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수군 통영제의 300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대표 예향의 도시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국가대표 문화매력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통영시는 지난 1월 31일 세종시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개최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공동 연수회’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시를 비롯해 지난해 연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 13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란 ‘지역문화진흥법’에
하동케이블카는 갑진년 청룡의 해 설날 연휴를 맞아 오는 10~11일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방문객 선착순 2500명에게 순금 전자파 차단 스티커를 증정하고, 7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시 농특산물 교환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앞서 받은 순금 전자파 차단 스티커와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할 경우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다채로운 이벤트뿐만 아니라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에서는 대왕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무료 체험할 수 있다. 하동케이블카 관계자는 “설날
경남도 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안전 기원 소원나무 빌기, 한복 입고 체험하기 등의 행사를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 도민의 안전을 기원하고 옛 추억을 공유하면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한다. ‘안전 기원 소원나무 빌기’는 올해 우리 가족의 안전을 기원하고 새해 소망을 엽서에 적어 안전 기원 나무에 걸어보는 행사다. 한복 입고 체험하기, 민속놀이에서는 설 연휴(9~12일)를 제외한 행사 기간 중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유아와 어린이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가
양산시는 지난 2일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을 위해 문신(예술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문신의 배우자로서 사후 작품을 관리하며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명예관장,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관장으로도 재직 중인 최성숙 동양화가와 함께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미술작품 기증 및 대여 등 소장품 확보 지원 ▲소장품 전시 및 상호 교류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1995년 타계한 예술가 문신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조각가로, 1992년 프랑스 파리시립미술관에서는 문신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탄생시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개최하는 ‘홍의장군축제’가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의령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올해는 뜻깊은 내년 제50회를 앞두고 희생과 통합의 ‘의병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특별한 기획’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홍의장군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과 17장령과 함께했던 무명 의병들의 숭고한 호국 의병정신을 배우며 즐기는 축제다. 특히, 지난 1월 들려온 좋은 소식은 성공적인 준비에 자신감을 붙게 했다. 지난해 의병제전에서 축제 이름을
밀양시는 프랑스의 아비뇽을 꿈꾸며 1999년 개관한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야심 찬 2024년을 준비하고 있다.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다녀갔을 밀양아리나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극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있다. 연극 도시 밀양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명품 연극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연극 놀이터도 만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Hi, My Dream!’이라는 슬로건으로 꿈꾸는 예술터가
창녕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시범사업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관내 10개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의 의사가 컴퓨터나 화상통신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진찰·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진료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6개월 이내 1회 이상 대면 진료한 경험이 있는 경우, 같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면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창녕군은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해당, 진료 경험이 없는 환자도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환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5일 월요일(음력 12월 26일 기해일) ▶ 쥐 - 1948(戊子): 자리를 옮기니 모든 것이 낯설다. 1960(庚子): 얘기치 않던 일로 실망하지 말라. 1972(壬子): 지나친 인정에 손해가 쌓인다. 1984(甲子): 이성문제는 친구 도움으로 해결된다. 1996(丙子): 몸도 마음도 가벼운 하루다. ▶ 소 - 1949(己丑): 기쁨과 슬픔이 함께 온다. 1961(辛丑): 복잡한 집안일이 하나씩 해결된다. 1973(癸丑): 시기에 맞지 않으니 기다려라. 1985(乙丑): 이웃과 나누
진주시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발전을 위한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자문위원 위촉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경남 스타엔터테인먼트 컨텐츠그룹 방송제작본부장, 박복용 소상공인방송정보원 원장, 안중관 ㈜레드시퀸스 대표, 유철용 ㈜스토리TV 대표, 정성효 호서대학교 교수 등 방송 영상 및 축제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위원들은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의 현황을 살펴보고 당면한 문제점을 분석한 뒤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영상산업 연계
창녕군은 CGV와 협약해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비상설영화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영화관이 주민의 다양한 생활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매월 첫째 및 셋째 주 금·토요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운영한다. 인기 영화는 물론 애니메이션 등 최신 개봉작 위주로 상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CGV와 협약해 최신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더 많은 주민의 관람을 위해 월 2회에서 4회로 상영 횟수를 확대하고 있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부터 또렷한 영상의
합천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설 당일인 오는 10일 모든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1920~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이다. 이곳에서 300여 편의 영화,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 각종 영상작품이 촬영됐다. 옛 시절의 다양한 모습을 재현하고 있어 어른 세대의 추억들을 아이들과 나눌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가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 외에도 분재온실, 청와대 촬영 세트장,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양산시립박물관은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갑진년 새해 모든 시민들이 승천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소원을 성취하기를 바라는 의미로 통도사에 비장돼 있던 조선시대 ‘구룡도 육곡병풍(九龍圖 六曲屛風)을’ 3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특별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통도사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병풍을 일반에 최초 공개한다. 공개되는 구룡도 병풍은 조선 후기 제작된 것으로 총 6폭이며 오방원색의 색채로 3폭은 1마리, 3폭은 2마리씩 총 9마리의 용을 그려 넣었다. 이 작품은 신비롭게 묘사된 구름 가운데 물을 토해내는 용트림의 기운생동이 잘
밀양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생활 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천야외공연장 일원에 ‘스마트 거리공연 樂 서비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비 5억원, 도비 67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억5000만원을 들여 거리공연 지원 서비스와 각종 미디어아트 시설을 만든다. 스마트 거리공연 지원 서비스는 버스킹폴을 설치해 버스킹 등 각종 공연을 마이크, 스피커 등 별도의 음향 장비 없이 진행하고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서비스를 구축한다. 시민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예약하고
창원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창원의 대표 음식인 아귀찜을 홍보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아귀찜 먹고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아귀찜 먹고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다가오는 설 명절 전후로 관내 외식 업소를 이용해 아귀찜을 먹고, 이용 업소명과 영수증, 아귀찜 식사 사진을 창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모집신청접수)로 신청하면 되며 1인당 1회만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100명에게 창원사랑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개별 문자로 전송할 예정이다. 서호관
김해시가 설 연휴를 비롯해 겨울에 가볼 만한 관광명소 5개소를 추천했다. ■국립김해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은 상설 전시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세계유산 가야’를 주제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개편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단, 설 당일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휴일 다음 첫 번째 평일)은 휴관이다. ■대성동 고분군 대성동 고분군은 1~5세기 가야 연맹을 구성했던 금관가야의 대표 고분군으로,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가야 정치체가 공유한 고분의 여러 가지 속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1일부터 환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기존 일부 환자만 이용하던 진료비 수납 간소화 시스템 ‘하이패스’를 전체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번 하이패스 시행과 알림 톡 기능, 모바일 앱 사용, 무인수납기(KIOSK)까지 총 4가지 시스템이 갖춰져 내원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자에게 더욱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이패스는 환자와 보호자가 사전에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수납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진료비가 자동으로 후불 결제되는 수납 간소화 서비스로 모바일 앱이나 외래 수납창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환자의 자가 혈당 관리를 돕기 위해 2월부터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은 대상자 스스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게 해 지역주민의 혈당수치 인지율을 높이고, 정기적으로 혈당을 관리하게 함으로써 당뇨에 따른 합병증 및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한다. 사업 대상자는 당뇨병을 진단받아 혈당 조절이 필요한 군민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10개월간 대여할 수 있다. 혈당측정기 무상대여는 물론 혈당 스틱, 란셋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2일 금요일(음력 12월 23일 병신일) ▶ 쥐 - 1948(戊子): 그동안 쌓아둔 인맥이 효과가 생긴다. 1960(庚子): 주변 인맥을 활용해라. 1972(壬子): 소탐대실이 되지 않게 유의해라. 1984(甲子): 시작이 반, 열심히 뛰어라. 1996(丙子): 투자한 곳에 약간의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 ▶ 소 - 1949(己丑): 한순간에 사라지니 조심해라. 1961(辛丑): 재치를 발휘해 임기응변으로 대응하라. 1973(癸丑): 능력을 보이려고 과장하지 마라. 1985(乙丑):
김해시는 ‘2024 도 지정 우수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2월 1일부터 16일까지로,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사업자 등록을 한 공예품 제작업체다. 신청서를 작성해 시 문화예술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체를 시에서 추천하면 경남도에서 총 65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며 김해는 15개 업체에 각 240만원씩 총 3600만원의 우수 공예품 상품화 지원금이 배정된다. 선정된 15개 업체는 우수공예품 개발과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경남공예품대전에 작품을 출품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공예품 판로
국제로얄발레단 ‘발레&갈라 콘서트’가 오는 2월 17일 오후 7시 창원 KBS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국제로얄발레단이 주최하고, 베이시스발레와 파샤발레 아카데미가 주관한다. 국립발레단 출신 이주호 발레리노를 포함해 유치부부터 성인, 발레 전공자 등 100여 명의 출연진이 나온다. 배귀영 창원대학교 무용학과 교수가 예술 감독, 김연희·강한경이 연출과 안무를 맡았다. 국제로얄발레단은 “지역 인재들을 발굴해 그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무대를 준비했고 다양한 무대 경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예술적 소양 개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