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3일 ‘팬텀 오브 뮤지컬’을 성황리에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JTBC ‘팬텀싱어3’ 우승에 빛나는 전 세계 최초 정통 카운터테너가 포함된 성악 어벤져스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하며 각종 예능계와 뮤지컬계까지 섭렵한 만능 터테이너 ‘리사’,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팝 소프라노 ‘송은혜’가 출연한다. 공연은 성악 베이스의 팝페라 가수와 뮤지컬 배우의 만남으로, 뮤지컬 전문 라이브 밴드가 협연한다. 아울러 뮤지컬
창원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월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창원시티투어’ 1층 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특별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구산면 해양드라마세트장과 파도소리길, 문신미술관을 차례로 들렀다가 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의 해양드라마세트장(60분 정차)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풀어내는 흥미로운 가야시대 이야기를 들으며 파도소리길을 산책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문신미술관(70분 정차)에서는 전시해설사가 ‘바다는 잘 있습니다’와 ‘조각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악 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공연이 통영국제음악재단 주최로 오는 25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노부스 콰르텟은 뮌헨 ARD 콩쿠르와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해 세계 유명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런던의 위그모어홀 상주 음악단체로 선정되는 등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전설적인 현악 사중주단 ‘하겐 콰르텟’의 리더 루카스 하겐으로부터 “놀라울 만큼 견고하고 균형 잡힌 연주를 한다. 4명의 음악가 모두 동등한 수준으로 연주하며 음악을 만드는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제23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 총회’를 열고 제전위원 위촉과 함께 본격적인 올해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문화·예술계, 유관기관, 청년 대표 등 사회 각계각층 시민과 전문가 34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는 이번 총회를 시작으로 세계축제도시 명성에 걸맞은 ‘세대 공감형 K-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할 방침이다. 이날 열린 총회는 제전위원회 임원 선출, 축제 기간 결정 및 축제 추진 방향 검토, 발전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전위원장은 축제의 글로벌화
경남도는 남해안을 대표하는 겨울꽃 중 하나인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섬 여행을 제안했다. 남해안에 자생하는 동백꽃은 대략 11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2~3월 만발한다. 차가운 해풍에도 붉은 꽃송이를 피우는 동백은 우리 민족의 삶과 닮았다. 통영 출신의 유치환 시인은 동백꽃을 ‘차가울수록 사무치는 정화(情花) 그 뉘를 사모하기에 이 깊은 겨울에 애태워 피는가’라고 표현했다. ◆마음을 닮은 섬 지심도 하늘에서 내려다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아 이름이 붙여진 지심도는 선착장에서 내려서 동백나무 터널 산책로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19일 월요일(음력 1월 10일 계축일) ▶ 쥐 - 1948(戊子):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하루다. 1960(庚子): 이성을 만날 시 색정을 조심해라. 1972(壬子): 대인관계에서 오해를 받는다. 1984(甲子): 아만과 집착을 버려라. 1996(丙子): 전문가와 의논하면 쉽게 풀린다. ▶ 소 - 1949(己丑): 진퇴양난이다. 근신해라. 1961(辛丑): 고민은 친구와 상의해 봐라. 1973(癸丑): 활동한 만큼 소득은 따라온다. 1985(乙丑): 문단속을 철저히 해라 1997(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군 화개면에 하동 차(茶)의 구심점 역할을 할 ‘하동 차 홍보 판매장(티 마켓)’과 ‘차 카페’가 15일 문을 열였다. 15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 차 인지도 제고와 지속적인 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하동야생차체험센터에 ‘티 마켓 하동’, ‘티 카페 하동’이 개장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장에는 기관·단체장과 입점업체 대표, 주민들이 참석해 현판을 제막했고 차 카페에는 차(우전), 잭살탕, 밤 휘낭시에, 녹차 가래떡 등 다양한 차 디저트와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군은 현재
거창군은 ‘연극예술 활성화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들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의욕 제고와 연극예술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연극예술단체의 창작활동과 공연 활성화를 위해 공연자 출연료와 홍보비, 대관료 등 연극활동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예술단체·극단 ▲동아리 2개 분야로, 예술단체·극단 분야에는 단체당 최대 1000만원, 동아리 분야에는 단체당 최대 500만원을 예산 범위 내에서 각각 지원한다. 거창군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단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순회전’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순회 전시는 이동식 전시 코너인 ‘기억상자’를 이용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 뿌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 ▲그대들 돌아오시니, 환국 등 4가지 주제로 이뤄지며 이와 함께 ▲윤현진, 상하이에서 자주독립을 꿈꾸다라는 작은 전시가 마련된다. 각 상자마다 임시정부 관련 유물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의 모노레일과 집라인이 겨울철 철저한 안전점검과 시설물 보완 개선 등 재단장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맞춰 15일 오전 10시부터 모노레일·집라인 온라인 티켓 예매를 열었다. 모노레일·집라인 온라인 티켓 예매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공식 누리집(www.hygn.go.kr/daebongvally.web)을 통해 가능하며,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70%(385석), 현장 30%(161석)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 티켓은 당일분만 구매할 수 있고 오전 8시 30분부터 선
김해시가 15일부터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이하 어울림)의 휴관일을 주 이틀에서 하루로 줄이고, 대관시설을 2개 더 늘려 시민 이용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서 일·월요일이었던 시설 정기 휴관일이 일요일만 해당된다. 또한 세미나실, 마루실을 추가 개방해 ▲아마추어 시민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전시할 수 있는 전시홀 ▲소모임 활동이 가능한 8~10석 규모의 동아리실 2실 ▲교육과 회의 등을 위한 30석 규모의 세미나실 ▲신체활동 및 소규모의 음악활동을 할 수 있는 10명 활동 규모 마루실 ▲강연, 공연 등을 위한 100석 규모 다목적실
밀양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고 15일 밝혔다. 방문객 대부분은 설 연휴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인근 도시에서 연휴를 즐기러 온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명절을 보냈다. 최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가볼 만한 곳이라는 입소문이 퍼져 입장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설날을 제외한 연휴 3일간 총 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테마공원을 찾은 한 가족 방문객은 농작물 생산, 유통을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16일 금요일(음력 1월 7일 경술일) ▶ 쥐 - 1948(戊子): 찌그러진 그릇도 쓸모가 있다. 1960(庚子): 한곳에 열중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1972(壬子):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게 된다. 1984(甲子): 소유의 굴레에서 벗어나라. 1996(丙子): 어둠 속에서 등불이 비친다. ▶ 소 - 1949(己丑): 단순하고 소박하게 생각해라. 1961(辛丑): 급히 먹는 밥이 체하기 쉽다. 1973(癸丑): 이기심과 야심에서 깨어나야 한다. 1985(乙丑): 크게 버려야
진주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영국, 미국 등 홍역 퇴치 인증을 받은 국가에서도 산발적 유행이 발생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 환자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8명이 해외 유입을 통해 감염됐고, 해외 감염사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 시 감염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홍역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홍역 바이러스(Measles Morbillivirus)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기침 또는
하동군은 군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은 높이고, 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은 낮추기 위해 국가 암 검진비·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이하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대장암(50세 이상·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은 출생 연도와 상관없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보건소장)는 체계적이고 촘촘한 치매관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치매등록환자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치매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2684명으로, 1차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활용한 변동사항 확인 후 2차 전화를 통한 유선조사로 이뤄질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실거주지 및 동거형태,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현황, ▲맞춤형사례관리서비스 이용 여부 등이며, 조사결과는 치매환자 돌봄관리 대상자 발굴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문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자문형 호스피스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팀이 일반 병동이나 외래에서 치료받고 있는 말기 환자와 가족에게 자문 형태의 전인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입원형 호스피스와 달리 담당 의료진의 변경 없이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환자의 선택권과 치료의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창원병원은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 간경화,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말기 상태의 환
합천군은 오는 3월 23일 황매산 군립공원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황매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황매산 사계절 힐링 관광지 조성을 위해 산철쭉을 심는 행사다. 지난 13일부터 3월 5일까지 참가자 2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합천군 및 황매산 군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19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신청) 행사 당일에는 나무심기 참가자들을 위해 4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오도산 자연휴양림 평일 숙박권(1박), 황매산 군립공원 카라반 평일 숙박권(1박)을 현장 추첨한다. 군은 지난
김해 도자 중심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 올 한 해 도자기와 관련된 흥미로운 행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시작된 ‘도.시.락.[陶.時.樂.]; 도자기를 즐기는 시간(이하 도.시.락.)’ 프로그램이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이어진다. ‘도.시.락.’은 도자기의 ‘쓰임’을 알려주고 삭막한 현대인들의 삶에 ‘쉼’을 제공하는 소규모 고품격 문화행사다. 올해 2·5·6·9·11월 5차례 열리며 회차당 성인(만 18세 이상) 6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김해 도자기를 즐기는 시간 ▲차를 즐기는 시간 ▲도자기를 꾸미는 시간 ▲지역 도자문화
창원시 마산지역 대표 문화예술행사인 ‘제37회 대동제’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마산합포구 소재 시민극장과 문신미술관 등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마산 시민극장에서 대동제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개막제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지역 예술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제에서는 합동 세배와 축하공연, 떡 자르기 등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올해 대동제는 ▲13일부터 23일까지 마산 시민극장과 문신 앤 셀라에서 작품전 ▲17일 오후 3시 마산 시민극장에서 국악, 무용 등 지역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