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8월 초 경남도 교육청 공모사업 신청 결과 ‘2019년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지자체로 확정됨으로 내년부터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행복교육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남도 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2019 사천 행복교육지구 추진사업’은 2018년 8월 말 경남도 교육청과 사천시가 MOU 협약을 통해 행복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 행복학교 확산을 위한 기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이하 경남본부)’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자유한국당 김학용 환노위 위원장은 최저임금법을 최악 임금법으로 만드는 포학무도한 개악 입법 추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자유한국당 일부 국회의원들이 최저임금법을 개악하겠다고 6개 개악 입법안을 발의했다. 그리고 지난 10일 국회 환노위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개악 입법안을 종합해 저임금 노동자에게 이중, 삼중의 고통을 줄 수 있는 법안을 입법 발의했다. 자유한국당이 발의한 개악 입법안의 주요내용은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별, 규모별, 지
한정우 창녕군수는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이라는 군정지표를 내걸고 군민에게 다가가는 현장행정, 친절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민선 7기 한정우 군수의 핵심적인 지론은 ‘우문현답’이다. 우문현답은 어리석은 질문을 받고 현명하게 대답한다는 뜻으로 말 그대로 바보 같은 질문에 현명하게 대답을 하거나, 문제의 본질을 짚지 못한 질문을 받고도 정확한 답변을 할 때 쓰는 표현이다. 하지만 한 군수가 뜻하는 우문현답의 의미는 다르다.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이다. 한 군수는 이러한 지론대로 취임 초기
진주시는 농업인의 농기계구입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올해 하반기 말부터 운영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은 진주시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관내 농업인들의 기대가 크다. 시는 2019년 농업기술센터 이전부지에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를 신설할 계획이었으나 관내 농업인에게 하루라도 빨리 혜택을 주기 위해 총 사업비 17억 원을 확보해 진주시지역농업개발시설(진주시 집현면 신당길207번길 22)내에 있는 교육훈련용 농기계 창고를 농기계임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아이들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4일 꽃길어린이집 등 6곳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우수어린이집(창원시립경화어린이집) 탐방기회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진해구에서만 추진하는 민·관협력 보육사업인 아이사랑 톡-톡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사업은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한 1단계 참여어린이집 접수 및 선정, 2단계 우수어린이집 탐방, 3단계 소모임 활동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수어린이집 탐방은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이나 원장(대
창원시 기획예산실은 14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는 주민 스스로 예산의 기획단계에서부터 필요사업을 제안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주도의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공보, 감사, 기획, 예산, 교육, 정보 등 6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참석해 2019년도 기획예산실 그룹 주요사업 추진계획 및 예산편성 방향에 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디자인 씽킹, 리빙랩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거창구치소 문제가 햇수로 5년째를 맞고 있지만 찬반으로 갈라진 민심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민선7기 구인모 거창군수는 6·13지방선거 과정에서 5년간 끌어온 거창구치소 이전에 따른 소모적 논쟁을 종식하고 군민의 뜻을 모아 1년 내에 군민갈등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구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거창구치소 문제는 갈등협의회를 활성화하고 군의회와 군민 여론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을 뿐 명쾌한 답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이홍기 전임 군
경남도는 15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도 단위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도의원,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238분 독립유공자 유가족들이 함께 해 경축식 의미를 더했다. 10시 정각, 무대 조명이 꺼지고 서서히 영상이 밝아오며 요란한 증기기관차 소리와 함께 배경은 1919년 기미년 3·1운동
거창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가)거창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는 지난 14일 구)거창보건소에서 선포식을 갖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을 알렸다. 준비위원회에는 거창문화원,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 등 지난 14일 기준 총 1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선포문을 통해 ‘거창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것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일본 정부로부터 사과와 피해자의 명예회복,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것’이라며 ‘더 나아가
하동군의회는 제8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신재범 의장을 비롯한 10명 의원 전원이 지난 14일 군민의 최대 관심사인 대송산업단지와 공사가 중단된 갈사산업단지를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의회는 ‘시작과 끝은 현장 속에 답이 있다’라는 취지로 현장에서 의제를 발굴·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장 의정 활동을 펼쳤다. 신재범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대송산업단지 조성현장에서 박영영 산단조성과장으로부터 대송산단 및 갈사산단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워크숍을 열어 허성무 시장과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약실천을 위한 로드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먼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창원시의 최대 현안인 스타필드 입점, SM타운 건립, 해양신도시 추진, 공원일몰제 대응 등에 대한 업무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허성무 창원시장과 오찬을 함께한 후, 기획관으로부터 통합3기 공약실천 로드맵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지고 허 시장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서로간
‘민중당 경남도당(이하 경남도당)’은 지난 14일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군기무사령부령’를 폐지하고 이를 대체할 군사안보지원사 창설을 위한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하지만 그 내용을 보면 이름만 바꿨을 뿐 기무사의 해악적 기능과 역할은 그대로”라며 “군사안보지원사령에 ‘대(對)정부전복’ 임무를 ‘대국가전복’ 이라는 단어로 바꿨지만 기존 기무사의 대부분 임무와 기능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또 “민간인 사찰이나 정치 개입 근거로 악용되어 온 ‘군 관련’이라는 표현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뿐만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4일 오전 8시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의 범정부 폭염대책본부 점검회의 참석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 폭염 종합대책에 따른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현장방문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지난 7일부터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23개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대책본부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중심의 예찰활동과 무더위쉼터의 주말 및 야간확대 운영, 그늘막 추가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특별교부세 9억 3
‘장유소각장증설반대 및 이전촉구 주민공동비상대책위(이하 대책위)’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유소각장에 대한 허성곤 김해시장의 약속 이행 촉구 및 김해시의 일방적 공론화(시민원탁토론)추진을 반대하며 범 시민단체로 구성되는‘공동대책위’ 결성 추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첫째, 허성곤 김해시장은 주민과 약속을 이행하라”며 “지난 2016년 보궐선거에서 소각장 이전공약과 지난 3월 2일 ‘비대위와 시에서 함께 주민여론 수렴해 협의가 될 때까지 소각장증설(현대화사업)에 대한
하동군이 내년도 국비예산 및 올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의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오는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사전에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군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14일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을 찾아 ‘하동야생차 웰니스 휴먼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7개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하동야생차 웰니스 휴먼산업단지는 하동야생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고성군은 추진하고 있는 ‘공룡나라 두레-팜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등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마을공동체 육성사업으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이 직접 가꾸는 꽃밭, 텃밭 등 마을공동체 정원을 조성해 마을경관을 가꾸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6월 공모 사업을 신청하고 7월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친 결과 주민참여도, 사업적정성, 지속발전 가능성 등의 항목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신개념 공공도서관 ‘지혜의 바다’에서 오는 18~19일 2일간 강연,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혜의바다는 이번 주말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막바지 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18일 토요일 오후 2시 지혜의바다1층 구암홀에서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가 ‘고전의 돛을 달고 지혜를 탐험하라’는 제목으로 인문학 강연을 한다. 한 교수는 노력하는 삶, 배우는 삶, 사랑하는 삶,
김해시는 청년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살고 싶고, 즐길 수 있는 청년 희망도시 만들기 청사진 수립에 나섰다. 시는 올해 말까지 ‘청년의 금(金)빛 꿈을 조각해(海) 김해!’ 를 슬로건으로 김해형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 계획은 ‘일 더하기, 이야기 나누기, 삶 곱하기’를 내용으로 하는 김해청년123정책의 기본방향과 세부 추진전략을 제시해 김해형 청년정책의 청사진을 그리고, 청년 정책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 김해청년 설문조사 및 실태분석, 부서별 청년정책 개선점 도출, 청년정책 기본방향
경남도는 기초연금법이 개정돼 시행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노인 기초연금 수급자에 대한 기준연금액을 단독가구 기준으로 최대 25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제도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한 현 세대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7월 도입됐다. 제도 도입 당시 기준연금액을 20만원으로 설정 한 후,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매년 인상해 왔다. 정부는 65세이상 노인 상대빈곤율이 2015년 44.8%에서 2016년 46.5%로 상승하는 등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기초연금을 통한
함양군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군청 청사 등에 확대해 제공한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군청, 군의회, 함양읍행정복지센터, 안의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6곳에 공공 와이파이 존 구축을 완료했다. 그동안 군은 통신사업자와 매칭방식으로 서민복지시설,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사업은 군 자체 예산을 확보해 군청사 및 보건소 등 건물 내 일부만 서비스 되던 것을 건물 전체로 확대했고 설치 범위도 넓혔다. 군은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