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상가 밀집지역과 교통 사망사고 위험지역 등 시가지 도로 내 16곳의 안전사각지대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다. 유사사고 방지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교차로 모퉁이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황색 복선 설치 ▲서행 유도(천천히, 30속도 제한) 노면 표시 ▲노후 노면 표시 재도색 ▲서행 규제 표지판 설치 등으로 상가 밀집지역의 불법 주정차가 빈번한 구역 14곳과 사망사고 위험지역 2곳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백쌍미 교통혁신과장은 “앞으로도 도심지 내 보행자가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안전
경남도는 지난 22일 오후 2시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도정 최초로 ‘경남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처우개선위원회는 앞서 1월 말 도 관계 공무원 6명과 민간 전문가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은 조례에 따라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이 맡았고, 부위원장에는 장수용 경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 직무대행이 선출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부위원장 호선과 위원회 운영 방향 및 향후 계획 안내, 안건 논의와
경남도는 2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상반기 동물병원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진료 적정성 확보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동물병원 358곳이다. 수의사법 이행 여부를 포함해 동물병원 운영 실태 전반을 확인할 예정으로 시군별 점검 대상을 선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진료비용(진찰, 입원, 백신접종, 검사 등)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eVET) 관련 사항 ▲처방전 적정 발급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 1월
창원시는 관내 돼지 농가 28곳을 대상으로 돼지 전염병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돼지열병·단독혼합 3만9970두, 돼지 일본뇌염 9900두, 돼지유행성설사병(PED) 3250두, 돼지 대장균 설사증 5110두, 돼지인플루엔자 4290두분 전체 5종에 대한 예방백신을 축산농가에 지원하며, 양돈농가에서 자가접종으로 진행된다. 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꿀벌 질병 구제약품, 이달 돼지 전염병 예방백신 5종을 공급했으며, 다음 달 소 구제역, 럼피스킨 백신과 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 등 가축전염병
김해시는 겨울철 일조량 부족에 따른 시설작물(과채류, 화훼류 등)에 대한 피해농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강우와 흐린 날씨로 인한 일조시간 부족으로 토마토, 딸기, 화훼 등 겨울철 시설재배 농작물에 수정·착과 불량 및 곰팡이병이 생기는 등 농업 피해가 발생했다. 일조량 피해 신청 기한은 오는 4월 1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정밀 조사를 거친 후 피해가 확정된 피해 면적에 대해 재난지원금(농약대 1000㎡당 24만원)을 지급한다. 3월 일조량 증가로
거제시는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4월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 기간은 4월부터 5월 말까지로 휴대용 영치 단말기를 활용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 원룸 단지,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거제시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세 1건 이상이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차량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다른 지역 차량이며,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지난 3월 운영을 재개한 경남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외국인센터)가 다국적 통영서비스를 강화한다. 경남도는 20일 창원·김해·양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간담회를 열고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3곳은 지난 1월 1일로 일제히 운영이 중단됐다. 이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석 달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최근 외국인이 많이 찾으면서 통역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자 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국적 상담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통역기 보급, 대학생·결혼이주민 통역봉사단 운영을 시행한다. 특히 가장 붐비는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진로·직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일은 꿈놀터’를 운영한다. ‘수요일은 꿈놀터’는 급변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바람직한 이해를 통해 다양한 진로 체험으로 청소년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심 분야와 연관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되는 활동이다. 총 28회기로 진행될 이번 활동은 오는 4월 3일 동물사육사를 시작으로 해서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준비 중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이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0일 경남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10개 내외로 선정하고, 추후 오는 2027년까지 35개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교육부는 ▲교육플랜 40점 ▲거버넌스 40점 ▲인프라 10점 ▲기본사항 10점 등으로 4~5월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발표평가)를 거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개정된 ‘교원지위법’이 오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도내 18개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신규 위원들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연다. 개정된 ‘교원지위법’의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의 의견 제출 ▲교권보호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강화 ▲교육활동 침해 행위 관련 보고 절차 개선 ▲교원보호공제사업의 관리 및 운영 방안 마련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단위 학교가 개최했던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종료하고, 각 지역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활동 침해를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20일 2024학년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활성화 및 긍정적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인성 역량 특강’을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강자로 나선 주식회사 캔탑 심상각 대표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성품 및 인성 역량을 함양하고, 인성교육 기반의 학교 문화 조성으로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항공정비학과 김현오 학생은 “이번 인성 역량 강화 특강을 통해 자기 발전에 크게 도움 될 수 있었다”며 “‘사회에서 인정받는 나’로, 자아를 표현하고 사회적으로
경남대학교는 최근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경남권역 주관 대학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은 대학생과 다문화·탈북학생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정부의 교육복지정책 실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루는 사업이다. 경남대는 지난 2011년부터 여러 기관과 연계한 특별프로그램, 농어촌 지역의 기관과 함께하는 농어촌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매년 150명 이상의 재학생 멘토 학생을 배출해 왔다. 올해부터는 멘토 정원을 200명으로 확대해 다문화·
산청군은 ‘차탄마을 둑방길 명소화 사업’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차탄마을 강변 둑길에 왕벚나무를 식재한다. 특히, 둑길 1.4km 구간에 왕벚나무가 들어서면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책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이달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4월 중 완공될 예정으로, 왕벚나무 약 350주가 식재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차탄마을 둑길은 주민들이 산책로로 자주 이용했지만 볼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과 그늘을
밀양시는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공익재단에서 후원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 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돼 삼문동에 있는 참조은 어린이집에서 ‘휴일 보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1세부터 6세까지의 미취학 영유아이며,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개 반 최대 5명까지 혼합 보육이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 하루 전까지 하나 돌봄 어린이집 누리집(https://www.hanadolbom365.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 어린이집 운영으로 밀양
진주시는 관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질병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1억2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꿀벌 질병 구제약품과 면역증강제 등 4종을 무상 공급한다. 시는 꿀벌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대표적인 질병인 꿀벌응애류(진드기), 노제마병(진균성), 낭충봉아부패병(바이러스) 등에 대한 구제약품 3종과 면역증강제를 구매해 꿀벌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가 다가오기 전 이달 말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꿀벌은 봉군이라는 하나의 기능적 단위로 군집생활을 하는 특성상 질병이 발생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
남해군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관내 전역에 친환경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2억원을 투입해 군 전역 2000ha의 논에 우렁이 치패(직경 0.8~1.2cm의 새끼 우렁이) 20t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은 벼 재배농가의 제초비용 절감과 제초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진행되며, 오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 제초용 우렁이 공급 규모는 남해 전체 벼 재배면적의 95% 이상이다. 물 사정이 좋지 않은 일부 논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논에 우렁이가 공급된다. 농가에서는 이앙 5일
의령군은 부림면 2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 LPG 소형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해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하고 가스 사용의 편의성을 확보한다. LPG 유통구조 단순화로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현재까지 5개 마을에 총 2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10세대에 LPG를 공급하고 있다. 소형 LPG 저장탱크가 설치된 마을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은 가구당 평균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국립공원의 착한 탐방문화를 선도하고, 지리산의 주요 명소를 홍보할 크루 10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크루는 올해 첫 시도되는 ‘친밀한 사람들과 의미 있고 재미있는 활동을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모집분야는 등산 크루와 캠핑 크루로 나뉜다. 국민이면 누구나 개별 또는 가족·친구·동료들과 팀(최대 8명)을 이뤄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희망자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6주간 네이버폼(https://naver.me/FcufG4fY)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
경남도가 고령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무(無)사고 효(孝)경남’을 경남형 노인복지 브랜드로 정했다. 경남도는 노인의 ‘4고(苦)’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자는 것에 착안해 경남형 노인복지 브랜드인 무사고 효경남을 발굴·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빈고(가난), 병고(질병), 고독고(외로움), 무위고(역할상실) 등 4고 없는 ‘무사고 효경남’ 추진하기 위해 올해 50개 사업을 선정해 총 2조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무(無)빈고’ 전략으로 경남형 노후준비 체계구축, 노인일자리 발굴·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 노후 보장을 강화함으로
창원시는 영남권 최대 공공 반려견 전용 놀이터인 ‘펫-빌리지 놀이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실제 이용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와 불편 사항, 관리자 친절도 및 추후 시설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그늘막 설치, 강아지 수영장(풀장), 쉼터 추가 설치 및 새롭게 조성되는 반려견 산책로 조성에 관한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로 파악한 펫-빌리지 놀이터 이용 전반에 관한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은 시설 운영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창원 펫 빌리지 놀이터는 현재 야간개장 운영시간을 적용해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