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올해 농산물의 유통 통합조직 육성을 강화하고 가격 폭락에 대비한 수급 안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내 출하 농산물의 산지 조직 규모화 및 조직화를 유도하고 공동 출하를 통해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등 물류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유통 통합조직 육성을 강화하고, 잦은 이상기후와 생산비 증가에 따른 수급 불안정을 최소화하고자 수급 안정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공동선별비는 생산 유통 통합조직의 출자 및 출하조직이 농산물 표준규격 준수사항에 따라 공동 선별·공동 출하에 따라 선별 인건비를 지원하고, 수도권 출하 유통 지원
밀양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사업’에 지난 2022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하는 중이다.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장용지 가격 상승과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민간 지식산업센터가 주로 수도권에 집중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160억원을 지원한 가운데 조성한다. 밀양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나노국가산업단지 내 9753㎡의 부지에 259억원을 들인 가운데 총 8300㎡ 규모의 제조업, 연구 및 지원시설을 갖춰
경남도가 올해 상반기 ‘경남도 추천상품(QC)’ 지정을 위한 신청을 6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접수한다. 경남도 추천상품(QC)은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다. 경남도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추천상품을 지정하고 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유효기간 만료 전 재지정 심사를 거친 경우 연장이 가능하며, 올해 상반기 신규 지정 또는 재지정을 원하는 생산자는 3월 5일까지 생산지 관할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시군에서 추천받은 상품을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 등 5개
최근 대형 마트 입점, 온라인 서비스 도입 등 소비 유형의 변화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터전이었던 전통시장은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지역 전통시장은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규모가 작은 시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자연적으로 소멸되기도 한다. 전통시장과 지자체가 협력해 요즘 유행하는 소비 유형에 맞춰가는 노력이 돋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고성군이다. 고성군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어느 지자체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은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중소벤처기업부 공
창원시는 직영으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설 전날인 9일까지는 정상 영업을 하고 설날 당일과 이튿날까지 이틀간 휴점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로컬푸드직매장은 설날 특판행사가 한창이다. 창원시 대산면 북부리에서 생산된 한라봉 세트가 5kg에 3만원으로 저렴하면서 신선하고 맛도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쌀로 만든 오색 떡국 세트 주문도 한창이다. 그 외에도 창원지역 가공품인 창원 단감넛츠, 꿀, 주류, 멸치, 어간장 선물세트 등을 10~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동읍 설향
밀양시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월 중순까지 원예·축산농가에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공급한다. 유용 미생물은 토양 속의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 개선과 병원성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원예 작물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축산농가의 가축 생육환경 개선과 축산분뇨 악취 저감에도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해 2559농가에 744t의 유용 미생물을 공급해 토양 개선, 축사 악취 저감 등 친환경농업 육성을 지원했다. 특히, 공급 차량으로 현장 공급 서비스를 시작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시는 농업경영체를 등
BNK경남은행은 설날을 맞아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창원중앙역에서 무빙 뱅크(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설날맞이 무빙 뱅크는 귀성객과 지역민들에게 신권을 교환해 주고 용돈 봉투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무빙 뱅크 내에 탑재된 ATM 기기를 통해 귀성객들은 현금 출금, 입금, 이체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설날맞이 무빙 뱅크 이용 시간은 오는 8일과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김형태 고객기획부장은 “세뱃돈으로 줄 신권을 교환하지 못했다면 설날맞이 무빙 뱅크가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6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2024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이사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재단 부이사장인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 허성판 파로마가구 대표, 소효근 ㈜컬리넌홀딩스 대표, 정병인 ㈜마스터항운 대표, 허재영 전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손병환 농협대학교 총장, 조복래 전 연합뉴스 상무이사,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정천식 ㈜블루인더스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재단 조직 개편, 지난해 결산과 사
함안군은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칠원읍 오곡 민원센터 1층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플라자’를 운영한다. 이는 가야읍에 소재하는 함안군 일자리 센터에 방문하기 어렵거나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다. 전문 취업상담사가 오곡 민원센터에 내방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 상담을 실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함안군민이라면 누구나 구인·구직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일자리 정보 제공 외에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거나 각종 일자리 관련 지원 제도 등에 대
거제시는 2024년 경남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3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소규모 일자리 사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경남도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과 조선업 도약센터 운영 총 2개 사업이다.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은 조선업 등 중소기업의 신규 인력 채용 활성화와 근로자의 주거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사업 대상은 국가산업단지, 일반 산업단지, 농공단지, 협동화 단
진주시는 중소기업의 구매판로 확대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중소기업 인증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장등록을 마친 제조업체 또는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장등록 의무가 없는 업체로, 건축물대장상 건축물 용도가 ‘공장’이거나 ‘제조업소’인 업체의 올해 신규 또는 갱신 인증 취득 수수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다. 중소기업 인증 분야는 구매판로 분야 16종, 기술 인증 분야 7종 등이다. ▲구매판로 분야는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도 전시복합산업(이하 마이스)의 성장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경남 MICE 얼라이언스(이하 GNMA)’ 신규 회원사를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GNMA는 경남에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마이스·관광산업 관련 민·관 협의체다. 지난해 기준 총 112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경남의 마이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GNMA에 가입하면 국내외 마이스 유치 마케팅 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회원사 간 네트워킹,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참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오는 8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세계 방산전시회 World Defense Show(WDS)’에 참가해 제2의 중동 붐을 위한 미래사업 협력 강화에 나선다.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 사우디 WDS에는 45개국 900여개의 기업과 정부 대표단, 군, 방산업계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 총 4가지 전시 ZONE(고정익 존, 회전익 존, 수송기 존, 미래 존)을 구성하고 KF-21, FA-50, LAH, 수리온 등 주력 기종과 다목적 수송기(M
산청군은 ‘2024년 설 명절 장보기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설날을 맞아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동시에 진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장보기는 지난 4일 덕산시장을 시작으로 단성시장 및 산엔청 마실장터와 산청시장에서 6일까지 실시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상인들을 직접 찾아 격려,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도 참여해 성수품과 생필품을 구
남해 한 달 살기 프로그램 ‘태어났으면 남해살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남해에 장기간 머물며 여행을 하고 활동을 홍보하면 된다. 남해군 한 달 살기는 ▲단기형(15~30일)과 ▲프리미엄 장기형(40~50일)으로 운영되며 숙박비와 활동비를 지원한다. 팀별 1~2명 또는 3~4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남해에 머무르는 일상을 매일 2회 이상 SNS에 남겨야 하고, 유튜브 영상이나 스토리형 블로그를 2건 이상 작성하며, 또한 베스트 사진 2장을 제출해야 한다. 상반기 참가자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로
경남도는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사우디 WDS 2024 국제방산전시회’에 도내 방산기업 7개사로 구성된 경남 대표단이 참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우디 WDS 2024 국제방산전시회’는 중동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로 올해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터키, 영국, 중국 등 45개국 800여 개사가 참여하고 1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시장은 방산 분야에서 수요가 높고, 특히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등 중동 정세 불안이 고조되면서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의 ‘K-방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올해 ‘전자약·디지털 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 구축사업’을 포함해 총 288억원 규모의 4개 사업을 통해 의생명 기업들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전자약·디지털 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 구축사업은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의 기술 개발을 위해 설계부터 제품화까지 단절 없는 전주기 관리와 컨설팅 및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가능한 플랫폼으로, 지난해부터 3년간 8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올해 자동 원자힘 현미경 등 장비 11종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입 장비로
양산시는 청년 일 경험 제공 ‘양산 Pre-Job 사업’ 참여 사업장을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양산 Pre-Job 사업’은 지난 2021년 첫 시행 후 올해 4년째 진행되며, 관내 사업장(소상공인, 기업, 복지시설)과 미취업 청년을 매칭, 희망하는 직무 사전 탐색과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직무 역량 향상 및 취업 연계를 도모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들의 전공과 자격증 등을 접목시킬 수 있는 업무 경험 또는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 기업, 복지시설은 참여 가능하나, 단순 서빙·접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8193억원, 영업이익 2475억원, 당기순이익 2218억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 산업환경이 불안정한 가운데 어려움을 극복하고 KAI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 37%, 영업이익 75%, 당기순이익 91%가 증가된 수치다. KF-21 한국형 전투기 체계 개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함께 2020년 초 중단됐던 T-50 계열 항공기의 납품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은 지난 2일 지리산 아래 마천면에서 함양 흑돼지의 가공·유통·판매를 책임질 ‘함양 흑돼지 가공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경남도 축산과장 및 관내 농협 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양 흑돼지의 활성화와 가공유통센터의 발전을 응원했다. 함양 흑돼지 가공유통센터는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의 연계형 협업사업으로 군비와 도비 등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702㎡ 부지에 지어진 건축면적 330㎡의 지상 2층 건물로, 흑돼지 가공과 유통부터 제품 개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