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이 경남도에서 전개하고 있는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경남농협은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 부담을 덜어 주고 경제위기 극복 노력을 위해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8월부터 전 직원이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경남농협은 8월 직원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해 근무지 점포가 소재한 시·군에서 상품권을 구입하는 형태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각 시·군 지역농협에서도 개별 참여할 예정이며 농협에서 8월 구입할 희망근로 상품권 금액은 1억여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역농협을 포함한 도내 모든 농협점포에서 희망근로 프로젝트 상품권 지급업무를 수수료 없이 대행해 지역은행 역할도 수행했다. 윤해진 금융지원팀장은 “농협에서 도가 추진하고 있는 상품권 사주기 운동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차별화된 고품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무상담서비스는 국세청 실무경험을 갖춘 최성출(최성출 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가 고객과의 직접 상담을 통해 이루어진다.상담분야는 금융소득종합과세를 비롯해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각종 세무상담은 물론 세무설계도 무료로 제공된다.뿐만 아니라 2009년 새롭게 바뀐 세제개편 안내는 물론 절세를 위한 입체적인 세무컨설팅도 함께 지원된다. 세무상담은 경남은행 VIP센터지점 상주상담(매주 수요일 10시~12시)과 출장상담(마산·창원지역 영업점 방문 및 상담의뢰자 방문)의 형태로 진행된다. 경남은행 이영자 PB팀장은 “전문 세무사로부터 종합적인 세무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세금문제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5원 내린 1236.5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고가는 1245.5원, 저가는 1235.8원이었다. 종가 기준으로 1230원대로 떨어진 것은 6월 3일(1233.2원)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서울 외환시장은 미국 증시가 기업실적 부진에도 6월 신규주택판매량 증가가 호재로 작용하며 소폭 상승 마감하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이 서울종가대비 1.4원 하락한 영향으로 약보합 개장했다. 전날보다 1.0원 내린 1243.0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240원대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보합장세를 유지하다 장 막판에 1230원대로 떨어졌다. 국내 증시가 단기간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
코스피지수가 단기 급등 부담을 딛고 11일째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28일 소폭 하락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가운데 막판에 뒷심을 발휘하면서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일보다 1.99포인트(0.13%) 오른 1526.04로 마쳤다. 11일 연속 상승, 역대 3번째 최장기록이다. 역대 최장 기록은 1984년의 13일이며 12일 연속상승도 2006년 3월에 한 차례 있었다. 11일 연속상승 은 1988년, 1999년 2차례 있었다. 이날 국내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한 것은 미국증시의 강세에 기인했다. 간밤에 미국의 6월 신규주택 판매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가운데 28일 저녁에 발표되는 미국의 5월 케이스 실러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도 기대를 모으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엠코가 아프리카 시장에서 5200억원 규모의 공공주택 공사를 수주했다. 엠코는 리비아 정부로부터 굽바시에 건립할 5200억원 규모의 공공주택 2000세대와 기반시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리비아 개발행정청이 국제입찰방식으로 발주했으며 엠코는 국내 건설사를 비롯해 중국, 터키 등 5개의 건설사를 물리치고 공사를 따냈다. 굽바시는 리비아 제2의 물류·교통중심지인 벵가지시에서 200㎞ 떨어진 인구 10만명의 소도시다. 대지면적 132만2320m²(40만평)에 4층짜리 빌라주택 250개동이 들어서며 9월 착공해 2012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엠코가 설계에서부터 인력과 장비, 자재등 공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직접 조달,
연간 1회 심사로 1년간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는 ‘공종별 유자격자명부제도’ 대상공사가 2등급 토목·건축공사, 관람·전시시설 공사까지 확대된다. 공종별 유자격자명부제는 공사종류별로 업체의 시공능력을 일괄평가한 뒤 적격업체를 명부에 등록해 1년간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는 기술적난이도가 높은 교량 등 12개 공종에 적용해 지금까지 174개사가 이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에 4개 공종이 추가되면 총 16개 공종에 497개사가 이용할 전망이다. 유자격자명부에 등록된 건설사들은 해당 공종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1년간 면제받게 된다. 이에 따라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총 16개 공종에 대하여 ‘공종별 유자격자명부 등록신청’을 공고하고 이번 달 30일
삼성엔지니어링이 알제리 스키다 정유 프로젝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주바일 프로젝트에 이어 또 한건의 해외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삼성엔지니어링은 7월 한 달 동안에만 올해 수주목표의 70%에 해당하는 45억달러(약 5조600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사빅의 계열사인 NIGC(National Industrial Gases Company)로부터 3억달러(약 3700억원) 규모의 ‘에어 세퍼레이션 유닛(ASU)’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우디 알 주바일 지역에 건설될 이 플랜트는 하루 3550t 규모의 산소와 3600t의 질소, 150t의 아르곤 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라이선싱부터 설계, 조달, 시공(L-EPC)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혼인건수가 줄면서 출생아 수도 덩달아 줄고 있다. 5월 혼인 수는 8개월째 감소세를 보였고 출생아 수는 15개월 연속 감소추세를 이어갔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혼인은 2만840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500건(8%↓)감소했다. 혼인건수는 작년 10월 감소(-1800건, 6.5%↓)로 돌아선 이후 늘지 않고 있다. 출생아수는 약 3만59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700명(-4.5%) 줄었다. 지난해 3월 감소로 전환(-2000명, 4.7%↓)한 데 이어 15개월째 감소했다. 이혼건수는 1만100건으로 전년동월 보다 700건(6.2%↓) 줄었다. 사망자수는 2만1300명으로 작년 5월 대비 1000명(4.9%) 늘었다. 한편 시도별 이동자 수를 살펴보면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연봉 평균은 309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공기업(2555만원)이나 중소기업(1977만원)보다 월등히 높은 금액이다. 27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에 따르면 상위 500대 기업 중 연봉을 공개한 28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직 평균 초임은 3097만원으로 지난해(3093만원)와 비슷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38개사)의 대졸 초임 평균연봉이 355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평균 연봉보다 14.9% 높은 수준이다. 이어 ‘조선·중공업’(6개사)이 3400만원으로 전체 업종 평균보다 9.8% 높았고, 3120만원인 ‘석유·화학업’(24개사)과 3102만원인 ‘건설업’(37개사)도 고임금에 속했다. 또 ‘항공
해외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4000억원 규모의 민·관 공동펀드가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글로벌 인프라펀드의 주간운용사로 선정된 한국투자신탁운용 컨소시엄과 ‘글로벌인프라펀드 조성 및 해외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투자’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 글로벌 인프라펀드는 투자개발형 해외건설사업 활성화를 돕고자 올해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총 2조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철도시설관리공단 등 국토부 산하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굿모닝신한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의 금융주간 컨소시엄이 펀드 설립과 운용을 담당한다. 양측은 9월까지 4000억원 규모의 민관공동펀드를 조성키
올 상반기 일부 대기업의 부도 여파 등으로 전자어음의 발행과 할인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09년 상반기중 전자어음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자어음의 발행 금액은 총 1조4385억원으로 전기에 비해 42.7%(1조740억원) 감소했다. 발행 건수는 2만2269건으로 전기보다 4.1%(957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할인 금액은 2469억원으로 전기 대비 58.7%(3504억원) 감소했으며, 건수는 전기보다 20.3%(1528건) 줄어든 5992건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장표방식의 기존 어음에 비해 발행과 할인 규모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액수로 봤을 때 상반기 중 전자어음은 전체 약속어음 교환액(일평균 6조5591억원)
대한주택공사가 하반기 입주물량을 전국 93개 단지 5만4879호로 확정했다. 하반기 입주물량 중 59%인 47개 단지 3만2188호는 서민 주거안정에 직접적 효과가 있는 국민임대주택이다. 5~10년 후 입주자에게 분양하는 공공 임대주택은 9개 단지 6265호, 37개 단지 1만6426호는 공공분양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주택수요가 높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총 입주대상의 56%인 50개 단지 3만467호가 입주할 예정이다. 광역시에는 11개 단지 7988호, 기타 지역에 32개 단지 1만6424호 입주가 예정돼 있다. 성남판교 , 광명소하, 오산세교, 파주운정 등에도 많은 가구가 들어온다. 각 9644, 3809, 3588 ,3563호가 입주한다. 주공은 “하반기 입주물
지난달 은행의 신규 예금금리가 8개월 만에 상승으로 반전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6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 평균금리는 연 2.96%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연 6.31%에서 올해 5월 연 2.84%까지 계속 하락세를 유지하다 8개월 만에 상승으로 반전한 것이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은행채 유통수익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오른 연 2.88%로 나타났다. 시장형 금융상품 발행금리도 금융채 위주로 상승해 전월 대비 0.17%포인트 오른 연 3.06%포인트를 기록했다. 대출 평균금리는 연 5.47%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기업의 경우 대출 평균금리는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펀드 2종 판매와 더불어 펀드가입 사은행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한국투신운용과 제휴로 출시된 펀드상품 2종은 ‘한국투자 삼성그룹 증권펀드 1호’와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증권펀드’이다.한국투자 삼성그룹 증권펀드 1호는 국내 대표 우량기업인 삼성그룹에 주로 투자(주식 60% 이상, 채권 40% 이하)되며,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증권펀드는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매력적인 기업에 주로 투자(주식 60% 이상, 채권 40% 이하)된다.두 상품 모두 거치식과 적립식으로 나눠 가입할 수 있으며, 거치식의 경우 100만원 이상 적립식은 10만원 이상이면 가입 가능하다.특히 거치식 100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되며 월 20만원 이상 적립식에
부산시민 10명 가운데 9명은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성공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광역시가 금융중심지 육성전략 마련을 위해 지역 금융인 700명과 시민 300명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부산시민의 87.5%가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반면 성장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자는 12.5%에 그쳤다. 금융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정부의 금융중심지 지정과 부산시의 금융중심지 육성 의지가 높다는 의견이 33%로 가장 높았고, 부산의 국제물류허브도시로의 도약 가능성 31.6%, 지역 특화금융산업의 필요성 증대 23.2%, 한국거래소 본사 입지 19% 순으로 꼽았다.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항만·물류산업 56.4%, 관광·컨벤션 산업 33.2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5.6원 내린 1244.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고가는 1250.0원, 저가는 1242.0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은 기업들의 실적 악화와 단기 급등에 따른 미국 증시 차익매물, 벤 버냉키 FRB의장의 긴급 유동성 공급규모 축소 소식 등으로 보합세로 마감했다.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1.6원 하락한 영향으로 약보합 개장했다. 지난 주말보다 1.6원 내린 1248.0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주로 1240원대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국내 증시가 랠리를 지속한 가운데 외국인투자자들이 4700억원 이상 공격적인 순매수로 달러화 매도물
유비쿼터스 사회의 핵심 매개체인 전파와 방송을 느끼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원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09 전파방송엑스포’를 부산 벡스코(BEXCO)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다. 전파, 방송, 통신이 추구하는 유비쿼터스 미래 세상과 시간과 공간 그리고 소통의 의미를 함축한 ‘대한민국을 이어 줍니다’가 주제다. ▲전파를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전파체험마당’ ▲전파와 방송분야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파방송 전시마당’ ▲참여자 누구나 쉽게 미디어를 학습할 수 있는 ‘미디어 축제마당 ’▲ 전파와 방송분야 ‘학술행사’ ▲우주인 고산씨와 함께 하는 ‘특별행사’로 이뤄진다. 방통위가 주관하는 전파자원 총조사
진주시는 지난 1일부터 농산물 수입개방과 자유무역협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경영개선과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업기금 이자율을 1% 인하했다. 시 농업기금은 2010년도까지 시출연금으로 200억원을 목표로 2007년부터 조성해 7월 현재 170억원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3월 계획된 융자금액 30억원을 지난 1일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농업인이 부담하는 현행금리 6%를 농업기금으로 이자차액을 보전하여 이자 2%를 1%로 내린다고 27일 밝혔다. 일반 영농자금과 비교했을 경우 농가에서 1000만원 융자를 받았다면 영농자금은 3년간 이자 90만원을 부담한다. 그러나 시 농업기금은 3년간 25만원 부담으로 농업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시는 농업의 세
코스피지수가 10일째 상승행진을 이어가며 1520선을 돌파했다. 2006년 3월 23일부터 4월 7일까지 12일 연속 상승한 이후 3년4개월래 최장 기록이다. 1520선을 돌파한 것은 2008년 8월20일(종가기준 1540.71) 이후 11개월 만이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46포인트(1.43%) 오른 1524.05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은 2분기 실적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에 기인했다. 또 수급상으로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증시를 강하게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4725억원을 순매수하며 9거래일째 ‘사자’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4626억원을 순매도하며 9거래일째 ‘팔자’를 계속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2410억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은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을 시행해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증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기보는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운전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 보증료 감면(최대 0.3%), 보증비율 우대, 전결권 완화 등 과감한 조치를 통해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억원을 특별한도(1인당 2000만원, 최대 10명 기준)로 추가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녹색성장 창업, 지식기반 창업, 이공계 챌린저 창업, 1인 창조기업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은 창업 5년 이내의 신기술사업자(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