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는 지리산국립공원 미래비전 수립을 위해 ‘지리산 100년 미래비전 대국민 의견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취지는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이해 지리산국립공원의 지난 50년에 대한 평가와 향후 100년 미래 비전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새롭게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지리산은’, ‘지리산의 자연자원 보전을 위한 지리산국립공원의 역할’ 등 전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사천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2017년 사천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위원장 양기정 부시장)는 사천시청,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여성폭력상담시설, 의료기관 등 8개 유형의 9개 기관 및 단체의 대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지난 해 활동실적 보고와 올해 운영계획, 유관기관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결과 민간부문 공동위원장에 삼천포서울병원장 한창섭 위원, 부위원장에 사천성가족상담센터장 박영희 위원이 선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2017년 농업환경변동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농업용수로 이용하고 있는 하천수 39지점과 지하수 20지점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도내 청정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며 도 농업기술원은 매년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업용수로 사용되는 도내 하천수의 수질을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조사한 결과, 수질등급(1급수 : BOD 2 mg/L 이하, 2급수 : BOD 3 mg/L 이하)을
절기상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淸明)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산청군 신안면 원지 강변로에 터를 잡은 벚나무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한 모녀가 벚꽃 아래를 함께 걷고 있다.
㈜태영건설·㈜효성, 메트로시티 석전 견본주택 31일 개관지역 인기 브랜드 ‘메트로시티’ 1차 2차 총 5805가구 규모창원 마산회원구 공급 뜸했던 중소형 평형위주 구성 ‘인기’4월 4일 특별공급·5일 1순위·6일 2순위 청약접수 예정돼 ㈜태영건설, ㈜효성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19-19번지 일원에 짓는 ‘메트로시티 석전’이 오는 31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메트로시티 석전’은 지하 2층 ~ 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총 1763가구다. 이 중 전용 51~101㎡ 10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 타입 별
의령군의회는 지난달 28일 이틀간 열린 제227회 임시회에서 강영원 의원이 발의한 소싸움 대회 활성화 및 싸움소 육성을 주요골자로 하는 ‘의령군 소싸움 육성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소싸움 경기의 참가신청, 싸움소 계체방법, 경기방법 및 규정, 심판규정 등 기존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해 보다 효율적인 소싸움 경기운영 및 관리체계로 재정비했으며, 특히 싸움소 육성을 위해 전국대회급 이상의 소싸움 경기에서 16강 이상 입상할 경우 싸움소 육성 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규정도 마련했다.
경남도의회는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심사해 집행부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의회(의장 박동식)는 이번 결산검사를 위해 지난 3월 7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같은 날 간담회를 개최해 대표위원으로 이갑재 도의원(하동·기획행정위원회)을 선출하고 결산검사 일정을 확정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박준·이갑재·이만호), 재정관리 전문가 4명(김상욱·이정한·전석진·김양중), 공인회계사 3명(남
군, 18일까지 제30회 함안아라문화제 ‘아라대왕 행차 체험’ 접수아라가야 역사·병영문화체험 등 20여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1500년 전 철기문화를 꽃피웠던 아라가야의 왕족이 되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30회 함안아라문화제’를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아라대왕 행차 체험’ 행사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아라가야의 오랜 역사와 군민화합을 주제로 하는 축제에 걸맞게 아라가야 콘텐츠가 대폭 강화된 체험 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새롭게
인도·인니 진출사업 추진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등미래 신성장동력 조기 유치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진의장)은 3일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기업지원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시장개척사업 △창원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미래신성장산업 조기 유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최근 수출액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전자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감소했고, 특히 철강은 중국의 저가정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3일 대통령 당선 뒤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내각을 꾸려 정국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한국지역언론인클럽초청 후보자 인터뷰에서 “내각은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꾸리려고 한다”며 “실제로 정국 운영을 내각제로 한 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보궐선거로 경남지사가 됐을 때 3일 내로 업무파악을 다 하고 일주일 내에 도정은 안정시켰다”며 “마찬가지로 국정을 인수하게 되면 일주일 내 파악할 자신이 있다”고 자신했다. 홍 후보는 “한 달 이내에 내각 배치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3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TK(대구·경북)는 내가 적자고, 좀 더 기다리면 TK는 홍준표 중심으로 뭉치게 돼 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월례조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바른정당 김무성 선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와의 통화 사실을 밝히며 “같은 당인데 무슨 연대냐, 연대가 아니라 같이 가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함께 다 들어오라는 것”이라며 “(대선 후보) 등록 시점까지 (재결합이) 잘 될 것”이라고
바른정당, 돌아오고 싶어해국민의당, 민주당 분가한 당결국 홍준표와 문재인 대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3일 “최순실 사태가 없었으면, 청와대가 건재하고 친박들이 튼튼했으면 내가 후보가 될 수 있었겠냐”며 필승을 다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월례조회에서 “저는 선거를 늘 어렵게 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후보가 된 건 역설적으로 이 당이 위기고 어렵기 때문에 당원 동지들이 나를 선택해준 것”이라며 “난 기울어진 운동장을 탓하지 않는다. 전혀 탓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창원시 진해구청에 민원을 제기한 A씨는 공인중개사 소장 K씨(이하 K씨)가 2중 계약 행위를 자행하고 다운계약서 요구를 집요하게 해오자 이를 거부, K씨는 갖은 권모술수를 동원해 A씨 권리주장을 방해하면서 막대한 피해를 고스란히 안게 될 처지에 놓였다. 지난 2015년 10월 5일 A씨는 진해 M아파트 1채 물건에 대한 전매 계약의사를 공인중개사 소장 K씨에게 밝히고 계약 체결함과 동시, 매도인에게 계약금 300만원을 송금, 이어 다음날 700만원을 추가로 송금했다. 이후 소장 K씨는 A씨에게 다운계약서를 집요하게 요구했다. 이에
창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인 미국 잭슨빌시와 러시아 야쿠츠크시 방문단이 ‘제55회 진해군항제’를 축하하기 위해 창원을 찾았다. 잭슨빌시 레지널드 브라운 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잭슨빌시 자매도시 위원들과 야쿠츠크시 미하일 코즈로프 문화국장과 산달(Sandal) 예술단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달 31일 오전 창원시청을 찾아 정구창 제1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진해지역에서 36만 그루의 벚꽃이 일제히 피는 장관을 보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면서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이 지난 31일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도서지역인 사량도에서 경운기 등 소형농기계를 무상으로 수리하기 위해 농기계 119봉사단 수리 활동에 나섰다. 이날 고성 관내농협(고성, 동고성, 동부)의 농기계 기술요원과 농기계생산업체(대동, 아세아) A/S팀으로 구성된 봉사단 10여 명은 읍포, 덕동, 진촌, 옥동, 대항마을 등 5곳에서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60여 대의 고장난 농기계를 무상으로 순회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수리는 농기계수리센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있는 도서지역에 대해 인근 고성지역 농기계 11
김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 을)은 김해은혜학교 다목적강당 개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해은혜학교는 김해시 칠산서부동에 위치한 특수학교로 현재 42학급 260명의 학생이 수업하고 있는 경남에서 2번째로 큰 특수학교다. 김해은혜학교의 기존 다목적강당(394㎡)은 기준(1127㎡)의 34% 수준이었다. 특수학교의 특성상 체육수업 등 다양한 실내 활동 공간이 필요함에도 강당이 협소해 학습 활동에 지장을 초래해왔다. 또 졸업식, 입학식 등에도 전체 학생을 수용할 수 없어 일부만 수용하는 등 공간 협소 때
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면 진입로 확·포장구간 4.0km 중 잔여구간 양편 2.0km를 자산홍 꽃길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말에 개통된 지방도 1099호선은 특별한 가로환경이 없어 삭막하던 도로를 2016년도에 운전자나 농작물에 지장을 주지 않는 자산홍 2만여 주를 식재하고 잔여 구간 1.1km에 7000여 주를 작업했다. 그 결과 용산마을에서 가북면 소재지까지 약 4.0km 거리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특색 있는 자산홍 거리가 조성됐다. 이날에는 자산홍 꽃길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전원이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달난 30일 소회의실에서 각종 재난 및 재해로부터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민간드론업체 ‘드론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김해시 관내에 대형화재(산불), 풍·수해, 산악구조, 실종자 수색 등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종합적인 대응체계의 구축과 신속한 대응활동을 위해 항공촬영장비(드론)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드론사용을 위해 소방대원들의 교육 등 비행 및 관리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도 지도키로 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UN이 지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기념해 마약류 투약자에 대한 치료·재활의 기회를 부여하고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마약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자수기간을 설정,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마약류 투약자 특별 자수기간을 시행한다. 자수대상은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 등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규정된 마약류의 단순 또는 상습·중증 투약자이며 자수방법은 경찰관서에 본인이 직접 출두 또는 전화·서면 등으로 신고하거나 가족, 보호자, 의사 등이 신고한 경우에도 본인의 자수에 준해 처리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일 바른정당을 향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보수진영의 일부 분열의 책임은 그분들이 지게 된다. 이제 원인이 없어졌으니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선거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사람들은 바른정당 사람들을 비난하지 말고 문을 활짝 열고 맞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로 비난하지 말고, 욕하지 말고 결국 일시 가출했던 분들이 가출 원인이 없어졌으니까 돌아오게 하는 것이 순리”라며 “그것이 보수우파의 결집된 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