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립예술단은 1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창단한 하동군립예술단은 총괄운영자 홍애련 예술감독과 가야금·피리·타악 국악 분야 3명, 바이올린·첼로·플루트·신디사이저 서양음악 분야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전국향우하동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향우와 군민 등 모두 500여 명이 객석을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은 총 8곡으로 이뤄졌다. 하동군립예술단의 퓨전국악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창작국악곡 ‘도약’을 시작으로 트럼펫 객원연주가와 ‘성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해 어려운 외국 용어 67개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 이 가운데 국민은 ‘칠링 이펙트’를 다듬어 써야 할 말 1위로 꼽았고 가장 잘 다듬어진 말로는 ‘솔로 이코노미’를 바꾼 ‘1인 가구 경제’를 골랐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우리 사회에 유입된 낯선 외국 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는 일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에 다듬은 외국 용어 중 쉬운 우리말로 바꿔 써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용어는 ‘칠링 이펙트’였다. ‘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12일 금요일(음력 12월 2일 을해일) ▶ 쥐 - 1948(戊子): 기선 제압이 성공의 히든카드다. 1960(庚子): 오랜 고생 끝에 재물의 이득이 있다. 1972(壬子):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하라. 1984(甲子): 갑자기 중요한 일에 영향을 주게 됨. 1996(丙子): 사소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소 - 1949(己丑): 일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여라. 1961(辛丑): 좋은 일에도 고민은 따른다. 1973(癸丑): 연인과 함께하니 즐거운 하루. 1985(乙丑):
거제시 학동고개~노자산 정상 부근 1.56㎞ 노선에 운행되고 있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케이블카 운영사인 거제케이블카㈜ 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개장 이후 지난 1월 8일 기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탑승객이 100만6000명에 달했다. 개장 원년이었던 지난 2022년 한 해가 극심했던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었음을 감안하면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는 다른 지역 케이블카 방문객 추이와 비교했을 때 순항 중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의 지난해 연간 방문객은 약 50만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위치한 ‘월아산 우드랜드’가 지난달 29일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목재이용 활성화 분야’ 시상에서 생활 속 목재이용 국민의식 증진과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전국의 대상기관 중 3개 기관에 수여되는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월아산 우드랜드(목재문화체험장)는 지난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산림교육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목공체험은 아이와 어른 누구나 나무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나무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게 함으로써 목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농촌테마공원의 공공위탁기관인 밀양물산주식회사가 농촌테마공원 시범운영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고 시범운영기간 중 쿠킹스튜디오 음식체험프로그램을 체험 희망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농촌테마공원은 지난달 20일에 시범운영을 개시해 같은달 31일까지 시범운영을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체험희망객의 수요에 맞춰 시범운영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1개월 연장했다. 이번 시범운영기간 중 운영되는 음식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방문객에게 제공해 쿠킹스튜디오를 비롯한 농촌테마공원 시설을 알릴 예정이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11일 목요일(음력 12월 1일 갑술일) ▶ 쥐 - 1948(戊子): 좋은 이웃은 살아가는 데 훌륭한 자산. 1960(庚子): 세대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라. 1972(壬子): 결정할 일은 오전보다 오후로 미뤄라. 1984(甲子):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길게 보자. 1996(丙子): 건강에 유의하고 서쪽으로 원행하기. ▶ 소 - 1949(己丑):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1961(辛丑): 내 생각만 고집하지 말고 경청하라. 1973(癸丑):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하라. 19
사천시 신수도가 새해 관문인 선착장 일원을 새단장해 섬을 찾는 탐방객들로부터 아름다운 이미지로 호평받고 있다. 사천시에 따르면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지난 2019년 ‘신수항정비공사’ 일환으로 신수항 관문 새단장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12월 항만 기반시설과 광장, 조경 등 일부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외관상 좋지 못했던 신수교회 아래 위험절벽이 신수도 특산물인 문어, 조개 등 해산물 모형의 특색 있고 안전한 벽화로 재탄생해 ‘명품섬’의 첫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선 선착장 일원의 항만과 광장에 걷기 편하고 깨끗한 보도블럭
의령군은 한우산애천하장사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 평가에서 체험·음식·숙박 모두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촌관광 이용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관련 시설과 서비스 수준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을 대상으로 등급결정제를 실시하고 있다. 의령한우산애천하장사 휴양마을은 지난 2020년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 평가에 이어 갱신 평가에서 또 한 번 체험·음식·숙박 모두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을 이용하는 출연진, 스태프와 관객들에게 쾌적한 공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기정화 분무시스템 설치를 지난해 12월 완료하고 올해 새롭게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함안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대공연장은 공연 무대 장치 설치와 철수로 인한 대량의 분진이 발생해 공연장을 이용하는 관객들뿐만 아니라 출연진, 스태프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 이에 분진과 유해물질의 비산을 억제하고 실내공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공기정화 분무시스템은 ▲환절기·겨울철 객석, 관객과 무대 공연자를 위한 가습효과와 청량감 제공
창원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중인 ‘경화역 철길 따라 인문학 강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화역 철길 따라 인문학 강연’은 오는 3월까지 진행하는 역사 및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경화역을 비롯한 생태관광자원이 풍부한 진해에서 주로 열린다. 신년 강의는 오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먼저 오는 25일 오후 2시 진해문화센터에서는 ‘연탄 한 장’이라는 시로 유명한 안도현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와 함께 시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10일 수요일(음력 11월 29일 계유일) ▶ 쥐 - 1948(戊子): 학수고대하며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1960(庚子): 용기 있는 자가 모든 것을 얻는다. 1972(壬子): 신경이 예민하니 마음을 편안히 하자. 1984(甲子): 내 장점을 최대한 살려 일하라. 1996(丙子): 외출보다는 편안하게 휴식하자. ▶ 소 - 1949(己丑): 자녀로 인해 고민하는 하루. 1961(辛丑): 봉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하자. 1973(癸丑): 주어진 일은 끝까지 완성하라. 1985(乙丑):
‘최후의 발자국’ 희박한 산소에 의식마저 희미해져가쁜 숨 몰아쉬며 올랐던 정상두려움과 공포에 쫓기는 공룡처럼 그날 어지러이 남긴 등정(登頂)에 발자취 ◆ 시작노트 히말라야에서 정상에 오른다는 것은 목숨을 건 도전이라는 그 이면에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두려움과 공포가엄습해 옵니다 어디에 있을지도 모를 함정 같은 크레바스를 확인하며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시간의 연속이며 발자국마다 새겨진 용기는 위대한 일입니다.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소행성 충돌로 화산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화산재가 하늘을 덮었고 공룡들 또한 생존이라는 본능으
지리산과 남해, 섬진강을 끼고, 그 속에서 찬란한 역사·문화를 꽃 피운 ‘별천지 하동’이 간직한 문화재의 가치가 빛나고 있다. 하동군에 따르면 민족 고유의 난방시설인 온돌을 활용해 1000년 넘게 따뜻함을 이어온 ‘전설의 구들’ 하동 칠불사 아자방이 지난달 22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지난 2018년 6월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신청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재신청, 2021년 8월부터 2차례의 보완, 부결을 거쳐 2022년 10월 재신청해 이번에 지정되는 것으로, 군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봤다. 국가지정 문화재는
밀양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월 11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황금빛 관능, 구스타프 클림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관능적인 여성 이미지와 황금빛, 화려한 색채를 특징으로 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들이 레플리카(고품질 복제화), 영상물, 몰입형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들을 기다린다. 이번 작품의 특징은 아름다운 명화작품 이미지를 디지털 기술로 재현한 몰입형 실감미디어 전시 기법이다. 15분 분량으로 특히 ‘베토벤의 교향곡’ 등 음악들과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재단 관계
진주시는 오는 4월 29일까지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같은 기간 중 ‘주말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캘리그래피, 목공예품과 나무를 태워 글씨나 그림을 새긴 우드버닝 작품을 함께 전시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하영, 신지현 등 봄글캘리그래피, 한국예술공예협회 소속 진주지역 내 우드버닝 작가가 참여하며 다양한 작품을 순차적으로 교대 전시한다. 또한 전시기간 중 주말에는 전시참여 작가들과 우드버닝, 캘리그래피, 목공예품 만들기 등 전시
경남도는 지난해 열린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대상팀 ‘형동생사이’가 8일 낮 12시 멜론, 지니 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감기였음 해’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청년 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데뷔곡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페스티벌에 참여한 총 30팀 99명의 청년 예술가와 실력을 겨뤄 대상을 수상한 형동생사이(표주홍, 이원탁)는 경남대학교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선후배로, 평소 마산 해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9일 화요일(음력 11월 28일 임신일) ▶ 쥐 - 1948(戊子): 초심을 읽기 쉬운 하루다. 1960(庚子): 불안한 기대 속에 허송세월할 수도. 1972(壬子): 목적의식이 분명하지 않으면 흔들린다. 1984(甲子): 비상금을 챙겨두면 필요할 때가 온다. 1996(丙子): 무리한 부탁은 다음 기회로 미뤄라. ▶ 소 - 1949(己丑): 주위의 도움에 감사함을 표시. 1961(辛丑):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있으니 근신하라. 1973(癸丑):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 1985(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한 기획 전시 ‘무수히 안녕’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점으로 누적 관람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11월 24일 개막 이후 1달여 만이다. ‘무수히 안녕’은 안녕을 기원하는 염원과 그 의미를 전통 공예와 동시대 미술을 통해 살펴보고 빠른 근대화 과정에서 오역되거나 소외됐던 전통적 삶의 세계관과 오늘날 그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 기획된 전시다. ‘염원’을 주제로 경남을 대표하는 진해의 최웅택 사기장, 통영의 조대용 염장(국가무형문화재)과 국내외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산청박물관은 ‘산청 환아정(換鵝亭)’ 도서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산청 환아정’은 국립진주박물관의 지난 2023년도 경남·부산 공·사립 및 대학박물관 연구출판 협력사업에 선정돼 출판하게 됐다. 특히 도서는 지난 2022년 환아정 복원을 기념해 역사적 공간으로서 환아정을 재조명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모아 2권으로 구성됐다. 1권은 지리지와 읍지, 옛 지도 등에 실린 환아정과 환아정의 공간적 의미에 대한 전문연구자들의 연구성과가 실렸다. 2권은 부록으로 고문헌부터 최근 자료까지 각 주제에 따른 환아정에 대한 기록을 집성한 자료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