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24년 통영시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창업 3년 이상의 중소기업 중 평균 매출액 10억원 이상 200억원 미만,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인 기업이 해당된다. 시는 사업공고를 통해 기업별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수혜기업은 기업별 기술혁신, 제품 생산, 판로개척 등에 필요한 사업비(공급가액)의 80%까지(최대 5000만원) 지원받는다. 사업
호주 출신의 유명 요리사 조셉 리저우드(Joseph Lisgerwood)가 밀양 딸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 조셉 리저우드는 지난 2021년에 미쉐린 영 셰프 상을 받았고 그가 운영하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1 스타를 받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는 대한민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한국적인 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개발해 글로벌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달 중순에 밀양의 한 딸기농장을 방문해 직접 딸기를 수확하며 딸기를 키우는 농민들의 정성과 노력에 감동했다. 밀양 딸기의 향긋하고 달콤한 맛에
함안군은 지난 15일 친환경 및 식량작물 구조 개선을 위한 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관에서 실시했다. 심의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벼 공동육묘장 현대화 지원 사업 등 8개 사업에 대상자 28개소를 선정했으며 19억1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벼 공동육묘장 현대화 지원 사업으로 건전한 육묘 공급과 안정적 쌀 생산을 목적으로 자동화 육묘를 통한 고령화 및 여성 농업인의 확대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으로 안정적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 ‘SW 융합클러스터 2.0 사업’ 최종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954명, SW 융합제품 상용화율 94%, 신사업 모델 발굴 55건, 소프트웨어 인력 1258명 양성 등의 성과를 냈다. ‘SW 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경남지역 제조 산업에 지능정보 기술을 적용해 소프트웨어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산·학·연 네트워크
진주시는 식물성 오메가-3가 함유된 기능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온새미로’ 농법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새미로’는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온새미로 농법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대신 산야초나 한방 약초로 만든 탄화물을 작물 생육 시기에 살포해 병해충을 억제하고, 농산물의 경도와 당도를 높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진주시의 특색 있는 농법이다. 온새미로 농산물은 일반 농산물에 비해 오메가-3가 국가표준 식품 성분표 기준 2배 이상 함유된 기능성 농산물이다. 지난해 4월에는 온새미로 쌀
창원시는 지난 16일 오전 시정회의실에서 장금용 제1부시장의 주재로 지역경제 활력 조기 회복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및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 집행계획과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창원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목표율 54.3%보다 높은 65%의 자체 목표율을 설정하고, 오는 6월 말까지 1조738억원을 집행해 지역 경제 활력을 견인할 계획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올해
경남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의 권리를 보호하고, 인식 제고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창원상공회의소(경남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한다. 경남도는 국·도비 총 4억원을 투입해 도내 18개 시군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인식 제고 ▲지식재산 권리화 ▲지식재산 창출 종합패키지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4가지 분야 총 190건을 지원할 예정
함안군은 영농활동을 통한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접수한다. 공익직불금 신청은 온라인, ARS를 활용한 비대면 간편 신청과 읍면 방문 신청 기간을 구분해 운영한다. 비대면 신청 기간인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는 ‘2023년 기본 직불 등록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온라인으로 간편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등은 오는 3월 4일부터
경남도는 소상공인 경영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및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은 750개소에 15억원 규모로 사업장의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옥외간판 교체 ▲입식 테이블 교체 ▲화장실 개선 ▲안전시스템 설치 등 시설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13개소에 2억2500만원 규모로 ▲키오스크 ▲테이블오
진주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진주사랑상품권의 올해 발행 규모를 당초 600억원에서 760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시는 할인율은 7%를 상시 유지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제로 페이앱에서, 지류 상품권은 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인당 월 2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어 현재 모바일 가맹점 수는 2만2000여곳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창원시가 15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영접하고 양국 간 다양한 경제·산업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에스토니아는 K9 자주포 도입·운용 국가로 스텐 슈베데 대사는 이번 창원시 방문에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공장을 견학하고, 방위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럽의 ‘실리콘밸리’라 할 만큼 IT 강국으로 알려져 있는 에스토니아의 디지털 공공 행정 서비스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창원의 CCTV 통합관제센터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연계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가리비 품종 개발과 생산성 향상 연구를 위해 경남가리비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과 15일 연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고성군 자란만 해역에 시험 연구용 연구교습어장을 공동 운영한다. 가리비 연구교습어장의 공동 운영을 위해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양식 생산성 향상과 품종 개발을 목적으로 시험생산된 우량종자의 제공과 종자 생산 관련 전문 지식·기술이전을, 경남가리비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이하 수협)은 품종 개발 연구에 필요한 건강한 가리비 어미 제공, 연구교습어장의 전반적 시설관리, 사후 성장
경남도는 15일 오후 2시 창원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18개 시군이 참여한 ‘관광 마케팅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관광 홍보사업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경남의 관광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8개 시군과 경남관광재단 관광 마케팅 실무자들이 모여 도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도-시군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 시군이 참여하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올해 추진 방향과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시군의 현장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5일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지역 내 노후화된 농로 및 용·배수로 등의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동읍 노연지구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공사 착공 후 진행된 첫 현장 점검으로, ▲진척도 ▲안전성 확보 ▲구조물의 손상·균열·뒤틀림 여부 ▲공사 자재대 수급 여부 등을 살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도록 했다.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사업은 노후된 온실단지의 부지정지, 용·배수로, 전기, 오폐수 처리, 농로 등의 기반시설을 개보수하는
창원시는 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이 겨울 제철 과일인 ‘설향 딸기’를 찾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라고 15일 밝혔다.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설향 품종은 ‘눈 속에 피어난 향기로운 딸기’라는 의미로, 논산딸기시험장에서 지난 2005년 육성됐다. 2005년 이전까지 일본 품종이 장악하고 있었으나 설향이 개발되면서부터 우리나라 딸기 점유율 80%를 설향 딸기가 차지하고 있다. 창원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설향 딸기를 출하하는 농가는 ▲박수진 농가(동읍 노연리) ▲김동수 농가(동읍 용잠리) ▲양동헌 농가(동읍 용전리) 3개 농가
김해시가 전국적 명성의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이어간다. 시는 축산물 소비 촉진과 브랜드 홍보비, 축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포장재비 지원 등 올해 축산물 브랜드 육성에 2억1500만원을 투입한다. 김해는 경남 18개 시군 중 한우 사육 두수 2위, 돼지 사육 두수 1위이며, 주촌면에 위치한 부경양돈농협 축산물 공판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축산업이 발달해 김해축협 ‘천하1품’, ‘산들에 참포크’, 부경양돈조합 ‘포크밸리’ 등 전국에 이름난 축산물 브랜드를 키워왔으며 농협한우지예조합공동사업법인의 ‘한우지예’는 ‘경남도 추천상품(
경남도가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경남관광의 미래를 선도할 ‘경남관광 스타트업 5기’를 오는 3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남관광 스타트업은 전통적인 관광 분야부터 정보통신기술과 관광을 접목한 융복합 분야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관광 관련 창업기업이다. ‘경남관광 스타트업 5기 공모’는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해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관광과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사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사업 경력에 따라 ▲예비(미창업) ▲초기(
양산시는 양산관광의 특색을 담은 캐릭터를 발굴해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자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캐릭터 디자인 시안과 응용 동작 3종 및 캐릭터 이름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캐릭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은 1인(팀)당 2점 이내로 제한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1달간으로, 4월 심사를 거쳐 우수한 3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최우수상 1명 300만원 ▲우수상 1명 100만원 ▲장려상 1명 5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지급한다. 공모전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농업 분야와 관련해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활용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테스트베드 고도화 사업은 기존 스마트 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이 설치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 농업기술의 연구 결과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시설의 보완과 빅데이터 활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위치한 스마트 농업 테스트베드는 지난 2022년 조성된 이후 복합환경 제어시스템을 활용해 딸기, 토마토 등 지역 특화작물을 성공적으로 시험재배해
창녕군은 고암면 감리 청정지역인 화왕산 기슭에서 재배한 친환경 ‘창녕 화왕산 미나리’ 출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2월 중순부터 3월 하순까지 생산되는 미나리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자라나는 식물로, 무기질과 비타민 함량이 풍부해 변비, 혈관계 질환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로 비닐하우스에서 키운 창녕 화왕산 미나리는 친환경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줄기가 굵고 부드러워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미나리 고유 향이 아주 좋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는 화왕산 미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