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오는 4월 5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의 세 번째 대관전시 ‘조성제 사진전’을 진행 중이다. 조성제 사진전은 ‘바람거울(a mirror oh the wind)’이라는 주제로 주남저수지의 풍경이 담긴 사진 50여 점으로 채워졌다. 작가는 대칭·비움·여백의 미, 흘림과 부재의 공허함으로 주남의 자연과 생태가 품고 있는 몽환적인 이야기와 은유적 풍경을 담아냈다. 원광종합건설㈜ 대표이사인 조성제 작가는 개인전, 해외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고 사진집을 발간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NK경남은행갤러리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9회 부곡온천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국내 최고 수온인 ‘78도’ 부곡온천의 우수성 홍보와 다양한 공연, 참여행사 등으로 특색 있는 축제를 만들어 부곡온천 관광특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부곡온천축제를 열고 있다. 온천수의 뿌리인 덕암산 기슭에서 산신제를 지내며 시작되는 이번 온천축제에서는 칠선녀가 온천수를 끌어오는 취수제 퍼포먼스와 온천수 운송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자손만대에 이르도록 온천수의 영원
올해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의 첫 행사가 오는 30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개최된다. ‘솟대쟁이놀이’는 조선시대 진주지역을 핵심 근거지로 삼았던 전문 예인들의 놀이로, 1936년 함경도 공연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지난 2014년 복원돼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흥이 넘치고 역동성이 뛰어나며 진주의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종합예술로, 2015년부터 솟대쟁이놀이 보존회 주최로 진주시에서 매년 상설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은 5회에 걸쳐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찔한 기예를 선보인다. 특히, 첫 공연인 진주 공
경남도가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도내 공연 분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경남도민예술단’을 모집한다. 경남도는 매년 도내 활동 중인 공연 분야 예술단체 10여 개 팀을 선정해 경남도민예술단을 구성, 문화 소외지역 도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며 지친 삶을 위로하고 여유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공모 희망 단체는 4월 5일까지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보탬e)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법인(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열리는 ‘독일마을 도르프 청년마켓’에 참여할 판매자들을 모집한다.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열리는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 공모형 지역 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경남도와 남해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올해 ‘도르프 청년마켓’은 5월부터 매월 토요일 1회 정기 운영되고 8월과 12월에는 한시적으로 야간마켓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5일부터 셀러 모집에 들어갔다. 지역 셀러뿐만 아니라 회원 셀러와 전국 셀러도 모집한다. 전국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7일 수요일(음력 2월 18일 경인일) ▶ 쥐 - 1948(戊子):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에 힘써라. 1960(庚子): 주변의 대세에 따라 행동하라. 1972(壬子): 자신 없는 일은 한발 물러나라. 1984(甲子): 진정한 사랑으로 소중한 하루를 보낸다. 1996(丙子): 주어진 일은 끝까지 마무리하라. ▶ 소 - 1949(己丑): 아랫사람의 실수로 위험해진다. 1961(辛丑):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라. 1973(癸丑): 인간관계 회복이 더 우선이다. 1985(乙丑
진주시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방법을 연막소독에서 연무소독으로 전환해 친환경 방역에 나선다. 연무방역은 살충제를 물에 희석해 미립자형태로 분사·확산시켜 해충에 접촉시켜 치사시키는 방식이다. 연무방역은 희석제로 경유 대신 물을 사용해 경제적이며, 환경오염 및 인체 위해요소를 감소시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특히 휘발성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화재나 폭발의 우려가 없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약효가 우수하고 고르게 전달되며, 잔
경남도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점차 기온이 상승해 세균이 번식되기 쉬운 봄철,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의 급식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도내 각 시군별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에 나선다. 과거에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아동·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봄철 유행 식중독 및 대량 조리음식 식중독 주의 요령 등을 홍보하고 소독제 만드는 법, 노로바이러스 관련 토사물 처리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최근 5년(2018~2022
양산시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황산공원 일원에서 ‘2024 물금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시에서는 황산공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갖춘 ‘가족 힐링축제’로 준비했다. 이 기간 물금역에서 황산육교를 건너오면 펼쳐지는 중부광장 일원에서는 ▲벚꽃 카나페와 벚꽃차 판매 등 특색을 갖춘 ‘벚꽃 로컬푸드존’ ▲벚꽃나무 목걸이와 박하 벚꽃향 주머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블러썸 DIY존’ ▲다양한 소품과 간식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동화같은 입구를 지나 대형 미끄럼틀이 아이들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26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상반기 경남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 ‘푸른숲속 은하수_THE GALAXY IN THE DEEP FOREST’를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실력 있는 청년 도민작가 김규비, K팝 작사가이자 시인 김범수 등 경남 작가 2인을 초청해 산림을 주제로 아름다운 풍경과 그 속에서 함께하는 동물들, 그리고 밤하늘을 새롭게 재해석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김규비 작가의 작품은 경남도수목원의 풍경을 담은 신작과 독창적인 연출기법으로 몽환적이면서도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벚꽃철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대평 벚꽃길과 연계한 문화 이벤트 ‘청동기 벚꽃 페스타’를 운영한다. ‘청동기 벚꽃 페스타’는 이 기간 중 주말에만 운영되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꽃차 체험, 캐리커처 체험, 봄을 주제로 한 버스킹, 방문 후기 이벤트 등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단, 버스킹은 이 기간 중 토요일에만 운영된다. 방문 후기 이벤트는 기획전 ‘평거’ 또는 박물관 벚꽃 풍경을 찍은 후 SNS에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청동기 카페 커피 쿠폰을
밀양시는 지난 23일부터 밀양 아리나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제1회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해 시민은 물론 인근 도시의 방문객에게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1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 뮤지컬, 아동극, 인형극 등 26팀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놀이터, 체험극장, 만화 동산 등 특별한 행사들로 가득하다. 지난 주말에는 50
하동군 지리산 생태과학관에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하동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랑 하동이랑(영유아 생태체험) ▲봄길 따라 걸어요(악양들)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 ▲섬진강 습지 동정호 체험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으로 구성돼 있고, 관광 프로그램은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로 이뤄져 있다.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는 1박 2일,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은 오후, 그 외 프로그램은 모두 지정 날짜에 오전·오후 각
‘생의 궤적’ 뒤틀리고 비뚤어져도서두르지 마삶은 기다리는 거야 ◆ 시작노트 며칠 전 봉은사로 봄꽃을 만나러 갔다.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꽃들은 소리 없이 제 할 일을 하고 있었다. 매화당 앞에 선 운용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몸이 뒤틀리고 이리저리 꼬여 있었다. 그런 모양을 하고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가슴을 쳤다. 그 눈부신 꽃잎 앞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졌다. 어쩌면 우리 삶도 뒤엉켜 상처투성이뿐이어도,봄은 오고 꽃이 피지 않을까 싶다. ◆ 박주영 시인 약력 - 2020년 ‘뉴스N제주’ 신춘문예 디카시 당선 - 시사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6일 화요일(음력 2월 17일 기축일) ▶ 쥐 - 1948(戊子): 아랫사람이 고민을 해결해 준다. 1960(庚子): 고민거리가 해결되니 마음이 즐겁다. 1972(壬子): 동료의 도움으로 인기를 누린다. 1984(甲子): 부동산 서류를 정리 정돈하라. 1996(丙子): 솔직함이 문제 해결의 열쇠다. ▶ 소 - 1949(己丑): 슬하에 기쁨이 있으니 즐겁다. 1961(辛丑): 명분을 우선시하면 이익이 생긴다. 1973(癸丑): 충동구매는 후회를 낳을 뿐이다. 1985(乙丑): 따뜻한
밀양시보건소는 오는 29일까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결핵 예방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보건소 직원들은 25일과 27일 밀양시청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21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결핵 예방 홍보를 했다. 22일에는 세종중·고등학교 캠페인을 진행했다. 결핵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된다. 증상은 2∼3주
창녕군은 배회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치매안심단추 및 스마트태그2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치매 환자 10명 중 6명은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한 번 이상의 배회 경험이 있다는 통계가 있다. 치매가 있는 사람은 쉽게 길을 잃거나 실종될 수 있고, 치매 환자 실종 신고 또한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이에 치매안심단추사업은 치매안심단추가 부착된 어르신 발견 시, 대상자의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스캔해 정보를 파악하고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다가온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관내 농업인과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며, 쯔쯔가무시증은 10~11월, SFTS는 6~10월 중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산과 들에서 서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적이다.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며, 고열, 혈구 및 혈소판 감소 등의 치명률이
산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행사가 열린다. 산청군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바람결에 묻어온 봄’ 전시회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6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산청군 가족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봄이 내뿜는 따스하고 힘찬 생명력의 정취를 표현한 회화와 조각 등 도립미술관의 소장품 14점이 전시된다. 특히 ▲밝고 푸른 바다의 활기를 한국 고유의 빛깔인 오방색의 화려함으로 표현한 전혁림(1916~2010) ▲생명의 근원으로 땅과 대지를 서정적이고 동양적인 이미지로 표현
밀양시는 지난 23일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열린 ‘밀양 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KCMC 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반려인과 60여 마리의 반려견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교육, 반려견 기질 테스트, 반려동물 보호자 펫티켓 테스트, 반려동물 핸들링 능력 테스트 등을 교육받았다. 특별 이벤트로 ‘견공 올림픽’도 열려 화창한 봄날을 맞아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잦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외에도 반려동물지원센터에 있는 다양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