으나 소득이 부족한 고령층에게 주거안정과 생활안정의 혜택을 동시에 주는 제도다.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11월 중 주택연금의 신규가입은 89건으로 10월(90건)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0건)에 비해서는 48% 늘어난 수치로 신규가입의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11월 중 보증공급액은 1342억 원으로 10월(1400억 원) 보다 4%정도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841억 원)에 비해서는 60
고액체납자들의 면면이 공개됐다. 국세청은 2일 “올해 고액체납자 656명(개인 388명, 법인 268명)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관보,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름이 공개된 개인 및 법인은 국세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금액이 10억원 이상인 체납자들이다. 국세청은 지난 2월 명단 공개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보내 6개월 동안 현금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이어 국세청은 지난달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거쳐 이번 발표 명단을 확정했다. 국세청은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명단공개로 인한 기업 이미지 하락 등 심리적 효과를 통해 모든 납세자의 체납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은 오는 15일까지 ‘전자제품 넘버원 그레이트 세일(NO1. Great SALE)’을 진행해 인기제품 을 반값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컴퓨터, 가전, 디지털 등 각종 전자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800만 화소 삼성디지털 카메라를 9만원 대에, 넷북을 30만원 대에 만나볼 수 있다. 타임세일과 더블할인 등 특가코너를 비롯해 푸짐한 경품 증정 행사도 준비돼 있다. 타임세일은 매일 오전 9시, 12시, 오후 3시에 각각 3시간씩 진행된다. 다양한 브랜드 인기이어폰을 2500원에 판매하며 무료 배송해준다. 테스 가습기(1만9800원), 후지 디지털카메라(9만9000원)도 각각 43%, 34%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올 초 신세계 센텀시티 개장에 이어 롯데가 옛 부산시청이 위치해 있던 부산 중구 중앙동에 짓고 있는 국내 최초 시사이드(sea-side) 백화점이 오는 17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27일 최종 점검 회의와 함께 광복점은 외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며칠전 부터는 건물 전체를 뒤덮고 있는 LED 조명이 빛을 발하며 시험 가동을 시작한 상태다. 롯데그룹은 내년 문을 여는 플라자동과 롯데마트동, 2014년 완공 예정인 108층 타워동을 아울러 60만㎡(약 18만평) 규모 부산롯데타운을 세운다는 야심찬 계획을 진행 중이다. 또 롯데타운 안에는 호텔, 영화관, 마트, 스포츠시설, 어린이 체험관 등 온갖 문화시설이 총집합할 예정이다. 이중 첫 테이프를 끊게 된 면적 11만7970㎡(3만5686평) 지하 6층~지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호지원활동의 하나로 ‘2009년 은행사랑나눔 네트워크 지원’에 참여했다.이날 오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한 경남은행 문동성 은행장은 3000만원 상당의 구호품세트(백미와 부식품세트)를 기증했다.경남은행이 지원한 사랑의 구호품은 경남지역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총 746가구에 지원하게 된다. 문동성 은행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해마다 은행사랑나눔 네트워크지원에 동참해 오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행사랑나눔 네트워크지원’은 21개 금융기관이 지난 2006년부터 시행중인 은행공동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의 저소득가정에 구호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김영수
올 한해 유통업계 최대 뉴스로 ‘기업형 슈퍼마켓(SSM) 갈등’이 선정됐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유통업계 최고경영자(CEO), 학계, 연구소 등 유통 전문가 120여명을 대상으로 ‘2009년 유통업계 10대 뉴스’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명중 9명(89.3%)은 올해 가장 큰 뉴스로 ‘SSM 갈등’을 꼽았다. 다음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68.9%), ‘희비 엇갈린 백화점과 대형마트’(55.3%), ‘유통에도 녹색바람’(41.7%), ‘유통기업 해외로 해외로’(34.0%) 등을 꼽았다. 상의는 “지난 2005년 272개에 불과했던 대기업의 SSM 점포수는 지난 7월 594개로 급증하는 등 2.2배 늘었다”며 “최근 출점지역 중소상인과 갈등이 빚어지면서 정부가 이의 해결에
진로가 소주에 이어 막걸리로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진로는 최근 해외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중국시장에 소주 신제품을 수출한데 이어, 일본시장을 겨냥한 ‘진로 막걸리’를 수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일부터 관서지방 전지역인 긴키, 쥬시코구, 큐슈, 오키나와 등 각 지역에 선발매 후 내년 3월부터 진로재팬을 통해 일본 전역에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 수출용 ‘진로 막걸리’는 진로와 국내 막걸리 제조사(일송주조)와 제휴로 개발됐으며, 진로가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진로재팬이 일본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치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완성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 제품이다. 특히 일본인 입맛에 맞게 쌀의 풍부하고 깊은 맛과 함께 톡 쏘는 신맛의 밸런스를 적절히 맞춰
올해 11월 무역수지가 지난 2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수출과 수입 모두 1년 만에 전년대비 ‘플러스’로 돌아섰다. 지식경제부는 1일 ‘11월 수출입동향 보고서’를 통해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8.8% 증가한 342억7000만달러,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4.7% 증가한 302억2000만달러, 무역수지는 40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수출감소율은 18.8%로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올해 9월과 10월 각각 -6.6%, -8.3%로 한 자릿수 감소율을 가록한데 이어 11월 수출실적은 올 들어 첫 ‘플러스’로 나타냈다. 11월 수출은 금융위기 이후 1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18.8%)로 전환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은 자동차 등 일부를 제
국내 기업의 수익성 및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감소폭은 축소됐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기업경영 분석결과’에 따르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감소하면서 전분기(-4.0%)보다 감소폭이 줄었다. 전기전자 및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제조업의 매출액 감소폭(-1.8%)이 전분기(-5.5%)보다 크게 축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세금을 떼기 전 기준)은 8.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p 상승했다. 1000원어치를 팔아 88원을 남겼다는 얘기다. 장사를 해서 번 돈(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유가 등 원자재 가격과 환율효과 등으로 7.3%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이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OECD가 1일 발표한 ‘국가별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따르면 올 3분기 우리나라는 전년동기 대비 GDP가 0.4%를 기록했다. 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이 증가한 국가는 한국뿐이다. 이는 OECD 평균치인 -3.3보다도 2.9%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또 전분기와 비교한 성장률에서도 3분기 2.9%를 기록해 OECD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와 함께 가장 높았다. 뉴시스
국제통화기금(IMF) 하반기 미션단이 2일부터 8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거시·외환·금융 등 정책 전반에 대한 정기협의를 실시한다. 이번 미션단은 2일 오전 기획재정부와의 미팅으로 한국에서의 본격 협의를 시작해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정부부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삼성증권, 현대차,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HSBC 등 민간기업을 방문할 계획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