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25일 본점 14층 소회의실에서 ‘제 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주주총회 부의 안건으로 2008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정관 일부 변경안(案)을 확정했다. 또 사외이사로 박인철, 박영근, 최인호씨를 재선임했으며, 퇴임한 유창렬씨 후임으로 김성규씨를 새롭게 선임했다. 이와함께 경남은행은 외부감사기관으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회장 김일섭)을 정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은행으로써의 역할 완수에 모든 주주가 동의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수기자kys@gnynews.co.kr
경남은행이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하동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짓기 지원금을 지원한다.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지역민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의 하나로 ‘사랑의 집짓기 지원금’ 2800여만원을 하동군에 전달했다.25일 오전 하동군청을 방문한 경남은행 천호진 본부장은 조유행 하동군수에게 ‘사랑의 집짓기 지원금 기증서’를 전달했다. 사랑의 집짓기 지원금은 하동군 관내 저소득층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주거시설과 노후주택 등 7가구를 개·보수하는데 쓰여지게 된다. 경남은행 천호진 본부장은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줄 기회가 마련됐다”며 “집수리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가해 일손을 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경남은행은 (사
합천군은 25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 창립총회를 가짐으로서 합천유통(주)의 공식출범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이날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 설립추진위원장 심의조 합천군수는 “농업인이 잘 살기 위해서는 농산물을 제값 받고 걱정없이 팔 수 있는 유통시스템 구축이 꼭 필요하다”며 국내시장 뿐 아니라 외국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유통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였다. 박우선 대표이사(58·전 농수산물 유통공사 유통이사)는 30년간 농수산물 유통 및 수출에 참여한 유통 전문가다. 박 이사는 산지와 소비자 상생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을 통해 기초적이고 튼튼한 유통회사로 확대 발전시켜 합천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힘으로 6개
우리나라 주도입 원유인 두바이유 현물유가가 50달러대를 돌파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61 달러 상승한 50.22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두바이유가 50달러대를 돌파한 것은 1월7일 50.25 달러 이후 처음이다. 석유공사는 "전일 미국 재무부의 부실자산 정리계획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이 하루 늦게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선물유가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24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선물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8달러 상승한 53.98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Brent)유 선물가격도 전날보다 배럴당 0.03달러 오른 5
경제전문가들은 25일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하다”는데 공감하며 “추가경정 예산(정부안 28조9000억원)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주요 연구기관 및 학계 인사들은 이날 한국은행 본관 소회의실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전문가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상황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세계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되고 국내경기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수출이 크게 감소하고 국내 자금시장에서 신용위험에 대한 경계감이 상존하는 등 기업의 경영여건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국내경기의 흐름은 대외여건뿐만 아니라 정책효과에 의해서도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며 “최근 논의되고 있는
국세청이 경기 침체로 고통 받는 영세사업자를 위해 소득세 감면을 꾀하고 있다. 국세청은 25일 “지난해 유가 상승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영세사업자들이 세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단순경비율 인상업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단순경비율이란 장부를 작성하지 않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소득세를 과세할 때 적용하는 비율이다. 이들 사업자의 소득금액 산출 방식은 ‘소득금액=수입금액-(수입금액×단순경비율)’이다. 즉, 단순경비율을 올릴수록 소득금액이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감세 효과를 낳게 된다. 국세청이 2008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5월)를 앞두고 발표한 경비율 조정 방안 중 단순경비율 인상 대상이 된 업종의 수는 225개다. 이는 지난해 192개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국세청은 225개 업종
지난해 하반기 계속 하락하다 올해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던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2~19일 전국 56개 도시 2200가구를 대상으로 ‘2009년 3월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3월중 84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지난해 8월 96부터 9월 96, 10월 88, 11월 84, 12월 81로 계속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 1월 84, 2월 85 상승세로 돌아선 뒤 3월 다시 감소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 생활형편, 생활형편 전망, 가계수입 전망, 소비지출 전망, 현재 경기판단, 향후 경기전망 등 6개 주요 구성 지수를 합한 지수다. 100을 넘으면
직장을 잃고 거리로 내몰린 실직자들에게 봄은 아직 먼 듯 하다. 작년 9월 이후 실직한 실업자 10명 중 8명 이상이 6개월 넘도록 재취업하지 못하는 등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한파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4일 28조9000억원에 달하는 슈퍼 추가경정예산을 발표하면서 고용 유지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지만, 미취업자들의 체감은 냉랭하기만 하다. 25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구조조정, 감원, 명예퇴직, 회사부도 및 파산 등으로 인해 직장을 잃은 실직자 7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재취업에 성공한 경우는 18.5%(140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81.5%(617명)은 여전히 실직상태라고 답했다. 이들 대부분(83.1%)은
원달러 환율이 미국 금융부실자산 처리 조치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 기대에 힘입어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1380선으로 내려앉았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8.10원 떨어진 138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일보다 9.60원 내린 1382.0원에 거래를 시작해 증시 급등소식에 1376.4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막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다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밤 사이 미국 재무부는 1조 달러 가량의 금융회사 부실자산을 매입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뉴욕 증시는 이에 화답하면서 7% 내외의 폭등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영향으로 국내 증시 역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면 코스피지수가 1221.70까지 뛰어올랐다.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200선 안착에 성공했다. 하지만 중국 증시의 부진과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세에 미국증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약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2.20포인트(1.85%) 오른 1221.70으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장중 전고점인 지난 2월 9일 1227.73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미국 재무부의 금융권 부실자산 처리 조치 소식에 전일보다 26.44포인트 상승출발한 코스피지수는 2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물에 장초반 탄력이 다소 둔화되며 1200선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다시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과 일본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결승 경기에도 불구하고 거래량과 거래금
24일 산업은행(행장 민유성, www.kdb.co.kr)은 27일 김해시에 김해지점을 개점 한다고 밝혔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기업금융 대표적인 금융기관이다. 산업은행은 현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해시에 개점함으로 기업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는 등 차별화된 맞춤형 금융지원과 함께 외환·퇴직 연금·수신 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경기침체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자금공급 규모 확대, 특별 상환유예제도 실시 및 우수 기술보유 벤처투자기업 지원 등을 시행중 이라고 밝혔다. 금반 김해지점(지점장 박성명)은 지점개설에 따라 지역소재 기업체의 공장 건설자금 및 운영자금대출 등 금융 문제 해결에 최선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마지막 협상이 24일 종료됐다. 공산품 관세철폐 범위와 관련해서는 EU의 경우 품목수 기준 3년내 99%, 5년내 100%를 철폐키로 했다. 우리측은 EU 공산품의 96%에 대해 3년내 관세를 철폐하고, 5년안에 완전 철폐하기로 합의했다. 단 40개의 민감품목의 경우 관세철폐 기간을 7년으로 설정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금액기준으로는 양측의 조기 철폐(즉시, 3년내 철폐)가 우리는 92%, EU의 경우에는 93% 수준이며 5년내 철폐는 우리가 약 99%, EU는 100%로 결정됐다. 한-EU FTA의 주요 핵심쟁점 중 하나인 자동차 관세철폐는 중형·대형차의 경우 3년, 소형차(1500㏄미만)는 5년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생활안정자금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BS 프리미엄 아파트 전세자금대출’을 이달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대출대상은 소득증빙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 60세 이하 세대주이다. 대출한도는 전세보증금의 60%이내에서 전세입주 시점에 전세보증금이 부족할 경우 최대 2억원, 전세로 거주하고 있으면서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할 경우 최대 1억원까지다. 대출 대상 주택은 군이하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아파트로서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여야 하며, 면적 및 주택보유 여부에는 제한이 없다. 대출방식은 매월 이자만 납부하고 만기일에 일시상환하는 방식이다. 대출기간은 임대차계약기간이내에서 최장 2년까지이며 임
롯데마트가 창립이래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5주간, 5차례 걸쳐 최대 50% 할인판매하는 ‘창립 11주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창립 11주년 행사는 총 2000여개 상품, 2000억원 정도의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평소 전단 행사보다 5배 정도 크고 기존 창립 행사보다 2배 정도 확대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행사 첫 주인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할인행사는 11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는 ‘배보다 배꼽 상품전’이라는 제목으로 돼지갈비 가격에 소갈비를, 비누가격에 샴푸를, 일반주전자 가격에 전기주전자를 판매한다. ‘시간이 돈이다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24일, 경제위기 극복과 희망나눔운동의 일환으로 ‘희망 꽃씨 나누기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희망 꽃씨 나누기 가두캠페인은 본점이 소재한 마산을 비롯, 경남은행 영업점이 위치한 경남·울산 주요지역에서 실시됐다.가두캠페인에 나선 경남은행 직원들은 “작은 꽃씨로 희망의 싹을 틔우세요”라는 희망메시지를 외쳐가며, 봉선화와 백일홍 과꽃 씨앗 등을 나눠줬다.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벌인 문동성 은행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봄꽃이 주는 여유마저 누릴 수 없어 못내 아쉬웠다”며 “오늘 나눠준 꽃씨가 희망의 싹을 틔웠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문 행장은 “어려운 위기 가운데 기회가 찾아오듯 언제나 희망을 잃어선 안 된다”며 “지역민의 곁에서 힘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앞으로 전자금융거래를 사용하다 오류가 발생할 경우 이용자에게 오류가 있었다는 사실(결과) 뿐만 아니라 해당 원인까지 통지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와 같은 내용의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먼저 전자금융거래의 오류가 발견될 경우 이용자에게 오류의 원인과 결과를 문서나 전화, 전자우편 등을 통해 통지토록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 동안 고객들은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다 오류가 생기면 ‘시스템 오류가 있다’와 같은 문구만 접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무엇 때문’이라는 구체적 원인까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본시장법에서 금융투자업자도 지급결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함에 따라 전자자금이체 등록의무를 면제한다는 내용이 포함
백화점들도 금 매입에 나서고 있다. 이는 금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데다 불황으로 가계가 어려워지자 장롱 속에 넣어두었던 금붙이를 꺼내 팔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은 국내 최대 금 전문 유통회사인 KGTC와 업무제휴를 맺고 백화점 내에 입점돼 있는 ‘골든듀’ 매장을 통해 금 제품을 매입한다. 롯데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은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골드 머니 백’프로모션을 통해 순금이나 고금(24K, 18K, 14k) 등을 최고 수준의 시세로 매입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도 27일부터 6월 말까지 금 매입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 백화점은 금 매입 서비스를 6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한 뒤
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최근 고등어 등의 수산물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정부비축 물량 1610t을 27일부터 방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등어와 오징어의 가격은 비생산 시기로 어획량이 감소한 데다 환율 상승으로 수입량 마저 줄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고등어의 경우 전체 어획량은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지만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품(30㎝이상)의 생산량은 5%정도 감소했다. 따라서 농식품부는 수급조절 및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고등어 290t, 냉동오징어 1219t, 마른오징어 101t을 이달부터 방출한다는 방침이다. 이 물량은 지난해 물가안정 대책을 위해 수매한 것으로 전국 도매시장 등에 일별로 균등 분배해 4월 말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간고등
정부가 28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마련했다. 이중 세입결손 보전금 11조2000억원을 제외한 17조7000억원이 일자리 유지 및 55만개 신규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지원 등에 쓰여진다. 정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확정하고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지난해 세계잉여금 2조1000억원, 기금여유자금 3조300억원, 기금차입금 1조5000억원, 국고채 22조원(실제 발행규모는 16조9000억원) 등을 통해 총 28조9000억원의 추경재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다소 과한 국가채무를 감내하고서라도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을 위해 재정지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추경으로 정부는 올해 우리나라의 총 수입이 279조8000억원으로 본예산
휴대전화 산업이 마산 경기부양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지난 2월 수출이 2억9300만달러를 기록하며 1억44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 따르면 2월 수출은 지난해 동월과 대비해 4.7% 감소했지만 전월에 비해 20.9% 상승했고 수입 역시 1억4900만달러로 21.5% 증가했다. 관리원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이 지역 휴대전화 해외 주문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수출 회복 양상을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월 대비 2월 업종별 수출실적에 의하면 전자·전기업종이 2억8300만달러로 21.4% 증가하면서 지역수출을 주도하고 있고 정밀기기업종 4200만달러(37.5%), 기타업종 1800만달러(34.2%), 비금속업종 800만달러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