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을 가슴愛, 밀양을 품안愛’, 아리랑과 빛의 향연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지난 21일 밀양강 오딧세이와 화려한 불꽃쇼를 끝으로 4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반백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한 사명대사의 구국이념을 기리는 ‘충의정신’, 성리학의 태두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학문을 숭상하는 ‘지덕정신’, 윤동옥 아랑낭자의 정절을 기리는 ‘정순정신’ 등 밀양의 3대 정신을 기리고 11만 시민의 화합의 장을 이루는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유망축제로서 첫해를 보낸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산청소방서는 직접 소방서를 방문하지 않고 소방관련 민원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소민터(소방민원센터)’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소민터’는 국민안전처가 지난해 7월 1일부터 소방관련 민원신청으로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소방 민원업무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민원시스템이다. 소방민원센터에서는 ▲소방시설 등 작동기능점검 결과 제출 ▲소방안전관리자 및 보조자 선임신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신청 등의 민원업무를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somin.go.
함안군은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군이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담당공무원인 박동현(시설6급) 씨가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행정자치부가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계획수립의 적정성, 사업추진의 내실화, 정부정책과의 부합성, 지방자치단체 관심도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군의 평가대상인 ‘오곡~호곡 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총사업비 56억여 원을 들여 칠원읍 유원·오곡리 지내 총 길이 3.02km
매년 가을 지리산 청학동과 슬로시티 악양면을 걷는 ‘지리산 회남재 숲길’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전국의 10대 걷기 명소에 올랐다. 하동군은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와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소풍’이 2017 가을 걷기축제 지원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행사가 정부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경남에서 유일하다. 가을 걷기축제 공모사업은 가을여행주간(10월 21일∼11월 5일)을 맞아 걷기여행을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회남재 숲길 걷기와 지리산둘레길
‘제5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가 지난 20일 부산어린이대공원 내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꿈틀 the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의 청소년·학부모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백명숙 부산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 등 유공자 시상식과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노래·댄스), 축하공연(레이저퍼포먼스), 체험부스·전통놀이 활동마당 등이 펼쳐졌다. 이날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된 김소현(대신여중 1학년), 강주헌( 대청중 3학년), 성민경( 학산여고 3학년),
진주시는 지난 20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태안군 소재 천리포수목원에서 시 간부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간부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신두리 해안사구, 꽃지해변 일몰, 태안 빛 축제, 천리포수목원 등의 태안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현장견학과 ‘정원에 대하여’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진주의 축제 및 관광자원을 활성화 할 방안을 도출해 이를 행정에 접목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의 역량과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시
경남도가 수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양식어장’을 조성한다. 도는 친환경 품종과 고부가가치 품종의 양식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92ha 크기의 신규어장 개발 등 총 6166ha 규모의 ‘2017년 어장이용개발계획‘을 확정·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평가되는 전복과 새로운 소득원인 동시에 주요 탄소 흡수원인 해조류 양식어장 70ha와 어촌계 공동소득원인 마을어장 122ha를 새로이 개발하게 된다. 또 어장구역 조정과 이동으로 어장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허종길)는 회원2동 마산여중 뒤 무학산 진입로에 있는 임시주차장 내 등산객 편의제공을 위해 공중화장실 설치공사를 오는 7월 21일 완공을 목표로 5월 중에 실시설계와 아울러 공사착공을 할 예정이다. 이번 공중화장실 신설은 무학산 인근 등산객 증가 및 주민들의 설치 요구로 추진되는 것으로, 등산로 입구에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함으로써 그동안 인근 먼 곳까지 공중화장실을 이용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형석 마산회원구 환경미화과장은 “금번에 설치되는 공중화장실뿐만 아니라 기존 관내에 설치된 화장실의 깨끗한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허종길)는 지역 지하수 이용주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 2분기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질검사는 생활용수를 대상으로 음용수는 2년에 1회 46항목, 비음용수는 3년에 1회 19항목에 대한 검사가 이뤄져야 하며 국가에서 지정한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오는 6월 30일까지 받아야 한다. 구는 지하수 이용시설과 관련해 신고인(소유자)변경, 용도변경, 지하수 미사용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1개월 이내 구청 상하수과를 방문해 승계신고(변경신고)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질검사 수수료 감면지원의 경우
21일 양산시 물금읍 목화 5길에 위치한 정각사에서 교육문화관 준공식에 이어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 5월 준공을 보게 된 교육문화관은 정각사 불교대학 입문반, 본과반을 운영하고 지역민들에게 다도, 붓글씨, 국악, 각종교육과 강좌등으로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준공식은 양산통도사 영배 큰스님의 법문을 시작으로 불교신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처님 점안식은 성전암 도승스님으로 이어졌다. 양산 정각사 정도주지스님은 축사에서 “오늘의 이 준공식은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사찰로 거듭날 것으며 언제나 주민과
창원시와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영)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창원시 소속 ‘창원시 SNS 관광홍보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와 ‘창원시 블로그 기자단(이하 기자단)’을 대상으로 ‘창원시 도시재생 원도심 투어(이하 원도심 투어)’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해 7월에 선포된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추진과 연계돼 안상수 창원시장이 도시재생사업 현장 점검을 통해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과 관광이 융합된 도시재생’의 현장 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원도심 투어에 참가한 서포터즈와 기자단은 김경년 마을활동가(창원시도시재생지원
창원시가 ‘2017년을 기업 氣살리기와 기업애로 해소의 해’로 정하고, 글로벌 경기침체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기업섬김이(1사 1공무원 전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경제 근간인 기업의 활력회복을 위해 기업 현장방문과 One-Stop 기업지원 C-Care센터 운영을 강화해 기업활동을 최우선에 두는 ‘무한 기업섬김 실천’을 시정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2014년 취임 후 “창원은 그동안 ‘기업사랑도시’를 표방하며 기업을 도와왔다
양산 사저로 내려간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21일 선영부터 찾아 인사드리는 것으로 취임 후 첫 휴가를 시작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후 2시 45분께 양산시 상북면의 천주교 하늘공원묘지 내 선영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내외는 공원묘지 내 다른 추도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후 3시 10분께 성묘를 마치고 오후 3시 50분께 양산 사저에 도착한 대통령 내외는 미리 기다리고 있던 50여 명의 마을주민으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22일까지 사저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정국 구상을 한다는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주요 역할을 한 경남 지역 정치인들이 국회와 청와대에 잇달아 입성하면서 경남 지역 정계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지역 정치인들로는 김경수(김해 을)·서형수(양산 을) 의원과 송인배 전 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장이 손꼽힌다. 문 대통령의 ‘입’으로 통하는 김경수 의원은 인수위원회 역할을 할 국정기획자문위원(기획분과)에 지난 17일 이름을 올렸다. 자문위는 최장 70일간 활동하면서 새 정부의 국정방향과 목표를 수립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 의원이 속한 기획분과는 국정기획위 정책 총괄 역할을 맡는다.
21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골든타임을 지킨 초동 진화와 산불발생요인 사전 집중차단으로 경남 지역 임야는 대형 화마가 비켜갔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26건, 피해면적은 1.47㏊, 이는 전년대비 발생건수는 두 배 증가했다. 그러나 피해 면적은 대부분 0.1㏊미만으로 피해면적 100㏊ 이상인 대형 산불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대형 산불 없는 안전한 경남 만들기 목표’를 달성했다. 도는 산불에방을 위해 지난해 지난해 11월 부터 올 5월 15일 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했다. 올해 우리나라는
부산 해운대구는 ‘2017 해운대모래축제’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모래, 행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인 해운대모래축제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올해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축제다. 올해 해운대모래축제는 ‘만나고, 느끼고, 피어나다’ 세 가지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모래작품전’과 국내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러시아 등 6개국 10명의 세계 유
경남도는 전통시장과 농업인 교육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농업인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세금 고민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평소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공익활동 참여를 원하는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금 관련 상담을 해 주는 제도로 도내에는 현재까지 56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다. 도는 그동안 안정적으로 정착된 마을세무사 제도를 올해부터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단순히 전화나 방문 등 찾아오는 도민들을 대
CNN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50선’ 선정황매산 뒤덮은 진분홍빛 산상화원 ‘천하일색’약 60만여 명 상춘객 몰려…봄 대표축제 자리매김 ◇ 전국 최고의 봄꽃 대표축제로 ‘우뚝’ 합천 황매산은 CNN에서 발표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에 선정될 정도로 봄꽃 축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다. 여기에다 ‘신령스런 바위산’이라는 뜻의 영암산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모산재는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바위산의 절경으로 유명하며, 특히 정상에 오르면 북서쪽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황매평전의 철쭉군락지를 한눈에 볼
거창군은 지난 19일 모내기철을 앞두고 상수원수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월천천, 가천천을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매년 모내기철이 되면 상류에서 논물대기를 해 상대적으로 하류인 상수원수 취수량이 부족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때 이른 고온현상과 강우량의 부족으로 상수원수 확보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거창군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거창·함양지사와 협력해 거창저수지(고제)의 농업용수를 방류해 상수원수를 확보하고 위천천의 비상취수원을 점검·가동하는 등 먹는 물 공급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
고성군은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17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 및 소득원을 제공하기 위한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창출사업으로 폐자원선별 및 재활용사업 등 5개 사업에 20명을 선발해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화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등 27개 사업에 모두 70명을 선발해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공공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