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남도는 2018년 경남도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존 공연, 전시, 예술교육과 함께 창작 오페라와 뮤지컬 등 다양한 특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자신의 학문적 신조인 경의(敬義)사상을 바탕으로 조정을 뒤흔든 남명(南冥) 조식의 이야기가 오페라로 무대에 오른다. 경의사상은 조식 선생의 학문은 대체로 ‘경(敬)’과 ‘의(義)’로 요약된다. ‘경’은 목숨을 걸고 자신의 내면세계를 수양하는 것이라면, ‘의’는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실천을 이룩하려는 것이다. 조식 선생은 퇴계 이황과 함께 영남학파의 양대 거
19일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18일 전북 고창군 육용오리 사육농가에서 AI의사환축이 발생(H5항원 검출: 농가 출하전 검사)함에 따라, 도청간부와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방역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긴급 영상회의를 가졌다. 영상회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AI의사환축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 확산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한 대행은 “전북 고창과 전남 순천이 위험지역”이라고 밝힌 뒤 “하동·함양 등지 도 경계지역, 특히 오리 사육이 많은 거창군에서 예찰활동과 차단방역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함안군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6~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7 Bravo 경남특산물 박람회’에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토우리영농조합, 유성식품 등 14개 법인·업체가 참가해 홍보·판매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 13개를 설치해 단감, 파프리카, 토마토, 연근, 버섯 등 신선농산물과 약초류, 엿기름, 감식초 등 가공식품류를 포함한 총 3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또 정보화마을 부스에서는 월촌마을과 칠북과수마을이 각각 콩
경남도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열리는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및 제26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한경호 권한대행이 직접 참석해 두 지역 우호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의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야마구치현 부지사 일행이 경남을 방문, 여성의 사회진출 포럼과 포토 콘테스트 드의 행사 참석에 대한 답방의 의미다. 경남도와 야마구치현은 198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0년간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한경호 권한대행은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현지사와 교류 30주년을 기
임창호 함양군수는 영화 ‘안시성’의 촬영지인 유림면 손속마을을 찾아 영화 촬영에 차질 없는 준비를 요구했다고 19일 밝혔다. 함양군은 오는 12월 초까지 안시성 제작지원을 위해 촬영장소와 세트장, 수도 및 전기 등 편의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 군수는 조성중인 영화 세트장 곳곳을 둘러본 후 촬영장의 안전한 완공과 함께 영화 촬영 시 협조를 당부했다. 영화 ‘안시성’은 고구려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이 당태종 50만 대군의 침략에 맞섰던 치열했던 88일간의 안시성 전투 역사실화를 재구성한 초대형 사극 프로젝트이다. 주연을 맡은 배우들도
19일 진주시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대학생에게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 참여자를 2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선발인원은 120명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진주시로 돼 있거나 진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은 3, 4학년 재학생,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에 재학 중인 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내년 1월 3~30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를 하게 되고 2017년 최저임금보다 1060원이 오른 7530원의 시급이 적용된다. 행
대전-통영고속도로 산청(통영방향)휴게소의 허준테마공원이 한국도로공사에 시행한 9월의 우수 테마휴게소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매년 휴게소별 차별화된 테마공간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테마휴게소’를 선정하고 있다. 산청(통영방향)휴게소는 ‘산청지역 유명인물인 구암 허준을 소재로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해, 허준 테마공원 조성하고 지리산 천왕봉과 웅석봉모형 조경관리를 통한 사계절 볼거리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니약초학습장운영, 테마공원배경 멋진사진컨테스트, 하계 휴가철 무료건강상담, 색소폰버스킹 초청 가을음악회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보건복지부의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오는 12월부터 지역 내 22개 보건기관을 연계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에 나선다.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지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의사가 없는 보건진료소와 보건지소에 있는 의사가 부재할 경우를 대비해 컴퓨터·화상통신·정보통신기술 등 원격의료 기반을 구축하고,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취약지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2017년 시범사업으로 공모한
# 담배를 핀지 30년이 넘는 김요빈(가명, 51)씨. 김씨는 한달전부터 하루에도 수차례 밤낮으로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찾았다. 처음에는 날이 추워져 방광이 예민해졌나 싶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최근에 소변에서 피가 나와 뒤늦게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방광암’ 이라는 충격적 진단을 받았다. 김씨와 같이 오랜기간 흡연을 하면서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서 참을 수 없거나 다른 사람보다 화장실을 더 자주 간다면 방광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방광암의 주된 원인중 하나가 흡연이다. 이에따라 △평소와 다르게 소변을 자주보는 경우 △갑
1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해대책본부(중대본)은 지난 15일 포항지진에 따른 정부 합동 브리핑을 갖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주택은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 있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은 현재 포항시에서 파악하고 있는 주거대책 필요 물량은 500가구 정도라며 정밀진단대상은 1220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아직까지 포항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은 정밀조사가 아직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막바지 단계에 있어 조만간 발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병영 교육부 교육
거창군의회 표주숙 부의장이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2017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거창군의회 표주숙의원을 포함한 ‘2017 지방의원 약속대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측에 따르면, “이번 약속대상은 공약이행 분야에 170여명, 좋은 조례 분야에 200여 명의 의원이 공모에 참여해 여느 해보다도 뜨겁고 치열하게 심사가 진행됐다”며 “전국적으로 공약이행분야 40명(광역19명, 기초21명
지난 15일 경남로봇랜드재단을 대상으로 한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로봇랜드재단의 향후 추진계획과 역할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강민국(자유한국당, 진주3) 의원은 일본의 미쓰비시 연구소가 2020년 1가구 1로봇시대가 올 것이라고 발표한 것과, 중국의 시진평 주석이 중국을 세계 1위의 로봇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한 것을 인용해 “4차 산업혁명에서도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소셜 로봇(Social Robot)이 대세를 이룰 것인데 현재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세계 로봇산업의 기술개발을 도외시한 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조치 이후 처음 부산을 방문한 가운데 시민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홍 대표는 이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년을 맞아 여의도연구원이 개최한 ‘김영삼을 이야기하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행사가 열린 부산 동구 부산일보 대강당에는 토크콘서트 시작 30여분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현장에 마련된 좌석은 약 260석이었지만 이날 행사에는 총 550여 명이 자리를 메웠다. 홍 대표의 부산 방문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만큼 시민들의 반응도 제각각이었다. 오후
거제시는 지난 16일, 권민호 거제시장이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선정 ‘2017년 혁신기업인 상’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M이코노미 심사위원회는 2010년 제7대 거제시장으로 취임해 2014년 재선에 성공,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던 거제시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경남 1위, 전국 11위를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300만 원대 아파트 건립’과 민관합동 맞춤형 산단모델인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힘쓰고, 최
남해군은 지난 16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금조 부군수 주재로 각 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연말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부세 산정 시 행정안전부로부터 역인센티브를 받지 않기 위한 공무원들의 공격적 대응의 하나로, 부서별 체납유형에 대한 분석과 징수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또 징수활동을 강화해 현장 방문 등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처분절차를 병행
통영시(김동진 시장)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1일 통영 스탠포드 호텔&리조트에서 ‘2017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이란 국내 창의도시 관련 지자체와 문화 및 도시개발 전문가들이 각 도시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활용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장이다. 지난 해 전주에서 개최한 워크숍에서는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박경립 강원대학교 명예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17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70여 일간 ‘사천시 시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상은 올해 21회째를 맞으며, 1996년부터 자랑스런 시민에게 ‘문화상’으로 시상해오던 것을 2015년 ‘시민상’으로 명칭을 바꾸고 평소 지역 문화 창달과 향토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에게 시상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선행, 문예, 체육, 지역개발, 지역경제 등 5개 부문 각각 1명을 선정하며, 각 기관이나 단체의 장,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시민상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내년 와룡문화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10~18일 총 7박 9일 동안 인도를 방문, 경제·문화 분야의 외교 기반 확대를 통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밀양시의 한-인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외교적 행보를 마치고 18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인도방문에서 인도기업들의 한국 밀양시에 투자 의향을 확인했으며, 국제요가 자격증을 한국 밀양에서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열었고, 한국과 인도 간 의료산업에 대한 공동 투자를 약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일 박 시장은 인도 AEF의 치트완 말호트라 사무총장과 경
교육당국이 포항 지진 여파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포항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대학별 논술·적성·면접 등 수시·정시 모집 일정을 한주씩 연기해 수험생의 혼란을 줄이기로 했다. 또 지난 15일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포항 지역 수험생들을 위한 대체 시험장 마련 등 후속 조치 방안을 18일까지 확정하고, 개별 학생들에게 21일까지 수능 고사장 등을 다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학년도 수능 시행 연기에 따른
16일 창원시도시개발사업소 재개발과 신성기 재개발담당이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거행된 ‘2017년 대한민국 제21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창원시는 밝혔다. 지난 1997년부터 운영해 온 ‘민원봉사대상’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고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민원시책 추진과 헌신적인 대민봉사를 통해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민원행정에 이바지한 중앙·특별 행정기관과 소방서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민원부서 6급 이하 공무원(9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