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과 적조현상에 따른 양식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총력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연일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도내 바다 수온은 27℃∼29℃ 수준의 고수온 상태가 장기간 유지돼 지난 9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도내 전체 해역에 대해 ‘고수온 경보’로 대체 발령돼 7월 31일부터 적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고수온 경보 발령으로 대책반장을 도 해양수산국장으로 격상했다. 이에 도는 수산기술사업소가 있는 통영에 현장대응반을 설치·가동하고 각
김해시는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5일간 ‘2018년 제2회 김해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6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제1회 김해시 귀농귀촌 교육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교육이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5년이내 신규농업인 및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인원은 50명 선착순 선발할 예정이다. 방문접수만 가능하므로 교육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농산업지원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강좌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면장 임동식)은 지난 9일 지역 내 주요 기관장을 초청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장과 대산중학교장을 비롯해 6명의 기관장이 참석해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의 민선 7기 시정비전을 공유 △지역 인구감소 문제 △레미콘 공장 집단민원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흥행을 위해 교통·소방안전, 위생관리는 물론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지부장 이재호)는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농정업무에 관한 상호간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농산물의 재배, 수확, 유통에 관한 기술정보공유로 지역 농업인이 소득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상생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농업생산 기반확충, 농업생산 시설의 현대화, 기계화 영농의 확대, 수출농산물 생산 환경개선과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토양개량
진주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위원장 박금자)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18년 하반기 비교견학을 양산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의원들은 양산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통도사 자비원을 방문해 양로시설, 요양시설, 전문요양시설, 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마리아 꿈터를 방문, 선진화된 아동양육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금자 위원장은 “이번 견학은 8대 원 구성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견학인 만큼 의원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의정활동에 필요한 견문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내일·내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활성화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 ‘내일·내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해 12월 공모선정 후 지난 5월 선도지역 지정과 이번 활성화계획 최종 승인으로 이번해부터 2021년까지 4년간 국비 100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47억 원 등 총 1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일·내이동 원도심 일원에 생활, 역사, 문화재생사업과 도시재생 기반구축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도시재생 뉴딜사
정의당 진주시위원회(위원장 김용국)는 오는 17일 ‘노회찬의 정신과 정의당의 가치’란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정의당 진주시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강연은 오후 7시 30분 진주아이쿱생협 자연드림실 2층 강의실에서 ‘노회찬의 정신과 정의당의 가치’ 주제로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당원을 비롯해 진주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강연을 통해 지역에서의 노회찬의 정신과 정의당의 가치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생각해보고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강연을 진행하는 여영국
매년 10월 말이면 마산앞바다의 푸르름과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10만 송이 국화가 가을을 물들이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열린다. 창원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마산가고파수산시장 장어거리 앞 방재언덕,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마산가고파축제 장소를 서항부두에서 이곳 마산가고파수산시장 장어거리 앞 방재언덕으로 옮기고 원도심인 창동·오동동 일원을 제2국화전시장 꾸미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인근 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대표 한은정) 21명은 지난 10일 오후 5시 창원시의회에서 자원봉사단 ‘더불더불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매월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봉사단 발대식에 앞서 한은정 원내대표를 봉사단 단장으로, 심영석 의원을 부단장으로 선출했다. 이들은 봉사단 선서를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 아래 현장 중심의 활동과 시민 섬김의 봉사활동으로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가꿔 사람 중심의 창원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을
지난 9일, 드루킹 사건과 연류돼 허익범 특검 조사를 마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다음날인 10일 오후 ‘경남도 서울본부’에 출근해 도정 챙기기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1시 40분부터 문승욱 경제부지사와 관련 국·과장, 2시 30분부터는 한경호 행정부지사와 관련 실·국장이 참여한 영상회의를 잇달아 열고 도정 주요현안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먼저 스마트 공장의 개발과 보급 확산에 대해 언급했다. “스마트 공장의 확산을 통해 제조업 생산성을 높이고, 또 스마트 공장에 들어가는 설비 등 관련 산업을 육성해 스마트 공장 확산이 관련 산업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10일 취·정수장 긴급 대응상황 점검에 나서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낙동강 원수 수질을 실시간 감시하는 한편 고도정수 처리공정을 강화 하는 방안을 강구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낙동강 창녕함안 구간은 지난 6일을 기해 유해남조류 수가 계속 증가해 12만세포수/mL를 초과함에 따라 경남지역 식수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낙동강 창녕함안보 조류 발생상황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는 태풍과 장마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주춤했으나 7월말부터 조류 대량증식으로 낙동강 수질이 악화
창원시는 지난 10일 허성무 시장 집무실에서 중앙언론사 여행기자단과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는 경남도 주관, 창원시가 공동 진행한 여행기자단 팸투어 일정의 하나로 일간스포츠 등 6개 언론사 여행·관광전문 기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허성무 시장은 “창원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문을 열고 “이를 위해 마산지역은 3·15의거, 부마민주항쟁 등 대한민국의 근간을 바로 세운 민주화의 성지라는 특색을 살리고, 창원의 굴뚝산업을 관광, 교육과 접목해 산업관광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또한 “충
진주시의회(의장 박성도)는 진주지역 최대 시내버스 업체인 삼성교통 노조가 예고한 20일 전면 파업사태가 지난 10일 진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와의 간담회를 계기로 극적으로 유보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진주시와 시내버스 업체 간의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삼성교통 시내버스 노조가 20일부터 파업을 예고하자 진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류재수)가 삼성교통 관계자에게 파업을 결정한 배경과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주시의 파업관련 대책을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사안의 중대성에 공감한 의회운영위원장 조현신,
김해시는 지난 9일 오후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4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심의,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 등 활동으로 시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공개모집 신청으로 20명, 읍·면·동장 추천 19명, 시민·직능단체·기관 추천 6명으로 총 45명이 선정됐다. 위원회는 남성의원 23명, 여성의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전체의원 대비 여성위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에 따른 읍면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담당부서별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총 건의사업 177건에 대해 완료 35건, 추진중 89건, 장기검토 41건, 추진불가 12건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주요건의 사항은 도로개설·용배수로 정비 등 건설하천 사업 49건, 마을안길 정비 및 쓰레기 처리 등 도시환경 31건 농림축산 관련 29건, 문화체육 관련 26건, 행정복지 관련 21건, 기타 행정 21건이다. 이 중 완료항목 35건을 제외한 추진중 89
이개호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0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폭염 피해 농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장관은 이날 거창군의 과수농가와 축산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분야 폭염 지원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과(홍로) 등 과수, 육계 등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추석 물가와 성수품 수급에 영향이 없는지 살폈다. 지난 10일 현재 돼지 2만1000마리, 닭 471만6000마리 등 총 508만8000마리 가축이 폭염으로 폐사했거나 질병을 입었고 농작물은 벼 25.4ha, 과수 957.5ha 등 19
밀양시는 지난 9일 박일호 시장과 시의원, 행사 주관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의 주요 성과와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 및 축제 기획, 콘텐츠, 운영, 발전가능성, 주요 프로그램의 잘된 점과 개선사항 등을 보고했다. 한국문화정책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전문가들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라 평가한 결과, 축제 방문객이 42만 명으로 집계됐고 243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60회를 맞이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허성무 창원시장이 주민 속으로 파고드는 소통행보를 보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허 시장은 지난달 개최한 ‘마산회원구민 허심민심 토크’에서 나온 민원 및 건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0일 오후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 구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보는 ‘마산회원구민 허심민심토크’에서 밝힌 주민과 약속을 지켰다는 평가다. 허 시장은 이날 △금강로 산호천변 데크로드 설치 △회성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석전동 육교 설치 요청 지역 등지를 차례로 둘러봤다. 허 시장은 “모든 시책의 추진은 일방이 아닌
진주시는 지난 9일 오전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진주문화예술재단, 공무원 등 업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축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등의 10월 축제 참여방안이 논의됐다. 더불어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를 통한 글로벌 축제로의 지속적인 발전방안, 재정자립화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으며 혁신도시이전공공기관 측은 진주의 10월 축제가 시민과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혁신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유통을 위한 기반시설에 소요되는 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의령군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향상시키는 올해 하반기 농업인 소득지원사업 특별회계 융자금 99억 원을 8월중 지원한다. 이번 융자금은 7월에 해당 읍·면사무소에 농업인의 융자신청을 받아 의령군농업인소득사업 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군이 지원하는 농업인 소득지원사업 융자금은 농축산인 등 개인의 경우 시설자금은 농가당 5000만 원, 운영자금은 3000만 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