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는 12일 창원시 창업지원센터(센터장 홍정효)와 ‘예비창업자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예비창업자의 연구 개발된 기술의 특허정보제공 △지재권 권리화 확보 노력 및 교육과정 개설, △지식재산 및 창업과 관련한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 교육 및 컨설팅으로 우수 창업자 배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12일 인구증가시책 추진 관련 읍면담당자 간담회를 가졌다. 창녕군은 2010년을 인구증가 원년의 해로 선포한 이후 꾸준히 노력한 결과 7년 연속 인구가 증가해 2017년 5월 말 기준으로 6만4049명이 됐다. 이는 2009년 말(6만 1252명)에 비해 2797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8년 연속 인구증가를 위해 전입정착금 지원 개선방안, 개인사업자, 기업체, 기관·단체 홍보방안 등을 설명하고, 읍면별 업무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받아 발전방향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개최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에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정부 출범 이래 첫 핵심 외교 무대를 외교 컨트롤타워도 없이 치르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준비 부족에 따른 부실한 결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온다. 지난 7일 인사청문회를 거치며 야 3당은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 반대 입장을 뚜렷하게 내고 있다. 위장전입과 자녀의 이중국적 문제 등 도덕성 검증에서 흠결이 여럿 있다는 게 야당 의견이다. 야당은
하동군은 지난 9일 하동포구공원에서 바다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섬진강의 유지수량 확보를 위한 재첩어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김상진 안전총괄과장·방이호 경제수산과장 등 군청 공무원과 정의근 하동군의원, 최규현 영산강홍수통제소 예보통제과장, 재첩어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재첩어민들은 이날 회의에서 섬진강의 유지수량 부족으로 재첩은 물론 종패까지 폐사해 생계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하루 40만t의 하천 유지수량을 50만t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최규현 예보통제과장은 “섬진강 강수량
창녕군의회(의장 안홍욱)는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 제243회 창녕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안홍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안과 추경 예산안의 심도 깊은 심사와 함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과 악습에 대해서는 따끔한 지적과 함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창녕군수로부터 제출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김충식 군수의 제안설명과 기획감사실장의 개요설명이 있었다. 2016회계
영국 선사의 ‘칼레도니안 스카이(Caledonian Sky)’호가 12일 오전 7시 창원시 마산항에 입항해 2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마산합포구 소재 부림시장, 마산어시장 등 창원 전통시장에서 즐거운 한 대를 보냈다. 지난 5월 1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마산항을 방문한 칼레도니안 스카이호는 4200t으로 길이는 90m의 중소형 크루즈선으로, 동경에서 출발해 가나자와 등을 거쳐 울산을 통해 한국을 입항한 후 창원과 제주를 거쳐 오사카까지 간다. 크루즈를 타고 창원을 찾은 관광객은 호주, 미국, 영국 등 외국인 200여 명으로,
지난 2015년 5월 12일 규모 6.3 지진이 발생해 엄청난 피해를 남긴 네팔 신두팔촉지역에 경남도교육청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등의 도움으로 데비중학교가 완공됐다. 12일 경남도교육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네팔 신두팔촉 지역에서 데비중학교 완공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의 이번 데비중학교 방문은 지난해 기공식에 이어 2번째로 KBS 창원방송총국, 경남도교육청, 경남상공회의소, 농협 경남지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가 함께 하는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사업 중 2017년 희망여행(네팔) ‘나를 반올림(#)
11일 경남도는 양산시 토종닭 사육농가에 이어 지난 9일 고성군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해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고성군 대가면 소재 토종닭을 주요 축종으로 오골계, 오리, 거위 130여 수를 혼합 사육하는 농장으로 최근 폐사증가로 축주가 고성군에 지난 9일 오후 8시께 AI 의심신고를 했다. 도는 고성 토종닭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위해 도 AI 정밀진단기관인 축산진흥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최종 검사결과는 오는 14일께 판정될 예정이다. 도는 신고농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해당
11일 오후 문 대통령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포함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엔 김상곤(68) 전 경기도교육감으로, 김 부총리 후보자는 민선 1·2기 경기교육감 시절 전면 무상급식과 학생인권조례, 혁신학교 등 진보적 교육 정책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문 대통령 대선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광주 출생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법무부 장관엔 안경환(69)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로 비(非) 검찰·비 고시 출신 법학자를 법무장관에 지명한 이례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어시장 일대는 지난 13년 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해수부)이 조개·석화껍질·생활폐기물 등을 공유수면에 불법 매립하는 행위를 수수방관하는 사이, 바다오염은 악화일로를 치닫고 쓰레기 더미 위에는 가건물 촌이 형성됐다. 여기다 무허가 가건물·노점 상인들은 소방도로를 점유, 세금납부 등 국민의무를 성실히 수행 하고 있는 상인들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며 매일 배를 불리고 있다. 결국 이 지역은 관할청 해수부와 진해구청 묵인으로 악취, 깔따구, 모기, 파리 떼가 들끓는 쓰레기 천국, 탈세 온상으로 탈바꿈 되고 말았다.
농협거창군지부(지부장 신용인)는 수승대농협 관내 북상면 당산마을회관에서 거창군상공협의회 최순탁 회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교류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인 군수, 김종두 군의회의장, 형남현 군의원, 정연석 북상면장, 관내 조합장, 상공협의회 회원 및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거창군상공협의회 최순탁 회장은 지역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첫 교류활동으로 마을에서 생산된 오미자 설탕절임 72박스를 구입 했다. 최순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농가소득 5000만 원 달
부산시는 최근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 대비 1%중·후반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AI(조류 인플루엔자)·구제역 여파로 달걀, 돼지고기 등의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 특히 행락철을 맞아 주요 관광·행락지 음식값·숙박비 급등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행락철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물가상승·행락철 물가안정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8월 말까지 행락철 물가관리 중점기간을 운영할키로 했다. 중점관리 품목(20개)에 대해 지속적인 물가
노태강 문체부 2차관손병석 국토부 1차관황인성 평통 사무처장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을 문체부 2차관에 임명하는 등 5명의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는데 이 중 3명이 경남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나쁜 사람’이라고 지목해 좌천당했던 노 차관은 창녕이 고향으로 문체부의 승마협회 비리 관련 보고서 작성에 휘말렸다가 이번에 명예회복을 해 가장 큰 주목을 끌고 있다. 노 차관은 임박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가장 적합한 적임자로 낙점됐는데 독일에서 석·박사를 수학하고 주독한국문화원장을 지내는 등
10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사거리에서 6월항쟁 정신계승 경남사업회(회장 박재혁) 주최로 1987년 6월 당시 경남대와 창원대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창동거리 일대에서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 저항하며 시위를 벌였던 시민들이 다시 모여 30주년 기념식, 표석 제막식을 열었다. 박재혁 경남사업회장은 개회사에서 “6월민주항쟁의 함성은 지난해 겨울 촛불로 이어졌다. 그 결과 정권교체로 성장했다”며 “가짜 민주주의가 아닌 진짜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통일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6월항쟁의 정신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뿌리를 내리기를 바란다”고
창원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창원시지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창원 전국민속 소싸움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제동리 창원일반산업단지내 특설경기장 (대산고앞)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완주, 정읍, 청도, 대구, 진주, 의령 등 전국 11개 시·군의 싸움소 250여 마리가 출전해 기량을 겨루며, 올 상반기 개최되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최고의 싸움소가 대거 출전한다. 특히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창원 싸움소 ‘강남스타’(2016년
문재인 대통령의 가야사 연구·복원 지시 이후 최근 고대 가야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하동군이 지역의 가야 문화자산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알프스 하동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하동군은 11일 SNS·게임·로고송 등 온·오프라인를 통해 알프스 하동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에 착수했다. 군은 이의 일환으로 먼저 칠불사와 인연이 깊은 가락국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를 활용한 ‘칠왕자 캐릭터’ 개발에 들어갔다. 칠왕자는 6가야 중의 으뜸인 금관가야 김수로왕이 바다 건너 먼 나라 아유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2018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2회차 신청을 13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2018년도에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입영하고 싶은 월(月)을 선택·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공석이 마감되면 신청할 수 없다.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은 학업과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 병역의무자들에게 2018년도에 현역병으로 입영할 월을 확정시켜 줌으로써 휴학 등에 따른 학업공백 예방은 물론 예측 가능한 병역의무 이행시기를 선택할
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10일 천주산 달천계곡 둘레길에서 ‘제7회 사랑으로 걷는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으로 걷는데이’는 건강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창원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걷는데이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박완수 국회의원, 장동화 도의원을 비롯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창구는 행사시작 전 창원광역시를 염원하는 뜻에서 O, X퀴즈 대회를 실시해 창원광역시에 대한 주민관심도를 높였고 창원광역시 법률안 국회통과를 다함께 기원했다. 이날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30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16곳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의 가격 기준, 위생·청결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정 기준에 적격한 업소에 대해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부적격한 업소는 지정을 취소하고 인증표찰을 회수할 예정이다. 또한 일제정비 기간동안 음식점, 이·미용업 등 다양한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모집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자가 직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동장 이찬영)은 지난 9일 시가지환경정비 근로자, 공공근로 근로자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찬영 경화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에서 마주치는 각종 민원과 건의사항 수렴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동장은 “폭염이 앞으로 지속되므로 적절한 휴식과 수분섭취 등 근무수칙을 지켜 안전사고 없이 깨끗한 경화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