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농촌의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노동력 부족과 지역소멸 등 위기상황에 대응하고자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영농기술을 보급해 디지털농업 실현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에 노력한 결과 8개 사업에 4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본격 추진한다. 우선, 신기술도입 시범 4개 사업에 1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관내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새롭게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보급해 관행대비 효과를 직접 체감하게 하고 인근 농가에게 신속 전파해 시범효과를 극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 이하 진흥원)은 기술사업화 지원기업 5개사가 지난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CES 혁신상 중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는 ㈜에드플러스, ㈜인셉션랩, ㈜엑소시스템즈와 접근성 및 노화 대응기술 부문에서 ㈜다람이 수상을 했다. 특히 ㈜티아이는 디지털 헬스, 접근성 및 노화 대응기술뿐만 아니라 인간안보를 지원하는 기술 부문까지 총 3개 부문에서 선정돼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
밤머리재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청군의 지리산권 관광벨트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군은 ‘밤머리재 전망대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관광개발계획에 포함돼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국토교통부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의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로드 조성사업’을 통해 15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군은 총 2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백두대간의 들머리인 밤머리재를 시작점으로 지역 내 유명 관광지와 문화 유적지를 잇는 지리산권 관광벨트 구축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2023년 연간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이 지방은행 중 가장 높았다고 2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 공시’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한해 동안 2538억원 증가해 전년대비 14.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퇴직연금사업을 영위하는 지방은행 중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또 퇴직연금제도 유형 중 하나인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의 연간 증가율은 13.2%로 시중은행을 포함한 전체 11곳 은행권 사업자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은행권 사업자의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평
창원특례시는 올해 21억을 투입해 생산량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창원 단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로열브랜드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창원단감 산업의 핵심 과제인 브랜드 위상 강화와 10~11월 홍수 출하 시기에 가공용 단감 대량소비처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해 창원단감의 역사성·우수성 이미지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국가중요농업유산인 독뫼 감 농업의 보전·활용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경관관리 매뉴얼을 만들고, 유산지역 경관개선과 고목 감나무의 수령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학술지 논문
함양군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서울 도봉구 창동하나로마트에서 함양 고종시곶감·농특산물 특별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리산과 덕유산 아래 곶감생산농가 10농가와 농특산물 생산업체 5개 업체가 참여해 설맞이 특판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서울의 고객들에게 곶감할인 판매한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친환경가방 증정 기획행사를 진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귀농·귀촌 홍보를 통해 곶감과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함양을 알리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함양고종시곶감은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 제39호로 지정이 돼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대대적인 설맞이 특판행사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은 설 전날인 오는 2월 9일까지로, 26개 농가와 업체가 60여 가지 인기 품목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선물 세트로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한라봉, 버섯 등 농산물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색떡국떡, 어간장, 수제요거트, 참기름, 꽃차, 주류 등 다양한 가공품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감사스티커와 고급스러운 보자기 포장까지 증정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 모집이 23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먼저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 개발, 홍보·광고,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해외 진출 지원사업이다.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이란 조사·일반컨설팅, 통번역, 역량강화 교육, 특허·지식재산권, 서류
남해군은 오는 2월 14일까지 농어촌 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어촌 진흥기금은 관내 거주하는 농어업인 및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연 1%의 금리, 3년 균분상환으로 최대 5000만원(법인·생산자단체의 경우 최대 3억원)을 융자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농어촌 진흥기금의 종류로는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이 있다. 운영자금의 경우 종자·농약·비료·원료·사료 등 재료구입비, 농기구·소액 농기계 구입비, 광열·동력비, 교육훈련비, 유통·판매·가공에 필요한 자금 등이 해당된다. 시설자금의 경우 화훼산
진주시는 2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 소목장 및 지역 공예인,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소목 명품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성황리에 펼쳐졌던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관람객 트렌드 보고 및 평가, 진주소목 현황 진단 및 국내외 사례 비교, 진주소목의 명품화를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목장(小木匠)은 건물의 창호·목기·장롱·궤·경대·책상·문갑 등 목가구를 제작하는 장인을 말한다. 약 1300년 유구한 역사의 중심지인 진주지역의 소목은 인접한 지리산의 고품질 목재
오는 4월이면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이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브리핑을 열고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경남도·산단공과 함께 특별한 기념행사를 준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발전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50주년 기념행사 당일 마스터플랜도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8일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와 동시에 미래 50년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 추진’ TF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시는 50주년 4대 핵심과제로 ▲창원국가산
경남도가 ‘2024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Asia Pacific Maritime)’에 참가할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는 1990년부터 짝수 해마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며 조선 및 해양, 작업선, 항만 기술 등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고의 전시회다. 지난 2022년 행사에는 세계 18개국에서 1432개사, 1만4000여 명이 참관했다. 올해는 오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개최되며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한화오션이 친환경 운반선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한화오션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Very Large Ammonia Carrier) 2척을 약 3312억원에 수주했다. 최근 두달 사이 7척째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수주다. 이번에 한화오션이 수주한 암모니아운반선은 9만3000㎥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에는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인 HS4(Hanwha SmartShip Solution & Service)를 비롯해 최신 탄소 저감 기술인 축발전기모
창원특례시는 우수 인재의 창업 도전 활성화를 통한 4차산업혁명 및 디지털경제 시대에 맞는 기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청년기술창업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기술창업수당 지원사업은 혁신기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기술창업자’의 안정적인 시장진입과 사업정착을 목표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제정한 기술창업 지원조례에 근거해 기술창업 활동에 투입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창업이 일반 생계형 창업과 달리 창업 직후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정이 길고 어려운 점을 감안, 시에서는 일부 지원사항 및 신청기준을 개편해 보다 많은 관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설 명절을 맞이해 22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에서 ‘설맞이 특별판매전’ 이벤트를 추진한다. 행사 기간 의령 관내에서 생산된 신선농산물을 모아놓은 농산물 꾸러미를 비록해 쌀, 망개떡 등 다양한 대표 인기상품을 포함한 이벤트 전 상품을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그 외에도 회원가입 시 3000원 쿠폰 지급 5만원 이상 구매 시 농산물 꾸러미 증정, 우수 리뷰작성자 5만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관련 상세사항은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
김해시는 오는 2월 12일까지 27일간 ‘김해 농특산물 가야뜰 브랜드 설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쇼핑몰 ‘김해온몰 가야뜰관’과 ‘e경남몰 가야뜰관’ 에서 동시에 진행중이다. 김해시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가야뜰 제품 구입 시 품목별 20~40% (쌀, 축산물 20%, 농산, 가공품 4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일부 품목들은 이미 진행 중인 타 할인 행사와 중복 적용하면 최대 80%까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제로페이 김해사랑상품권, 김해온몰 상품권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큰 할인율로
거제시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을 통한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8억2000만원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거제시 거주 농·어업인과 농어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로 유통판매 가공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설비,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신청하면 된다.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7000만원, 시설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1%의 최저금리로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4년 융자)이며 시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동형 센터장)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17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기업의 기술 및 서비스(제품)에 대한 정보를 ‘미래경영자 클럽’ 임원사에게 제공해 중소기업간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미래경영자 클럽’ 임직원 10여 명과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기업 ▲㈜앤디스티앤지(7MPa의 내압을 견디는 이중접합 스윙체크 그루브 조
경남도가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제조산업 디지털전환(DX) 가속화에 나선다. 경남도는 지난 19일 경남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세부유형별 사업내용과 사업별 지원계획을 안내했다. 이어 올해 경남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도내 기업과 시·군의 현장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9월 정부는 스마트공장 선도모델, 고도화 공장 육성에 집
경남도는 지난해 수출증가율이 전국 1위를 달성하고 무역수지는 15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발표된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남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4.2% 증가한 48억 달러, 수입은 8.9% 감소한 24억 달러로, 민선 8기 이후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수출도 전년대비 15% 증가한 420억 달러, 수입은 17% 감소한 259억 달러로 무역수지 16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연간 수출증가율 전국 1위와 함께 2018년 이후 최근 6년간 수출 규모 최고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