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진주남강마라톤대회’가 24일 진주시 신안·평거 남강둔치 및 진양호 일원에서 전국의 마라토너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경남도,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시체육회, K-water 남강댐지사가 후원했다.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서로 응원하고 달리면서 체력 향상과 더불어 목표 달성의 기쁨을 함께 나누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진주시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채수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무료 찻집 및 먹거리 코너 운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한국 실업테니스 최고의 선수를 뽑는 ‘2024년 제1차 한국 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일간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함양군체육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팀 220여 명의 선수를 비롯한 감독,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2~25일 단체전과 25~31일 개인전 단식, 24일부터는 혼합 복식 등이 열려 참여 선수들은 열띤 경쟁을 펼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실업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 있고 명성이 높은
함안군 승마공원이 따뜻한 봄을 맞이해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승마강습을 시작한다. 학생 승마체험을 시작으로 장애인 재활 무료 승마, 직장인 야간 승마강습을 위해 승용마들도 한창 훈련 중이며,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하고 승마공원 곳곳에 봄꽃을 심는 등 새 단장 준비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강습용 승용마의 새 식구가 한창 순치훈련 중이다. 한라마 2마리로, 오는 4월 유소년 승마단 운영에 투입될 예정이다. 악양승마장은 악양둑방의 아름다운 경관을 찾아올 관광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수려한
창녕군이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된 부곡온천 관광특구 내 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제20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 대회’는 지난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매년 열리는 전국대회는 3월, 상설대회는 9월 개최된다. 창녕군,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녕군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군 총 160여 두의 소들이 출전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백두와 한강 등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
김해시는 오는 23일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제7회 김해시무에타이협회장배 전국 무에타이 대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무에타이협회가 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며, 전국 170여 명의 무에타이 동호인과 프로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날 1부에서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세미프로, 여성부로 구성된 아마추어 매치가, 2부에서는 HERO 프로선수 경기가 치러진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3시에 열린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참가 선수 모두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고성군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 핸드볼선수권대회’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와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핸드볼선수권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와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중고등전문위원회와 부산일보사가 주관하며, 고성군과 고성군의회, 고성군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남자 중등부 13팀, 여자 중등부 10팀, 남자 고등부 12팀, 여자 고등부 9팀 등 총 44팀에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예선은 풀리그, 본선은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핸
창원시는 20일 오후 3시 집무실에서 한국 최초 컬링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창원시청 휠체어컬링팀 조민경·정태영 선수를 초청해 축하 자리를 열었다. 이날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의 명예를 드높여준 조민경·정태영 선수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포상금을 전달해 격려했고 지도자 및 관계자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받은 ‘미니 컬링스톤’을 시에 전달했다. 조민경·정태영 선수는 대한민국 1호 휠체어컬링 부부 국가대표로, 지난 16일 강릉시에서 열린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믹스더블(혼성 2인조)에서 중국을 8대
김해시는 지난 1월 새 단장한 불암동 김해카누경기장이 동계 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 체육지원과는 경남도 지방 전환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9000만원을 포함한 3억원으로 카누경기장의 노후 폰툰(해상부유 구조물)을 교체했다. 올해 ‘제105회 전국체전’ 카누경기가 열릴 이곳은 국내 최장 길이의 국제 규격을 갖췄고, 이번 노후 시설물 교체 공사에 따라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특히, 1~3월 국가대표 카누팀과 상비군을 비롯한 15팀이 방문하며 2022년 9팀, 지난해 10팀에 이어 전지훈련
고성군이 ‘문화체육센터(수영장) 개보수 사업’을 마무리하고 19일부터 시설을 재개장하면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 착수된 고성군문화체육센터(수영장) 개보수 사업에는 총사업비 56억원이 투입됐다. 수영장 바닥, 벽타일, 샤워시설, 승강기 등 내부 보수를 통해 노후된 시설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화된 기계설비를 전자동 제어 시스템으로 교체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보수를 통해 수영장 천장에 기존에는 없던 ‘공기 순환 시스템’을 설치해 쾌적한 수영환경을 제공하고, 신재생(친환경)에너지인 수
합천군테니스협회는 지난 16일 합천군 생활체육테니스장과 황강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제47회 합천군협회장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윤철 군수와 조삼술 군의회 의장, 유달형 군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관내 8개 클럽 200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별 1부와 2부로 나눠 평소 갈고닦은 테니스 실력을 겨뤘다. 1부 우승은 에이스클럽, 준우승은 합천클럽이, 2부 우승은 묘산클럽, 준우승은 합천클럽이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는 에이스클럽의 김길용 선수가 수상했다. 류태하 합천군테니스협회장은 “이번 협회장
거창군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9개월간의 일정으로 ‘2024년 제5회 거창군수배 전국 사회인 야구리그’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연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거창군수배 야구대회는 야구 동호인 간 친목 도모와 거창군 스포츠 브랜드 홍보를 위해 거창군 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개최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총 6개 야구클럽(거창 아림파이터스, 거창 킹스톤즈, 거창어벤져스, 합천 마쵸스, 남원 티네이져, 장수 연합) 1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전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6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1라운드 남양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개막경기에서 0대 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진주시민축구단의 2024 K4리그 첫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진주시민축구단 구단주인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해 열성적인 응원과 함께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았다. 신생팀인 남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장거리 원정길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조금씩 공수 전환의 속도를 올리면서 조직적인 패스 연계로 골 기회를 노렸고 이선유의 날카로운 크로스
창원FC는 지난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대전코레일FC를 상대로 홈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개막전에서는 홍남표 창원시장, 강기윤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과 1500여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며 창원FC를 응원했다. 그라운디 어린이 댄스 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인볼 증정 및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됐다. 창원FC 구단주인 홍남표 시장은 “100만 창원시민들의 여망과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창원FC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원FC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목포FC와 ‘
거창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된 ‘제9회 거창군수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회 개회식에는 이병철 부군수, 김일수 도의원, 박주언 도의원, 김홍섭 군의원, 신영균 군체육회장, 이재현 경남족구협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거창군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족구협회에 등록된 3부리그 6개 팀과 4부리그 22팀, 경남도족구협회에 등록된 5부리그 41팀, 60대부 9팀, 거창 관내부 12팀, 여성부 5팀, 청소년부 8팀 등 총
진주시는 지난 15일 국민체육진흥공단 KSPO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 사업 참여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공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의 만 5세 유아로 구성된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은 체계적인 체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하모 유아스포츠단 운영 계획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스포츠가치센터 내부 시설을 견학했다. 시는 지난 2월 2024년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 운영기관과 참여 어린이집을 공개 모집했다. 운영기관으로
경남대학교 역도부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고성군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춘계 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76kg급에 출전한 김자현(체육교육과 2) 선수와 -81kg급 하영수(스포츠과학과 4) 선수, -102kg급 김형우(스포츠과학과 2)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금빛 바벨을 들어 올렸다. 이어 -89kg급 최승현(체육교육과 3) 선수는 인상 2위, 용상·합계 1위, -81kg급 이지원(체육교육과 1) 선수는 인상 1위, 용상·합계 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은메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오는 10월 펼쳐지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지난 15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2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전 실·국장, 교육청, 경찰청,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전국체전기획단의 총괄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각 기관별 준비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인 체전을 위한 다짐과 함께 상호 협력·협업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체전 준비사항들이 구체화됨에 따라
지난 16일 창녕군 부곡면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달림이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창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신문이 주관하며, 창녕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정순욱 창녕소방서장, 우기수·이경재 경남도의원,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 남기동 부곡온천관광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전국에서 찾아온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마라톤대회 시작 전부터 부곡가마골풍물단과 치어리더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각종 이
하동군이 이달부터 하동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 중인 아쿠아로빅 강습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아쿠아로빅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물의 저항과 부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수중 종합체조로, 우울증 예방의 효과는 물론 관절 보호, 체중 감량, 유연성 향상, 혈압 안정, 전반적인 신체 기능 증진 등의 효과가 뛰어난 운동이다. 전문 자격을 소지한 강사를 배치해 3~6월 4개월간 매주 수·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50분씩 연다.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군 관계
합천군은 전국 규모 축구대회가 지역 경제에 잇따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일 합천에서 1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는 전국의 고교, 학원, 클럽, 프로산하 유스팀 등이 대거 참가해 대회의 질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는 추계대회와 함께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공인대회로, 지난 2021년부터 합천군에서 열리고 있다. 그간 317개 팀 총 1만2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선수단 및 방문객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