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목욕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연간 6만원 상당의 목욕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상·하반기 각 3만원씩 카드 충전 형식으로 제공되며,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반기마다 자동으로 충전된다. 올해 상반기 신청 대상은 1949년 6월 30일 이전 출생한 하동군 주민이며, 7월 1일 이후 출생자는 하반기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단, 노인복지시설 입소자와 정부에서 목욕 서
경남도는 지난 22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물 부족·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UN)총회에서는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선포했다. 경남도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민관 합동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물 관리 유공자 표창과 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좌담회, 물 절약 실천을 강조하는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김일수 경남도의회 경제환
산청군은 경남관광박람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여행 정류장’을 메인 주제로 산청군 관광 캐릭터 ‘산너머 친구들’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고향사랑기부 홍보와 현장 기부 이벤트도 같이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어 22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열리는 진해군항제 행사장에도 경남도와 합동으로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함안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2일 산인면 온그대로숲속 물놀이장 인근 임야에서 식목행사를 열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상수리나무와 배롱나무 3000그루를 식재했다. 물놀이장 근처에 여름철 붉은 꽃이 만개하는 배롱나무를 식재해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인근 임야에는 목재로서 이용 가치가 높고 탄소 흡수량이 가장 많은 상수리나무를 식재했다. 조근제 군수는 “오늘 식재한 상수리나무는 탄소 흡수량이 가장 많고 산불에도 강한 수종”이라면서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1일 오전 배화유치원 등 3개 유치원 원아 286명을 대상으로 이동 안전체험차를 활용한 각종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동 안전체험차 내부는 지진 체험시설, 가상 화재·대피 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외부에서는 영상 장치를 활용한 영상교육이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이동 안전체험차 외부 영상 활용 소방안전교육 ▲지진, 열, 연기 대피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실습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소개와 기념 촬영 등이었다. 박상봉 안전예방과장은 “체험형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서 초기 대처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
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22일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벚꽃을 형상화한 ‘청렴다짐 무드燈 DIY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캘리그래피 초대 작가 이경민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무드등 만들기로 각자의 청렴 의지가 담긴 문구를 아크릴판에 새기며 벚꽃으로 장식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의창구 경제교통과에서는 구성원 개개인의 책임감과 청렴 실천 의지를 향상시킴으로써 ‘청렴 1번지 으뜸 의창구’를 실행하고자 매월 이색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신현승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무드등 만들기
통영시에서는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해양 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21일 용남면 기호해변 내 왕복 1km 구간에 버려진 해안 부유쓰레기 및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21일 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원으로부터 받은 750만원 상당의 영양수액권 30장을 창원이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달될 영양수액권은 적십자 봉사회 창원중부지구협의회가 창원이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산청군은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이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은 해마다 산청군 향토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장학회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창원시설공단 산하 내서스포츠센터와 마산소방서 내서119안전센터가 안전사고 및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난 예방 합동 안전점검, 수영장 안전사고 대비 비상훈련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밀양강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공단 임직원 15명은 밀양강 주변의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1t가량을 수거하면서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의령군 지정면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랑의 집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21일 개최된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시군 의장들의 뜻을 모아 실시됐다.
창원시는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 개막식을 지난 22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벚소리합창단, 마창진여성연합합창단의 공연과 해군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막 선언에 이어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돼 연인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보는 이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했다. 로이킴, 장민호, 경서예지&전건호, 문초희, 김유선, 배진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는 개막식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홍남표 창원시
김해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할 재능과 능력을 겸비한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김해시 내의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대학생의 경우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14세 이상~24세 이하의 청소년이다. 기본적인 음악적 소양과 연주 기량을 갖추고 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단, 특수 악기의 경우 지역과 상관없이 응시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
꽃이 귀한 겨울에도 거제에서는 꽃을 볼 수 있다. 옛 구조라초등학교 교정에 피는 춘당매는 매년 입춘 전후 만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매화로 알려져 있고, 2월 말~3월 초에는 지심도가 동백으로 붉게 물든다. 3월도 절반이 훌쩍 지난 지금, 꽃섬 거제에는 봄이 활짝 피었다. 1년 내내 많은 꽃이 피고 지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반가운 거제 봄꽃의 개화시기와 명소를 총정리해 본다. 올해 처음 열린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는 3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렸다. 故 강명식 어르신 타계 후 3년 동안의 기다림을 보상이라도 하듯 시에서 심고
사천시는 선진리성 벚꽃이 상춘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야간에 선진공원의 벚꽃을 보러 오는 상춘객들의 안전과 즐거운 관람을 위해 임시 조명을 설치한 것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체험존을 마련했다.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꼬마전구를 올해도 선진공원으로 들어오는 길목과 공원 곳곳에 설치해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답고 낭만적인 밤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아울러 사천문화재 야행과 비봉내 축제 등 지난해 축제에서 사용됐던 모형 등을 설치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지난 23일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열린 ‘밀양 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KCMC 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반려인과 60여 마리의 반려견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교육, 반려견 기질 테스트, 반려동물 보호자 펫티켓 테스트, 반려동물 핸들링 능력 테스트 등을 교육받았다. 특별 이벤트로 ‘견공 올림픽’도 열려 화창한 봄날을 맞아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잦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외에도 반려동물지원센터에 있는 다양한 시
산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행사가 열린다. 산청군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바람결에 묻어온 봄’ 전시회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6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산청군 가족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봄이 내뿜는 따스하고 힘찬 생명력의 정취를 표현한 회화와 조각 등 도립미술관의 소장품 14점이 전시된다. 특히 ▲밝고 푸른 바다의 활기를 한국 고유의 빛깔인 오방색의 화려함으로 표현한 전혁림(1916~2010) ▲생명의 근원으로 땅과 대지를 서정적이고 동양적인 이미지로 표현
김해시는 겨울철 일조량 부족에 따른 시설작물(과채류, 화훼류 등)에 대한 피해농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강우와 흐린 날씨로 인한 일조시간 부족으로 토마토, 딸기, 화훼 등 겨울철 시설재배 농작물에 수정·착과 불량 및 곰팡이병이 생기는 등 농업 피해가 발생했다. 일조량 피해 신청 기한은 오는 4월 1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정밀 조사를 거친 후 피해가 확정된 피해 면적에 대해 재난지원금(농약대 1000㎡당 24만원)을 지급한다. 3월 일조량 증가로
창원시는 관내 돼지 농가 28곳을 대상으로 돼지 전염병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돼지열병·단독혼합 3만9970두, 돼지 일본뇌염 9900두, 돼지유행성설사병(PED) 3250두, 돼지 대장균 설사증 5110두, 돼지인플루엔자 4290두분 전체 5종에 대한 예방백신을 축산농가에 지원하며, 양돈농가에서 자가접종으로 진행된다. 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꿀벌 질병 구제약품, 이달 돼지 전염병 예방백신 5종을 공급했으며, 다음 달 소 구제역, 럼피스킨 백신과 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 등 가축전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