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유력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정권교체를 명분으로 내세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지금은 무정부 상태”라고 비꼬았다. 문 전 대표가 27일 민주당 호남경선에서 60%가 넘는 압도적 지지로 승리한 뒤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말 한 것을 두고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 것이다. 홍 지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후보는 정권교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교체할 정권이 야권이 주도한 민중혁명으로 없어져 버렸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다. 이 혼란스러운 무정부 상태를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 산하 진해해양공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군항제 기간 동안 진해해양공원에서는 벚꽃음악회를 비롯해 사진전시회, 만들기 체험행사, 포토존 및 느린우체통 운영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4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해양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진해 용원나눔색소폰하모니와 진해행복한사람들 주관으로 ‘벚꽃음악회’를 열어 친숙한 대중음악을 다양한 색소폰 선율로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새로운 명물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창원시는 경쟁력 있는 관광기반 및 색다른 체험시설 도입을 위해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에 위치한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설치를 완료하고, 28일 오후 3시 개장식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강인호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장, 김종호 저도발전추진위원장, 관내 여행사 대표,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스카이워크’ 개장을 축하했다. 일명 ‘콰이강의 다리’로
비닐하우스·농자재 적치장 등 전량 철거 반출처리전망관찰원 등 봉황숲 생태공원 조성사업 5월 착공60억 투입 산림공원 등 3개 테마 내년 상반기 마무리역사·문화·생태적 가치 회복 市民 자긍심 고취 눈앞 진주시는 무분별한 경작과 불법 시설물로 훼손된 비봉산을 진주의 얼과 문화가 깃든 품격 있는 시민 생명의 숲으로 가꾸기 위해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비봉산 산복도로 콘크리트 포장 철거 현장에서 사업 시작을 알리는 이창희 진주시장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
거제시(시장 권민호)가 국민귄익위원회 주관 ‘2016 고충민원처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전국 243개 지자체의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 기반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한 서면심사와 확인조사를 거쳐 진행됐다. 시는 기관장의 관심도, 지원정도, 고충민원처리기간 준수율 등 평가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자체 전체 평균 72.4점 보다 높은 87.3점으로 전국 시부 4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또한 푸드 트럭 영업장소 추가 허용,
대당 2000만원 지원…인근 대도시 보다 100만원 많아기아·르노삼성·BMW·한국지엠·닛산·현대차 등 8종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1차 사업(58대)을 완료하고 2차 공모를 시행한다. 김해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쿨시티(Cool City) 조성을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을 목적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인근 대도시인 부산시와 창원시(각각 대당 1900만원) 보다 많은 대당 2000만원(저속 전기자동차는 대당 826만원)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17대)을 시행한다. 1차 공모와 다른 점은 전기차
경남도는 홍수에 강한 하천, 생명이 살아 있는 하천, 재해에 안전하고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하천 조성을 목표로 올해 44개 하천 235㎞에 대해 1454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1395억원 보다 59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올해 도내 신규 하천공사는 창원 광려천을 포함한 10곳 31.5㎞로 오는 2019년까지 총 1282억원을 투입한다. 지난주 설계업체 선정을 완료했으며 이달 말 본격 용역에 착수한다. 올해는 6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규 하천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홍수에 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하천기본계획을
창원시가 ‘공공시설사업 토지이동(지목변경, 합병) 정리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세외수입 증대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시는 매년 공공용지 토지이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공유재산 관리와 연계한 체계적인 추진 여건 미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필요 이상의 많은 필지를 보유하는데 따른 재산관리의 효율적 관리가 되지 않았다. 이에 체계적인 공공시설사업 토지이동 정리를 위해 우선 최근 10년(2007년~현재) 이내 공공시설사업 중 완료사업을 대상으로 토지이동 미 정리 공공시설사업에 대해 일제조사를
경남도는 ‘2017 경남 희망울타리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경남 희망울타리 구축사업은 구성원인 희망울타리 지키미가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이 협업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형 복지안전망사업’이다. 희망울타리 지키미는 마을 통·이장, 자원봉사자, 집배원, 공무원 등으로 도내 전체 총 7888명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역단체·자원봉사자·자원공여자 등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필요한 자원을 발굴·연계하고, 복지대상자에 대한 정기적 방문과 모니터링 등으로 지역보호체계 구
창원시는 내달 11일 오후 2시 세코에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지역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남대 신석민 교수의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가치’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경남대 노상환 교수, 창원시정연구원 정오현 연구위원, 법무법인 경남 김동구 대표변호사, 류효종 세계사격대회준비단장 등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를 맡은 △경남대 노상환 경제금융학과 교수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창원의 지역산업 발전전략’ △창원시정연구원 정오현 연구위원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경제 및
김해시는 일반 가공식품, 농·수산물 등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식품판매장을 중심으로 국민다소비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대형식품판매업소 및 전통시장의 일반 가공식품, 농·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인 세슘, 요오드를 검사한다. 김해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높아지고 있는 시민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이 우리 식탁에 올라가지 않도록 관내 생산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와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해 항시적 모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2017 농약안전보관함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돼 농촌지역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농약안전보관함보급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창녕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약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하는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창녕군은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의 특수성으로 노인 자살의 주요수단인 농약을 이용한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는 부곡면 구산리, 후포리 2개 마을 100가구에 이중 잠금장치가 돼 있는 농약안
창원시 성산구는 어린이집의 급식·위생 및 안전관리 운영상황 점검을 위해 ‘2017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보육 및 보건전문가 3명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아동을 둔 학부모 3명으로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해 12월까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모가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 운영자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모니터링단은 2인 1조 모두 3개조로 구성되며, 월 1회 이상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위생관리, 안전관리, 건강관리 등 13개 항목의 지표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성산구 관계자는 “모니터링
김해시는 제56회 경남도 도민체전 개최에 대비해 경기장과 숙박업소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7일부터28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김해시가 합동점검반을 편성, 친절교육을 병행 실시해 김해시 방문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남은음식 재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준비기간 동안 점검과 교육을 철저히 해 김해시를 찾는 선수
경남도와 보건복지부는 오는 31일 오후1시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의료기관 회계 투명성과 실무자 역량 향상을 위한 ‘2017 의료기관 회계기준 및 의료법인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회계·세무 실무자와 의료법인 운영 회계·세무 및 법인업무 실무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의료기관 회계제도 개선방안, 의료기관 회계기준, 의료기관 세무실무 등 각종 행정절차에 대한 내용이다. 김점기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의료기관 실무자들이 회계 및 세무처리 업무에 대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내달 11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입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제9기 창원농업대학(농산물 가공과정)을 개강한다. 오는 4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강당 및 현장에서 주 1회(매주 화요일) 총 25회 운영되며,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창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공지사항에서 붙임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창원기술지원과 미래인력담당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전문가를 초빙해 농산물 가공 이론과 실제, 경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창녕 비봉리 패총전시관을 오는 4월 1일 개관한다. 창녕 비봉리 패총전시관은 부지면적 4183㎡에 연면적 437.5㎡로 지하 1층, 지상1층 규모로 사업비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에 준공했다. 비봉리 패총전시관은 내륙지방에서 발견된 최조의 신석기시대 패총 유적지인 사적 제486호 ‘창녕 비봉리 패총’과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을 소재로 지상층에는 패층단면과 발굴현장사무실을 재현하고, 패층에서 확인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신석기시대 배와 도토리 저장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하층에는 다양한 출토
28일 경남도는 산청과 함양, 거창, 합천 등 4개 군과 공동으로 출자한 ‘경남항노화주식회사’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산청군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수명을 연장시키데 목적을 둔 ‘항노화’는 구체적으로 근중량·골밀도·체력·활력 증가, 체지방 감소,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관련 데이터 개선, 피부 윤택 개선, 기분 개선, 수면 개선 등을 꼽을 수 있다.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추진되는 ‘항노화주식회사’는 산청군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내에 주소지를 두고 항노화 웰니스
김해시는 악취 등 환경민원이 빈번한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3월부터 매달 지역주민과 민·관 합동으로 배출업소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순회해 해당지역 주민의 동참으로 추진하며, 28일부터 4일간 진영읍 본산 준공업지역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시 공무원과 진영읍 주민으로 구성된 4개반이 배출업소의 오염물질 방지시설 정상 가동여부, 폐수 유출 여부 등 환경관련법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조치와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민·관 합동점검은 시민들의 지역 환경 참여를 유도해 행정력 한계를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축산관계자 출입국 신고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여행하는 경우 출국 신고와 입국 신고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할 경우 각각 300만 원 이하,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창원시는 축산관계자에 해당하는 시민들이 관계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관계자의 범위는 가축의 소유자 등과 그 동거가족, 가축의 소유자 등에게 고용된 사람과 그 동거가족, 수의사, 가축방역사, 가축인공수정소 개설자 및 고용자, 동물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