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독일의 디힐디펜스사와 ‘국산 전투기 무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디힐 베를린 지사 사무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 디힐디펜스 Harald Buschek 최고사업관리자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디힐디펜스는 IRIS-T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등을 주력으로 개발·생산하는 독일 미사일 전문기업이다. KAI와 디힐디펜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전투기 무장능력 강화와 유럽시장 중심의 잠재수출국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현재 KF-21에 디힐디펜스의
경남도는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도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농어업인 수당’을 신청받아 7월께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민 불편 해소와 업무 효율화를 위해 비대면 모바일·온라인 신청 기능을 도입했다. 모바일로 신청하려면 ‘정부24’ 앱에 접속해 ‘경남도 농어업인 수당’을 검색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4월 1
함안군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및 ‘관광두레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으로 성공적인 ▲2024 함안군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2024 관광두레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인지도는 낮으나 잠재력이 큰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함안 낙화놀이’가 개최되
통영시는 해양환경과 수생태계 변화로 많은 수산자원이 고갈되고 있는 가운데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고부가가치인 해삼 양식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총 6억5000만원을 투입해 ‘해삼 서식 기반 조성사업’과 ‘해삼 씨뿌림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보조사업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올해 해삼 서식 기반 조성사업 1개소, 해삼 씨뿌림 사업 10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고부가가치인 해삼 양식산업 육성으로 수산 분야 신성장 동력 창출 및 침체된 수산업 활력화와 어업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지역 주요 금융기관들이 지역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뭉쳤다. BNK경남은행에서는 19일 ‘경남지역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호 BNK경남은행 상무와 김정훈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제조업을 영위 중인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한국은행 경남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활용해 도내 제조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경남 수산물 브랜드 ‘청경해’ 지정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신청받은 뒤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자체 수산물 브랜드 ‘청경해’를 개발해 기준에 적합한 우수한 수산물을 지정해 오고 있으며 현재 굴, 홍합, 멸치 등 48개 업체 91개 품목이 지정돼 있다. 청경해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의 원료가 경남 도내 생산 또는 제조·가공된 수산물로, 국산 재료를 100% 사용해야 하며 ‘경남도 추천상품(Quality Certificate·QC)’ 기준을 충족하거나 농수산물품질관
통영시는 ‘2024년 통영시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창업 3년 이상의 중소기업 중 평균 매출액 10억원 이상 200억원 미만,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인 기업이 해당된다. 시는 사업공고를 통해 기업별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수혜기업은 기업별 기술혁신, 제품 생산, 판로개척 등에 필요한 사업비(공급가액)의 80%까지(최대 5000만원) 지원받는다. 사업
호주 출신의 유명 요리사 조셉 리저우드(Joseph Lisgerwood)가 밀양 딸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 조셉 리저우드는 지난 2021년에 미쉐린 영 셰프 상을 받았고 그가 운영하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1 스타를 받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는 대한민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한국적인 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개발해 글로벌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달 중순에 밀양의 한 딸기농장을 방문해 직접 딸기를 수확하며 딸기를 키우는 농민들의 정성과 노력에 감동했다. 밀양 딸기의 향긋하고 달콤한 맛에
함안군은 지난 15일 친환경 및 식량작물 구조 개선을 위한 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관에서 실시했다. 심의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벼 공동육묘장 현대화 지원 사업 등 8개 사업에 대상자 28개소를 선정했으며 19억1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벼 공동육묘장 현대화 지원 사업으로 건전한 육묘 공급과 안정적 쌀 생산을 목적으로 자동화 육묘를 통한 고령화 및 여성 농업인의 확대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으로 안정적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 ‘SW 융합클러스터 2.0 사업’ 최종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954명, SW 융합제품 상용화율 94%, 신사업 모델 발굴 55건, 소프트웨어 인력 1258명 양성 등의 성과를 냈다. ‘SW 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경남지역 제조 산업에 지능정보 기술을 적용해 소프트웨어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산·학·연 네트워크
진주시는 식물성 오메가-3가 함유된 기능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온새미로’ 농법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새미로’는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온새미로 농법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대신 산야초나 한방 약초로 만든 탄화물을 작물 생육 시기에 살포해 병해충을 억제하고, 농산물의 경도와 당도를 높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진주시의 특색 있는 농법이다. 온새미로 농산물은 일반 농산물에 비해 오메가-3가 국가표준 식품 성분표 기준 2배 이상 함유된 기능성 농산물이다. 지난해 4월에는 온새미로 쌀
창원시는 지난 16일 오전 시정회의실에서 장금용 제1부시장의 주재로 지역경제 활력 조기 회복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및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 집행계획과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창원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목표율 54.3%보다 높은 65%의 자체 목표율을 설정하고, 오는 6월 말까지 1조738억원을 집행해 지역 경제 활력을 견인할 계획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올해
경남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의 권리를 보호하고, 인식 제고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창원상공회의소(경남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한다. 경남도는 국·도비 총 4억원을 투입해 도내 18개 시군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인식 제고 ▲지식재산 권리화 ▲지식재산 창출 종합패키지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4가지 분야 총 190건을 지원할 예정
함안군은 영농활동을 통한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접수한다. 공익직불금 신청은 온라인, ARS를 활용한 비대면 간편 신청과 읍면 방문 신청 기간을 구분해 운영한다. 비대면 신청 기간인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는 ‘2023년 기본 직불 등록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온라인으로 간편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등은 오는 3월 4일부터
경남도는 소상공인 경영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및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은 750개소에 15억원 규모로 사업장의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옥외간판 교체 ▲입식 테이블 교체 ▲화장실 개선 ▲안전시스템 설치 등 시설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13개소에 2억2500만원 규모로 ▲키오스크 ▲테이블오
진주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진주사랑상품권의 올해 발행 규모를 당초 600억원에서 760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시는 할인율은 7%를 상시 유지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제로 페이앱에서, 지류 상품권은 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인당 월 2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어 현재 모바일 가맹점 수는 2만2000여곳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창원시가 15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영접하고 양국 간 다양한 경제·산업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에스토니아는 K9 자주포 도입·운용 국가로 스텐 슈베데 대사는 이번 창원시 방문에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공장을 견학하고, 방위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럽의 ‘실리콘밸리’라 할 만큼 IT 강국으로 알려져 있는 에스토니아의 디지털 공공 행정 서비스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창원의 CCTV 통합관제센터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연계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가리비 품종 개발과 생산성 향상 연구를 위해 경남가리비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과 15일 연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고성군 자란만 해역에 시험 연구용 연구교습어장을 공동 운영한다. 가리비 연구교습어장의 공동 운영을 위해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양식 생산성 향상과 품종 개발을 목적으로 시험생산된 우량종자의 제공과 종자 생산 관련 전문 지식·기술이전을, 경남가리비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이하 수협)은 품종 개발 연구에 필요한 건강한 가리비 어미 제공, 연구교습어장의 전반적 시설관리, 사후 성장
경남도는 15일 오후 2시 창원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18개 시군이 참여한 ‘관광 마케팅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관광 홍보사업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경남의 관광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8개 시군과 경남관광재단 관광 마케팅 실무자들이 모여 도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도-시군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 시군이 참여하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올해 추진 방향과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시군의 현장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5일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지역 내 노후화된 농로 및 용·배수로 등의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동읍 노연지구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공사 착공 후 진행된 첫 현장 점검으로, ▲진척도 ▲안전성 확보 ▲구조물의 손상·균열·뒤틀림 여부 ▲공사 자재대 수급 여부 등을 살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도록 했다.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사업은 노후된 온실단지의 부지정지, 용·배수로, 전기, 오폐수 처리, 농로 등의 기반시설을 개보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