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거창 양민학살 희생자 제66주기 합동위령제가 거행됐다.거창사건은 한국전쟁 때인 1951년 2월 9일부터 사흘간 경남 거창군 신원면 일대에서 무장공비 소탕에 나선 육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 병력이 14세 이하 어린이 385명을 포함한 양민 719명을 사살한 사건이다.
경남도는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청소년수련시설과 김밥·도시락 제조업소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실시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 위생관리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시설별로 맞춤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관리자 및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현장교육도 병행한다. 점검대상 업체는 청소년수련시설 집단급식소 38개소와 김밥·도시락 제조업소 44개소, 어학원·기숙학원 집단급식소 12개소 등 총 94개소다. 식중독 발생우려가 있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영균)에서는 강구안 거북선에 다채로운 조명을 입혀 통영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층 더 부각시켜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야간 조명 시운전에 들어간 거북선은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다소 밋밋한 강구안의 야경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했다. 각 지자체마다 야간 관광에 대한 그 지역의 특색을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대책 마련에 앞장서는 추세를 봤을 때 이번 강구안 거북선 야간 조명은 이를 아주 잘 반영한 예라고 볼 수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김영균 사장은 올해
의령군은 지난 29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관계 기관 및 단체, 우리밀 생산농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 조경밀 재배단지 성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15년 4월 의령군-SPC그룹 간 행복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체(엄용수 국회의원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경남도청, 도 농업기술원, 의령군, 동부농협, 우리밀생산자위원회, SPC그룹)에서 의령군 조경밀 재배단지의 성공을 위한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경밀 재배 현장 확인 및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사천의 초량도와 마도 등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크루즈 형태의 수상택시를 타고 둘러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 수상택시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를 맡은 지역경제정책연구원 정책개발팀은 최근 사천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사천 수상택시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수상택시 이용요금을 1만 원으로 할 경우 하루 평균 이용객 95명, 순현재가치 4500만 원, 내부수익률 9.47%로 경제타당성 기준(5.5% 이상)을 상회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서 “연간 이용객은 2만 8468명으로 B/C(비용대편익)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올해 첫모내기가 30일, 남지읍 당포들에서 처음으로 이양작업이 시작된다. 올해 첫모내기는 남지읍에 거주하고 있는 독농가 임현섭(67세)씨의 논 3528㎡의 면적에 이양작업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알렸다. 이번에 군내에서는 처음으로 모내기를 실시 한 임씨는 농번기 노동력 분산과 동시에 조기수확을 목적으로 일본산 ‘밀키키퀸’을 지난 6일 육묘 상자에 파종해 전용 육묘장에서 35일간 정도 길러냈다. 임씨는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밀키키퀸’을 해마다 3월 말부터 4월 하순경까지 이앙해서 9월 15일경에 수확을 하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물 부족 문제가 더욱 더 심화되고 물 재이용시설이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대규모 건축물과 공장부터 우선적으로 중수도 시설물 설치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중수도란 개별 시설물이나 개발사업 등으로 조성되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공공하수도로 배출하지 아니하고 재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적 또는 지역적으로 처리하는 시설으로, 쉽게 말해 한번 사용한 물을 자체 정화해 공업용수, 조경용수 등으로 다시 이용하는 시설로 오·폐수를 줄일 뿐 아니라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어 수자원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이
의령군의회(의장 손호현)는 지난 29일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안 의결에 앞서 허수석 의원과 김봉남 의원은 각각 ‘활기찬 공직분위기 조성 의령군 업무시스템 확립’ 촉구하고, ‘인구 유입 및 공무원 복지 증진을 위한 의령군청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제안하는 5분 발언을 했다. 먼저 허수석 의원은 의령군민을 위해 보다 나은 책임 행정을 펼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두 가지의 근원적인 문제 해결을 제안한다며 실천을 촉구하고 나섰다. 허 의원은 업무시스템의 미정착으로 인해 발생하는
30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울산경남경북대구(이하 시민단체) 시민들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19대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4대강 모든 보 철거를 공약으로 정하라”고 촉구했다. 마창진환경연합 임희자 정책실장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 앞서 차윤재 공동 대표는 “4대강 사업으로 보를 설치 한 후 낙동강은 2급수에서 4급수로 전락됐다”고 지적했다. 차 공동 대표는 “이로 인해 농민과 어민들의 생존권까지 위협 받고 있다. 따라서 어느 때보다도 정권 교체 가능성이 높아진 시점에서 대권 후보자들은 16개 보를 헐어
창원시의회는 제65회 3차 본회의에서 정쌍학 시의원이 발의한 ‘대마도의 날 행사 정부지원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시의회는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회의장, 행정자치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외교부장관, 각 정당 대표들에게 건의 내용을 발송할 계획이다. 창원시의회(구 마산시의회)는 “지난 2005년 3월 18일 대마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국내·외에 천명하며 대마도에 대한 영유권 확보를 목적으로 창원시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했다”며 “이후 12년 동안 매년 중앙정부의 무관심속에 대마도의 날(6월 19일)행사를
홍준표, 수돗물 90% 허드렛물로 쓰여 “식수정책 바꿔야”4대강으로 홍수·가뭄 없어져…녹조라떼, 오염물 유입 때문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30일 전국에 식수댐을 만들어 1급수를 원수(原水)화하는 수돗물 정책 등 식수정책을 발표했다. 홍 지사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식수정책을 발표하고 “지금 우리는 마시지 않는 수돗물을 비싸게 만들어서 가정에 공급해 화장실, 청소, 빨래 등 아주 허드렛물로 사용하는 게 90%”라며 “비싸게 정수를 해 수돗물로 만드는 정책이 전반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린 어차피 연대해야…文 놔두고 왜 나만 긁어되나親朴은 없다…당내 계파 청산 洪 중심 대선체제 의미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30일 최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유 후보가 자꾸 (시비를) 걸면 지난 대선 때 이정희 의원 역할 밖에 안된다”고 직격했다.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는 지난 2012년 당시 대선 TV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출마했다”고 말해 보수층을 집결시켜 오히려 박 후보를 당선시키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 지사는 이날 오전
산청군 직접 운영·경남항노화 주식회사 ‘마케팅 업무’전자동무압력추출기 42대 배치 1日 120제 가량 생산HACCP·GMP 기준 등 위생관리 철저 신뢰성 확보 전국 최대 규모의 원외 탕전원인 ‘산청 동의보감 탕전원’이 30일 경남항노화 주식회사 개소식에 맞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산청군은 이날 오후 조규일 서부부지사, 허기도 산청군수, 하창환 합천군수, 손병규 함양부군수, 하태봉 거창부군수, 최진덕 도의회 부의장,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항노화산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의보감 탕전원
사천시는 청소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종량제 봉투 수거·운반·청소 민간대행방식을 독립채산제에서 지역도급제로 전환한다. 시는 지난 1988년부터 독립채산제 방식으로 공동주택, 시장, 군부대, 공단 등은 민간대행업체가, 시는 단독주택 지역을 청소하던 방식에서 이번에 흰봉투와 노란봉투 구분없이 동서금동, 벌용동, 향촌동, 남양동 지역은 민간대행업체가 그 외 지역은 사천시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지역도급제로 변경해 시행한다. 그동안 독립채산제 방식은 원가계산 없이 종량제봉투 판매금액으로 수집·운반비용을 충당하는 계약체결로 계
안상수 창원시장은 30일 오전 창원시청을 방문한 독일 프라운호퍼 IKTS(Institute for Ceramic Technologies and Systems)연구소 알렉산더 미하일리스(Alexander Michaelis) 소장과 재료연구소 김해두 소장을 만나 첨단 소재과학기술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에 대한 ‘한국-독일 간 교류협력 방안’을 건의했다. 미하일리스 프라운호퍼 IKTS 소장의 이번 창원시 방문은 지난해 11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과학기술 컨퍼런스’에 참가한 창원시와 재료연구소가 드레스덴시와 프라운호퍼 관계자들과 협력관계
의령군의회(의장 손호현)는 지난 29일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영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지방분권형 개헌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를 재창조할 것 △기초지방선거의 정당공천을 폐지하여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룩할 것 △주민갈등을 유발하는 의정비제도를 지방자치법개정을 통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줄 것 △의회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의회의 장인 의장이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지금의 현실을 지방자치 시대의 위기로 규정하고 세계적인 추세
창원시는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과 급격한 고령화 속도가 진행됨에 따라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신혼부부 엄마 아빠되기 희망스타트’ 시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혼인신고를 할 때 ‘시장서한문’과 함께 기념품인 아기신발, ‘아기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안내문’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해마다 출생아는 급격히 감소하고, 고령화 현상은 날로 가속화 되고 있다”며 “‘저출산 극복’은 창원시 뿐만 아니라 국가의 존망이 걸린 제1과제”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책은 오는 4월부터 시행되며,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행정자치부와 함께 내달 14일까지 ‘국민 공감 생활규제개혁 과제’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창업활성화, 기업활동 저해규제인 소기업·소상공인 분야, 출산·육아·취업 등 생활 속 규제개선이 필요한 분야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행정정보> 알림마당> 고시/공고/채용 게시판을 통해 작성서식을 내려 받아 우편(밀양시 밀양대로 2047 밀양시청 기획감사담당관 생활규제개혁 공모 담당자 앞) 또는 전자우편(red5282@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행자부 전국 심사 후 오는 9월말
고성군은 고성군장애인복지센터(센터장 김도현)에서 내달 5일부터 이동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동 장난감 도서관 운영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5일 수요일부터 격주로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2시까지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앞에 주차돼 있는 꼬마버스 타요를 닮은 파란색 이동 장난감도서관 버스에서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한 후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다. 장난감 대여를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입비 2만원을 내면 품목별로 1000원~3500원(1회 3품목
김해시는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41회 가야문화축제’ 기간 중에 특별시티투어를 운영한다. 특별시티투어 코스는 김해국립박물관에서 출발, 봉하마을과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거쳐 김해국립박물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출발한다. 이용요금은 13세 이상 3000원, 12세 이하 2000원이고, 입장 및 체험에 따른 발생 비용은 별도 부담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잔여좌석 발생시에는 현장에서 바로 탑승도 가능하다. 예약 및 문의는 미래고속관광(주)(055-333-6300)으로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