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효소 ‘c-Jun 인산화효소’가 인지기능 저하 요인 확인미래창조과학부 뇌과학원천기술개발 사업과 경남도 지원 받아“치매 예방·제어 가능한 새로운 치매 치료제 개발 활용 가능” 외상성 치매로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원인이 밝혀졌다. 또한 이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내고 표적 치료 가능성도 제시됐다.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김명옥 교수팀은 외상성 치매(Traumatic Dementia)로 인한 뇌기능의 인지 저하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 세계 권위 학술지에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김명옥 교수팀(대사조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2차 성징 이후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위험을 피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그러나 꽤 오랜 전암 단계에서 여러 예후를 보임에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위험한 상황에까지 놓이는 것이 현실. 꾸준한 접종과 검진을 통해 대처해야 한다. ◇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가장 큰 원인 자궁경부암은 암이 되기 이전인 전암 단계를 상당 시간동안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상피세포에서 시작해 상피내 세포에 이상이 발생하는 자궁경부상이형성증(정상조직과 암 조직의 중간과정)을 거쳐, 상피내에만 암세포가 존재하는
함안지방공사(사장 백한식)는 여름철 군민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함안체육관과 함안군국민체육센터(칠원읍)에 여름방학 어린이수영특강을 개설하고, 국민체육센터에 스피닝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한다. 함안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수영특강은 오는 24일(함안체육관)과 8월 1일(국민체육센터) 각각 개강해 한 달간 운영한다. 함안체육관은 1개 반 30명, 국민체육센터는 2개 반 60명을 모집한다. 오는 17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21일까지 등록하며 강습료는 3만 8000원이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물적응, 발차기, 팔돌리기, 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최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발견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 ’됨에 따라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 옷 입기 △노출된 피부나 옷 등에 모기기피제 사용 △가정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 사용 △모기매개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집 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권장했다. 특히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밀양시보건소(소장 천재경)는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필록싱’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건강한 여름 나기와 더불어 건강한 몸매 관리를 위해 복싱과 필라테스, 댄스의 장점들을 한데 묶은 ‘필록싱’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건소 건강드림센터에서 오는 9월 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운영한다. ‘필록싱’은 복싱의 순발력과 민첩성, 스피드에 필라테스의 다양한 신체의 움직임과 유연성 그리고 빠르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하는 댄스로 지방연소에 적정한
우리는 보통 시간을 과거와 현재, 미래로 구분한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현재에 국한된다. 과거를 살 수도, 그렇다고 미래를 살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음의 관점에서 보자면 다르다. 몸은 현재에 있지만 끊임없이 지나간 과거를 그리워하면서 회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과거에 대한 생각이 집착으로 변한다면 현재의 삶은 무의미하게 된다. 도대체 왜 그럴까? 어떻게 해야 과거가 아닌 현재를 살 수 있을까? □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들 인류 문명이 발전을 거듭하는 이유는 경험의 공유 덕분이다. 누군가의 경험이 주변 사람이나 보다 젊은
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조현국)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영양교육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2017년 하반기 튼튼혈관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튼튼혈관 운동교실’은 오는 8월 7일부터 11월 30까지 4개 운동교실(힐링요가·코어짐볼·필라테스·전통우리춤 등)이 운영되며 각 운동교실은 매주 2회씩 운영된다.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 및 비만인 자가 우선 참가대상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1
함양군보건소는 오는 17일 마천면을 시작으로 7~8월 2개월간 10개 면을 순회하며 농한기를 이용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건강교실은 회당 30명씩 총 3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치매 단계별 증상, 치매 예방수칙, 치매 예방 운동 법 등 치매조기검진과 노인우울검사가 함께 시행된다. 특히 만 60세 이상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점수가 낮을 경우 보다 정밀한 검사를 안내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그동안 면소재지 주민들은 거리가 멀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치매교실에 참
고성군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중풍 예방을 위한 건강지압교실’ 운영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한방 무의면(대가면·구만면·동해면) 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4일 오후 2시 대가면 양화경로당에서 열린 첫 체험프로그램에는 양화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의약적 중풍 예방법 교육 △지압봉을 이용한 경혈지압법 등을 교육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중풍 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꼭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4살 여아가 햄버거를 먹은 후 용혈성요독증후군(HUS·Hemolytic Uremic Syndrome) 진단을 받아 신장의 90%를 잃고 하루 10시간씩 복막투석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최은주씨는 지난 5일 자신의 딸 A양(사건 당시 4세)이 햄버거를 먹은 후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려 신장 기능을 잃었다며 한국맥도날드를 검찰에 고소했다. 최씨와 피해자 측 황다연 변호사에 따르면 A양은 지난해 9월 집 근처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고 2~3시간 후 복통을 호소했다. 설사에 피가 섞
환경오염, 스트레스 급증으로 유전 요인이 없음에도 머리가 빠지는 탈모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탈모는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외형적인 변화 때문에 환자에게 심리적인 고통을 안겨준다. 과연 극복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심각한 탈모, 우울증·대인기피증 불러 머리를 감다 보면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를 보고 한숨을 쉬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필자의 주변 지인들 중에서도 탈모에 대한 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다. 30대 주부 이모씨도 같은 고민으로 필자의 진료실을 찾았다. 주부 이모씨는 육아와 회사 업무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함안군보건소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고자 ‘심장에서 발끝까지! 혈관튼튼-직장인 몸살리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2회에 걸쳐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김문성 난타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으로는 모듬북 가락과 음원, 춤을 활용한 음악난타 등을 배우고 그 밖의 평일에는 보건소 체력단련실을 이용해 자율적 운동을 실시, 대상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보건소는 사전·사후
거창군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가 올해 32명으로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고 사망자는 8명으로 전년 동기간에 비해 160% 증가 발표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에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입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활동 시 주의가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만65세(1952년생)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해 노인들의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접종대상은 만 65세 노인(1952년생, 생일 안 지나도 가능)이며 폐렴구균은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에서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항생제 오·남용 개선을 위해 2007년부터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7차 평가는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의 기간 동안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15개 수술을시행한 768개 기관을 평가한 결과로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등을 기준으로 했다. 창원힘찬병원은 슬관절치환술, 척추수술, 견부수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6월 경보는 1997년 이후 처음일본뇌염 매개모기 50% 이상만 12세 아동 예방접종 당부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6월 29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9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
진주시보건소는 해외여행에서 감염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여름 해외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보건소 등에서 상담을 받고 적어도 2주 전부터 예방접종(예방약) 등의 준비를 하면 된다.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여행 전 여행국의 위험요인 확인 △필요한 예방접종(예방약) 하기 △여행지에서 반드시 끓인 물(생수) 섭취 및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지난 6월부터 결핵 발병 시 전파 위험이 높은 고교 1학년생, 의료기관 종사자, 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 종사자 등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을 본격 실시했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현재 발병되지 않은 상태로 활동성 폐결핵과는 다르게 증상이 없고 몸 밖으로 균을 배출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동성 결핵 환자로 진행할 수 있어 적절한 검진과 치료를 통해 결핵발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전에 발견해 치료를 완료하면 결핵발병을 6
하루 동안의 피로를 풀기 위한 방법으로 목욕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따뜻한 물이 혈액순환을 돕고 노폐물을 제거해 몸의 회복을 돕는다. 그러나 잘못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 올바른 목욕법에 대해 알아본다. 목욕을 하면 온혈 효과로 혈액순환이 촉진돼 산소나 영양분을 근육 내로 보내기 쉬워진다. 이 때문에 근육의 피로가 풀리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피부, 신장, 폐에서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시켜 건강과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사우나를 하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 산하 창원체력인증센터에서는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달 간 ‘2017년 창원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는 △청년층(만 19~34세) △중년층(만 35~49세) △장년층(만 50~64세)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연령층별 최고 득점자 남녀 각각 1명씩 총 6명의 체력왕을 선발한다. 측정항목은 △신체질량지수(신장·체중) △체지방률(체성분측정) △근력(상대악력) △근지구력(교차 윗몸일으키기) △심폐지구력(왕복 오래달리기)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굽히