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신한카드와 제휴,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휴대폰을 구입하거나 통신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LG텔레콤-하이세이브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로 최대 60만원 가격의 휴대폰을 할부 구입하고 통화요금을 자동이체할 경우, 할부금을 24개월 동안의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휴대폰 할부금을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월 적립 포인트가 휴대폰 할부금보다 많으면 잔여 포인트는 다음달로 이월된다. 예를 들어, 신한 제휴카드로 53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24개월 할부구입시 월 2만2000원이 청구되는데, 해당 월 카드사용액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가 2만6000점이라면 할부금이 결제되고 잔여 포인트 4000점은 다음달로 이월되는 방식이다. 카드 가맹점별 포인트 적립
이번주 주식시장은 약세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15일 “이번주 코스피지수는 하방지지선인 1550선과 120일 이동평균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크므로 방어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3일 1571.9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1571.99포인트는 1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543포인트보다는 높고 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602포인트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승우 연구원은 시장에 반등재료가 사라졌고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점을 증시 약세 전망 이유로 꼽았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도 “60일선을 이탈한 후 증시가 빠르게 120일선까지 후퇴했다는 점과 지난주 20일선 돌파에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노후자금마련과 함께 연말소득공제혜택도 기대할 수 있는 ‘연금저축 수호천사 한아름연금보험’을 판매한다.동양생명과 제휴로 출시된 수호천사 한아름연금보험은 실세금리를 반영한 신공시이율과 최저보증이율 적용으로 탄탄하고 안정적인 노후설계가 가능하다.게다가 유배당상품으로 배당금이 가산돼 지급되는데 직전5년간 4.66%의 배당기준율을 보이고 있으며, 연간 납입보험료의 100%(최대 300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보험료는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료납입 일시중지(5년경과 후 3회 신청가능, 1회당 12개월 한도)와 중지(10년경과 후 신청가능), 추가납입(연간 보험료의 200%, 300만원 이내)과 선납(당월분 포함 3개월)할 수 있다.수호천사 한아름연금보험은 확정연금형(5년·10년·
석유화학산업에서 ‘마법의 돌(Magic stone)’로 일컬어지는 촉매기술이 SK에너지(대표 구자영)의 전략 수출 제품으로 떠오르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초반부터 국내 최초로 ATA촉매, SCR촉매, ACO촉매공정기술 등 석유화학공정의 필수 요소인 촉매를 개발해 온 SK에너지는 이들 촉매의 수출 및 기술 이전 등으로 수백억원의 매출과 함께 로열티 수익을 예약해 놓은 상태다. SK에너지는 최근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ATA촉매를 대만 포모사에 판매해 로열티 수익으로만 약 23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또 쉘(Shell)의 자회사인 지올리스트(Zeolyst)와 생산 판매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SK에너지는 지난 1999년
‘내가 미래의 자동차 마케팅 전문가!’ 현대자동차가 제11회 대학생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생에게 자동차 마케팅 실무 및 글로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1회 대학생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대학생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은 매년 3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마케팅 공모전으로,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마케팅 이론을 자동차 산업에 적용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년제 이상 국내외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마케팅 포럼 홈페이지(marketingforum.hyundai.com)를 통해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서
지난 14일 제363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1, 12, 14, 21, 32, 38’이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6’이다. 이번 회차 나눔로또의 총 판매금액은 448억6394만8000원이었다.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1인당 26억1591만600원씩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까지 맞힌 2등 33명은 각 5284만6679원씩 받는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216명(각 143만4162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5만9672명(각 5만8451원)이다.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99만8514명으로 집계됐다. 뉴시스
금융감독원 17개 금융회사 및 금융교육단체가 참여하는 ‘청소년 금융교육 네트워크’에서는 11~12월 중 전국 초·중·고생 10만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지난달 19부터 지난 4일까지 교육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예상을 훨씬 초과하는 총 423회(9만5000명)의 교육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지방 소도시 및 군단위 소재 학교 등 평소 금융교육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지역에서 많은 교육신청이 있었다. 신청과목은 주로 금융경제기초, 올바른 용돈관리, 신용과 합리적 소비생활 등으로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금융지식과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내용의 교육수요가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교육현장의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
특허청이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정보서비스’를 개시한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기업과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인맵 사이트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디자인맵 사이트는 노트북, 자전거 등 54개 물품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국내·외 등록 디자인 검색기능을 갖추었음은 물론 국내·외 디자인출원 가이드 등을 제공, 디자이너·디자인경영자에게 필요한 지식재산권 정보와 최신 디자인정보를 새롭게 갖췄다. 특히 올 사업에서는 기업의 요구에 따라 특화된 디자인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서비스’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그린디자인’ 관련 정보를 지식재산권 동향을 통해 파악하는 ‘IP+디자인 리포트’ 서비스를 제공, 실제 기업 디자인개발의 비용·시간 절감에 일조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11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운용목표를 현행 2.00%로 동결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올 2월 2.00%까지 낮춘 뒤 9개월째 이를 유지하고 있다. 기준금리 2.00%는 한은이 지난 1999년 금리목표제를 도입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은은 이날 기준금리 동결 발표 직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에서 “최근 국내 경기는 세계경제 상황 호전 등으로 수출 및 내수와 생산활동이 한층 개선되는 등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상존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소비자물가는 원·달러 환율 등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고, 부동산가격은 오름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기준금리의 결정
보금자리주택 등의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보상시 대토(代土)면적 상한을 늘리고 보상채권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공익목적의 개발사업 시행시 사업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현금대신 대토보상과 채권보상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보상금 관리강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토보상제란 공익사업에 편입된 땅의 주인에게 보상금 대신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로 보상하는 제도이며 채권보상은 사업 시행자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보상금을 대신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향후 보금자리주택과 2기 신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보상금이 부동산 시장에 대량 유입될 경우 시장 불안을 조장할 우려가 있어 현금 대신 대토 및 채권보상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
삼성전자의 TV용 액정표시 장치(LCD) 패널 월 판매량이 400만 대를 돌파했다. 업계 최초라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12일 삼성전자가 자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전자의 TV용 LCD 패널 판매량은 409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6월 처음으로 TV용 LCD 패널 100만대 판매를 기록한 후, 지난해 8월 2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5월에는 330만대를 판매, 처음으로 300만대를 넘어섰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7, 8세대의 대형 LCD 패널 생산 라인에 대한 선행 투자를 통해 TV용 LCD 패널 시장을 선점하고, 40인치 이상 대형 LCD TV 시장을 선도해 왔다. 지난 6월초에도 소니와 합작한 S-LCD를 통해 8세대 라인을 추가로 가동하는
지방 상공인들은 지역 현안으로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을 가장 많이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71개 지방상의를 통해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현안과제’ 46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SOC 및 건설’이 17건(37.0%)으로 가장 많았다. ‘토지이용 및 공장설립’(16건), ‘조세 및 금융’(6건), ‘인력운용’(4건)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한상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에 제출키로 했다. 건의문에는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 울산신항만 개발예산 지원 등의 ‘항구 개발’과 대전-진주-거제간, 광주-화순·나주간 ‘철도 건설’, 서울-춘천고속도로 접근도로망 조기 준공, 송산지방산단 진입도로 확포장 등의
전자제품 전문점 하이마트가 연말 성수기를 맞아 최고 47%까지 할인판매하는 총결산 세일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하이마트는 13일부터 29일까지 김치냉장고, TV, 냉장고 등 인기 가전제품을 전국 273개 직영점에서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딤채, 삼성, LG, 대우 등 전 브랜드의 최신(2010년형) 김치냉장고를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300ℓ급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도 지점당 5대 한정해 40%할인된 90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동안 모든 김치냉장고 구매고객에게 김, 소금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캐시백, 기프트카드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풀HD급 40인치 LCD TV와 12㎏드럼세탁기는 각각 47%, 40% 할인해 90만원대, 40만원대
KT (회장 이석채)와 ㈜경남무역 (사장 김인)은 지난 11일 KT 이석채 회장과 김태호 경남도지사·주요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생산 및 판매와 관련된 그린 IT 구축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식을 경남 도정회의실에서 가졌다. KT는 1단계로 내년 2월말까지 ㈜경남무역이 설립한 파프리카 수출선도기업 ㈜러브파프와 협력해 파프리카 생산하우스 및 선별장 등 114개소에 CCTV와 실시간 온·습도 자동감지시스템을 설치하고 통합관제시스템 및 원격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생산농민은 하우스 내 온·습도 변화상황을 휴대폰 문자로 실시간 전송받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소비자와 바이어들은 생산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생산하우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유가 하락과 대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교역량 감소 등으로 올해 무역의존도가 83%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역의존도는 경상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입 비중을 일컫는 것으로 2007년 69.4%에서 지난해에는 22.9%포인트 높아진 92.3%를 나타냈다. 재정부는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올해의 무역의존도는 지난해 보다는 낮아지겠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일 것”이라며 “내수침체와 환율상승 등으로 경상GDP(달러기준)는 감소하겠지만 금융위기로 교역량이 더 크게 줄어 무역의존도는 83%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무역의존도가 다시 하락하더라도 80~90% 수준의 무역의존도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며 우리경제의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12일, 2009년 하반기 사무직 신입행원들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을 가졌다.본점 대회실에서 있은 이날 사령식은 채용면접과 연수교육을 모두 마치고, 은행원이 된데 대한 축하와 격려의 의미로 마련됐다. 문동성 은행장은 60명 신입행원들에게 일일이 사령장을 전달하며, 영업점 배치 후에도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문 행장은 “고객은 물론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원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며 “경남은행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2009년 하반기 사무직 신입행원들은 60명은 평균 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신입행원 채용에 합격한 인재들로 지난달 8일부터 4주간의 연수교육을 받았다.한편 이날 사령식장에는 본부부서와 영업점의 선배들도 참석,
내년부터 자동차보험료(자기차량손해·대물사고)의 할증기준금액이 현행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이는 그동안 물가상승에도 불구, 할증기준금액이 20년 동안 변하지 않았고, 경미한 사고임에도 보험료 할증을 우려해 자비로 처리하는 사례가 빈발하는 등 소비자 불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자동차보험료 할증기준 개선안’을 마련, 내년 1월부터 현행 자동차보험할증 기준금액을 50만·100만·150만·200만원으로 세분화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자동차보험료 100만원을 내는 운전자(무사고로 현재 56%할인 적용)가 할증기준금액 200만원 설정한 후, 사고 시 200만원을 넘지않으
코스피지수가 옵션만기일 충격으로 1570대 초반까지 추락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594.82)보다 22.09P(1.39%) 떨어진 1572.73P로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올라 전날 1590대로 올라섰던 코스피지수는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598.55P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 상승 마감과 중국 경제지표 개선 소식이 장 초반 코스피지수 상승을 예고했다. 기관 매수세로 1603.01까지 오른 지수는 곧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이 매도폭을 늘린 탓이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0%로 동결, 효성이 하이닉스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는 소식에도 장은 무덤덤한 반응으로 일관했다. 오히려 지수는 1600선, 1590선, 2580선을 차례로
하이닉스의 매각이 또다시 물거품이 됐다. 12일 효성이 공식적으로 하이닉스에 대한 인수의향을 접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국내 산업자본은 하이닉스에 관심이 없는 상태인데다 해외 자본에 매각하는 것은 기술 유출 문제 등 국민적인 반감이 큰 상황이라 당분간 주인찾기가 힘들 전망이다. 우선 효성측이 인수와 관련한 내용을 번복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는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각종 루머와 특혜시비로 시달린것이 인수의향을 철회하게 된 배경인데다 회사 규모로 볼 때도 효성의 인수가 무리라는 주장도 많았다. 게다가 국내 산업자본중에는 하이닉스를 인수할 대상을 찾기가 힘들 전망이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LG는 의사가 없음을 수차례 밝혀왔고, 현대중공업 역시 최근 조선업황 악화로 넘볼 상황이다. 또 지
증가세가 주춤하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10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주택담보대출은 전월중 크게 확대됐던 은행들의 대출자산 유동화가 줄어들면서 전월보다 1조4000억원 증가한 40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9월) 4000억원의 감소를 기록한 뒤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것. 하지만 모기지론 양도를 포함할 경우 증가 규모는 전월 2조4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오히려 축소됐다. 한국은행은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규제 강화, 대출금리 상승세 지속, 제2차 보금자리주택 공급 계획 발표에 따른 주택구입 연기 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은행 가계대출은 증가(전월 -1조원→1조4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