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1일 덕산중학교, 덕산고등학교 교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2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강춘앵 덕산고등학교장, 김봉애 덕산중학교장이 참석해 교직원 전원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춘앵 교장은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교직원들과 뜻을 모으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교육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잘 유지해 상생 발전해 나가자”고
진주시는 21일 선학산 일원에서 공무원, 시의원, 산림조합, 봉사단체 등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에 따라 빨라지는 개화 시기를 고려해 4월 5일 ‘식목일’보다 앞당겨 진행됐으며,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의 주산인 선학산 약 1.1ha 부지에 편백나무 10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시는 편백나무 식재로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주변 나무 심기를
창원시 성산구는 다가오는 봄나들이 이동객 증가를 대비해 창원시의 주요 진출입로인 창원터널, 석동터널 및 IC(토월·대방·삼정자)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환경실무원 30여 명과 노면 청소차 4대를 투입해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하동소방서는 지난 19일 하동시장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정기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시장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소방차 출동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실제 소방차량을 출동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함안군은 지난 20일 오후 칠원 호암초등학교 일원에서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하굣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신문고 ▲어린이 교통안전수칙 등을 홍보했으며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20일 본사에서 ‘2024년 기빙클럽’ 115호 로사플라워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로사플라워는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해 화초 및 식물 소매를 영위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소방장비 운용 능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효율적인 소방장비 관리로 신속하게 현장을 지원하고, 직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소방차 확인뿐만 아니라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진주시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일 회원 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방치된 빈집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빈집을 대상으로 무단 투기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출입 금지시설을 설치했다.
양산시는 21일 황산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목인 이팝나무를 비롯해 9종 총 4700여 본의 묘목을 식재하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 삼랑진읍은 21일 봄을 맞아서 삼랑진을 찾는 관광객, 주민을 위해 삼랑진읍 일대에 봄꽃을 심었다. 이날 급수탑, 송지 지하차도, 삼랑진 IC 등에 형형색색의 화사한 색감을 지닌 마가렛, 데이지, 왕팬지, 리빙스톤 데이지 등 총 9100본을 심었다.
지난 20일 창녕군 남지읍 자원봉사캠프지기와 자원봉사자들이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봄맞이 플로깅을 펼쳤다. 이날 오는 4월 4일부터 시작되는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한껏 다가온 봄의 기운을 느끼며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경남도는 디지털 무역환경을 지원하는 코트라의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이하 덱스터)’를 진주시에 이어 김해시에도 유치해 도내에 2곳이 개소하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덱스터는 디지털 컨텐츠 제작과 마케팅, 잠재 바이어 발굴, 디지털 무역 상담, 성과 관리까지 디지털 무역 전 과정을 지원해서 수도권과 지방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코트라는 오는 2027년까지 전국에 3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는 전국에 6개소 중 2개소가 경남에 설치된다. 도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남해군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몽골 뭉궁바야르 에르덴군 군수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 함께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주한 몽골대사관에서 몽골 에르덴군 및 보르노르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에르덴군에서 4명, 보르노르군에서 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남해군에 도착했다. 6명의 몽골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비자(E-8) 체류 기간인 5개월 동안 일선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군에서는 고용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고용주가 부담해야 하는 마약검사비, 외국인 등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0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옛 반성역~반성역 간 도로 확장 건의 현장을 방문하고 공사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했다. 도로 확장 건의 구간은 반성역 이용객 및 동부면 5개 리(반성 2, 진성 2, 사봉 1)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로, 통행량에 비해 도로 폭이 좁아 2차선으로 확장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온 곳이다. 기존 반성역 주변 도로는 농어촌도로(면도) 정비기준 도로 폭 미확보 구간이기 때문에 차량 교행이 힘들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시는 이번 조 시장 현장 방문과 함께 옛 반성역~반성역 간 농어촌도로
고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평가 점수가 크게 향상되면서 상수도 및 하수도 공기업 부분에서 모두 경남 내 대상 기관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의 383개 기초 및 광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전화와 현장 면접조사를 실시했으며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고성 상수도 공기업의 종합만족도 점수는 지난해 대비 2.54점이 상
창녕군은 21일 군민의 건강실태에 대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조사로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 통계를 산출하는 자료이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보건법에 따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했다. 조사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총 17개 영역(흡연,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145개 조사 문항(세대 유형,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 지식 등)을 1대 1 면접 설문 방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소장 강정훈)가 21일 오전 경남지역암센터 앞에서 ‘제17회 암 예방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전 국민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암 발생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경남지역암센터는 ‘암 예방 더하기 암 검진으로 건강한 행복 더하기’를 주제로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건강한 나무 만들기(암 예방 실천 다짐 스티커 붙이기) ▲암 예방 10대 수칙 포스터와 배너 전시 ▲암 예방 관련 홍보 물품 배부 등 적
밀양시는 지난 20일부터 밀양제일병원에서 임산부 대상의 ‘초보 엄마를 위한 출산 준비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보 엄마를 위한 출산 준비 교육은 지역 내 유일한 분만산부인과인 밀양제일병원에서 건강한 임신 유지와 출산을 돕고, 산모들을 위한 공공 보건 의료 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회 운영할 예정이다. 1회 교육은 밀양제일병원 5층 교육실에서 태교 배우기, 신생아의 신체적 특징, 신생아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증상 및 관리법, 모유 수유 방법, 출산 전후 부부간의 올바른 성관계 방법 등을 배우고, 분만실에서 출산
경남도는 21일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라 중증·응급 기능 유지와 비상진료체계 지원을 위해 도내 4개 수련병원에 재난관리기금 4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병원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으로, 병원당 1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사용 범위는 예비비 대상을 제외한 인력의 연장근무, 추가 채용에 따른 인건비와 의료장비에 대한 비용이다. 경남도는 또, 양산시 동부지역의 웅상중앙병원 폐업에 따른 의료공백 해소와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베데스타복음병원, 본바른병원, 명성의원,
경남도가 21일 조선시대 봉수대의 축조, 운영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는 ‘진주 망진산 봉수대’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봉수는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변방의 군사정보를 중앙에 알리는 통신시설이자 군사시설이다. ‘진주 망진산 봉수대’는 중앙으로 연결되는 조선시대 봉수 직봉(直烽) 5개 노선 중 동래 다대포 봉수에서 출발해 서울 목멱산 봉수대로 연결되는 직봉 2로의 간봉(間烽)에 포함된 봉수다. 초기에는 사천 성황당 봉수의 신호를 받아 진주 광제산 봉수로 연결했으나 조선 중기 이후 사천 안점산 봉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