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남가곡선양모임이 주최하고 3·15뮤직컴퍼니가 주관한 ‘제1회 노래하라 마산의 봄을!’ 음악회가 지난 26일 저녁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 처음으로 열려 관객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갈채를 받았다. 이 공연은 창원에서 활동하고 창원을 노래한 역사적인 작곡가 조두남 선생을 기리는 무료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조두남가곡선양모임은 ‘조두남과 그의 시대’는 시적 언어가 음악의 의상을 입고 노래로 불리던 ‘가곡의 시대’였다고 회고한다. 그러나 가곡은 그 본래의 진정한 가치를 잃어버리고 존재마저 사라질 위기로 이번
29일 오전 11시, 창원시는 동남아시아 최대 교역국인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회장단을 초청해 시민홀에서 ‘APEC 비즈니스행사 기업CEO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월과 5월 베트남 하노이를 두 번 사전에 방문해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와 APEC 행사 참여관련 협의를 거쳐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Vietnam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부 티엔 록(Vu Tien Loc) 회장을 초청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VCCI 부 티엔 록 회장 등 방문단을 접견하고 주요 교류사업에 대해 논
29일 오전 경남·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련)은 경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뒷짐 지고 서 있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김해시는 삼계나전석산 오염토 정밀조사를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환경련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5월 12일 동의분석센터로부터 김해삼계나전지구 토양오염 조사결과가 회신됐다. 그 결과 기준초과 항목은 납, 아연, TPH(석유계총탄화수소) 등 3개 항목이다. 특히, 이 결과는 도시개발사업부지 24만 4000㎡ 중 극히 일부인 2만㎡에 불과한 면적에서 5~6cm 구경밖에 안 되는 시추기계로 제보자의 기억
29일 오전,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목표 달성을 위해 ‘2018년도 국고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경남도 내년도 국고 목표액은 4조 3934억 원(국고보조사업 3조 5172억 원, 지특회계사업 8762억 원)으로 올해 국고예산 확보액 4조 2449억 원보다 1485억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에 신청된 내년도 국고예산이 기획재정부 제출(5월31일 마감)에 앞서 실·국·본부별 주요현안 사업 예산반영 동향과 그간 활동사항, 국고예산 확보 문제점과
김해시와 부산시의 숙원사업인 동김해IC~식만jct~사상간 도로 건설이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김해IC~식만jct 구간은 오랫동안 사업이 지연돼오다 김해시장과 부산시장이 지난 2월 도로개설 조기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부산시에서 전담 추진해 2020년 완공 예정이다. 그리고 삼정동(식만jct)에서 공항을 지나 낙동강을 가로질러 사상까지 연결하는 식만jct~사상 구간의 혼잡도로는 부산시에서 오는 10월까지 시공 및 실시설계용역 참여 적격자를 선정하고 11월 턴키형식으로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2년 완료 계획이다.
사천시는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를 오는 6월 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분수는 9월 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저녁 7시 30분, 8시 30분 2회 각30분 가동되며, 시민에게는 시원한 휴식장소로 관광객에게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삼천포대교의 야경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격적인 하절기와 휴가철인 7월과 8월에는 매주 화·수·목요일 저녁 8시(1회 20분)에도 운영하며, 낮 시간(오후 2시·3시·4시)에는 바닥분
진주시청 조정부는 진주봄축제 기간인 27일~28일 양일간 망경둔치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정종목 무료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진주시청 조정부는 강기백 감독의 우수한 지도력과 선수들의 땀나는 노력의 결실로 지난 4월 제6회 충주탄금호배전국조정대회에서 전 종목의 절반인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얻는 쾌거를 달성한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진주논개제 및 진주남강물축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조정이라는 다소 생소한 스포츠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체험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체험행사는 전시된 조정보트를 관람하고 조정팀 감독의 설명과 함께 조정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5일 부산영상위원회가 위탁 운영하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의 정규 프로듀싱 과정 교육생 및 관계자 30여 명이 한국영화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자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세트장 ‘합천영상테마파크’를 견학하고 문화유산 ‘해인사’를 답사했다고 밝혔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는 지난해 10월 부산시가 세운 국제영화학교로 정규 프로듀싱 과정은 한국을 비롯한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아시아의 소수정예 영화인을 대상으로 국제 영화비즈니스 전
함안군은 ‘군민 누구나 살기 좋은 함안’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 분야에 892억 원의 예산을 편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보건·복지 실현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한 주민복지 부문에 당초보다 24억 원이 늘어난 657억 원을 추가경정 예산으로 편성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먼저 저소득층의 최저생활보장과 자녀들의 학업지원을 위해 1860가구 2500여 명에 연간 96억 원을 지원하고 함안지역자활센터, 마산고용센터 등과 연계한 자활근로사업으로 저소득층
경남도가 ‘인산 죽염 항노화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조성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인산 죽염 항노화 특화농공단지’는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사업인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해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원에 조성되며 지난 25일 경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함으로 이 사업은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도는 2019년까지 262억 원을 투입, 20만 7000㎡ 규모의 ‘6차 산업형 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도 역점사업인 ‘서북부권 웰니스 관광프로그램’과 연계 된다. 또 정부 1호 정책인 260명 일자리 창출
창원시는 올초 옛 창원·마산·진해 지역의 ‘새로운 3色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창원시가 발표한 발전전략에 바탕을 둔 광역시급 미래도시 창원의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창원시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이환균)는 지난 26일 옛 창원·진해지역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마산지역은 오는 9월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직접 현장을 찾음으로써 전략사업의 정상추진 여부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함은 물론 창원이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개발에도 중점을 두고 이와 연계한 발전적 대안 제시를 통해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펼치
지난 26일부터 진주에서 개최된 ‘진주논개제’가 28일 3일간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 축제로 막을 내렸다. 진주시는 올해 진주논개제는 양과 질 모두 크게 향상됐고 대한민국대표축제, 글로벌 축제의 운영 노하우를 살린 알찬 행사 진행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진주논개제는 34개 프로그램과 13개 동반 행사가 개최됐다. 축제장 구성과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축제 관계자들로부터 높이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어느해보다 관광객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올해는 축제구역을 4개 테마별 집중화를 통해 보다
지난 26일 오전 전국 최대 은어 서식지로 알려진 산청군 경호강을 찾은 낚시 동호인들이 은어를 낚아 올리며 짜릿한 손맛을 만끽하고 있다. 올해 경호강의 은어 개체 수는 지난해 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은어 치어 방류 등 꾸준한 토속어종 복원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매년 개체수가 늘어 왔다”며 “올해는 특히 많은 수의 은어가 관찰된다. 주말이면 300여 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은어 낚시를 즐기러 경호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성산구는 경남도 주관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에 맞춰 29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집중적으로 영치할 계획이다. 대단위 아파트 등 주차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며, 장기간 번호판 미 반환 차량 및 방치된 체납차량 발견 시 견인해 공매를 하는 등 강력한 영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 기간 중에는 야간영치와 전국 번호판 영치의 날(6월 7일)도 병행해 추진한다. 이외에도
허종길 마산회원구청장은 지난 25일 3·15아트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제8회 전국공모 3·15 미술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3·15의거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문화예술 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3·15의거의 정신이 화폭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게 표현된 것 같다”며 공모전에 참여한 작가들과 수상자들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본격적인 재해발생 우수기를 대비해 진해구청 소회의실에서 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 진해구지회 회원(지부장 김인환) 및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해 2017년 옥외광고물 민·관재해방재단 역할분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중호우 또는 강풍 등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옥외광고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황별 역할을 부여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진태 진해구 건축허가과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옥외광고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 효과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허종길)는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뒤편 사거리, 석전동 마산역 맞은편 베스트수 병원 앞 부근에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5일경 카메라 설치를 완료하고 LED 전광판에 시범 운행 알림 및 단속예고 안내문을 표시하고 있으며 별도로 주위에 단속홍보예고 현수막을 게시했다. 합성동 상업지구 시외버스터미널 뒤편 사거리는 터미널과 인접해 차량통행량이 많고 불법주차도 많아 상시 단속을 요구되는 지역이다. 특히 이 구간은 대부분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고 760, 762번 좌석 버스가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지난 26일 지역주민과 함께 창원 관광명소를 탐방하면서 구정 및 주민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을 위한 ‘지역명소 톡톡데이’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이날 ‘지역명소 톡톡데이’에는 반송동 주민 8명과 구청장, 반송동장이 함께 했으며 진해구 소재 지역명소인 성흥사와 김달진 문학관이 위치한 소사마을을 탐방하고 관광명소에서 주민들과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명소 톡톡데이’는 각종 시정 및 구정에 대해 묵묵히 기여한 숨은 일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창원시 명소를 탐방하면서 구정 및 주민생활
경남도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동네 만들기’를 위해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남도는 불량주거지와 도로주변 노후 건축물 등 정주환경 정비를 통해 범죄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셉테드(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 기법을 도입한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5개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김해시, 밀양시, 사천시, 하동군 등 4개 시·군에 범죄 취약마을을 선정해 방범용 CCTV설치, 골목 담장 벽화, 마을안내판 설치 등을 추진했다. 이로 인해 주민만족도 조사결과, 범죄두려움 감소(75.8%)와
‘입영문화제’라는 행사를 알고 있는가? 아마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 중 군 입대를 했거나, 앞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지 않을까 싶다. 입영문화제는 입영이 슬픈 이별의 장이 아니라 축하와 격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병무청과 입영부대가 합동해 개최하는 행사로,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지난 5월 15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2017년 상반기 공군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입영문화제에서는 사랑의 엽서 쓰기, 청춘동행 입영카페, 부모님 업고 걷기, 추억의 포토존, 축하공연, 병역·군복무 이행안내 액자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