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군수 박영일)이 군민들의 정보화 능력을 배양하고 계층·지역 간 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교육생 3200명을 목표로 이달부터 찾아가는 군민 정보화 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고령층,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이 대상인 스마트폰 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고 동영상 편집과 ITQ 자격증 과정을 확대 운영하는 등 군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보다 실용적인 분야를 강화, 만족도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군은 기존 노후화된 교육장 내 PC를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교체, 바이러스와 불법 소프트웨어
진주시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차가 비워진 공간을 사람과 자연, 문화로 채우는‘진주교~평안광장 간 문화거리조성사업’의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문화의 거리조성(연장 600m, 폭 25m)’ 용역에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용역을 추진, 자동차에 내어준 진주시 원도심 핵심 상권지역의 중심도로를 시민들에게 되돌려 줌으로써 사람 중심의 활력 있는 도로 공간을 창출해 많은 시민이 찾아오고 머무를 수 있도록 녹지·휴게 공간 및 보행자 전용 공원을 특색 있게 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농업인들이 봄철 영농기에 농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17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이앙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를 점검·수리한다. 농기계 점검 및 정비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값은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하게 된다.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시민 4200여명 참여 성금 7800만원 투입…진주교육청 옆 제막3일 오후 ‘하얀강’ 무료 공연·4월 ‘평화나비 RUN’ 도심 달리기 경남에서 7번째로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 기림상이 들어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진주 지역 기림상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일 진주교육지원청 옆 화단 앞에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한 추진위,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안부 피해 할머니 기림상 제막식을 가졌다. 추진위는 위안부 기림상 건립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에 나서 지금까지 4200여명으로
진주시 2017년도 당초예산 삭감 부작용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진주실내수영장에 이어 진주-사천간 광역도로망 구상 용역비가 삭감됨에 따라 이 곳을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시의회를 향해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는 진주시에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진주-사천간 광역도로망 구상 용역비를 2017년 당초 예산에 2억원을 편성 요구했으나 진주시의회가 삭감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것. 지난 2월 14일에는 정촌산단 협의회에서 시의회 류재수 의원을 항의 방문해 예산삭감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대책
이달 중 특수목적법인 설립…올 하반기 착공식사통팔달 요충지 산업단지 최적 입지조건 갖춰 경남도는 합천 삼가면 일대에 조성중인 경남 서부산단을 서북부권 핵심전략 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일반산업단지는 낙후된 경남 서부지역의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으로 선정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합천군 삼가면 양전리 일원 330만㎡부지에 총 사업비 4298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먼저 1단계 사업으로 99만㎡에 123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금속가공, 자동차부품,
합천군 새남부농협조합장에 김진석(60)합천남부라이온스 회장이 당선됐다. 지난달 28일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김진석 후보는 3158명의 선거인단 중 2712명이 투표에 참여해 1212표(44.7%)를 얻어 권재근 후보(34.1%), 권기철 후보(13.1%), 김 황 후보(6.9%)를 제치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김진석 당선자는 “올해는 삼가농협과 남부농협의 합병 3년차를 맞아 조합원 실익사업, 복지사업 및 조직 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며 “농협경영을 통해 얻어진 수익은 일부가 아닌 3100여 명의 조합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귀농·귀촌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마늘나라에서 이달 귀농·귀촌아카데미로 농산물을 이용한 천연 발효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차 산업화의 저변 확대와 귀농·귀촌인의 성공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산물을 이용한 천연발효 이론과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다. 박영일 남해군수도 이날 교육에 참여해 지역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과 의견을 나누고 군정 시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귀농·귀촌인은 남해군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소중한 자원으로 행정적 지원을 빠짐없이 챙기겠다”며 “지역민
내서~칠원간 국도5호선 확장 등광역 연계형 도로망 16개 사업오는 2020년 준공 목표 추진 함안군(군수 차정섭)이 ‘함안시’ 승격에 대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섰다. 군은 총 835억 원을 투입해 인근 창원시와 연계한 광역 도로망과 내부연결·물류수송 도로망 등 16개 사업 43km에 대해 지난해부터 도로망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먼저 외부연결 광역 도로망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714억 원을 투입, 내서~칠원간 국도 5호선도로, 칠북~북면간 국지도 60호선, 칠원~대산간 지방도 1041호 확포장,
김해시는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이해와 재정책임·투명성 확보를 위해 28일 ‘2017년도 살림규모’를 시 홈페이지에 재정 공시했다. 재정 공시는 매년 정보공개의 적시성을 위해 2월 말 예산기준, 8월 말 결산기준으로 연 2회 공시하고 있다. 재정 공시에 따르면 김해시의 올해 살림규모는 1조 3231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457억 원, 특별회계 2428억 원, 기금 346억 원이다. 지난해 당초예산이 1조 2039억 원임을 감안할 때 이는 전년대비 1192억 원이(9.9%)증가한 셈이다. 주요 공시내용에는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
경남도는 3일 경남미래 50년 명품숲 조성사업과 연계해 도민의 나무심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17년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착수행사는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일원에서 개최하며 경남도 안상용 환경산림국장과 김제홍 하동군 부군수를 비롯한 산림관계자, 유관기관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은행나무 2000여 그루를 심게 된다. 경남도는 4월까지 나무심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2017년 조림사업에 127억 원을 투입해 편백 등 290만 그루를 심게 되며 좋은 목재를 생산하기 위한 경제림 조성 800ha, 주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FTA에 대응하고 소비부진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단감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7년도 단감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창원단감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창원시 주요생산 과종인 단감과원을 대상으로 관정개발 및 관수시설, 우산식 지주시설, 작업로 정비 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해예방과 노동력 절감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3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사업추진방향 및 요령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갖
산청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로 중단했던 공사를 이달 지난 1일부터 해제했다. 산청군은 공사 품질 확보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오휴~왕촌 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79건의 건설공사를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시작해 74일간 중단한 바 있다. 산청군은 동절기 건설공사 중단 해제로 각종 건설공사가 조기 발주되고 동절기 기간 중 설계 및 행정절차를 이행한 사업들이 발주를 준비하고 있어 그동안 위축됐던 건설 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동절기 해제 이후에도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가 발생 할 수 있어 동해로 품질이 떨어지지
창원시는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관내 유통 중인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등 안전 관리를 위해 농수산물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과, 배, 귤 등 과일류와 고등어, 조기 등의 수산물 그리고 국민다소비 식품을 대상으로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농산물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수산물은 방사능 검사 등 유해물질 검사다. 김이수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검사 이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정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위
경남본부, 위안부 한일합의 무효화·강제징용 노동자 사죄배상 촉구노동자 역사주권 1만인 선언운동…‘평화비 철거’ 윤병세 장관 해임 1일 낮 12시 ‘(사)우리겨레하나되기경남운동본부(이하 경남운동본부)’는 98주년 3·1절을 맞아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박근혜 적폐, 위안부 한일합의 무효화, 일본 재무장 반대,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강제징용 노동자 사죄배상 촉구한다”고 성토했다.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경남운동본부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노동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위한 노동자 역사주권 1만인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3월 말까지 2017 봄 여행주간 행사에 참여할 관내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봄 여행주간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16일간 실시될 예정이며, 행사 참여업체는 여행주간 기간 동안 이용요금 할인, 자체 특별 프로그램(이벤트) 진행 등을 할 업체이다. 조선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봄 여행주간 행사 참여 업체를 대대적으로 모집하게 됐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모집기한 내에 거제시청 관광과로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이 창원스포츠파크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일 공단에 따르면, 창원스포츠파크 일원이 인근 창원컨벤션센터와 풀만호텔 등과 함께 외부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중심지임에도 야간에 다소 어둡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공단은 최근 스포츠파크 내 창원체육관과 실내수영장, 창원경륜장 건물에 있던 경관조명기구를 개·보수해 점등을 실시했다. 이번에 밝힌 경관조명은 그린색과 주광색, 오렌지색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편안한 조명으로 스포츠파크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김해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을 위해 드론(UAV) 기술 등을 공동 활용하고 공간정보 분야 ICT사업을 지속적으로 공동 추진 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ICT 신기술 융·복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공간정보 활용 콘텐츠 발굴 및 지원 △드론(UAV), 3차원 레이저 측량 기술 행정 업무 적용 △공간정보와 관련된 정보의 공유 및 기술협력 △ICT 공모사업 및 중앙부처 연구사업 협업 추진 등에 대해 상
거창군은 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을 유해물질 없는 인조잔디로 교체·완료하고, 오는 6일부터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을 대상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에 유해성 검사를 의뢰했고, 납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군은 즉시 구장을 임시 폐쇄하고, 올해 1월 초 예산을 투입해 보조경기장 인조잔디 교체공사를 시작, 2월 말에 완료했다. 또한 유해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인조잔디 샘플을 준공 현장에서 직접 채취해 국가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하는 등 안정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계획이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정일)은 지난 2월 15일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연구기관과 중소기업간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017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전략협력사업 중 경남지역 유망중소기업 지원과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역 유망 기술분야에 대학·연구기관과의 공동 R&D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최대 2년간 총 사업비의 75%(4.5억원 한도)를 지원한다. 지역 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고유자원, 현장상황 등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