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시민들에게 7개 분야 83건 공약을 제시했다.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분야가 1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탄탄한 지역경제 활성화(16건), 매력있는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13건), 체감하는 복지행정 구현(12건), 시민을 섬기는 열린시정(10건),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조성(8건), 안전하고 수준높은 교육환경 조성(7건) 순이다. 체감하는 복지행정 구현 분야는 당초 13건이었으나 만 65세 이상 어르신 공영버스 무료이용 사업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결과 기초노령연금과 유사한
진주시는 시민들의 도로교통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37개 노선개설 및 확·포장 등 도로시설사업에 올해 203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국도 3호선 및 33호선 중복 운영에 따른 출·퇴근 시 교통량 증가로 만성적인 교통난을 겪고 있는 진주~사천간 도로의 최적노선을 결정하기 위해 2억 원을 들여 ‘가좌동~정촌 간 도로망 구상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또 남부권의 정촌 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경남 항공 국가산업 단지조성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른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신진주역세권에서 국도(2호선)
통영시 김동진시장 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 시장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시장은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자는 좌립(坐立)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올해 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고 남은 임기 6월까지 시정에 전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나아갈 때와 물러 날 때를 알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이제 시정 책임자 직을 내려 놓을 날을 기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모두가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을 떠 올리게 한다”며 “새로운 시대을 맞아 새로운 인물이 통영시정을 맡는게 바람직하다. 떠나는 사람의
함안지역 일선 초·중학교에 동계종목을 육성하자는 여론이 지역체육회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열린 제7회 카자흐스탄 아스티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 13개, 은 12개, 동 13개로 참가한 26개국 중 종합 2위를 차지했고, 오는 9일부터 열리는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이 범국민적 열기를 더하고 있어 군내 3000여 개 기업체 입주 등 재정적인 여건이 허락되는 함안군의 경우 동계 스포츠 종목 육성도 고려할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6일 함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6일, 2018 창원방문의 해 및 군항제를 대비해 군항제 기간 지역 경제 활성화 목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앙시장 관광객 유입 시책 공모를 통해 ‘중앙시장 마케팅 브랜드 4P 강화 사업안’, ‘중앙시장 부엉이야시장 운영’, ‘전통시장 리뉴얼 사업’ 등 3개의 공모 사업안을 발표했다. 진해구는 지난 1월 16일 지역 관광 인프라의 강화, 군항제 기간 지역상권 활성화 및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진해 근대문화유산 골목투어와 연계한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진해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시책 발굴 공모를 통
함안군은 지난 5일 오후 3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 곽필구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15건을 재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조사 계획을 심의, 매년 정기 또는 수시 조사로 수급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해 부정수급 등으로 인한 복지예산 낭비와 누수를 막는데 힘쓰기로 했다. 또 부양가족과의 가족관
김해시는 청사에 신재생에너지 태양열설비를 설치해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시청사에는 2012년에 준공한 사업소동에 태양광발전 설비 및 태양열 급탕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억 2000만 원 중 국비예산 50%를 확보해 사업소동을 제외한 본관, 의회, 민원청사, 구지관에 태양열 급탕설비를 설치해 화석연료를 대체할 가장 유용한 에너지원인 태양열을 이용해 4
김해시는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농작업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도 맞춤형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을 전년도보다 사업량을 확대해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농업인이 원하는 기종을 선택토록 전기종을 지원해 농기계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효율 장비를 구입토록 유도해 이용효율을 높여 농촌의 인력부족 해소에 기여토록 한다고 밝혔다. 단, 100만 원 미만과 ‘농업기계모델등록책자’ 융자한도액 3000만 원 이상인 기종, 축산, 과수용 등 일부 농
창녕군(군수 김충식)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5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분기별로 진행했던 친절교육에 이어 올해 처음 실시된 것으로 구체적인 사례와 반복교육으로 고객 서비스를 관리·강화하겠다는 군의 의지를 보였다. 우포생태촌 관계자는 “재난에 대비한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교육함으로 겨울철 고객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포생태촌은 4계절 손님들이 꾸준히 찾는 친환경 힐링 숙박시설로서 인터넷(http://upovill.cng.go.kr)으로 사전예약을 할
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센터’)가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다문화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진주시 관내에는 1450세대 4500여 명의 다문화 가족이 생활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1.4%에 달한다. 다문화 센터는 한국어, 가족·성평등, 인권, 사회통합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 안정적 정착 위한 한국어·가족 교육 한국어 교육은 1, 2, 3단계로 운영하고 개인별 수준에 따라 한국어 능력 시험대
창원시 마산합포구(권중호 구청장)는 지난 5일 구청장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당면 구정현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부회의 주요내용은 △창원광역시 홍보활동 지속 △1부서 시설 봉사활동 추진 △지방재정 신속집행 △공무원 엄정한 선거 중립의무 준수 △지역기업 생산품 애용 △발로 뛰는 현장 행정 강화를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산합포구는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찾아 1부서 1시설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중복된 지원을 하는 것
5일 ‘경남시민주권연합(이하 주권연합)’은 거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 현실화 될 전망이라고 밝히며 권한대행 체계 우려를 표명했다. 주권연합은 “지난 2일 서일준 거제부시장이 퇴임했고 5일 박명균 경남도 전 경제통상국장이 거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이 업무 인수인계를 한다고 하나 권 시장도 도지사 도전을 위해 시장직을 던질 예정이라 인계가 잘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도에 근무하던 전 경제통상국장이 거제 실정을 잘 알고 업무를 수행할지는 의문”이라 말했다. 권 시장이 직을 던지는 순간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이 2심에서 집행유예 판결로 석방됐다. 지난해 2월 17일 구속된 지 353일 만이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는 5일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등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67) 삼성 미래전략실 전 실장(부회장)과 장충기(64) 전 차장(사장), 박상진(65)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는 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황성수(56) 전 전무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4일 거창군을 방문해 거창성은효요양병원을 비롯한 도정현안인 AI 거점소독시설과 산불초동진화훈련, 금원산자연휴양림 등의 시설·장비와 근무실태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한 대행은 거창군에 도착해 첫 방문지인 성은효요양병원을 찾아 이광옥 부군수와 조길영 소방서장의 시설현황과 점검상황을 보고받은 후 “지난달 26일 밀양시에서 발생한 화재참사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며, 현장점검을 통한 시설현황을 심층 분석해서 화재발생 시 피난시설 이용, 구급차, 헬기동원 등 종합적인 소방대응체계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
‘함안군 작은영화관’이 군민들의 기대 속에 첫 상영을 기다리고 있다. 함안군은 군민의 문화갈증과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할 작은영화관을 가야읍 말산리 구 함안역사 부지 일원에 건립하고 오는 1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7억 원을 들인 작은영화관은 연면적 492.28㎡,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각각 59석과 39석을 갖춘 2개 상영관을 비롯해 매점과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운영을 맡는다. ‘작은영화관 건립’ 사업은 극장이 없는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사천시는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주최,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허숙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0회 주민복지 박람회’ 참가 부스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 제23회 와룡문화제와 동시 개최되는 제10회 주민복지박람회는 ‘복지로 함께 웃는 행복도시 사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복지 및 자원봉사 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복지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와 나눔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공공서비스 분야, 주민복지
진주시는 올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대표적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인 상봉·수정 어린이집 신축에 들어간다. 5일 진주시에 따르면 상봉·수정어린이집 신축 추진 위원 20명을 선정하고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어린이집 신축과 관련한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추진 위원은 상봉·수정 어린이집 원장과 지역 주민대표 및 보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기본 설계 단계부터 준공 시까지 여론 반영과 의견 제시 등 어린이집 신축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에 참여한다. 신축하는 상봉·수정 어린이집
경남도와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5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신동근 도청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2008년 4월 29일 단체협약을 체결한 이후 10년 만에 이뤄졌다. 그동안 노사는 기존 협약이 2009년 12월 31일 만료된 후 8년 동안 무협약 상태로 있다가 이번에 개정이 아닌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은 경과보고와 단체협약 주요 내용 보고에 이어 교섭위원 소개,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청노
하동군은 설 연휴기간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교통·민생·안전·의료 등 7개 분야의 ‘2018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설 연휴인 오는 15∼18일 4일간 부군수를 총괄지휘, 기획조정실장을 상황실장으로 본청·읍면·사업소 등 26반 106명의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종합상황실 근무반은 오전 9시∼오후 6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민의 불편이 없도록 생활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숙직근무자가 같은 업무를 담당한다. 군은 이에 앞서 1∼18일
지난해 12월 23일 개장 후 한 달 남짓 된 ‘골든힐 볼링장’은 볼링 매니아들 발길이 끊임 없이 이어져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골든힐 볼링장’이 이처럼 단 시일에 많은 볼링 매니아들로 붐비는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판단 할 수 있다. 우선 ‘골든힐 볼링장’은 전 세대가 함께 놀 수 있는 놀이 문화를 제공하겠다는 야심에 부응하듯 여느 볼링장과 달리 어린이 손님들이 많다. 천떡꾸러기 아이들의 방문을 제한하는 노키즈 존이 늘어나는 것과 반대로 가족동반 방문을 적극 추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홍성섭 회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