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가리비 품종 개발과 생산성 향상 연구를 위해 경남가리비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과 15일 연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고성군 자란만 해역에 시험 연구용 연구교습어장을 공동 운영한다. 가리비 연구교습어장의 공동 운영을 위해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양식 생산성 향상과 품종 개발을 목적으로 시험생산된 우량종자의 제공과 종자 생산 관련 전문 지식·기술이전을, 경남가리비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이하 수협)은 품종 개발 연구에 필요한 건강한 가리비 어미 제공, 연구교습어장의 전반적 시설관리, 사후 성장
경남도는 15일 오후 2시 창원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18개 시군이 참여한 ‘관광 마케팅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관광 홍보사업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경남의 관광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8개 시군과 경남관광재단 관광 마케팅 실무자들이 모여 도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도-시군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 시군이 참여하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올해 추진 방향과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시군의 현장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5일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지역 내 노후화된 농로 및 용·배수로 등의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동읍 노연지구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공사 착공 후 진행된 첫 현장 점검으로, ▲진척도 ▲안전성 확보 ▲구조물의 손상·균열·뒤틀림 여부 ▲공사 자재대 수급 여부 등을 살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도록 했다.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사업은 노후된 온실단지의 부지정지, 용·배수로, 전기, 오폐수 처리, 농로 등의 기반시설을 개보수하는
창원시는 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이 겨울 제철 과일인 ‘설향 딸기’를 찾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라고 15일 밝혔다.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설향 품종은 ‘눈 속에 피어난 향기로운 딸기’라는 의미로, 논산딸기시험장에서 지난 2005년 육성됐다. 2005년 이전까지 일본 품종이 장악하고 있었으나 설향이 개발되면서부터 우리나라 딸기 점유율 80%를 설향 딸기가 차지하고 있다. 창원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설향 딸기를 출하하는 농가는 ▲박수진 농가(동읍 노연리) ▲김동수 농가(동읍 용잠리) ▲양동헌 농가(동읍 용전리) 3개 농가
김해시가 전국적 명성의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이어간다. 시는 축산물 소비 촉진과 브랜드 홍보비, 축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포장재비 지원 등 올해 축산물 브랜드 육성에 2억1500만원을 투입한다. 김해는 경남 18개 시군 중 한우 사육 두수 2위, 돼지 사육 두수 1위이며, 주촌면에 위치한 부경양돈농협 축산물 공판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축산업이 발달해 김해축협 ‘천하1품’, ‘산들에 참포크’, 부경양돈조합 ‘포크밸리’ 등 전국에 이름난 축산물 브랜드를 키워왔으며 농협한우지예조합공동사업법인의 ‘한우지예’는 ‘경남도 추천상품(
경남도가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경남관광의 미래를 선도할 ‘경남관광 스타트업 5기’를 오는 3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남관광 스타트업은 전통적인 관광 분야부터 정보통신기술과 관광을 접목한 융복합 분야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관광 관련 창업기업이다. ‘경남관광 스타트업 5기 공모’는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해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관광과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사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사업 경력에 따라 ▲예비(미창업) ▲초기(
양산시는 양산관광의 특색을 담은 캐릭터를 발굴해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자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캐릭터 디자인 시안과 응용 동작 3종 및 캐릭터 이름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캐릭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은 1인(팀)당 2점 이내로 제한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1달간으로, 4월 심사를 거쳐 우수한 3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최우수상 1명 300만원 ▲우수상 1명 100만원 ▲장려상 1명 5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지급한다. 공모전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농업 분야와 관련해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활용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테스트베드 고도화 사업은 기존 스마트 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이 설치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 농업기술의 연구 결과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시설의 보완과 빅데이터 활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위치한 스마트 농업 테스트베드는 지난 2022년 조성된 이후 복합환경 제어시스템을 활용해 딸기, 토마토 등 지역 특화작물을 성공적으로 시험재배해
창녕군은 고암면 감리 청정지역인 화왕산 기슭에서 재배한 친환경 ‘창녕 화왕산 미나리’ 출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2월 중순부터 3월 하순까지 생산되는 미나리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자라나는 식물로, 무기질과 비타민 함량이 풍부해 변비, 혈관계 질환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로 비닐하우스에서 키운 창녕 화왕산 미나리는 친환경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줄기가 굵고 부드러워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미나리 고유 향이 아주 좋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는 화왕산 미나리
남해군은 오는 29일까지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및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 접수를 받는다.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및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지속 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경영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간판 교체 ▲화장실 개선 ▲안전시스템 등을 지원하며,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무인 판매기 등을 지원한다. 선정업체는 점포별 시설 개선비에서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합천군은 농업인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농업기계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올해 추진한다. 농업기계화 맞춤형 지원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인력 부족 해소와 농작업 편의 제공을 위해 관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및 법인에게 작년 대비 500만원 향상된 최대 1500만원 한도로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19억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기계 보조사업 신청자 적격 심사를 통과한 422농가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농번기 이전에 공급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이 오는 6월 30일까지 ‘국민연금 수령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국민연금을 신규로 수령하거나 또는 다른 은행에서 BNK경남은행으로 연금 수령계좌를 전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1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 ▲2등 5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 ▲3등 100명에게 교통비 2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을 이용해 계좌 변경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월 기준으로 입금한 선착순 고객 200명에게 교통비 5000원을 보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창원시 내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시설개선 비용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항목은 인테리어(내·외부 단, 선팅은 제외), 옥외간판·입식 테이블 세트 교체, 화장실 개선, 안전 시스템 구축(소화·방범 설비, CCTV 등)이다. 컴퓨터, 텔레비전, 가스레인지, 에어컨(시스템
함양군은 함양 농특산물 공동 상표인 ‘더함양’ 사용 신청을 오는 3월 13일까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받는다. 신청 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농업인 단체 및 농업인으로,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심사 기준으로 품질 관리 수준과 대외 신용도, 생산기술 수준 등 10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자에게 공동 상표(더함양) 사용이 승인된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바뀌는 함양군 농특산물 공동 상표와 통일된 친환경 포장박스를 적용해 함양군 공동 상표
한화오션은 선박 운항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선주에게 친환경 운항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환경 규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선박탄소집약도지수 모니터링 스마트십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한화오션이 최근 수주한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시리즈에 적용될 예정이다.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 Carbon Intensity Indicator)는 연료 사용량, 운항거리 등 운항 정보를 활용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지수화한 값이다. 국제해사기구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규제다. 이 규제에 따라 국제해사
경남도는 ‘경남도 귀어학교’ 어업창업 기술교육의 제14기 교육생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경남도 귀어학교’ 어업창업 기술교육은 예비 귀어인의 안정적인 귀어 정착 유도를 위해 수산업에 관한 기초 지식과 체류형 현장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65세 이하인 귀어 희망자 또는 귀어한 지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교육 희망자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19일 총 22명을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주 5일 총
창녕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신청을 받고 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신청 방법은 비대면 신청과 대면 신청이 있다. 비대면 신청대상자는 지난해 기본형 공익 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사전 검증 시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농업인이다. 해당 대상자에게 발송되는 안내 문자의 신청 사이트 주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거제시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쟁력·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필요성·활용방안 등의 사업 계획과 연 매출·점포 면적 등의 경영현황 등에 따라 선정된다. 지원금액은 키오스크, 스마트 미러, 서빙 로봇, 테이블 오더 등 디지털 기술 도입에 소요되는 공급가액의 70%로 최대 200만원이며, 나머지 30% 및 지원금 한도 초과분, 부가세, 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최근 4년 이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경남도, 김해시와 함께 추진하는 ‘2024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예비창업자와 지원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AI 기반), 제약, 화장품, 건강식품 등 바이오헬스 전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7년 이내 유망 기업을 선발해 다양한 병원 인프라를 연계해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화, 마케팅까지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은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참여기업은 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대폭 개선된 지난해 경영 실적과 올해 경영 목표를 발표하고 글로벌 KAI 2050 비전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미래사업 투자도 시작한다. 지난해 잠정실적은 2022년도 대비 매출 37%, 영업이익 75%, 당기순이익 91%가 증가한 매출 3조8193억원, 영업이익 2475억원, 당기순이익 2218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KAI 창사 이래 역대 최대이며, 당기순이익도 지난 2016년(2645억 원) 이후 최대를 기록하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폴란드 FA-50GF 12대의 성공적 납품과 KF-21, 상륙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