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여름철 폭염·장마·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분야 13개 부문 ‘하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온이 최근 40년 사이 가장 높았고, 8월까지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폭염으로 인한 녹조·적조 발생 예방과 취약계층 위주의 안전·건강 관리에 중점을 두고 하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다시 발생한 AI의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돼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근무체계를 구축했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하반기분(2016.7월~2016.12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상업·아파트 단지 등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참여 시점을 기준으로 과거 2년간의 평균 사용량을 비교해서 5% 이상 절감 할 경우 지급이 되며, 연간 최대 5만2500원을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지난 5일부터 구청 1층과 2층 로비에 남창원농협문화센터 수채화교실(지도강사 박미숙) 수강생 11명의 수채화 작품 25점을 전시중이다. 이번 6월 성산갤러리에 작품전을 개최하는 작가들은 남창원농협문화센터 수채화교실 수강생들로, 6월 초여름 날씨에 어울리는 수채화 작품들을 전시해 이른 더위로 지친 구청사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미숙 지도강사는 “수강생들이 시간을 쪼개어 아름다운 꽃과 열매, 풍경 등 존재만으로 편안함을 주는 자연을 주제로 수채화 작품을 준비했다”며 “구청을 방문하는 시
통영시는 8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 생산을 위해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 확대에 나섰다. 통영시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GAP인증에 필요한 토양, 용수 안전성 분석비를 지원하는 ‘주산지 GAP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통영시 광도면 일원 농지 142ha를 안전성 분석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18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GAP 인증 희망농가와 기존의 GAP 인증농가가 2년에 1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20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지난 1일 기준 등록된 자동차 14만2080대중에서 1월과 3월에 연납한 차량을 제외한 7만5157대의 자동차세 108억6100만 원(교육세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만6517대 14억3000만 원(11%)이 감소한 것으로 주된 감소사유는 매년 자동차세 10% 경감받는 연납제도 이용자의 증가로 풀이된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통해 미리 납부한 자동차세를 포함 올해 성산구 자동차세는 전년도에 비해 3817대, 12억8000만 원이 증가했다.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2017.
양산시는 8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일시 이동중지’ 해제 시까지 비발생지역으로의 닭·오리 등 가금류 반출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원동면 농가에 대해 정밀검사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 통보를 받자 시는 AI 전파·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지역 밖으로 반출을 금지한 것이다. 적용 지역은 고병원성 AI 확산 위험이 큰 지역으로 추가로 확진되면 해당 지역도 포함된다. 시는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축장 출하와 부화장 갓 깬 병아리의 경우 등 부득이하게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축산진흥연구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호동)는 건설기계사업의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건설기계 불법정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기계사업자(대여, 정비, 매매, 폐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등록된 건설기계사업자는 총 26곳이며, 국토교통부의 일제점검 계획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2회 정기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 건설기계사업자 중점 점검 사항은 각 분야별 주기장 확보여부, 사무실·사업장 사용권 증명서류 여부, 정비기술자 확보여부, 정비시설 보유·기준 적합여부 등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동장 강구욱)은 해양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6월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를 진해루 해상 요트에서 실시했다.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진해구 태평동은 이날 진해루 해상에서 요트투어 체험활동과 함께 창원관광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창원광역시 법률안의 국회통과를 기원하는 태평동민의 염원을 표출하며 다시 한 번 창원광역시 승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위원들은 “요트투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창원을 찾는 외지인에게 창원해양 관광자원을 소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고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천시는 8일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 1600ha의 ‘2017년 숲가꾸기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업유형으로는 조림지풀베기 300ha, 덩굴류제거사업 200ha, 어린나무가꾸기 300ha, 큰나무가꾸기 800ha로 구분해 사유림, 시유림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900ha에 이어 약 80%가량 증가한 면적으로 현장 중심의 숲가꾸기 사업구조 내실화 및 기술적인 숲가꾸기 추진으로 봄철 조림 성공률을 제고하고 경제림 육성단지에 사업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숲가꾸기는 시기사업으로 효과극
창원시가 경쟁력 있는 관광명소 구축을 위해 추진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가 지난 3월 28일 개장한 이후 2개월 만에 관광객 3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스토리텔링을 도입해 색다른 디자인 조형물과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일명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는 옛 저도연륙교는 1987년 의창군 시절에 구산면 육지부와 저도를 연결하기 위해 설치한 길이 170m, 폭 3m 규모의 철제 교량으로, 2004년 신교량 설치되면서 보행전용 교량으로 전환
함양군은 8일 때 이른 무더위와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크게 부족해지면서 영농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가뭄대비 재난관리기금 6000만 원과 예비비 1억8000만 원 등 총 2억4000만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가뭄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가뭄대비책은 경남도 평균 강수량(230.6mm)이 평년(286.4mm)의 80%수준이고 농업용저수지 저수율도 75%로 평년(82%)의 91%수준으로 전국평균 보다는 높지만 가뭄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청예보에 따라 영농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재난관리기금과 가뭄예비비 2억4000만 원으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최근 새롭게 개발한 캐릭터의 이름짓기에 나섰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오는 23일까지 신규 캐릭터의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탄생된 캐릭터는 가야테마파크를 대표하고 홍보하기 위한 새얼굴이다. ‘수로왕’과 ‘허왕후’를 모티브로 해 듬직하고 따뜻한 성품의 군주와 기품 있고 백성을 아우르는 왕후의 느낌을 강조해 제작됐다. 응모는 구글 입력창(http://bit.ly/캐릭터이름공모)에 두 캐릭터의 이름과 작명이유를 작성하면 완료된다. 응모된 이름은 자체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합천군협의회(회장 이점용)는 지난 7일 오후 5시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인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새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 여건과 향후 추진과제’에 대한 통일 환경 해설자료 설명을 시작으로 17기 통일 활동 실적 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제17기 자문위원 임기중 마지막 정기회의로서 협의회 활동을 정리하고 제18기에 바라는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점용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창원 성산구)는 8일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이영석 장애인위원장과 인권단체인 장애인정보문화누리와 함께 청각장애선거자의 참정권 강화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회찬 원대대표는 “참정권은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법적인 미비로 인해 청각장애선거인이 선거마다 소외돼 왔다”며 “그 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은 이뤄지지 않아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제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노 원대대표는 “다수의 후보와 사회자가 참가하는 대담이나 토론회에서 두 명 이상의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제가 이미 누차 밝혔듯이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위에 대해서는 한 발짝도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이 도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국제적 고립과 경제적 난관 뿐이며 발전의 기회를 잃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제재와 대화를 병행해 완전한 북핵 폐기를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은 당장 핵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
8일 오전 진주시민행동(준, 이하 시민행동)은 진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월항쟁 30주년을 앞두고, 내년 6월 지방선거 전에 정치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촉구 했다. 시민행동은 성명서를 통해 “6월 항쟁 30주년, 2018 지방선거 1년 전, 이제는 정치개혁”이라며 “6월민주항쟁 30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한걸음 앞으로 나갔다가 다시 뒷걸음질치기를 뒤풀이했다. 그러나 시민이 희망이었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촛불은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함으로 민주주의의
창원시가 지난해 7월 1일 ‘문화예술특별시’를 선포하고 1년의 세월이 지났다. 시는 오는 7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 창원체육관에서 ‘제7회 시민의 날’ 및 ‘문화예술특별시 선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7회 시민의 날 및 문화예술특별시 선포 1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축하 퍼포먼스, 1주년 성과·정책 공유 및 향후 비전 제시, 축하음악회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선포 1주년 기념식뿐만 아니라 1주년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한 여러 가지 다채로운 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먼저 선포 후 1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창희 진주시장)는 8일 오전 11시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회의실에서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제76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는 전국·경남협의회 주요 추진사항 보고와 통영시에서 건의한 ‘생활쓰레기 수거운반차량 후미에 환경미화원이 탑승 가능한 안전리프트 설치’등 건의사항 3건을 심의했다.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진주와 사천이 상호 협력해 우주항공산업을 비롯한 연관 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서부경남 발전을 위해 시장·군수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하동군이 관내 어린이 급식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만들어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키로 했다. 하동군은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부족한 어린이 급식시설의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고자 보건소 운동사업실에 ‘어린이급실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영양 순회 지도를 비롯해 급식시설 종사자 및 어린이 교육, 급식소 컨설팅, 식단 및 영양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 성장발달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일간 병역이행과 관련한 국민불편 규제사례 발굴 및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민신문고 정책토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무청 주관으로 진행하는 정책토론은 병역판정검사, 현역병 입영, 대체복무, 동원훈련 등 병무행정 전반에 관한 병역이행자의 국민 불편사항과 규제사항을 알아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on-line)상 국민신문고 정책토론 매체를 활용하게 된다. 경남병무청은 오프라인(off-line)상으로도 국민들의 의견 수렴을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