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백종원과 손을 잡고 먹거리 관광산업을 육성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외식산업개발센터와 수산식품 특화마을 조성 등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식산업개발원 설립 및 운영 ▲큰발개 수산식품 특화마을(로컬푸드 빌리지) 조성 ▲특산물 메뉴개발 및 외식업 컨설팅 등을 통한 인력양성과 창업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이다. 통영시는 수산물을 소재로 다양한 먹거리 공급을 통한 관광수요 촉발을 위한 첫 단추로 먹거리 관광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 관광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힐링과 치유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려는 지역 이미지를 강조하고 산청방문의 해를 홍보할 수 있는 표어(15자 내외)다. 국민 누구나 1인 1작품에 한해 참여가능하며 응모서식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이메일(hkm1105@korea.kr)로 작성사유(200자 이내)를 붙여 접수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5월 중순께 산청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산청군은 심사기준에 맞춰 최우수 1편(
사천시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지자체 브랜드 ‘우주항공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발판 마련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기관 그리고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 구축,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민생경제 회복,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준비단 발족
이제 벚꽃은 지면서 화창한 날씨를 보인 14일 가을에는 억새로 봄에는 진달래로 이름 높은 경남 창녕군 화왕산 드라마 허준 세트장 인근 진달래 최대군락지에 만개한 연분홍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려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화왕산은 온통 연분홍 진달래 세상이다. 정상 부근 곳곳에서 진달래를 만날 수 있지만, 최대군락지는 정상에서 옥천 관룡사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드라마 허준 세트장 부근이다. /창녕군/
진주시는 4월 말 설립 예정인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갈 정상섭 초대 이사장 등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제1회 이사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정상섭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비상임 이사로 박성자(기업인), 이진호(공인회계사), 조영삼(경상국립대 교수), 고재호(전 진주시 공무원) 등 4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임명식에 이어 개최된 제1회 이사회에서는 이사회 의장 선임, 정관 및 주요 규정 추인, 예산 승인 등 법인 설립 등기를 위한 중요사항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의결된 사안을 바탕으로 이달 중으로 시설관리공단 금
경남도는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기초단계에 대해 지방비로 자체 지원하는 ‘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도는 정부의 ‘신(新)디지털 제조혁신 추진 전략’으로 정부의 고도화 위주 지원사업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영세 제조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해 지방비로 자체 지원한다. 기존 정부 주도의 획일적 지원에서 벗어나,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역량에 따라 유형별로 맞춤형 지원을 한다. 경남도는 올해 ▲경남형 스마트공장 ▲대중소 상
양산시는 15일부터 대표 누리집 전면개편 사업 완료 후 시범 운영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한 대표 누리집(www.yangsan.go.kr)을 선보인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유사·중복 사이트를 개편·통합하고 메뉴 구성체계 단순화 및 직관적인 콘텐츠 배치를 통해 가독성 및 집중도를 높였다. 통합예약, 행사 일정 알림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고 기업, 문화, 복지 등 분야별 정보도 재정비함으로 시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양산 브랜드 강화를 위해 메인화면 전면에 시정 이슈 및 홍보 사진·영상을 표출
산청군은 방뫼산에 생활밀착형 실외정원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5억원을 투입해 산림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산청읍 옥산리 148-1번지(방뫼산) 일원의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다양한 나무와 초화류 식재뿐만 아니라 휠체어가 쉽게 접근가능하고 군민과 방문객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정원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 사업 착공 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실외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이 막을 내렸다. 이번 총선을 두고 많은 유권자와 후보자들은 정글(큰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깊은 숲)속에서 맹수의 눈을 피해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사회엔 오래전부터 ▲선거법 ▲도로교통법 ▲환경보전법 등은 제대로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공공연히 해오고 있다. 여당과 야당이 겉으로는 공명선거를 다짐하면서도 이면적으로는 득표활동에 모든 조직과 수단을 동원했다. 선거 막바지에 각당 지도부의 표밭갈이는 ‘너죽고 나살자’는 식의 총력전 양상으로 발전했다는 일선 취재기자들의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5일 월요일(음력 3월 7일 기유일) ▶ 쥐 - 1948(戊子): 고집을 버리고 남의 말을 들어라. 1960(庚子): 창업은 금물, 고민하지 마라. 1972(壬子): 내 것이라 생각하면 착각이다. 1984(甲子): 슬픔은 줄고 기쁨이 늘어난다. 1996(丙子): 지금 추진하는 것도 좋다. ▶ 소 - 1949(己丑): 자신의 건강에 신경 써라. 1961(辛丑): 타인의 온정이 있는 하루다. 1973(癸丑):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 1985(乙丑): 오래간만에 배우자와 마음이 통한다
거제가정상담센터는 지난 5일 장승포 해안로에서 개최된 벚꽃 행사 ‘포포blossom로드’를 찾아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만개한 벚꽃을 보며 봄을 즐기는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거제가정상담센터를 알리고, 가정폭력 예방과 조기 신고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함께 실시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주변에 가정폭력 피해가 발생하면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처방안 등을 소개하며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벚꽃 캠페인에 함께한 한 참여자는
통영교육지원청은 일상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과 상호 신뢰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상호 존중의 날’은 직원 모두가 상하 수직관계,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동등한 위치(1대 1)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호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로,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1일까지 총 9회 운영된다. 4월 상호 존중의 날에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 웃음이 있는 직장 조성을 위해 출근하는 직원에게 청렴 커피를 증정하고 ▲올바른 호칭과 존댓말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존중하고
산청군 산청읍은 봄을 맞아 향긋한 꽃내음과 화사한 봄기운을 제공하기 위해 금잔화 4000본을 산청 교차로와 전광들 교차로에 식재했다. 특히, 태양광 LED 조명을 활용한 튤립 꽃길을 조성해 휴식공간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는 등 봄의 정취와 향기를 선사하고 있다.
하동군 공무직들이 지난 8일 사천시 공무직 50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 전달했다. 이날 사천시 측에서는 조현찬 공무직 노조 지회장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두 단체는 하동군수 집무실에 모여 지역 간 연대 강화를 위한 기부금을 주고받았다. 조현찬 지회장은 “이번 고향사랑 상호 기부는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근 지자체 간 협력을 공고히 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상호 기부에 동참해 준 사천시 공무직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창원시설공단 산하 의창스포츠센터가 신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시설 활성화를 위해 ‘플라잉 요가’를 개설해 인기를 끌고 있다. 플라잉 요가는 천정에 매달린 해먹에서 요가 동작을 하는 운동으로 ‘반중력 요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틀어진 척추와 골반을 교정하는 데 도움을 주며, 코어 근육을 강화시키고 중력에 의한 몸속 장기의 원활한 활동으로 소화 기능 강화와 변비 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의창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1일부터 8개 반 80명의 수강생이 소그룹(10명)으로 나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플라잉 요가의 매력
창원시가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8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2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기후시민 공동체 인식 확대와 환경학습권 실현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환경교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앞서 지난 2월 관련 기관인 노인종합복지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간담회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난달에는 기관별 교육 일정을 조율하는 등 본격적인 교육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남해군 고현면 바르게살기협회와 자연보호협회 회원들은 지난 8일 ‘고현면 봄나들이 함께 해봄! 축제’를 대비해 행사장과 걷기행사 코스 일원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객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고현면의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했다.
산청군은 함양군산림조합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산청군산림조합과의 상호 기부로, 고향사량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모든 직원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의령군은 군의회에 추경안 예산 삭감과 관련해 구체적인 삭감 사유의 근거를 요청하면서 의령군의회와 갈등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하종덕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1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을 열고 추경안 삭감에 대한 이유를 묻고 예산 삭감에 따른 주민 불편을 외면해서 안 된다고 촉구했다. 앞서 의령군의회는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고, 373억원 중 약 23.7%에 해당하는 88억원을 삭감했다. 이번 조정 규모는 최근 여섯 번의 추경 예산안 평균 조정 비율인 0.83%의 29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함안소방서는 지난 9일 칠원중학교를 찾아 전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심정지 발생 시 지켜야 하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