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올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양산시 관내에서 치러지는 경기장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2월 합기도 경기가 진행되는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이달에는 볼링경기장 4개소, 탁구경기가 열리는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과 야구소프트볼 경기가 개최될 강민호 야구장을 점검했다. 지난 14일 탁구경기를 대비한 실내체육관 사전 점검에는 양산시를 비롯한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 체육회, 시설관리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합동으로 확인했다. 이날 점검에서 경기장 규격 및 탁구대 설치 위치, 선수
의령군 화정면에 화정초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과 그 가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섰다. 군은 지난 22일 화정면 임대주택 앞에서 ‘화정초 작은학교 살리기 임대주택 준공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화정면 임대주택의 탄생은 학교가 사라지면 지역도 사라진다는 위기감 속에 의령군과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LH, 지역 주민이 합심해 추진한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결과물이다. 지난 2021년 대의초등학교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이어서 두 번째로 작은학교 살리기 공공임대주택이 의령군에 생겼다. 준공된 공공임대주택은 사업비 35억원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기획 단속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9주간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비행과 일탈을 조장하는 룸카페, 성인용품 판매업소 등 유해업소를 점검하고, 술·담배 대리구매 등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 위반유형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인 룸카페에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 1건, ▲술·담배 대리구매·제공행위 2건이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A룸카페는 창문과 문을 시트지 등
창원시 진해구는 제62회 진해군항제 축제 기간에 여좌천 주변에서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음식을 조리해 판매한 무신고 음식점 1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안전한 행사 개최와 도시 미관 유지를 위해 행사장 주변 건축물과 나대지 건축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를 취하고 있다. 창원시는 축제 기간 동안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진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이 기간 동안 무신고 음식점 불법영업 행위를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축제 행사장 주변에 불법행위 단속반을 투입해 식품위생법 및 건
하동군은 가축전염병 구제역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지역 농가 658개소의 소·염소 2만 557마리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전파력이 매우 강한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증상으로는 입술, 혀, 잇몸, 코, 발굽 사이에 물집(수포)이 생기고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식욕이 저하돼 어린 개체이거나 심하게 앓는 경우 폐사가 발생한다. 군은 이번 접종에서 4개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담당 공수의 7명을 동원해 접종을
산청군은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목욕 바우처카드 지원금액을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분기별로 1인당 1만2000원의 목욕비를 바우처카드 형태로 지원해 왔다. 하지만 물가상승에 따른 목욕비 인상 등으로 어르신들의 부담이 늘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어르신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금을 분기별 2만원으로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목욕 바우처카드는 지역 내 등록 가맹점 9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분기별로 지원금이 카드에 자동 충전돼 연말까지 이용하면 된다.
“어렵고 복잡한 민원신청서,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작성하세요.” 거제시는 25일부터 스마트 민원신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민원신청 서비스는 모바일 간편인증 한번으로 본인정보, 차량정보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A4 한장을 빼곡히 채웠던 종이신청서를 대신해 대형 키오스크 화면으로 보기 쉽게 구현했으며 키오스크의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자동으로 민원신청서가 작성된다. 진행 중 어려운 용어가 있으면 AI챗봇을 통해 음성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챗봇 버튼을 누른 후 “촉탁이
김해시는 시민 자전거 사고 상해 지원을 위해 ‘김해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장 기간은 1년으로 이날부터 2025년 3월 21일까지이다.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2021년 3월 22일 처음으로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으며 지난 3년간 530건의 사고에 대해 총 3억468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했다. 보험 적용 대상은 전국 어디서나 지역에 상관없이 김해시민이 자전
진주시는 올해부터 한부모 및 청소년부모에게 지원하는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여성가족부 지침 변경에 따라 올해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자 소득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2인 가구 기준 약 232만원, 3인 가구 기준 약 297만원)로 완화한다. 또한 18세 미만 자녀에게만 지원하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22세 미만의 자녀가 고등학교 재학 중인 경우 3학년 12월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진주시는 저소득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금액도 인상했다. 지난 2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남웹툰캠퍼스가 22일 입주작가들의 새로운 연재·론칭 소식을 알렸다. 입주작가 경우 스튜디오 ‘좀비묵시록 82-08’이 지난 2월 22일 북미 라인 웹툰을 통해 론칭( 출시)했으며, 잇달아 3월 9일에는 대만에서 웹툰을 론칭했다. 또, 창작지원사업 지원을 받은 입주작가 식이의 ‘이스케이퍼’ 역시 지난 2월 28일 블라이스 플랫폼을 통해 연재를 시작했다. 2023년 경남웹툰캠퍼스 창작 지원을 통해 기획·제작한 ‘이스케이퍼’ 작품을 연재하게 된 식이 작가는 연재 소감에 대해 “오래 기획하며 여러 번 반복해
통영시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관내 전체 체납차량의 현소유자에게 번호판 영치 사전 예고했다. ‘체납차량 번호판 사전 영치 예고’는 2023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 수상을 받은 특수시책으로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기 전에 NICE평가정보프로그램을 활용해 휴대폰 문자로 사전 예고하는 체납 지방세 징수방법이다. 영치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횟수가 2회 이상이거나, 관외 자동차세 체납일 경우 지방세 징수법 촉탁규정에 따라 경남도내는 2회 이상, 타 시·도는 3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하면 번호판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3층)에서 학교(원)장 및 소속 기관장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학교장 회의는 ‘다시 학교로, 교육의 중심은 학교다!’ 는 주제로 진주교육의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관내 학교장과 소속 기관장의 의견 수렴 및 소통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진주교육은 ‘교육활동 보호’, ‘미래교육 강화’,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 등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진주 얼을 되살리기 위한 특색교육 ‘에나 진주와 사랑에 빠지다’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가장 진주다운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원)장 및 소속 기관장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학교(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미래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회의를 통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방안, 합천미래교육지구와 지역형 마을배움터 운영과 올해 중점 운영되는 남명 조식 선비길 체험, 합천 생태체험프로그램, 학교폭력 제로센터 신설과 경남형 늘봄학교 등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 담당인 이종국 장학관을 초빙해 미래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오는 4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4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그림책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나는 그림책 작가입니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시민 창작’을 주제로 특화 서비스 중인 소설 창작 프로그램인 ‘칠암 글쓰기 클럽’과 차별화한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이다. 자신만의 콘텐츠로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그림책을 만들어 간직할 수 있는 독립 출판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전 과정에 그림책 전문가가 참여해 그림책의
경남도교육청은 경남교육 정책 홍보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학생·교직원·도민·학부모로 구성된 경남교육 홍보 모니터단 45명을 지난 22일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도민·학부모 위원만 참석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을 고려해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공문이나 우편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홍보 모니터단은 앞으로 이번 달부터 올해 말까지 경남교육뉴스, 소식지, 소셜 미디어 등 경남교육청의 홍보 매체 운영과 관련해 월 1회 온라인 정기 설문 조사와 대면·전화 인터뷰 등으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거창교육지원청은 ‘3월 청렴·소통 학교(기관)장 다모임’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다모임에는 김인수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행정지원과장, 유·초·중·고·특수 학교(원)장, 소속기관인 도서관장들이 참석했다. 청렴 다짐 선포식으로 시작한 이번 다모임은 전입한 교육가족에게 새 학년도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환영 꽃다발을 전달했다. 본격적으로 3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와 학교장 다모임 자료 내용을 공유하며 교육정책 현안을 진지하게 살폈다. 이어 ‘거창교육 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 시간을 가지며 거창교육 특
경남도교육청은 ‘2023년 인공지능(AI) 펭톡 활용 수업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 함양군 서하초등학교에서 지난 22일 ‘인공지능 펭톡 존(Zone)’ 개막식을 열었다. 교육부는 매 해마다 인공지능 펭톡 활용 수업 최우수학교에 인공지능 펭톡 존(Zone)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 서하초의 경우 서울 신석초(2021년), 제주 가마초(2022년)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지정됐다. 인공지능 펭톡 존(Zone)은 교육방송의 영어교육 채널(EBSe)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개별 학습이 가능하며, 자
통영시는 꽃 피는 계절인 봄을 맞아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와 산책로에 자동 분사기를 설치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에 나섰다.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는 지난 2019년 이후 용화사 광장 등 30개소에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황톳길 등산로와 세자트라숲 산책로 입구에 추가로 설치됐다. 자동 분사기는 태양광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LED 조명이 주변을 밝게 해 어두운 시간대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분사기 손잡이를 당겨 팔과 다리, 착용한 옷 위에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대흥119안전센터 앞(복개천) 공영차고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장은 ‘제62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난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소방안전문화에 기여하고자 운영된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이동 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지진 체험 및 화재 시 열·연기 탈출 체험 ▲물소화기 체험 ▲어린이 방화복 착용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차고지 AR 트릭아트 기념사진 촬영 등이 있다. 또한 이번 진해
함안군은 함안면 괴산리 소재 성산산성에 군내 최초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성산산성 트레킹길(황톳길) 조성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총거리 465m, 폭 1.5m의 황톳길을 만들었다. 부대시설로 목재 덱, 보행매트 등을 설치해 걷기 좋은 환경이 됐다. 성산산성과 인접한 무진정을 비롯해 성산산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체험과 산책공간을 제공하며, 함안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