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선숙)가 주관하는 2018년 거제시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17일 여성단체회원 및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양성평등주간(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을 맞아 기념식 및 기념행사를 계획했으나 태풍 쁘라삐룬으로 취소돼 이날 축소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주간기념 공모전 작품 전시, 순면생리대만들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가정에서의 양성평등’이라는 내용을 소재로 한 ‘엄마가 뿔났다’라는
하동 윤상기 군수가 지난 18일 청정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생태·휴양섬 대도(大島) 파라다이스 워터파크를 찾아 물놀이 안정성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금남면 노량항에서 뱃길로 20분 거리에 있는 대도 워터파크는 3개의 풀장과 자이언트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슬라이드, 샤워시설 등을 갖추고 지난 14일 개장했다. 또한 이곳에는 야외 휴식공간과 캠핑장, 글램핑장 등의 부대시설과 함께 대도어촌체험마을의 갯벌체험과 바다낚시터도 운영돼 해마다 여름이면 전국에서 많은 피서객이 찾는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김한기 문화관광실장, 강영석 경제수
남해군(군수 장충남)과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이하 경남과기대, 총장 김남경),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 박상우), 경남도립남해대학(이하 남해대학, 총장 홍덕수)이 마을·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오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김남경 경남과기대 총장, 성광식 LH 도시재생본부장, 홍덕수 남해대학 총장 등 4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르면 4개 기관은 상호 협력해 남해군의
합천군(문준희 군수)은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실현을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방향, 연도별 재원확보 대책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합천군이 4년동안 추진할 공약사업은 8대 분야 80개 세부사업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인구 5만 회복 및 인구증가를 위해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육아지원센터 운영 시간 연장 △빈농가 저가 임대 및 도시민 유치사업 진문화·새터민 지원사업
함안군은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조근제 군수와 정규열 함안경찰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감동치안을 위한 지자체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데이터·감동 치안’을 바탕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군과 경찰서의 상호 협력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한정된 치안인력으로 효율적인 치안확보를 위해 데이터에 기반을 둔 선제적 스마트 치안(Smart Policing)이 필요함에 양 기관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인구, 공·폐가
통영을 찾는 이들의 첫 관문인 통영버스터미널 옆 시내버스 정류장에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8일 죽림 버스터미널 정류장에 벽걸이형 선풍기 2대를 설치해 통영에 첫발을 디딘 관광객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 이은 선풍기 설치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 속에 버스를 기다리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조금이나마 체감온도를 낮춰 여름철 일사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한 선풍기는 자동타이머가 부착돼 있어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작동된다. 또 우천 시에는
경남도는 19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어려운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한경호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도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은 19일 기획재정부 각 부서를 찾아가 내년도 꼭 필요한 도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번에 도에서 건의한 국비 주요 현안사업은 31건 4841억 원으로 신규사업은 23건 1148억 원, 계속사업은 8건 3693억 원이다. ‘경제예산분야’ 예산으로는 △함양~울산간 고속국도건설 3087억 원 △석동~소사 도로개설
경남도가 올해 전국 100곳 선정 예정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1차 서면평가에서 중앙 선정분 4곳, 도 선정분 10곳 등 총 14곳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해 첫 번째 공모를 통해 전국 68곳을 선정했고, 올해는 10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제기반형이나 중심시가지형 등 규모가 큰 사업과 공공기관이 제안한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평가해 30곳을 선정하고,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 우리동네살리기 등 비교적 규모가 작은 사업은 광역지자체에서 정부로부터 평가권한을 위임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의료기기라는 특정 분야의 규제혁신 방안을 먼저 발표한 것은 최단 시간 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분야인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 체감 성과를 올해 최우선 경제정책 기조로 삼아온 문 대통령이 규제혁신에 있어서도 가장 빠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분야를 전략적으로 우선 선택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 발표 행사에서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9일 시민 재정주권 회복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TF팀’을 설치하고 주민참여예산 시스템의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다. 주민의 참여를 우선으로 하는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는 허성무 시장의 시민주권 회복을 위한 선순위 공약으로 주민참여예산제가 기존 의견수렴형에서 주민주도형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운영체계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전담 행정조직인 ‘주민참여예산 TF팀’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최적의 참여예산 방안을 찾아 예산과정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
인물과 역사의 고장, 청청지역으로 유명한 의령군이 농촌 체험관광의 고장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요즘 ‘오버투어리즘’이라는 말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 수용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관광객이 몰려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이런 때에 수천 명이 한꺼번에 몰리는 유명 관광지보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농촌마을만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의령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휴가를 계획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관내 권역단위 체험 명소 9선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의령읍 하리에 위치한 보천사지 삼층석탑주변에 대한 정밀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정밀발굴조사는 문화재청의 국가지정문화재보수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조영제(경상대학교 사학과교수), 고영훈(경상대학교 건축학과교수), 심광주(LH토지박물관장)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했으며 의령군 박환기부군수 및 군 관계자, 조사기관인 극동문화재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의령 보천사지 발굴조사 내용 및 축조시기, 내부 출토유물 검토, 향후 보존·정비방
산청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를 지역내 어린이·사회적 약자·학생 등, 군민의 안전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산청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최첨단 ICT 장비를 갖춰 범죄로부터 365일 24시간 군민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의 신속대응 및 예방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매월 2회(화·목)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여성단체 등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17일에 센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견학을 통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필요성
거제시가 오는 8월 1일까지 ‘제24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는다. 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시민의 날 행사를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로 만들고자 축제 프로그램 및 실행계획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의견 제안은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우편, 이메일, 방문 등으로 접수한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행정과(639-3313)로 문의 바란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참여와 소통의 축제 한마당을 만들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하 경남도당)은 19일 “남부내륙철도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똑같은 방식으로, 반드시 재정사업으로 내년부터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당은 “문재인 정부 예산편성 첫 해인 작년에 약 2.5조원에 달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시켜 재정사업으로 확정했다. 국회에서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것으로 노선까지 변경해 1.1조원 사업비를 증가시켰다”고 밝히며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낮은 경제성으로 사업 타당성이 너무 떨어져 재정사업으로 검토 대상조차 될 수 없는 사업이었음에도 문 정
“이순신 장군 테마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인물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로 오세요!” 축제 개막이 다가오면서 제57회 통영한산대첩축제(8.10~14) 개최를 알리는 홍보전이 통영 안팎에서 연이어 전개되고 있다.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는 지난 14~15일 보령머드축제에서, 그리고 19일 통영관광설명회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통영한산대첩축제 사무국에서는 통영시가 제21회 보령머드축제 글로벌축제관광박람회에 설치한 통영 문화관광 홍보부스에 참여했다. 축제 사무국 직원들은 보령머드축제 관광객들에게 사전 제작한 한산대첩축제 홍보용 소식지와 기념품을
김해시는 김해·부산 공동현안 해결과 상생협력을 위해 허성곤 김해시장이 19일 부산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취임 초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부울 광역생활권의 대표도시인 김해·부산 협력이 지역 발전의 핵심축이라고 판단하고,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을 만나 지역 공동현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소음문제 없는 안전한 신공항 건설 추진’,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개설’, ‘동김해I.C∼식만Jct간 광역도로 건설’, ‘김해-부산 관광홍보마케팅’, ‘서낙동강 수계 하천환경정비사업 조속 추진
조근제 함안군수가 19일 개막을 이틀 앞둔 ‘제6회 강주해바라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현장을 방문,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날 조 군수는 마정모 군 농업기술센터장 등 군 관계자와 조문삼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장, 마을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기반시설과 분야별 준비상황, 보완할 점 등을 살펴봤다. 현장을 둘러본 조 군수는 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더위로 인한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편의시설 마련에 신경 쓰고,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
하동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열기로 했던 ‘제4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가 무기한 연기됐다. 하동군은 19일 오후 2시 군수 집무실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축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35℃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축제에 참가한 관람객은 물론 축제 주최측 관계자들이 오랜 시간 야외에 노출될 경우 일사병·열사병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축제를 연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
CJ대한통운의 ‘물량 빼돌리기’가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경남시민사회단체가 택배노동자 노동조건 개선을 촉구하는 대책위를 발족했다. 택배 노동자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출범한 ‘경남지역 시민사회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9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의 일방적인 물량 빼돌리기로 인해 소중한 배송물품이 보름이 지나서야 도착하고 있다”며 “이로인해 시민들 불편이 가중되고 있지만 지역시민사회는 원만한 해결을 기대하며 인내하고 기다려 왔다. 하지만 지난 17일 하루만에 6차례에 걸친 협상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