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서관사업소는 오는 25일 ‘2024 창원의 책 선포식’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2024 창원의 책’ 선포 ▲작가 인증패 전달 ▲참여시민 퀴즈 이벤트 ▲‘비스킷’ 김선미 작가의 북토크 등으로 진행된다. ‘2024 창원의 책’ 일반 및 청소년 부문에 선정된 ‘비스킷’은 존재감을 잃어 보이지 않게 된 사람들인 ‘비스킷’을 보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담을 그린 책이다. 이날 직접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자에게 북토크 작가 사인북을 증정한다. 시민홀에
김해시가 오는 5월 3~5일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레트로 감성 소환을 테마로 한 ‘소소(笑笑)한 추억의 허수아비 청보리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익살스러운 표정의 허수아비 100여 종에 1960~80년대 근현대 일상생활, 학교, 농경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추억 소환 체험, 다양한 조형 시설물을 활용한 인생 포토존, 나만의 반려식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과거 대표적인 소풍놀이인 보물찾기와 초등학교 문제 풀기(장학퀴즈) 등으로 옛 추억을 소환한다. 청초한 보리밭 분위기에 맞춰서 차분하고
밀양시 부북면 소재 위양지는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매년 5월이면 못 가운데에 있는 완재정과 눈처럼 흰 이팝나무꽃이 절경을 이룬다. 이팝나무뿐만 아니라 왕버드나무와 소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조화를 이룬 둘레길과 남생이, 후투티, 원앙 등 풍부하고 다양한 생태자원이 유명하다. 특히, 푸른 하늘과 완재정이 연못에 투영되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아서 전문 사진작가와 관광객의 촬영 명소이기도 하다. 밀양시는 ‘밀양 8경’의 하나인 위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자 22일부터 오는 5월 31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이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또 하나의 별’을 선보인다. 첫날인 20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 회원 및 이성자미술관 후원회 회원들은 전시장을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2024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Biennale Arte)’의 공식 병행전시인 ‘이성자: 지구 저편으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공식 병행전시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아르테노바에서 열린다. 진주에서 펼쳐지는 ‘
우리나라 문화재청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며 조화를 이루는 인공물 등 역사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큰 기념물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하고 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싱그러운 봄날에 찾기 좋은 창녕군의 명승 두 곳을 소개한다. 최근 창녕군은 관내 명승을 알리기 위해 손수건과 리플릿을 제작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창녕은 국가지정문화재 27점과 국가 등록문화재 1점, 도지정문화재 85점 등 총 113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제2의 경주’로도 불리는 곳이다. 창녕군의 1호 명승인 남지 개비리는 낙동강을 따라 가파른 벼랑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8일 온새미로공원을 방문해서 올여름 폭염 대비를 위해 설치한 ‘쿨링포그’ 시스템 시험가동 및 점검에 나섰다. 함안군은 자체 예산 90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부터 이달 12일까지 온새미로공원 어린이 놀이시설과 쉼터에 폴대형 8대, 배관형 11m의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 완료했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정수 처리된 물을 특수노즐을 통해 미세한 물안개로 분사하는 냉방장치다. 더운 공기와 만나면 기화해 주위 온도를 3~5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올여름부터 공원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남해군은 폐지 수집 노인의 생활 실태 및 복지 욕구 파악을 위해 오는 5월 중순까지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연장 실시한다.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대면상담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 소득 수준, 주거환경,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한 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 과정에서 제보를 통한 발굴도 추진하고 있으므로 주변에 폐지 수집 노인이 있을 경우 남해군 주민행복과(860-3835) 또는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주면 방문상담 등을 통한 욕구조사를 실시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진주시는 올해부터 경남도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30년 이상 기업을 영위하며 모범적인 기업활동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 장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모범 장수기업 선정사업’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진주시 모범 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진주의 경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모범 장수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써 지역 향토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 기업은 진주시 관내에서 30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면서 최근 3년간 평균 20명
통영시는 지난 18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봄철 관광 성수기를 대비해 관광객이 야간에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강구안, 디피랑 등 주요 관광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지난해 6월 구성된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안전지킴이’ 회원, 통영시 자율방범연합회, 관광혁신과 직원 등 60여 명이 함께했으며, 강구안을 중심으로 두 코스로 나눠 점검했다.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안전지킴이는 2022년 9월 대한민국 제1호로 선정된 통영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협조할 수 있는 활동성과 적극성
고성군은 지난 18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가 필요한 15개 부서가 참석했으며, 참여 부서는 공약사업에 대한 부서 현안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아울러 KTX 고성 역세권 개발사업을 포함한 28개의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추진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했다. 군은 군민과의 약속이라 할 수 있는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최선의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유
창원시설공단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안전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안전경영 강화 방안은 재해·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공단의 의지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국제공인 안전기준인 ‘안전보건경영 시스템(ISO45001)’ 재인증을 획득했다. ISO45001은 각종 위험과 재해를 사전에 예방·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여부를 평가한 후 수여하는 것으로, 공단은 3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어 안전관리가 우수한 체육시설에 인증을
밀양시는 지난 20일부터 내일동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시민과 외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가 있는 주말장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농특산물 및 제철 산나물 등을 팔거나, 지역 내 주요 농특산물 판매, 공예품 판매·전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상품을 살 수 있는 ‘주말장터’를 밀양아리랑시장 내에 열었다. 시는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여성회관 동아리 등과 연계해 주말장터에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실시하고, 상권 활성화 지원센터는 어린이 대상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체험
창원시는 경기 침체로 인해서 줄어든 세수 확보를 위해 리스·렌트 기업 유치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리스·렌트 기업 유치로 증가세를 유지했던 리스·렌트 지방세 세수가 올해 들어 지난해 대비 18%가 감소했다. 이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유가로 소비 심리 위축에 따라 수입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었고, 법인차량 전용 번호판 도입에 따른 수입차 판매 부진이 주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시는 올해 목표액 달성을 위해 기존 리스·렌트 기업의 이탈을 방지하고,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해 수도권 소재 리스·렌트 기업 여러 곳을 찾아
(재)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 ‘CORN 프로젝트(Costomer Oriented ReNovation·고객지향 혁신)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에는 예비 창업자와 경력 2~4년차 창업자, 하동청년농식품벤처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CORN 프로젝트는 고객개발 정의, 아이디어 수집, 해결안 개발, 고객 반응 조사 등 고객 중심 창업 방법론 실습을 다루는 CORN1과 고
경남도는 최근 방산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방산 수출 물량에 대한 납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방위사업청에 건의해서 올해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된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방산 제품의 제작 기간 단축, 생산 단가 절감을 위한 ‘금형 고도화 및 신규 제작 지원’에 10개사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불량률 개선 등 품질 안정화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생산 최적화 및 생산설비 고도화 지원’에
경남대학교 인재개발처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창조관에서 ㈜제이엠커리어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생 및 지역 청년층에게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인재개발처와 협약을 체결한 ㈜제이엠커리어는 전직지원 서비스, 생애설계 프로그램, 공공고용 서비스 등 전직 지원 서비스와 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리어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앞서 경남대는 지난 2020년에 고용서비스 기관인 (사)경남산업기술진흥법인과 협약을 맺으며 지역에 다채로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경남지방조달청은 지난 19일 함안군에 소재한 아스팔트콘크리트 제조기업 ㈜동신아스콘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건설 성수기를 대비해서 주요 건설자재인 아스콘의 수급과 품질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달청은 올해 초 개정된 MAS 계약 특수조건 등 관련 규정에 대해서 안내하고 국제 유가 변동에 따라 수시로 변동되는 아스콘 가격관리와 단가계약 추진 등 업계의 다양한 의견 및 어려움을 청취하기도 했다. 황외석 경남지방조달청장은 “건설 성수기에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품질
고성군은 영현면 영부리 마을회관 창고에서 1950년대 이전 혼례용품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것은 ▲혼례용 가마 ▲혼례복 보관함 ▲8폭 병풍 ▲마을 행사를 위해 제작된 차양막 등이다. 이 용품들은 지난 7일 영부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 신축공사 준비 중에 오래전 옛 마을 창고 천장 시렁에 올려진 채로 잊혔던 것들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됐다. 해당 마을은 발견된 민속품들을 고성군에서 보존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고성군은 긴급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과정 중 삼베로 만든 차양막에서 195
거제시는 거제 관광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월 1회 이상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환대 캠페인 ‘여행은 바로 거제’를 추진한다. 지난 18일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바람의 언덕에서 실시된 환대 캠페인은 고향사랑 기부제와 거제 명소를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해서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 효과를 제고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물, 기념품 등을 배부하고 거제 관광명소에 대한 안내를 병행해 환대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대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양산시는 지난 18일 ‘양산시 지방대학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최초 구성해 관내 대학 지원사업(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대학, 산업체, 문화, 예술 분야 등의 전문가 중 지방대학 및 지역 인재 육성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양산시 관내 지방대학 활성화와 지역 인재 육성에 필요한 내실 있는 지원 사업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양산시 지방대학 지원 사업(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앞으로 위원회는 지방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