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특화된 마을 고유의 개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지역축제를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간다. 군은 올해 어울림 마을축제 공모사업에 의령읍 정암마을, 가례면 갑을골, 화정면 장박마을, 지정면 성산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어울림 마을축제는 마을의 전통과 특성·자원 등을 활용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인구소멸위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축제는 ▲의령읍 정암마을 ‘정암에 정들다’ ▲가례면 갑을골 ‘신선놀음축제’ ▲화정면 장박마을 ‘화양제 둑방 벚꽃
경남도는 지난 22일 경남연구원과 함께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인근 시·군 지역을 아우르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추진전략을 4월 중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구상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는 다른 시·도에 비해 우위에 있는 우주항공산업을 기반으로 주거·교통·문화·녹지 등이 잘 갖춰진 쾌적한 정주환경과 산업·교육·연구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미래 첨단복합도시다. 경남도는 지난 1월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국회 통과 직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을 사천시와 함께 발족해 선제적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 전략과 추진 로드맵에 착수
경남도는 2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상반기 동물병원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진료 적정성 확보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동물병원 358곳이다. 수의사법 이행 여부를 포함해 동물병원 운영 실태 전반을 확인할 예정으로 시군별 점검 대상을 선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진료비용(진찰, 입원, 백신접종, 검사 등)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eVET) 관련 사항 ▲처방전 적정 발급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 1월
거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박상훈 K-에스컬레이터㈜ 대표, 김태일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 대표, 김승호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신양건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에스컬레이터㈜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에스컬레이터㈜에서는 투자협약에 따라 투자 금액 60억원 이상, 2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남상면 소재 거창승강기베스트밸리에 한국형 표준모델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개척과 함께 점진적으로 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K-에스컬레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가 투자하
경남도는 지난 21일 진주 상평산단 통합센터(3층)에서 신속한 경남형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진주시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현장 컨설팅에는 경남도의회 유계현 의원,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경제기업과 기업애로해소파트·인력지원과·청년정책과, 진주시, 진주상공회의소, 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입주기업 등 관계자 58명이 참석했다. 도는 참석 입주기업에 정부 킬러규제 혁파 방안과 관련해 개정 및 개정 진행 중인 법령 내용, 산업단지 제한업종계획 수립, 업종특례지구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2일 망경동 소망의 거리 인근 ‘소망·희망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에 조성된 ‘소망의 거리’는 지식산업센터에서 소망진산 유등공원을 잇는 길로, 지역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쉼터 및 부대시설 설치 필요성으로 2022년부터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소망의 거리 시·종점에 광장을 조성하는 ‘소망·희망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옛 망경지하차도 옆 소망광장에는 버스
창녕군은 지난 21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창녕지사와 함께 이방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토지 민원 서비스를 운영했다. 평소 주민들이 지적 관련 민원을 처리하려면 시간을 내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이 있었다. 특히, 농촌지역은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이 많아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에게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합동처리반을 구성, 지적측량과 토지합병 및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관련 민원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해 처리하는 찾아가는 토
합천군 율곡면에서 지난 21일 오후 3시 43분께 한 비철금속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8개 동 중 400㎡ 규모의 1개 동이 반소되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산림 1.5ha가량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화재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9명은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66명, 경찰 4명, 산불진화대 59명 등 161명이 투입됐으며 헬기 9대를 포함한 소방 장비 31대가 동원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과 산불진화대는 이날 오후 4시 15분께 큰불을 잡고 오후 4시 17분께 진화를 마쳤다.
신성범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1일 합천호 수상태양광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발전소 현황을 파악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합천수상태양광 측 관계자와 합천군의회 이한신, 박안나, 신명기, 권영식, 김문숙 의원이 동행했다. 신 후보는 “애플,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RE100 운동에 참여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들도 현재 합류하고 있다. 그만큼 국내 친환경 재생에너지 수요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늘어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합천은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대·중견기업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1차 만남의 장이 ‘글로벌 융복합 창업축제’(GSAT 2024) 기간 중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펼쳐진다. 개방형 혁신은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개방형 과제에 스타트업 혁신 솔루션을 결합해 공동 사업화하는 협력 모델로, 올해는 첫 단계인 네트워킹과 공동 관심사 공유에 집중한다. 지난해 말 도내 대·중견기업 29개사를 대상으로 합동설명회와 기업별 개별 면담 등을 추진한 결과, 이번에 열리는 ‘1차 밋업데이’에는 두산
김해시는 ‘희망일자리버스’가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늘어나고 있는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행을 했다. ‘희망일자리버스’는 구직자가 우수기업을 방문해 현장 면접을 보고 취업으로 직행하는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일반 구직자와 청년 뿐만 아니라 신중년 및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이날은 진영읍에 위치한 자동차 내장재(부품) 제조업체인 ㈜SH-INT와 ㈜보원산업을 방문해서 우수기업 탐방과 현장면접을 진행했고, 참여한 구직자 20명중 ㈜SH-INT에 총 8명이 현장
진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진주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경남관광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 ㈜캐이앤씨 주관으로 열리는 경남 최대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전국 지자체와 국내·외 관광 관련 업체 108개사가 참가해 총 302개 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4일간 개최 예정인 ‘진주논개제’를 비롯해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운항과 ‘진주남강유등전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과 해양경찰정비창이 미래 신기술 분야 국가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지난 21일 오후 3시 해양경찰정비창에서 시호문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장, 안교진 해양경찰정비창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 신기술 분야 국가 기술인력 양성 ▲함정 정비현장 맞춤형 연수 ▲학술행사, 신기술 정보교류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한편,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은 미래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연 4000명 이상 교육을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의 경쟁 속에서 양산시는 경제 도약의 해법 방점을 기술 혁신과 창업에 두고, 연초 조직 개편을 통해 산업혁신국을 출범했다. 이와 발맞춰 양산시 중소·중견기업의 미래 신기술과 첨단 제조기술 확보를 돕고 산업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혁신기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에는 양산의 조선해양기자재 핵심 기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친환경하이브리드기술센터’를 소개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친환경하이브리드기술센터(이하 KOMERI 양산센터)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본부 산하로, 지난 2022년 4
경남도는 지난 22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미화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이정주 ㈜롯데쇼핑 파트장, 양정욱 ㈜리얼커머스 이사, 원종하 인제대학교 교수, 이동환 (재)경남투자경제진흥원 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도의 올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및 온라인 기반 구축, 전통시장 스마트화 지원시책 등의 소개와 함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을 듣고 소상공인 디지털화와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소상공인 역량
통영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경남 합동 홍보관이 아닌 통영 단독 홍보관으로 참가해 봄 연휴철을 서울·수도권 경기 지역 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번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가운데 약 200개 기관, 약 44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 집중 홍보 특별관을 조성해 야간관광 특화도시와 워케이션 등을 집중 홍보한다. 통영의 시화인 동백(카멜리아)을 모티브로 한 호텔 프런트 콘
창원시는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맵, 티맵(TMAP), 네이버지도, 구글맵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창원시 내 벚꽃 명소 및 임시주차장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용자는 진해군항제 주요 명소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가고 싶은 장소로 도보나 차량, 대중교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맵에서는 ‘테마지도’를 통해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TMAP은 ‘T지금’ 메뉴에 ‘벚꽃명소’ 버튼을 통해 벚꽃 명소 목록이 제공된다. 또한 네이버지도
성낙인 창녕군수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24일 창녕군에 따르면 성낙인 군수가 지난 21일 최대한 많은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경남도청을 방문했다. 이날 성 군수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창녕군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창녕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자연재난과, 예산담당관을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이 도내 인구수 군부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12일 거창군 인구수는 함안군을 앞서기 시작했고, 3월 20일 기준 거창군 인구수는 5만9934명으로, 함안군(5만9818명)을 116명이라는 큰 차이로 추월했다. 거창군은 지난 1월 4일, 24년간 유지해 오던 6만 인구가 무너짐에 따라 신속하게 새로운 인구정책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고 이후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구축했다. 그 결과 불과 2개월 만에 전국적인 인구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함안군 인구수를 앞서는 쾌거를 이뤘다. 군
김해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안경원)를 개최해 관내 118교 중 79개 초·중·고에 17억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사업별로 ▲경남도교육청과 김해시가 MOU를 체결해 추진 중인 학교 밖 체험학습을 위한 ‘김해 미래교육지구 운영지원 사업’에 25개교 6억원 ▲고교 교과 심화와 특성화 활동을 지원하는 ‘고교 맞춤형 운영지원 사업’에 22개교 5억5700만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학교 교육시설 환경개선과 교육정보화기기 현대화를 지원하는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