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갑자기 아플 때, 근처에 문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다면 24시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이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내 주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포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양산시에서 현재 관리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포는 서부양산 240곳, 동부양산 95곳으로 총 335곳이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 ‘카카오맵’ > 편의점 > 안전상비의약품으로 내 주변 판매점포를 검색할 수 있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편의점 등 약국 외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은 총 13종으로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파스 종류다.
근력운동(저항성운동)을 주 3일, 적어도 1년 이상 지속하면 근감소증 위험을 20%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정부 연구기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논문 ‘저근육량과 저항성운동 수준의 연관성’(Associations of resistance training levels with low muscle mass)을 노화 연구 국제학술지 ‘노화와 신체활동에 대한 유러피언 리뷰’(European Review of Aging and Physical Activity)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근감소
남해군은 지역 내 269개소 전 경로당에 응급처치용 구급함을 비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구급함의 주요 구성 물품은 상처 연고, 해열진통제, 소독약, 종합밴드, 파스 등 25종이며, 올해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보건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3개월마다 직접 순회 방문하며 구급함을 관리한다. 경로당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구급함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소모품의 유효기간 등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할 계획이다. 약국이 없거나 있어도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지 않는 이동면, 서면, 고현면, 설천면 등의 지역에서는 일차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부부 태교 교실의 맞벌이 부부 참여 확대를 위해 토요 부부 태교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임신부가 있는 부부이며 이날부터 김해시 누리집 상단 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로 부부 10쌍을 정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이달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서부보건소에서 3주간 토요일 오전 10시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이번 토요 부부 태교 교실은 모유 수유 교육, 아빠의 태교 태담법과 초보 부모의 능숙한 신생아 케어법, 산전 부부 체조,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인 애착 토끼 인형 만들기 등 알찬 내용으로 진
정부·민간 협력 검사체계, 확진자 생활지원비, 재택치료 등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방역 정책 4가지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간한 코로나19 대응 교훈 관련 보고서에서 우수사례로 꼽혔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WHO는 지난 7일 ‘미래 호흡기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교훈’(Learning from Covid-19 for future respiratory pathogen pandemic preparedness) 보고서를 이같이 발간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창원시 진해보건소는 ‘2024년 2기 비만클리닉·만성질환 운동교실’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진해구의 비만율(자기보고)은 31.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지역사회건강통계, 2023). 비만은 만성질환 혹은 만성질환의 발생요인으로 당뇨·고혈압 등 질병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비만클리닉·만성질환 운동교실은 체질량지수(BMI) 25kg/㎡ 이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체중조절에 관한 지식, 태도 및 건강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건강상태검사, 미각테스트, 생활체육(필라테스, 스트레칭, 헬스, 파워PT), 자기수행 신체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11월 말까지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관내 25개 보건기관 및 복지회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년 일반 지역주민을 비롯해 치매 환자, 경도인지장애,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교실, 노래, 원예,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특히, 원거리 주민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치매 안심 쉼터’를 전 보건기관에 확대 운영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하는 치매 관리 서비스를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올해는
진주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구 ‘손씻기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올바른 손씻기는 일명 ‘셀프백신’이라 불릴 만큼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염병예방법으로 올바르게 손을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남아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에 걸린다. 감염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 형성이 필요하다. 뷰박스(손세정 검안기)란 형광물질인 로션을 바른 후 손을 씻기 전·후를 비교하여 세균이 얼마나 제
경남도는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인 ‘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를 오는 21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6월까지 14회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닥터버스는 도내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14개 지역에 1회 50명 정도를 대상으로 월 3~4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일정은 3월 21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26일 고성군, 4월에 남해군, 창녕군, 거제시, 함양군, 5월에 통영시(도서지역), 김해시, 하동군, 함안군, 6월에 합천군, 사천시, 의령군, 산
통영시는 치매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증치매어르신과 초로기치매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반려인형 인공지능 돌봄로봇 ‘통영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15일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고 외로움을 방지하며, 인지기능 유지·강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재가치매환자 및 보호자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최대 2년까지 무상 지원한다. 인공지능 돌봄 로봇 ‘통영이’는 복약지도·식사 알람 등 생활관리, 노래 들려주기, 말동무·뇌 활동
질병관리청이 큰 강 유역 등 기생충 위험지역 인근 39개 시·군 주민 2만42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기생충 감염실태를 조사한다고 14일 밝혔다. 장내기생충은 간흡충, 장흡충, 회충, 편충, 폐흡충 등이 있다. 간흡충 및 장흡충은 식품매개기생충으로 감염은 민물고기 생식 습관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간흡충은 담도에 기생하며 담도를 확장시키고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하는 주요한 생물학적 발암원인체로 알려져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질병청은 지난 2004년부터 제7차 전국민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에
김해시는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오는 3월 29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받아 농업경영체 등 대상여부를 확인해 4월중으로 대상자
경남도가 모자보건사업 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는 더욱 확대해 임신·출산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모자보건사업은 임산부와 가임기여성 및 영유아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는 올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에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임신을 원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출산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올해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 생식술 지원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4월부터 시행한다. 난임부부가 냉동한 난자를 임신·
김해시가 올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본격 추진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활력 불어넣기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김해시서부보건소 승격 이후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16회에서 20회로 확대 지원하고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슬기로운 난임 극복 생활’ 건강강좌를 운영, 저출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임산부 및 엄마모임 장소와 프로그램 강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육아쉼터 및 아빠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교실, 할머니·할아버지의 황혼
사천시보건소는 18일부터 신규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등 스마트기기로 혈압·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문가의 건강상담과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거창군은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 및 조직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증 희망등록 신청을 받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접수창구를 거창군 보건소에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장기이식대기자는 5만1857명으로 처음으로 5만명을 넘는 숫자에 이르렀으나, 뇌사 장기기증자는 483명에 그쳐 이식대기자에 비해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거창군보건소는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8년 1월 29일부터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운영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명의 장기기증자가 등록돼 있다. 신청은 신분증
사천시보건소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오동지교류센터와 함께 임산부를 위한 무료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용현면행정복지센터에 소재한 오동지 교류센터(3층)에서 3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12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평일 출근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임산부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일 오전에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에서 필라테스를 통해 체력을 강화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다른 임산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임신이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보건소장)에서는 치매어르신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연중 다양한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종예방사업은 ▲인식표 보급 ▲지문 등 사전등록 ▲배회감지기 보급으로 먼저 인식표 보급은 실종 후 발견 시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표식으로 옷 등에 부착하는 형태이다. 인식표에 등록된 정보로 보호자에게 신속히 연락을 취할수 있고 치매어르신을 포함한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치매어르신의 실종 후 발견 시 신속
창원시 진해보건소 건강증진센터(진해대로 소재)는 12일부터 3월 22일까지 상반기 ‘생애주기별 운동교실’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애주기별 운동교실’ 은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프로그램별 10~15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전문강사의 지도로 3개월 동안 주 1회(60분) 건강증진센터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진해구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는 진해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문의전화 055-225-6187)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생애주기별 운동교실’은 다이어트댄스, 임신부필라테스(20주 이상), 유아요가(4~12개
김해시는 3월부터 의료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질환 및 특수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고자 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김해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중인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 하위50%에 해당자(직장가입자 12만5000원 이하/월, 지역가입자 6만7500원 이하/월)이다. 뇌질환 검진사업은 MRI(뇌경색, 뇌종양 등 발견) 또는 MRA(뇌출혈,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 등 발견) 검진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하며, 특수질병 검진사업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